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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카포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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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술 번역가입니다. 소소한 하루하루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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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5T08:40: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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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 사랑(2) - 제주 사는 30대 미혼녀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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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2:03:40Z</updated>
    <published>2026-10-09T11: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로소 사랑(1)의 후속 편    사랑의 시작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누가 그랬던가. B와 나 사이에는 포천과 제주도 사이의 거리, 그러니까 약 620km의 거리가 존재했지만, 그 물리적 거리는 우리 두 사람의 마음속 거리감까지 멀어지게 만들지는 못했다. 나는 아직까지도 사랑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건 사랑의 힘이 분명했다. 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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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고 아름다운 제주도내 여행 - 제주 이주민의 제주 남원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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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6:15:51Z</updated>
    <published>2026-10-07T07:3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추석 연휴 내내 제주집에서 작업만 할 계획이었다. 준비하던 공모전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이번 명절은 작정하고 외롭게 보낼 생각으로 있는데, 추석 이틀 전 평소에는 잘 들어가지도 않던 당근 어플에 접속했다가 눈에 띄는 게시글 하나를 발견했다. &amp;lsquo;제주도민 무료 1박 이벤트&amp;rsquo;라는 제목의 글. 클릭해서 들어가 보니 서귀포시 남원읍에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Fh2zg79BAfG83RspR2bLW9hxJ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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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 사랑(1) - 제주 사는 30대 미혼녀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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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2:03:10Z</updated>
    <published>2026-09-21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추천 음악: 이영훈 - 일종의 고백 ♪    &amp;lt;일종의 고백&amp;gt;이라는 노래가 있다.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또 마음은 말처럼 늘 쉽지 않았던 시절'로 시작하는 노래. 내 마음을 가사로 받아 적어 노래로 만든 것 같은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나는 가슴이 시리다. 사랑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사랑은 참 쉽다.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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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선택한 대가 - 프리랜서의 삶을 택하고 내가 맞이한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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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3:11:12Z</updated>
    <published>2026-09-09T11:4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택한 일  내가 어릴 때부터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할 정도로 좋아했던 것은 영어였다. 해외 유학을 다녀온 것도 아니고 정말로 &amp;lsquo;잘하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미흡한 실력이지만 그나마 노력하면 어느 정도의 수준을 달성할 수 있던 분야가 영어였다. 또 나는 읽고 쓰는 일을 좋아했다. 나의 본가 창고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써온 일기장들이 한 가득 쌓여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JHfbc4M_jegOpGLJyH0nG_fok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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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선택할 용기 - 내가 생계를 걱정하면서까지 프리랜서 생활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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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1:51:22Z</updated>
    <published>2026-09-03T03: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감이 뚝 끊겼다. 지난 3년 동안 이렇게 일이 뜸했던 적은 없었다. 그동안은 한 두달 일이 없다 해도 얼마 안가 곧 장기 프로젝트에 착수할 수 있었고, 그게 내 1년치 저축할 돈과 생계비를 충당해 주곤 했었다. 하지만 올해처럼 일이 없는 상태가 8개월 동안 이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에이전시와 계약도 맺어보고, 몇 없는 장기 프로젝트 공고에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Hj0jRH2yQd03tvesWZ9I_eti4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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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로 떠나온 사람들: 애월의 인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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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2:05:02Z</updated>
    <published>2026-08-22T06:0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로 떠나온 사람들 (1) 후속편    애초에 바다였던 것  파도치지 않는 바다는 없다. 잔잔한 파도든 휘몰아치는 파도든 바다에는 항상 파도가 기본값이다.  A씨에게 평화로운 호수 같은 날들만 지속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제주로 이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A씨에게도 파도가 밀려왔다. 그는 외로움이라는 이름의 파도를 회상하며 말했다.  '힘든 날도 많았어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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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로 떠나온 사람들: 애월의 인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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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2:04:36Z</updated>
    <published>2026-08-20T08: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에서 떨어지는 잎사귀처럼 그녀는 그저 내려놓았다. 아무 노력도 없었다. 아무 몸부림도 없었다. 그것은 좋지도 않았고, 나쁘지도 않았다. 그것은 그저 그것일 뿐이었고, 단지 그러할 뿐. 내려놓음의 공간 안에서 그녀는 모든 것을 순리에 맡겼다.  작은 미소가 그녀의 얼굴에 떠올랐다. 가벼운 바람이 그녀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리고 태양과 달이 영원히 빛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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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 밖은 나무 - 나의 아름다운 제주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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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6:58:08Z</updated>
    <published>2026-08-11T12: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제주집에는 창문을 열면 마치 누가 그려놓은 듯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커다란 나무가 한 그루 있다. 창문에서 2미터도 채 안 되는 거리에 나무가 턱 하니 자리잡고 있는 이 광경을 보고 누군가는 전경을 가려 답답하다, 여름에 벌레가 많이 꼬여 불편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나는 이 집을 처음 보러 왔을 때부터 이 나무가 참 좋았다. 이 나무 하나 때문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ZAjOKTlHZuZY8NDfUsX3GbK6Q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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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사귄 친구 - 제주 시골 1년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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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0:42:29Z</updated>
    <published>2026-08-01T03: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구색 페인트를 칠한 집. 대문 너머에는 매일 비질을 하는지 항상 말끔히 정리되어 있는 마당이 보인다. 저 멀리 한켠에는 널찍한 평상이 하나 있는 것도 같다. 글쓰기 모임을 하러 갈 때, 카페에 작업을 하러 갈 때, 먹을 게 똑 떨어져 장을 보러 갈 때, 나는 항상 이 살구색 집을 지나치지만 그곳의 안거리가 대체 어디에 있고 밖거리는 또 어떻게 생겼는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hqgmf8ng-nd0rahXGjeT_pGq80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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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쩌다 제주도까지 왔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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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0:53:54Z</updated>
    <published>2026-05-26T02: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독립을 결심하고 몇 달간은 서울&amp;middot;경기권에 집을 알아보러 다녔었다. 나라에서 지원하는 청년 주택에도 지원해 보고 여기저기 발품을 팔며 월세집을 보러 다녀도 보았지만, 청년 주택은 광탈하고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부천 월세집은 계약 코앞에서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무산되었다. 그 집은 내 집이 아니겠거니, 하고  털어 버리며 크게 실망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8Xr4ayBT7TRNR2t-QbSD_iEyu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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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정 노동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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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1:26:14Z</updated>
    <published>2026-05-11T04: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불안정 노동자다. 다른 말로는 프리랜서, 혹은 반백수다. 지난주에 의뢰받았던 건수 하나를 아침에 급하게 마무리하고 나니 업무 일정이 텅 비었다. 물론 해야 하는 일이 없는 건 아니다. 오래전부터 외서 기획서를 하나 쓰고 있는데, 강제적인 마감 기한이 없으니 차일피일 미루기 일쑤다. 내가 정한 마감 기한은 힘도 없고 만만하니까. 달력에 표시해 둔 '마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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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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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1:31:05Z</updated>
    <published>2026-03-08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기숙사 생활을 제외하고 6년 동안 타지 생활을 했지만 모든 것을 청산하고 고향집으로 내려 올 때 내가 가진 짐은 SUV 차량의 뒷좌석 일부와 트렁크에 모두 담길 정도로 단촐했다. 정착할 새도 없이 1년마다 이사를 해대던 떠돌이었으니, 집을 구할 때는 무조건 풀옵션으로, 가구와 무거운 짐은 최대한 들이지 않는 방향으로 삶을 꾸렸기 때문이다. 언제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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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종에서 진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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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0:00:10Z</updated>
    <published>2026-02-08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하고도 몇 개월 전이었다. 내가 다시 부모님 집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그때 나는 퇴사를 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난 후, 달리 갈 곳이 없어 다니던 회사가 있던 세종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더 보내고 있었다. 세종은 살기 좋은 곳이었다. 물론 정 붙이고 의지할 곳은 없었지만, 그런 건 내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익숙한 것이었다. 스무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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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로운 아침, 다가올 카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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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1:55:37Z</updated>
    <published>2026-01-19T01: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람을 맞추지 않고 일어난다. 이제는 굳이 알람을 맞추지 않아도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잠도 충분히 잔다. 몸을 일으켜 세수를 하고, 끓여 놓은 배춧국에 밥을 말아 먹는다. 양치질을 한다. 식사 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분명 오전 시간에 졸 것이 분명하므로, 어기적 거리지 않고 바로 커피콩을 갈고, 머신으로 커피를 내린다. 얼마 전에 이케아에서 산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0s4Afb6zb5t2cip9OZQS38BDQ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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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택 프리랜서가 겨울방학 동안에 한 일  - 프리랜서의 겨울방학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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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5:12:50Z</updated>
    <published>2026-01-07T10: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2월 16일에 마무리한 프로젝트를 끝으로 나는 긴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작년 하반기 때부터 거의 쉬는 날이 없다시피 한 탓에, 휴가가 그 누구보다 절실했던 나였으므로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마음 편히 흥청망청(?) 잘 쉬어보자 결의를 다졌던 터였다.  마감이 끝난 뒤 첫 2주 동안은 정말 푹 쉬었던 것 같다. 남들은 회사에서 연말 마감을 하랴 밖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oLMI3lH85yyftO6R_uHpRkZ5O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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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유하는 여름 끝자락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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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7:03:16Z</updated>
    <published>2025-09-02T06:5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은 여름인 밤이었다 창밖에는 비가 내렸다 주황빛 방 안에는 해결하지 못할 고민들이 떠다녔다 언제쯤 고민 없는 밤을 맞이할 수 있을까 이 또한 해결하지 못할 고민이었다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을 한없이 붙잡아 두어 두고두고 헤집는 일은 그저 존재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독스레 괴롭히는 일이었다 그래봤자 내일되면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일상의 뜨거운 열기에 녹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RQyIgtBuUxo15NKmU9EMibkR5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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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리, 명상 수업 - 발리 최고의 명상 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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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6:25:48Z</updated>
    <published>2025-03-05T08: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리에 오기 전,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발리에서 실컷 요가도 하고 명상도 할 것이라 큰소리를 떵떵 쳤다. 발리에 도착하고 나서는&amp;nbsp;여행하면서 만난 친구들에게 명상 수업을 받으러 우붓으로 갈 거라고 떠들어 댔다.&amp;nbsp;하지만 이러한 나의 언행이 무색하게도, 나는 발리에 도착하고 난 뒤 며칠 동안이나 요가니 명상이니 하는 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노트북 안에 작업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K6t0t16Ga3xA_3_hlibslb79K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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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고 사는 걱정은 하루에 30분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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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0:57:29Z</updated>
    <published>2025-02-10T06: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이것 저것 들쑤셔 보는 중이다. 평소에는 잘 읽지 않던 소설책을 빌려 읽기도 하고, 새로운 돈벌이 파이프라인을 찾아야 겠다며 인터넷에서 관련 사례를 찾아보다가, 이내 흥미를 잃고선 하던 일이나 잘 하자며 케케묵은 영어책을 꺼내 공부를 한다. 이토록 엉덩이가 가벼운 나의 방황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소설책은 읽고 있자니 마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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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리에서 만난 사람들(2) - 사진 찍어 준다는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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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5:29:44Z</updated>
    <published>2024-12-25T11:3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편: 발리에서 만난 사람들(1) 사진 찍어 달라는 자  사진 찍어 준다는 자  '사진 찍어달라던 자'를 피해 도망치듯 빠져나와 세미냑 비치의 출구를 찾으면서 나는 20대 때 했던 여행과 지금의 여행이 얼마나 달라졌는지에 대해 생각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람에 대한 나의 태도가 얼마나 냉소적으로 변했는지에 대해 생각했다. 불과 몇 년 전과는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wGWkR4KOIUxyodwkZZc9cZLNt4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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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리에서 만난 사람들(1) - 사진 찍어 달라는 자 - 사진 찍어 달라는 자 vs 사진 찍어 주겠다는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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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5:29:32Z</updated>
    <published>2024-12-16T02: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찍어 달라는 자   발리 여행 이틀차, 나는 아침 열 시쯤 호텔에서 나와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하다는 세미냑으로 향했다. 곧장 숙소로 가 짐을 풀고 난 후 근처 카페에서 남은 일 좀 하고 나니 시간은 벌써 4시를 훨씬 지나고 있었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지! 나는 세미냑의 석양을 놓칠까 싶어 부랴부랴 필요한 것만 챙겨서&amp;nbsp;5분 거리에 위치한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NG%2Fimage%2FLZdQEN6ttdG2zD5DKF4l1VLZW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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