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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나 An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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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덕질하는 문창과 출신 프리랜서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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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2T07:26: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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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렸던 겨울, 23년 인생 첫 마라톤에 도전하다 - 꽁꽁 얼어있던 눈길 위를 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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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4:19:42Z</updated>
    <published>2026-10-05T14:1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대학 동기 친구의 한 SNS 글이었다. 평소 러닝 인증샷을 자주 업로드하던 친구였다. 당시는 러닝 열풍이라는 말이 유행하던 시기였다. 집 주변 호수를 뛰고 기록 인증 이미지를 꾸준히 올리는 사람은 흔했기에 그 친구 또한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의 계정에 마라톤 참가 신청 이미지 하나가 떴다.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OVvA_9M1AdghpTPkBIlPc2K60N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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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를 못해도 일단 외국 TED 행사에 참석하기 - 못해도 일단 도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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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2:36:03Z</updated>
    <published>2026-09-28T12:3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20대 초반이었기에 가능한 패기였다. 영어로는 땡큐, 하우알유, 아임파인떙큐앤유 정도만 구사할 줄 알았던 1년 전의 나로서 TED 행사 참석은 가히 엄청난 도전이나 마찬가지였다. 엄청나다기보다는 무모한 쪽에 가깝지만 말이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인스타그램 스크롤만 내리고 있던 도중 내 눈길을 사로잡은 한 게시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TED의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K5Ng9kmkeiOhmmen6k8gRXn5fr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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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 텔레비전 나왔어 - 극 내향인의 JTBC 방송 출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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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2:35:43Z</updated>
    <published>2026-09-22T12: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오랜 꿈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이었다. 내가 유치원생이었을 때부터 엄마는 퇴근 후 항상 예능 프로그램을 챙겨보며 가득 웃었다. 매일 밤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게 삶의 낙이라고 했다. 그때부터 텔레비전에 나오는 게 나의 자연스러운 목표가 되었다. 꼭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텔레비전을 보며 자라 온 세대는 아마 모두 한 번쯤은 네모난 화면 안에 자신의 얼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dinF7cL-rCejbZgoiDBUmSJxd8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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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셋, 눈 뜨고 페인트칠하며 보낸 한 달 - 나의 라오스 해외봉사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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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0:01:19Z</updated>
    <published>2026-09-18T09: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대략 1년 전, 나는 라오스에 있었다.  서울시청년해외봉사단이라는, 내 기준 거창한 것처럼 느껴지는 단체에서 나는 인생 첫 해외 봉사를 경험했다. 살면서 한 번쯤은 꼭 해외 봉사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언제나 있었는데, 이렇게 막상 해외 봉사를 경험하니 왠지 실감이 나질 않았다. 나에겐 생소한 나라였던 라오스의 호텔에서 머물고 있다니. 매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b0iIyKa84q1UE4az2Ran-dxT_6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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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홀로 놀이공원 - 나 혼자 즐기러 간&amp;nbsp; 놀이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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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1:10:07Z</updated>
    <published>2026-09-07T11: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갑자기 내 유튜브 알고리즘을 점령한 콘셉트의 영상이 하나 있다. 바로 혼자 놀이공원 가기. 1인 가구 비중이 점차 늘어나던 시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은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해졌다. 여기서 눈여겨 볼 만한 점은 사람들이 혼자 노는 걸 SNS에 자유롭게 전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더 이상 혼자 노는 행위가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Xkxr-wiLtKgtcllNMLya4w77Ij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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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이&amp;rsquo;를 감수하는 일 - AI 시대에 던져진 질문, 굳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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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1:01:27Z</updated>
    <published>2026-09-02T15: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휴학 결심을 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나는 평소처럼 머리를 싸매며 자기소개서를 썼다. 대학 입학 전부터 나를 괴롭히던 &amp;lsquo;나 소개하는 글&amp;rsquo;은 2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되어서도 끈질기게 들러붙어 있다. 원래 자소서는 &amp;lsquo;자소설&amp;rsquo;이라고 불릴 만큼 대부분이 꾸며내거나 부풀린 글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꾸며내거나 부풀렸다고 한들 그 본질은 변함없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NftbiN3zAHwizQvcI6iEGcxvQ0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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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면서 처음으로 연기를 배우다&amp;nbsp; - 24살 대학생의 더 늦기 전 버킷리스트 이루기 챌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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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4:14:04Z</updated>
    <published>2026-08-24T14: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기는 나의 로망과도 같았다. 살면서 한 번쯤은 꼭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다. 꽤 오래 전부터 말이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나 드라마 보는 걸 좋아했던 탓일까. 성인이 되고 난 후부터는 연극이나 뮤지컬 관람도 즐겨 했으니 연기에 로망이 안 생기는 게 더 이상할지도 모르겠다.  이건 비밀인데, 사실 나는 일상생활에서도 종종 머릿속으로 &amp;lsquo;나 홀로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vcOp3eCsuorUgvn-whmeVBvt0v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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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홀로 천장 뚫린 2층 버스 타고 서울 투어하기 - 어릴 적 나의 로망이 담긴 버킷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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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3:49:53Z</updated>
    <published>2026-08-17T13: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 2층 버스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천장이 뻥 뚫린 버스를 타고 도심을 누비는 사람들을 보며 내심 부러워했다. 그들이 자유로워 보였기 때문이다. 버스가 달리는 대로 아무런 저항 없이 오는 바람을 그대로 맞는 모습이 부러웠다.   2층 버스는 충동적으로 예매했다. 예전부터 하고자 했던 &amp;lsquo;2층 버스 타기&amp;rsquo; 버킷리스트의 첫 걸음이었다. 버스 정류장이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rOh6WxeZANlX-A1XDjKsrnAqTu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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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홀로 칵테일바 방문하기 - 홀로 살아갈 미래의 나를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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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3:47:03Z</updated>
    <published>2026-08-10T13: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태생적으로 소심한 사람이다. 어릴 적에는 식당 혼밥은 커녕 주문벨 없이는 혼자 메뉴 주문조차 하기 힘들어했던 사람이다. 손을 들고 큰 목소리로 직원을 부르는 게 나에게는 큰 미션이나 다름없었다. &amp;lsquo;행여라도 직원이 그런 내 목소리를 듣지 못한 채 지나치기라도 하면 어쩌지&amp;rsquo;라는 걱정이 먼저 앞섰다. 한마디로 내가 큰 소리로 직원을 불렀으니 주변 사람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l8vskMRhGhwH_uR0dELNzso2FM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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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돌 빠순이었던 내가 문예창작과에 진학하게 된 이유 - 나는 &amp;lt;응답하라 1997&amp;gt; 현실판 성시원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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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0:55:34Z</updated>
    <published>2026-08-03T10: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적부터 망상을 즐겨 하곤 했다. 암기력이 떨어져 학교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상상력만큼은 뛰어났다고 자부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시절, 내가 주로 상상했던 건 &amp;lsquo;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가상의 이야기&amp;rsquo;였다. 수업 도중 갑자기 교실 문이 열리면서 좀비 떼가 들이닥친다거나 알고 보니 내가 귀족 가문의 잃어버린 막내딸이었다는 다소 진부한 상상은 이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bKPNz-7t_u0ZD4GlKrPWE6EfnE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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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여섯 살에 좋아한 상대는 내 평생에 영향을 미친다 - 성인이 되어보니 맞는 말처럼 느껴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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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14:07:51Z</updated>
    <published>2026-07-27T14: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에서 어떤 사람이 그러더라. 열여섯에 좋아한 상대는 한 사람의 평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다. 열여섯, 당시의 나는 꽤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좋아했다. 한마디로 *잡덕이었다는 뜻이다.  잡덕 : 한 분야만 좋아하는 것이 아닌 여러 분야를 같이 좋아하는 덕질을 뜻하는 말    그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많이 지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R_7jvLsmEZbNrV1eUXgr-VJEm4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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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사람들 모두가 등을 돌리더라도  - 나는 언제나 네 편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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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4:18:12Z</updated>
    <published>2026-07-20T14: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람들이 다 당신에게 등을 돌리면 나도 같이 등을 돌릴게요. 그러면 그때 저한테 업히세요.&amp;quot;    한때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한 아이돌의 영상통화 팬싸인회 영상이 하나 있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양요섭이 팬싸인회에서 한 팬에게 들은 감동적인 멘트가 그 이유였다. 듣는 사람마저 순식간에 눈물짓게 만든 이 영상은 SNS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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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꺼드럭대는 게 잘못된 건가요? - 정보 공유와 잘난 체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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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7:44:05Z</updated>
    <published>2026-07-18T07:4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최근에 유튜브에서 자칭타칭 *씨네필들이 자신의 인생 영화에 대해 떠드는 영상을 봤다. 영화 제목부터 &amp;lsquo;영화애호가&amp;rsquo;모임이기 때문에 영화를 많이 봤거나 영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댓글창 스크롤을 내리며 시청하던 도중 나는 한 댓글의 특정 표현에 확 꽂히고 말았다.   &amp;lsquo;씨네필들이 꺼드럭만 대다가&amp;hellip;&amp;lsquo;  &amp;lsquo;꺼드럭&amp;rsquo;이라는 표현을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HAMvxXlgCVqLI4coaONejuaY2X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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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웠던 학창 시절, 늘 곁에서 지켜준 나의 아이돌 - 나의 마지막 가수, 인피니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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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4:26:06Z</updated>
    <published>2026-07-13T14: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 아직도 인피니트 좋아해?&amp;rdquo;  며칠 전,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 친구를 만났다. 근황을 나누던 도중 갑자기 그 친구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 친구의 말에 따르면 내가 한 달 전 SNS에 올린 한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사진을 보고 궁금증이 생겼다고 한다. 무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학 졸업반을 앞둔 현재까지 같은 가수를 좋아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lt-Lf1GECnESMHv5uINJLFgL5Z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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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10대를 지켜준 가수와 함께  - 5년 만에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에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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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7:09:15Z</updated>
    <published>2026-07-06T17: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2026년의 1월이 절반이나 지나갔지만, 뒤늦게나마 2025년을 회고하며 2025년 내가 했던 일 중 가장 잘한 일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덕질 측면에서 봤을 때 스스로에게 잘했다며 가장 칭찬하고 싶은 일은 내 오랜 가수의 콘서트에 간 일이다. 누군가는 &amp;lsquo;고작 그런 일&amp;rsquo;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작년에 있었던 일 중 가장 심적으로 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TEOnNHm396JabBgNxOjDik2wH1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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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마음 속엔 최애 캐릭터가 살고 있다 - 나의 유년기 시절을 지켜준 존재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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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6:57:21Z</updated>
    <published>2026-07-06T16: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인 나는 가끔 공공기관에서 초등생 대상 글짓기 강연을 진행한다. 재능 기부 봉사에 가까운 형태지만 강연자가 직접 강연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해야 하기에 봉사 며칠 전부터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강연의 타이틀은 &amp;lsquo;창작을 위한 캐릭터 글쓰기 클래스&amp;rsquo;다. 사실 &amp;lsquo;창작을 위한&amp;rsquo;이라는 수식어는 없어도 크게 상관없다. 내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Ltu8g2Wq0pk4PTuNM3StapsD-W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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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전해질지도 모를 진심  - 덕질 대상에게 편지를 쓸 때의 설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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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1:28:11Z</updated>
    <published>2026-07-06T16:4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근래 부쩍 편지를 쓸 일이 자주 생겼다. 주변 지인 중 축하할 만한 일이 생긴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꼭 축하 목적이 아니더라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에게 시간 내어 편지를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나는 보통 바로 펜을 들지 않고 휴대폰 메모장에 미리 할 말을 적어뒀다가 편지지에 옮겨적는 스타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편지를 한 번 쓸 때마다 예상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A_kr9N4Dtr5126mWHOy__iiBXL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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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나약할수록 더 선명해지는 예술가 - 타일러의 'AI 시대 생존법' 영상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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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14:06:48Z</updated>
    <published>2026-07-05T13: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5QqAnN6vKZk?si=Uzyo4I9cHEBRjjI4    며칠 전, &amp;lsquo;타일러가 말하는 AI 시대 생존법&amp;rsquo;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영상 하나를 접했다. 어릴 적 &amp;lt;비정상회담&amp;gt;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겁게 시청했던 기억과 요즘 내가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amp;lsquo;AI&amp;rsquo; 키워드가 맞물린 썸네일은 쉽게 지나칠 수 없었다. 영상의 대략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kc1F13ooRNJZxEdU-L5PbfFUup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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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과도기 시대, 오프라인 모임에서 발견한 가치 - 2개월의 오프라인 모임 시즌1을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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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16:26:21Z</updated>
    <published>2026-06-24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향인인 저도 오프라인 커뮤니티의 모임장을 할 수 있을까요?   처음에는 의구심만 가득했다. 학창 시절 단 한 번도 나서본 경험이 없다. 반장이나 부반장을 하기보다는 한발 물러서기를 택하는 아이였다. 맨 뒷자리나 구석진 곳에 앉아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게 더 익숙했던, 그런 사람이었다. 이런 성격으로 과연 커뮤니티의 모임장, 그것도 &amp;lsquo;오프라인&amp;rsquo; 커뮤니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llQGet4J28SKW2l27eGYoLiGgb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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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편지 쓴 지 얼마나 되셨나요? - 편지 언제 마지막으로 써 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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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3:09:01Z</updated>
    <published>2026-06-01T08: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물으면 열에 아홉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쓴 지 오래됐거나 살면서 아예 써 보지 않았거나. 가끔 로맨티시스트인데 애인이 있는 경우에는 그래도 요즘에 몇 번 쓴 적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건 굉장히 희귀 케이스다. 편지를 안 쓰는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요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있다고 한다. 가끔은 내 진심이 자라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Sz%2Fimage%2F9OqKpC2tXrrUIG-Un22MHZfF5C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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