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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금라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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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stonej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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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아들의 문제 행동을 연구하며 교사, 부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나쁜 아이는 없습니다. 읽히지 않은 아이가 있을 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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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9T15:00: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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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하기 싫은 건 안 할 거예요 - 자기 뜻대로만 사는 아이의 자기조절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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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3:35:32Z</updated>
    <published>2026-06-08T13: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다. 새 학기 첫날, 아이에게 이름을 물었다. 아이는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답했다. &amp;quot;내 이름은 엘사예요.&amp;quot; 남자아이였다. 나는 잠시 말을 잃었다. 알고 보니 최근에 겨울왕국을 봤고, 그 영화에 완전히 꽂혀 있었다. 시도 때도 없이 엘사 이야기를 했다. 엘사처럼 되고 싶었던 것인지, 엘사가 자신이라고 생각한 것인지. 어쨌든 준우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kG9YoUqIJuq1vQtCdqJ3-sd0T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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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나랑만 놀아야 해 - 친구를 소유하려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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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22:01:51Z</updated>
    <published>2026-05-18T22: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장학습 날 아침이었다. 버스에 오르기 전, 아이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그 순간 소민이가 재빨리 움직였다. 연두에게 달려가 손을 꼭 잡으며 말했다.  &amp;quot;연두야, 나랑 앉자.&amp;quot;  부탁이 아니었다. 소민이는 단호하게 연두를 끌어 당겼다. 소민이는 늘 그랬다. 교실에서도, 바깥 놀이에서도, 줄을 설 때도 &amp;mdash; 항상 연두 곁에 있어야 했다.  &amp;quot;너는 내 친구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19x_zHi7rb_iQAaaGdOshgtL7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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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를 폭발하는 아이 - 그 화 뒤에 숨겨진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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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0:38:45Z</updated>
    <published>2026-04-30T10:3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리엔테이션 날이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아이들과 부모들이 처음으로 원을 방문하는 날. 아이들은 낯선 공간을 두리번거리고, 부모들은 교사의 얼굴을 살폈다. 그런데 한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바닥에 누워서 뒹굴고 있었다.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그날 나는 조용히 직감했다. 올해가 쉽지 않겠다고. ​ ​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이 아이는 똑똑했다. 호기심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FegJ1BwlIlp1uAtSNeYY39_i13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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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아이도, 너무 바쁩니다. - 비교가 만들어낸 불안이 아이의 하루를 잠식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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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9:55:21Z</updated>
    <published>2026-04-23T10: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폰을 켜면 오늘도 피드가 가득하다. 엄마표 영어, 엄마표 수학, 책육아, 등원 전 루틴, 하원 후 루틴. 피드는 오늘도 누군가의 완벽한 하루로 가득하다. 누군가의 아침은 이미 영어 그림책 한 권으로 시작되었고, 누군가의 오후는 감각 놀이와 미술 활동으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 아이의 웃는 얼굴, 반듯하게 세팅된 식탁, 책장 가득 꽂힌 전집. 남의 가정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OsosW7NNs5hJsb5O8rVYzLU8e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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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 넘어져도 괜찮아 - 과잉보호가 아이에게서 빼앗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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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9:55:47Z</updated>
    <published>2026-04-21T11:4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키즈노트를 열기가 겁난다는 교사들이 있다. 왜 그럴까? 그날 아침. 알림이 와 있었다. 아이 몸 어딘가를 찍은 사진과 함께 온 메시지.  &amp;quot;선생님,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다쳤다는데 혹시 알고 계신가요?&amp;quot;  그런데 나는 기억이 없었다. 전날 교실에서 다친 아이가 없었다. 등원한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아이는 생각할 틈도 없이 말했다. 집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4INHLbfBDREhWE2Hqon2_SHqO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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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유치원이 재미없다는데요&amp;quot;  - 매 순간 행복해야 한다는 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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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9:56:04Z</updated>
    <published>2026-04-05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저희 아이가 원이 재미없다고 하는데요.&amp;quot; 교사의 전화기가 울린다. 목소리는 조심스럽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의 온도는 꽤 높다. 이 말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밤을 고민했을지, 충분히 짐작이 간다. 그런데 나는 조심스럽게 묻고 싶다.  &amp;quot;그 말을 들었을 때, 부모는 아이에게 뭐라고 했나요?&amp;quot; &amp;quot;뭐가 재미없어? 왜 재미없어?&amp;quot; 이렇게 되물었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fPFredJAUWvh4o5nj0ZHqjRiO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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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이 먼저 나가는 아이 - 멈추지 못하는 것과 나쁜 것은 다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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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9:56:23Z</updated>
    <published>2026-04-04T08: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그룹 활동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둥글게 모여 앉아 있는 그 자리에서, 그 아이의 손은 늘 바빴다. 옆에 앉은 친구의 팔을 슬쩍 찌르고, 등을 툭 건드리고, 머리카락을 살짝 잡아당겼다. 친구가 &amp;quot;하지 마!&amp;quot;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피하면, 그 아이는 웃으며 따라갔다. 쫓고 쫓기는 그 순간이 이 아이에게는 신나는 놀이처럼 보였다. &amp;quot;친구가 싫다고 하면 하면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Jn7OGu9hG1ezvIYEAp819feM4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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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학기, 엄마도 적응 중입니다 - 아이보다 먼저 흔들리는 마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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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9:56:42Z</updated>
    <published>2026-03-30T09:3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저희 아이가 아직도 적응을 못하는 것 같아서요.&amp;quot;  새학기가 시작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교사의 전화기가 울리기 시작한다. 목소리는 조심스럽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의 온도는 꽤 높다. 불안, 조급함, 그리고 어딘가 모를 죄책감. 어떤 날은 외할머니에게서 전화가 오기도 했다. &amp;quot;우리 딸이 손주 걱정을 너무 많이 해서요. 제가 대신 여쭤보려고요.&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g1gHUwXdnk0OSokB-JXXOCmK_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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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선생님, 내 말부터요!&amp;quot;  - &amp;mdash; 기다림이 압수당한 교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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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9:57:03Z</updated>
    <published>2026-03-21T23:4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내가 먼저 말할 거예요! 내 말부터 들어보세요!&amp;quot;  새 학기의 교실은 흡사 전쟁터와 같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눈을 맞추며 깊은 상호작용을 시도하려 애쓰지만, 그 노력은 번번이 무산된다. 내 시선이 잠시 다른 친구에게 머무는 꼴을 못 견디는 아이들이 사방에서 끼어들기 때문이다. 아이와 나누고 싶었던 다정한 대화는 사라지고, 교실에는 &amp;quot;잠깐만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hi5ZxEX20POpSkH474zTgmQ_F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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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소리라는 말 - 여섯 살 아이의 입에서 돌아온 엄마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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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7:29:44Z</updated>
    <published>2026-02-05T04: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8시.. 이 시간이 되면 늘 마음이 촉박해진다.&amp;nbsp;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출근하려면, 늦어도 8시 10분에는 집을 나서야 한다. &amp;ldquo;나나야, 이거 오늘 친구 생일파티 선물이라 가져가는 거 아니었어?&amp;rdquo; 바닥에 떨어진 색종이 선물. 분명 어제 가방에 넣어 줬는데, 아이는 또 가방을 뒤적이다가 챙겨 둔 물건을 빠뜨렸다. 그 순간, 아이의 말이 나를 멈춰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agyndjVP-gseHkUVYhzfMoFo8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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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님에게 걱정을 보내는 중이야 - 여섯 살 아이가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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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3:57:25Z</updated>
    <published>2026-02-03T03: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이사한 집에서는 혼자 자겠다고 호기롭게 외치던 아이. 잘 적응하는 듯 보였는데, 요즘엔 새벽 2~3시면 깨서 엄마를 찾으며 서럽게 운다.  하루는 아이를 재우는데, &amp;ldquo;엄마, 나 다시 엄마 뱃속으로 들어가고 싶어.&amp;rdquo; 라며 품을 파고든다. 무엇이 그렇게 불안한 걸까. 아이의 불안이 고스란히 느껴지지만 애써 태연한 척한다. 그런 날들이 일주일쯤 이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52NBcwpX2DcS_1WmaTd2LqhXl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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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혼자 노는 건 외로운 느낌이 들어.&amp;nbsp; - 아이가 처음으로 '외로움'을 말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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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2:27:51Z</updated>
    <published>2026-01-13T11: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길, 마음이 분주하다.&amp;nbsp;어제 펑펑 내린 눈 때문에 길 곳곳에 살얼음이 얼었다. 조심조심 운전석에 올라 시동을 걸고, 습관처럼 네비게이션의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했다. ​ &amp;lsquo;아이고, 큰일이네.&amp;rsquo; ​ 도착 예정 시간보다 10분이 늦다. 이대로라면 오늘도 또 아이에게 한 소리를 들을 것이 뻔하다. 아이는 종일반이다. 그런데 요즘 부쩍 엄마를 기다리는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iuQ2s7SxsbNPGXw6_dSqGFYeK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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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배려가 뭔지 알아?  - 딸기잼과 배려의 상관관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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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4:33:26Z</updated>
    <published>2026-01-07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7시,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아침이었다. 잠에서 깨지 않는 아이를 최대한 신경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하지만 목청껏 힘주어 부르며, 한쪽에서는 계란 후라이를 익히고 식빵을 굽고 있었다.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치즈는 곰돌이와 하트 모양으로 예쁘게 찍어내 접시 위에 데코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화이트리에 베이커리의 딸기잼을 한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Usj5N6OqgmPMqO7xR0g8a_ioA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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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치약이 자꾸 나한테 방귀를 껴 - 바쁜 아침, 아이의 치약이 선물한 무해한 웃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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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4:08:10Z</updated>
    <published>2026-01-07T01: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텀블러, 개인 수건, 칫솔과 치약, 그리고 양치컵. 아이가 매일 아침 유치원에 챙겨가야 할 목록들이다. 처음에는 이 자잘한 것들을 매일 챙기는 일이 꽤 번거로운 숙제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생각이 바뀌었다. 매일 칫솔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치약이 얼마나 남았는지 살필 수 있어 오히려 아이의 위생을 세심하게 챙길 수 있어 다행이라는 마음이 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PC2q7EDtt1D8MoiQQRUIqvnlD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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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에서 만난 아이의 작은 성장 - 공간이 준 배움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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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5:06:55Z</updated>
    <published>2025-11-30T15: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내내 A형 독감으로 유치원 등원도 못 하고 집에서만 지내던 아이는 아직 제 컨디션을 온전히 찾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평소 주말과는 다르게 밖에 나가려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하루 종일 집에 머무르다 보니 TV 시청 시간도 자연스레 늘어났다. 핑계를 대자면, 맞벌이 부부에게 아이의 &amp;lsquo;열&amp;rsquo;은 언제나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다. 특히 연말이라 눈코 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M2Rx5oH7MpXRjppGKo_L7Fv-8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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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 다시 일어날 마음이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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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1:29:27Z</updated>
    <published>2025-11-20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의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긴 시간을 함께해 온 직업. 지난 겨울, 난 그 일을 잠시 내려놓기로 했다. 아니, 내려놓아할 때라고 생각했다.사실, 그 일이 나와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능이 없는 게 아닐까, 10년 가까이 해 오고도 이런 생각이 드는 내 자신이 새삼스럽기도 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내려놓았고, 그렇게 봄, 여름, 가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aNWWBZUbrAcQgzemakBngD6r8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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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왜 아침마다 배가 아푸지?&amp;nbsp; - 매일 아침 7시 50분, 유치원 등원 전 아이의 복통이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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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0:16:11Z</updated>
    <published>2025-09-26T00:1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6살 반이 되고 난 후, 말 그대로 본격적인 사회관계가 시작된 것 같다. 유치원에 가기 싫다는 아이는 정확히 7시 50분만 되면 배가 아프지 시작한다. 출근 길 아이를 내려주고 가야하는 엄마는 늘 이 시간이 허둥지둥, 조급하기만 하다. 그러다가 유치원 앞에 도달하면 아이의 복통은 극에 달한다. 오늘도 아이는 배를 움켜쥐고, 꼬부랑 할머니가 된 상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nmThw_3qeWrMiVcr5ugLgdHZy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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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밤, 아이와 속삭이는 감사일기 - 소소한 감사가 만들어내는 놀라운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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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8:49:29Z</updated>
    <published>2025-07-17T05:4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밤, 아이를 꼭 안고 하루 동안 감사했던 일을 이야기한다. 처음엔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몰라서 &amp;ldquo;엄마부터 말해~&amp;rdquo;라던 아이가 이제는 &amp;ldquo;엄마, 나 먼저 할래!&amp;rdquo;, &amp;nbsp;&amp;ldquo;오늘은 감사한 거 말 안 해?&amp;rdquo;라고 한다. 그리고 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종종 나를 놀라게 한다.  &amp;ldquo;내가 유치원에서 내릴 때, 엄마가 나를 보고 활짝 웃어줘서 감사했어.&amp;rdquo;&amp;nbsp;&amp;ldquo;엄마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zqkXBS7XF9aXuFn2Xc0tGXwxu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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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리뷰]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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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5:49:09Z</updated>
    <published>2025-07-10T05:1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쇼펜하우어는 기쁨보다 고통이 삶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 고통을 이겨내는 유일한 길은 욕망에서 벗어나는 것, 예술과 철학 그리고 명상 속으로 도피하는 것이라고 믿었다.'&amp;mdash;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中, 56p  누군가의 인생 이야기가 궁금해질 때,그들의 경험이 진심 어린 조언처럼 다가올 때, 나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vUbdwIi4TxAkUhh41qizZk_o4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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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층살이를 시작했습니다.  - 아이가 사는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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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0:50:52Z</updated>
    <published>2025-07-09T07:0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1층은 빼고 보여주세요.&amp;quot;  이사를 결심하고 부동산에 연락하면 늘 가장 먼저 했던 말.그랬던 내가, 지금은 1층에 살고 있다.  1층살이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 우리가 살던 집은 저 멀리까지 내려다보이는 21층 &amp;lsquo;건물 뷰&amp;rsquo;였다. 지대가 높아 고소공포증이 있는 친정엄마는 우리 집에 오실 때마다 아찔하다고 하셨다. 그랬던 나에게 지금의 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0t%2Fimage%2F8AYRlGvXSihoJdN0UHqHd6-Q1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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