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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씬디북클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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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indybookclu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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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꽃 원서 커피 일기장 피아노에서 행복을 수집합니다. 사십춘기 愛 쓰는 시절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세 권의 공저와 첫 단독 저서 &amp;lt;사랑이라는 시절&amp;gt;를 썼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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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1T12:53: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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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1호 피아니스트에게 - #28 팬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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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3:57:42Z</updated>
    <published>2026-10-07T13: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에 이어 다시 압구정역 4번 출구를 올랐다. 강남 마티네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함이었다.       지난달에 함께 했던 혜옥 씨는 공연이 너무 좋았는지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했다. 친구분들과 함께 다녀오시라 3장을 예매해 드렸는데, 다행히 일정이 조정되어 나도 합류할 수 있었다. 올해 마지막이 될 마티네 콘서트를 함께 맞이하게 되어 기뻤다. 광역 버스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VcpSxJsHemc0kJ1dyUSD_Bv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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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며느리 대신, 내가 행복해지는 법 - #27 고3 엄마의 추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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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5:25:50Z</updated>
    <published>2026-09-29T15: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올라오시기에 먼 길이고 기차표 예매도 쉽지 않아요. 애도 아침 일찍 나갔다 밤늦게 오느라 저도 얼굴 보기 힘들어요. 집사람도 애 뒷바라지하느라 스트레스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추석은 각자 보내고 수능 끝나고 나서 아버지 생신 때, 아니면 내년 설에 저희가 내려가면 어떨까요.        &amp;hellip;&amp;hellip; 이런 말을 할 줄 아는 남편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rjMHFoDq3kntpOWZ06kAI2q9bT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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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의 포핸즈 : 건반 위의 너와 나 - #26 드라마 '포핸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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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5:45:46Z</updated>
    <published>2026-09-22T15:4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amp;lsquo;포핸즈(Four Hands)&amp;rsquo;에 푹 빠졌다.        완벽을 추구하는 엘리트 피아니스트 수재 강비오와, 타고난 음감과 실력으로 피아노를 즐기는 천재 최정요.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청춘의 우정과 성장, 음악을 향한 꿈과 열정을 담은 주말 드라마이다. 총 12화 가운데 3분의 2가 끝났다. 강비오와 최정요 역할을 맡은 송강, 이준영 배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msEC4mD-frnxvpxyEEHoeQkSX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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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겁고 치열했던, 우리의 여름에게 - #25 미술관 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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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2:10: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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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squo;마침내&amp;rsquo; 수시 원서 접수를 끝냈다.         수주 동안 마음이 분주했다. 식욕과 집중력을 잃었고, 한숨과 흰머리가 늘었다. 고3에게 주어진 여섯 개의 선택지는 여섯 번의 기회가 되어 돌아올 수 있을까. 물론 가장 최선은 11월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지만.        &amp;ldquo;여보, 우리 드라이브 가자.&amp;rdquo;        쪽빛 하늘에 어울리는 구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BJ2EEtHo6lqw0cPurq1-x8CgM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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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녀의 마티네 : Still My No.1 - #24 클래식 공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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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3:57:37Z</updated>
    <published>2026-09-09T13: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엄마 딸이 요새 가장 좋아하는 분이야.&amp;rdquo;       프로그램이 소개된 팸플릿을 보여주며 너스레를 떨었다. 피아니스트 김정원 님이 진행하는 강남 마티네 콘서트 &amp;lsquo;아침의 음악 정원&amp;rsquo;. 혜옥 씨와는 (아마도) 처음 나선 클래식 나들이. 제법 선선해진 초가을 바람이 반겨주는 공연장을 찾았다. 평일 오전에 누리는 행복을 수집하려는 관객들이 객석을 채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hKQ5dEIUqx0NxgGSYCDrKjBOP4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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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초록이 뒤섞인, 뒤처진 새에게 - #23 9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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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4:42:30Z</updated>
    <published>2026-09-02T14: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07:35       &amp;ldquo;오늘은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날입니다. 재수하는 우리 손자가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amp;rdquo; &amp;ldquo;어쩌다 보니 삼수하고 있는 우리 딸,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amp;rdquo;       아이를 학교에 내려주고 볼륨을 줄여두었던 라디오를 켰습니다. 사연을 듣다 보니 묘한 마음이 듭니다. 수험생 부모라는 공감과,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t4QIJsM3CLsL8GfyeMP5gr3Bl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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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3 엄마가 편의점을 들락거리는 이유 - #22 민음사 책갈피 VS 포켓몬 스티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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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4:29:11Z</updated>
    <published>2026-08-25T14: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저녁으로 편의점 앱을 들락거리고 있다. 검색어는 &amp;lsquo;민음사 빵&amp;rsquo;, 바로 민음사 &amp;times; 오늘의 귀여움 빵 제품을 GS25에서 판매하는 이벤트 때문이다.        지난주 시작된 이벤트에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싶었다. 슬슬 올라오는 SNS 후기에 궁금증이 생겼다. 주말에 우연히 접속한 앱에서 집 앞 편의점에 재고를 확인하고 픽업 사전 예약을 했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m5tp7wTU9sxERU_NvknEH19_2D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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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해 여름, 가장 뜨거운 선물 - #21 출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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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2:44:18Z</updated>
    <published>2026-08-18T06: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번째로 좋아하는 계절, 올해도 여름이 찾아왔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제철 영화가 있다. 바로 &amp;lsquo;맘마미아! 2&amp;rsquo;이다. 엄마의 옛 일기장에서 시작된 비밀을 유쾌하게 풀었던 전편에 이어, 속편은 엄마 도나가 세상을 떠난 뒤 남아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크린 가득 푸른 파도와 그리스 칼로카이리 섬의 청량함이 펼쳐지면 여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ICJSSzRNZQrf8hK_jsuUYd_UJe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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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의 Slow Miracle을 기다리며 - #20 수능 100일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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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6:09:52Z</updated>
    <published>2026-08-11T06: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잊히지 않는 날짜들이 있습니다.  한번 기억하면 잊고 싶어도 좀처럼 잊히지 않는 그런 날들 말입니다.       전전전 남자 친구의 생일과 전전 남자 친구와 처음 영화를 본 날과, 전 남자 친구와의 첫 키스가 겹친 (...) 8월의 어느 날, 올해는 하나의 이벤트가 더해집니다. 바로 2027 수능 100일을 앞둔 날입니다.        연인들이 사귄 지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FO5DmHyOVdBPmbPo8-irD41fD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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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철 숙제를 마칩니다 - #25 Epi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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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5:05:31Z</updated>
    <published>2026-08-06T06: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입추를 시작으로  가을과 겨울을 썼습니다.   2026년 입춘부터 대서까지  봄과 가을을 썼습니다.   가을 단풍을 누리고  겨울 풍경을 담아습니다.  한봄의 분홍에 파묻혔고  여름의 열정에 압도당했습니다.   벌써부터 그리울 순간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기억도 기록했습니다.  모든 기억은 전부 추억이 될까요.  ...  분명 그럴 겁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sdEclDzM8fM-xa4WbyVflS4mm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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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3 엄마의 여름 방학 잔혹기 - #19 남편의 여름 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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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0:50:49Z</updated>
    <published>2026-08-04T12: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남편의 겨울 방학&amp;rsquo;이라는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다. 주말부부 생활을 하던 4년 전이었다.        직업 특성상 동절기 철수 이슈로 집에 와 있게 되었다는 남편의 달뜬 연락을 받았다. 그렇지 못한 복잡한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던 순간이 짧은 시작이었다. J 성향의 남편은 생활 계획표를 작성해 산을 타며 방학이 너무 짧다고 했다. 다시 네 식구가 복작이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UsZe6aTQNlszeK_UaoauCJMtdx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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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더위의 계절, 우리의 여름은 문장이 되어 - #24 대서 7월 22일 무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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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4:21:03Z</updated>
    <published>2026-07-30T14:1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에 수업을 기획하면서 예상은 했지만 역시 여름은 여름이네요. 지난주 폭우에 이어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초복이었고요. 무더위에 귀한 발걸음,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여름을 좋아하나요? 우리나라 사계절은 점점 봄, 여어어어어름, 갈, 겨어어어어어울로 변해가는 중인데요. 저에게 여름은 네 번째로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지난주 소개한 &amp;l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T3V86T9vupORpVG3JqjZzMeN38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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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소서(小暑), 비밀을 건네는 마음으로 - #23 소서 7월 7일 무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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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4:02:51Z</updated>
    <published>2026-07-23T13: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원시 평생 학습관에서 '나를 돌보는 글쓰기 : 나만의 일기 제작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중입니다. 일기에 관심 있는 분들과 목요일 오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첫 시간에는 저의 기록물을 직접 보여드리며, 일기를 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일기가 문학으로 확장된 사례들을 살펴보고, 『사랑이라는 시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LQZsAj2OGsyqvaJj3ULYzN8e4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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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내일의 여름을 - #18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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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5:04:55Z</updated>
    <published>2026-07-21T14: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번째로 좋아하는 계절, 여름이 한창 무르익는 중입니다.   내 몸에 살 닿는 느낌마저 싫어지는 날이면, 걷는 듯 뛰거나 뛰는 듯 걷습니다. 흠뻑 젖은 몸을 씻고 나와 시원한 커피(캔맥주면 더 좋을 텐데요.) 한 잔을 곁에 두고 책을 펼칩니다.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고 바닥에 배를 깔고 누우면, 나만의 휴가지가 따로 없습니다.  나만 알고 싶기엔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3W-P8ZqJkgbtTdvL2jXhBMPv1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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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1주년, 그 여름의 추억 - #22 하지 6월 21일 무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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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9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6월 21일 토요일, 1년 전 오늘 저는 서울국제도서전 행사장에 있었습니다.  담다 출판사 부스에서 저의 첫 책을 소개하고 홍보했습니다. 독자님들을 만나는 북토크 시간도 가졌습니다. 낯설고 미흡하고 정신없었지만, 설레고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할 여름날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단독 저서를 출간했다고 해서 역시나 버라이어티 한 인생이 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gqw1z3fOsWUYOWlAQg08mc0wZ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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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이 바라는 것을 - #21 망종 6월 5일 무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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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9T14:5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교 없는 내가 지금껏 이렇게  많은 기도를 한 적이 있었던가.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을 수 있는 곳이면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는다.   초를 밝힐 수 있는 곳이라면  성냥불을 그어 초를 밝히곤 한다.   딸아이를 위해, 남편과 아들을 위해, 하나뿐인 남동생을 위해, 양가 부모님을 위해, 매일 마주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고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V6Q1c_HAqHLG5_6WglYwsPwHL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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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우리 방식의 다정으로 - #17 남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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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4T15: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야, 너 그거 들었어? 빨리 따라와 봐.&amp;rdquo;       생기 잃은 얼굴로 들어온 아이가 제 방이 아닌 동생 방으로 들어갑니다. 누나보다 훨씬 키가 큰 아들 녀석이 쭐레쭐레 누나를 따라 들어갑니다. 닫힌 방문에서 속살거림이 들리더니 이내 까르르 소리도 들립니다. 자주 없는 둘만의 밝음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그저 흐뭇할 뿐입니다. 남매는 그 뒤로도 한참 속살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E7yS-sToNroEN4MnBQr3trD-yT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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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답하라, 고3 엄마의 첫사랑 (2) - #16 두 번째 첫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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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22:19:08Z</updated>
    <published>2026-06-30T14: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아. 내 목소리 들립니까.  응답하라 응답하라. 뚜뚜뚜뚜&amp;hellip;&amp;hellip;.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를 아시나요?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발하지 않던 옛날 옛적의 일입니다. PC 통신 시대에 수험생 시절을 통과하고 있던 저 역시, 그 유행의 물결에 올라타고 말았습니다. 파도가 솟구치면 짜릿한 쾌감을, 파도에 내리 꽂히면 짜디짠 좌절을 맛보면서 말이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UD2ZBamCm4w3w6_gDyR4QQGrh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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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씩 차오르는 기억의 거리 - #20 소만 5월 20일 무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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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4:14:38Z</updated>
    <published>2026-06-25T14: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탄일을 앞둔 경내는 알록달록했다. 절을 하고 절밥을 먹었다. 어제 일처럼 그때를 추억하는 모녀를 보며, 아들은 신기해했다. 세 명의 기억을 끼워 맞추는 대화가 이어졌다. 명절 전날이면 갑천 씨와 저녁을 해결하던 분식집 얘기가 나왔고, 계획에 없었던 목적지를 네비에 찍었다. 그렇게 시작된 동인천 나들이. 예전 거리를 걷다가 느닷없이 마주한 극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HsbLN3N32tLQrivyaV5WNBJA5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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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답하라, 고3 엄마의 첫사랑 (1) - #15 첫 번째 첫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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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14:59:56Z</updated>
    <published>2026-06-23T14:1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3 엄마가 된 지도 어느새 세 번째 계절로 들어섭니다.   학사 일정에 따라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듯 닮은 일과들이 진행됩니다. 닮은 듯 다른 감정들이 계속해서 솟구치는 중입니다. 한숨지을 일이 있을 때마다 생각합니다. 얼른 글을 쓰며 이 한숨을 심호흡으로 바꾸어 내쉬겠다고. 그러다 궁금합니다. 엄마가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아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uR%2Fimage%2FgmoLAd9UUtOqxFl8frVosL0bD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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