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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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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송글송글 땀이 맺히듯, 삶에서 천천히 맺힌 생각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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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8T11:19: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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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 대신, 한 달 살이 - 부동산 계약이 두려워, 혼자 살아보는 것부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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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5:01:05Z</updated>
    <published>2026-08-03T14: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독립을 오랫동안 미뤄왔다. 큰돈이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내가 좋은 집을 잘 고르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 전세나 월세 계약은 한 번 잘못 선택하면 오래 후회할 것 같은 일처럼 느껴졌다. 얹혀살면 돈을 모으기 좋다는 핑계로 어영부영 미루다 보니 점점 시작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작년 12월에 문득 내가 하고 싶은 것은 '혼자 사는 것'이지 '부동산 계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zL%2Fimage%2FUscyJMTj1RgYiusuBvD4p8BmY9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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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쓸려나간 자리에 다시 심고 싶은 것 - 내가 선택한 길인가, 어쩌다 올라탄 길인가 헷갈리기 시작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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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8:54:38Z</updated>
    <published>2026-06-03T18:5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카루스가 된 것처럼, 하늘 위로 고양되었던 의식이 순식간에 진창으로 처박힌 느낌이었다. 작년에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하나의 길을 끝까지 가보기로 선택했고, 그 덕분에 일과 관계에 대해 갖고 있던 한정된 인식들이 깨지기도 했다.   그래서 그 과정을 함께 경험한 이들과 연결되어 있는 시간이 좋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zL%2Fimage%2F94DYkxoLMFDkUcyf6EXISha4J3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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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을 붙잡고 버텼던 날들 - 매년 수백 개의 전시를 보며 버텼던 시간들을 보내며 남기는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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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9:42:44Z</updated>
    <published>2026-01-24T19: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은 정말 전시를 안 보면 일주일을 버틸 수 없었다.  미술관과 갤러리는 나에게 도피처이자 진통제였다. 힘든 한 주를 보내고 나면 폭식하듯 주말마다 전시를 보러 갔다.  해마다 몇 개의 전시를 봤는지 세어보고 나름의 순위를 매겼다. 뭔가 허겁지겁 내 안에 전시를 쑤셔 넣던 시간들에 그럴싸한 의미를 부여해보려고 했다.&amp;nbsp;그게 벌써 4년째다. 있어 보이는 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zL%2Fimage%2FVv_2uwy829ncQc2GhduKQL_ToB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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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은 잘 되는데, 삶은 왜 이리 답답한가 - 회사에서 인정받고, 목표한 돈도 모았다. 그런데 왜 메말라가는 느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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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5:01:02Z</updated>
    <published>2026-01-12T15: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새해를 나는 너덜너덜한 상태로 맞이했다. 겉으로 보기엔 상황은 좋아지기만 했다. 회사에선 늘 평가가 좋았고, 해마다 직책과 연봉이 바뀌었다.   그런데 한 2년 전부터는 기쁘지가 않았다. 번 돈은 바쁘다는 핑계로 계좌에 처박아두기 바빴다. 목표하던 1억이 모였을 땐 뭔가 더 큰걸 놓쳐버린 느낌이 들었다.   멀쩡해 보이려고 갖은 애를 쓰고 있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zL%2Fimage%2FVq0uP3XAkspWKmAx-JYPLSScUG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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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시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의 함정 - 전시를 보러 가는 일은 소개팅과 비슷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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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7T12:02:41Z</updated>
    <published>2024-03-12T02: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전시장에서 작품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해?  내가 1년에 전시를 100개 이상씩 보러 다니는 걸 아는 친구들은 종종 내게 이런 질문을 한다. 자기는 전시를 보러 가면 작품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서. 혹은 내가 전시를 같이 보러 가자고 제안을 하면 이런 말을 하며 걱정을 한다. 자기는 예술을 잘 몰라서 너랑 같이 보러 가도 될지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zL%2Fimage%2Fw2uZpzzi_QLjBPOzORyijKhbVbU"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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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 내 맘대로 전시 TOP 5 - 1년 동안 174개의 전시를 봤다. 그중에서 딱 5개만 고른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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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17:35:49Z</updated>
    <published>2024-03-08T13:2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에 135개의 전시를 봤다는 걸 깨닫고, 좀 과하다 싶어 2023년에는 줄여보자는 다짐을 했었다. 작년을 돌이켜보면서 그래도 좀 덜 보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세봤다. 그 결과는 174개. 전년 대비 28% 증가. 투자 수익률이 이렇게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한 달 평균 14개, 일주일 평균 3.3개, 하루 걸러 하나꼴로 전시를 본 셈이다. 각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zL%2Fimage%2Fyy8FY_C2eMWAejVze80KmIbm4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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