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온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7Nh" />
  <author>
    <name>onga</name>
  </author>
  <subtitle>남편과 아이들의 뒤에서 서성이는 그림자 엄마의 기록입니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딸로서의 고민과 사적인 감정들을 풀어둡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7Nh</id>
  <updated>2021-09-29T05:07:30Z</updated>
  <entry>
    <title>우리의 사랑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7Nh/9" />
    <id>https://brunch.co.kr/@@d7Nh/9</id>
    <updated>2026-10-18T06:53:14Z</updated>
    <published>2026-10-18T02: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에게는 아직, 부모님이라는 이름의 기댈 언덕이 있다. 아직 건실히 직장 생활을 하시고, 아직 건강하신, 언젠간 낮아질 것 같아 두려운 우리의 언덕.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부모님들과 같이 아이들과의 가장 행복한 나날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 시절이 인생의 가장 빛나는 때에 있는 것 같다. 이 시간은 우리에게 얼마나 더 허락될까 생각해 보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Nh%2Fimage%2Fv7BKcwDLoIvmjz9nHVZwcmyVe9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는 야구가 보고 싶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7Nh/13" />
    <id>https://brunch.co.kr/@@d7Nh/13</id>
    <updated>2026-10-18T06:53:14Z</updated>
    <published>2026-10-18T02: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열여덟부터 야구팬이다.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계절에 시작해 한 해의 절반을 책임져주는 이 스포츠가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시즌이 마무리되면 갑자기 날씨도 추워지고 왠지 마음도 섭섭하고 쓸쓸해진다. 봄이 와서 야구가 하는 것인지 야구가 하니까 봄인 것인지. 가장 뜨거운 계절에, 나를 가장 활기차게 해주는 계절에 매일 저녁 중계 소리를 듣는 게 몇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Nh%2Fimage%2FeByprwGlcs9nfV-eyk-3qZ7Kit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가 된 친구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7Nh/10" />
    <id>https://brunch.co.kr/@@d7Nh/10</id>
    <updated>2026-10-20T04:39:09Z</updated>
    <published>2026-10-16T07:1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는 처음 친구가 되기로 했던 그 나이로 나를 데려간다.  우리가 모여 있으면 도대체 우리는 몇 살 쯤인지 모르겠다. 우리만의 강력한 관성이 그때로 자꾸만 끌어당기는 것 같다. 돌아오라고, 너희가 가장 맑았던 때로.  그때의 우리들은 서로의 가장 진솔했던 것을 주고받았다. 우리가 자꾸 그때에 머무를 수 있는 이유도 서로에게 넘겨준 진심들 때문인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Nh%2Fimage%2F1_BaU6ZVopRKE59yxa1COLntX1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왜 몸은 하나여서 -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7Nh/11" />
    <id>https://brunch.co.kr/@@d7Nh/11</id>
    <updated>2026-10-18T06:53:14Z</updated>
    <published>2026-10-16T07: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가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복직을 했다. 남편은 나와 교대로 육아휴직을 하고 본격적으로 아빠의 삶을 시작했다. 능숙하지 않아도 남편은 제 몫을 잘 해냈다.  하지만 내 일터는 각자의 가정이라는 사정을 쉬이 용납해주지 않는 쪽에 가까웠던 것 같다. 나는 가정과 일 중에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 수 있는지 결정하지 못하고 많이 헤맸다. 동료들은 대부분 자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Nh%2Fimage%2FXkmjpt_bc0lKFUbPgk0xKnskGp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쉽게 도도해지기로 한 아이 - 친절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7Nh/7" />
    <id>https://brunch.co.kr/@@d7Nh/7</id>
    <updated>2026-10-18T06:53:14Z</updated>
    <published>2026-10-12T13:0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는 데 정답은 없다지만 엄마의 모습에도 정답이 없을까. 그렇다면 아이의 이정표가 되어야 할 내 모습은 어떠한가, 나를 보고 자라고 있는 내 아이는 어떠한가.  아이는 어느 순간 퉁명스러움을 익혀버렸다. 좋게 표현할 수 있다면 도도함일까.  비슷하게 생긴 나와 아이가 비슷한 말투로 남편을 공격하는 날이 잦아지고 그의 인내심을 갉아먹고 있었다. 문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Nh%2Fimage%2FBiXRozWQgMJoKwrwvwAp1t1UXL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잘 모르는 우리 엄마 - 내가 잘 모르는 우리 엄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7Nh/8" />
    <id>https://brunch.co.kr/@@d7Nh/8</id>
    <updated>2026-10-18T06:53:14Z</updated>
    <published>2026-10-12T13:0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아이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은 나를 보던 그때의 것과 같다. 기억나는 어린 시절들은 엄마를 그리워하던 것으로 가득하다.  엄마가 회사숙소생활을 하던 탓에 떨어져 살던 때가 있었는데 그 당시 엄마에게 휴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어쩌다 시간이 생기면 오랜만에 딸을 만나야 했고 나는 그 날들 중 하루가 또렷이 기억이 난다. 때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Nh%2Fimage%2FZEoMYmZ_1Jcn9XZXg9KNt15nuU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는 태생이 아빠인 사람인 것 같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7Nh/6" />
    <id>https://brunch.co.kr/@@d7Nh/6</id>
    <updated>2026-10-18T06:53:14Z</updated>
    <published>2026-10-10T01: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편은 평범한 사람이지만 아빠로서는 비범하다.  그는 어디서 특별히 대단한 아빠교육을 받은 것 같다. 아이를 키우는 일에 전문가 같다-는 의미라기보다 아이에 대한 아빠로서의 허용치가 굉장히 넓은 사람이다. 아이가 100번을 불러도 온전히 다정한 목소리로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 새벽 내내 우는 아이를 안아줄 수 있는 사람, 아주 작은 사소한 요구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Nh%2Fimage%2FkeI-cbxi5MQ95VGiE7Qle2MWrf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집 형제의 엄마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용서하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7Nh/5" />
    <id>https://brunch.co.kr/@@d7Nh/5</id>
    <updated>2026-10-18T06:53:14Z</updated>
    <published>2026-10-10T01: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집의 엄마는 먼 훗날 부모의 장례를 홀로 치를 첫째 아들을 상상해 보더니 고민 끝에 둘째 아들을 낳았다. 시끄럽고 에너지 넘치는 아빠, 잔소리쟁이 엄마, 로봇과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형이 사는&amp;nbsp;정신없고 행복한 집에 새로운 아기가 태어났다.  형은 동생의 똥을 매일 궁금해하고 동생은 형의 소리가 가장 재밌다. 형은 아침마다 동생의 이름을 부르고, 기동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Nh%2Fimage%2FMBADIJD7EOHWxYpiSEJ1AqQf45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국 이렇게 될 거였으면서. - 돌아보지 마, 아니 돌아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7Nh/4" />
    <id>https://brunch.co.kr/@@d7Nh/4</id>
    <updated>2026-10-18T06:53:13Z</updated>
    <published>2026-10-08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어린 내 아이의 좀 더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일이 왠지 마음이 무거웠다.  그때 미처 다 주지 못한 사랑이 남아있었는지, 줬다고 주었어도 모자란 것인지. 그때의 커다란 사랑스러움을 마주하는 그 순간이 무척이나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벅찬 감정을 느낄 자격이 나에게 있는지, 혹독한 점검을 받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너를 키워내는 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Nh%2Fimage%2Fs7CF4jZeZPKCTTSxYbJr0FBX3z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 덕분에 나도, 4살짜리 엄마. - 같이 자라자, 너랑 나랑 여기 우리 집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7Nh/3" />
    <id>https://brunch.co.kr/@@d7Nh/3</id>
    <updated>2026-10-18T06:53:13Z</updated>
    <published>2026-10-08T14: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된 지 만 3년, 나의 꼬마는 유아기의 사춘기인 3세를 지나고 제법 더 사람다워졌다. 어린이집에서는 일명 형님반이라 불리는 교실을 차지하고 아래 동생들을 얼떨떨하게 내려다봤다. 차로 3시간 거리만큼이나 떨어진 장거리 여행도 비교적 평화롭게 갈 수 있게 되었고, 즐거움을 느끼는 범위도 제법 넓어진 듯 보였다. 아이의 세계가 자라고 확장된 것이 눈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Nh%2Fimage%2Fwpx4P1DRFQcw3KtGNjmLGb6VAk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