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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석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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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에세이를 쓰며 글쓰기와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는 고석근의 브런치입니다. 저는 '가벼우면서 깊이 있는 글'을 쓰려 합니다. 스스로를 초극해가는 개인, 연대하는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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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9T00:15: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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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로운 개인의 연대를 향하여 &amp;nbsp;&amp;nbsp;&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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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2:00:12Z</updated>
    <published>2026-10-08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유로운 개인의 연대를 향하여  예전에는 왜 인간은 어떤 이상을 위해 살아가는 일이 그토록 드문가를 오래도록 생각하곤 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 아니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이상을 위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다만 그것은 개인의 이상도, 자유롭게 선택한 이상도 아니었다. 그것은 모두가 함께 떠받드는, 남에게서 물려받은 공동의 이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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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인류다&amp;nbsp; &amp;nbsp;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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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2:00:15Z</updated>
    <published>2026-10-06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인류다  &amp;ldquo;아무도 자기와 무관한 꿈을 꾸지는 않아. 그러나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관계되는 꿈을 꾸는 것도 아니지. 그 점에서는 네 말이 맞아. 나는 내 꿈들을 꽤 분명하게 구별하는 편이야. 어떤 꿈은 내 영혼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알려 주고, 또 어떤 꿈은 아주 드물지만, 그 안에서 인류 전체의 운명이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지.&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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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나에게로 가는 길이다&amp;nbsp; &amp;nbsp;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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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2:00:24Z</updated>
    <published>2026-10-01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나에게로 가는 길이다  &amp;ldquo;사랑은 간청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요구해서도 안 됩니다. 사랑은 자기 자신 안에서 확신에 이를 수 있는 힘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면 사랑은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고, 스스로 끌어당기게 됩니다.&amp;rdquo;   &amp;curren; &amp;lsquo;열 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는 없다.&amp;rsquo; 중학교 때, 누군가에게서 들은 듯하다. 이 말은 나의 &amp;lsquo;사랑의 지침서&amp;rsquo;가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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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언제나 길 위에 있다&amp;nbsp; &amp;nbsp;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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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1:07:19Z</updated>
    <published>2026-09-30T11:0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언제나 길 위에 있다  &amp;ldquo;그래요. 사람은 자신의 꿈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길은 쉬워집니다. 하지만 영원히 지속하는 꿈은 없습니다. 하나의 꿈은 또 다른 꿈에 자리를 내어주고, 어떤 꿈도 붙잡아 두려 해서는 안 됩니다.&amp;rdquo;   &amp;curren; 가끔 &amp;lsquo;이상적인 이성(異性)&amp;rsquo;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본다. 그(녀)는 시들어간다는 느낌이 든다. 이상적인 남성상, 여성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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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 속으로&amp;nbsp; &amp;nbsp;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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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9-24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독 속으로  누구나 한 번은 아버지와 스승들의 그늘을 벗어나는 한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누구나 고독의 매서운 시련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고독을 오래 견디지 못한 채, 머지않아 다시 익숙한 울타리 아래로 기어들어 간다.  &amp;curren;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나는 &amp;lsquo;주막듬&amp;rsquo;이라는 낙원에 살았다. 외로울 틈이 없었다. 항상 신났다. 그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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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amp;nbsp; &amp;nbsp;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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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9-22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우리가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면, 우리는 그의 모습 속에서 우리 자신 안에도 자리하고 있는 어떤 것을 미워하는 거야.&amp;nbsp;&amp;nbsp;우리 안에 없는 것은 결코 우리를 흔들어 놓지 못해.   &amp;curren; 강의 시간에 한 회원이 말했다. &amp;ldquo;교장 선생님이 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amp;rdquo; 나는 &amp;ldquo;혹시 교장 선생님이 친정 아버님과 닮지 않았어요?&amp;rdquo;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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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자신의 길을 가라&amp;nbsp; &amp;nbsp;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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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9-17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자신의 길을 가라  자신을 남들과 비교해서는 안 돼. 자연이 너를 박쥐로 만들어 놓았다면, 억지로 타조가 되려고 해서도 안 돼. 너는 가끔 자신이 남들과 다른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걷는 길과 다른 길을 간다는 이유로 자신을 나무라곤 하지. 이제는 그런 버릇을 버려야 해. 불길을 바라봐. 구름을 바라봐. 그리고 어떤 예감이 밀려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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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은 사랑과 창조하는 힘으로 드러난다 &amp;nbsp;&amp;nbsp;&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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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9-15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은 사랑과 창조하는 힘으로 드러난다  산과 강, 나무와 잎, 뿌리와 꽃, 자연의 모든 형상은 이미 우리 안에 그 원형으로 존재한다. 그것들은 모두 영혼에서 비롯된 것이다. 영혼의 본질은 영원이며, 우리는 그 본질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 영원은 대개 사랑하는 힘과 창조하는 힘으로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낸다.   &amp;curren; 아주 오래전 1987년 겨울이었다. 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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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한바탕의 꿈&amp;nbsp; &amp;nbsp;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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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9-10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한바탕의 꿈  &amp;ldquo;우리가 보는 것은, 실은 이미 우리 안에 있는 것들입니다.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 외에는 어떤 현실도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현실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들은 바깥의 형상들을 진짜 현실이라고 믿고, 정작 자기 안에 있는 세계는 한 번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살아도 행복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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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악(善惡)을 넘어서&amp;nbsp; &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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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9-08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악(善惡)을 넘어서  새는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하나의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압락삭스(Abraxas)이다.   &amp;curren; 조말선 시인은 그녀의 시 &amp;lt;매우 가벼운 담론&amp;gt;에서 &amp;lsquo;질문과 대답&amp;rsquo;에 대해 노래한다. &amp;lsquo;한 쌍의 질문을 새장 속에 가둔다. 시금치를 먹고 크는 질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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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amp;nbsp; &amp;nbsp;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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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9-03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완성된 그림 앞에 앉아 있자니, 묘한 느낌이 밀려왔다. 그것은 신상(神像) 같기도 하고, 성인의 가면 같기도 했다. 반은 남자이고 반은 여자였다. 늙지도 젊지도 않았으며, 강인한 의지를 지녔으면서도 꿈을 꾸는 얼굴이었다. 굳게 침묵하고 있으면서도 그 안에는 숨은 생명이 은밀히 숨 쉬고 있었다. 그 얼굴은 나에게 말을 걸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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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사랑을 통해 단독자(單獨者)가 된다&amp;nbsp; &amp;nbsp;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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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9-01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사랑을 통해 단독자(單獨者)가 된다  나는 베아트리체와 단 한마디도 나누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 무렵 내 삶에 가장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내 앞에 자신의 형상을 세워 두었고, 내게 하나의 성소(聖所)를 열어주었다. 그리고 나를 한 사원의 기도자로 만들었다. 그날 이후 나는 술집과 밤거리의 방황에서 멀어졌다. 나는 다시 홀로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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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짝은 내 안에 있다 &amp;nbsp;&amp;nbsp;&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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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8-27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짝은 내 안에 있다  그해 봄, 나는 공원에서 한 소녀를 만났다. 그녀는 첫눈에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가 크고 날씬했으며, 세련된 옷차림을 하고 있었고, 영리한 소년을 닮은 얼굴을 지니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보는 순간 마음을 빼앗겼다. 그러나 내 안의 어떤 욕망도, 어떤 충동도 그녀를 향한 경외와 숭배만큼 깊고 강렬하지는 않았다. 나는 그녀에게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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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속으로 파고 들어가라 &amp;nbsp;&amp;nbsp;&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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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8-25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속으로 파고 들어가라  나는 이제 완전히 변해 버렸다. 바깥세상에는 거의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았다. 여러 날 동안 나는 오직 내 안을 향해 귀를 기울였다. 내 마음 가장 깊은 곳, 어둡고 감추어진 밑바닥에서 쉼 없이 흘러가는 검은 물결의 소리에만 몰두해 있었다.   &amp;curren; 36세 되던 해에, 인생의 위기가 왔다. &amp;lsquo;바깥세상에는 거의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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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진된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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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8-20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진된 인간  가을이 오면 나무 주위로 낙엽이 진다. 나무는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비가 내리든, 햇살이 비치든, 혹은 서리가 내리든, 그 모든 것은 그저 나무를 타고 흘러내린다. 그사이 나무 안의 생명은 가장 깊고 내밀한 곳으로 가만히 물러난다. 나무는 죽는 것이 아니다. 그저 기다리는 것이다.   &amp;curren; 젊은이들이 직장을 그만두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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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善)과 악(惡)은 하나다&amp;nbsp; &amp;nbsp;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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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8-18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善)과 악(惡)은 하나다  &amp;ldquo;하지만 나는 우리가 모든 것을 존중하고 거룩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해. 사람이 인위적으로 갈라놓은 이 공식적인 절반만이 아니라, 세계 전체를 말이야.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 앞에만 경배할 것이 아니라, 악마 앞에서도 경배할 수 있어야 해. 적어도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해. 아니면 새로운 신을 가져야겠지. 그 신은 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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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자신을 사랑하라&amp;nbsp; &amp;nbsp;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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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8-13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자신을 사랑하라  &amp;ldquo;예수와 함께 두 도둑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지. 마지막 순간, 한 사람은 회개했지만 다른 한 사람은 그러지 않았어. 사람들은 회개한 도둑을 칭송하지만, 나는 오히려 다른 도둑이 더 마음에 들어. 그는 마지막 순간에 가서 자신의 삶을 부정하지 않았어. 살기 위해 자신의 길을 버리지도 않았고, 두려움 때문에 자신을 배반하지도 않았지.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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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자신에게로 가는 길 &amp;nbsp;&amp;nbsp;&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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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8-11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자신에게로 가는 길  데미안은 부모님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내게 요구했을 것이다. 그는 충동과 경고로, 때로는 조롱과 아이러니로, 내가 스스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끊임없이 나를 밀어붙였을 것이다. 아, 이제 나는 안다. 인간에게 자기 자신에게로 가는 길보다 더 어렵고 더 거슬리는 길은 세상에 없다는 것을.  &amp;curren; 시 공부하러 갔을 때, ㅇ 문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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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발적인 노예가 되지 말자&amp;nbsp; &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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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8-06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발적인 노예가 되지 말자  &amp;ldquo;넌 원래 쉽게 놀라는구나. 그 말은 곧, 네 안에 두려움이 있다는 뜻이야. 그 두려움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사람은 누구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 누군가를 두려워한다면, 그것은 이미 그 사람에게 자기 자신을 지배할 힘을 내어준 것이기 때문이야. 이를테면 네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데, 그 사람이 그것을 알고 있다면, 바로 그 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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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자신을 속이지 말라 &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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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22:34:40Z</updated>
    <published>2026-08-04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자신을 속이지 말라  카인의 후예들이 지닌 강인함과 독립성을 두려워한 사람들은, 자신의 비겁함을 숨기기 위해 카인을 악인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들은 &amp;ldquo;우리가 두려워한다.&amp;rdquo;라고 말하지 않고, &amp;ldquo;그는 저주받은 자다.&amp;rdquo;라고 말했다. 어쩌면 카인의 표식은 저주의 낙인이 아니라, 남들과 다른 고귀함의 표식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벨의 삶은 평온하고 안전해 보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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