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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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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flowje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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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무원을 명퇴하고 5촌2도 하면서 그림 감상과 소소한 일상의 글을 씁니다. 서예를 하고 가끔은 글 기고와 강의를 하며 삶의 보람을 찾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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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9T12:02: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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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에 보는 저마다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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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4:30:30Z</updated>
    <published>2026-10-08T04: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에 접어드니 앞산의 풍경이 변하기 시작했다. 가을 풍경이다. 마당에 있으면 어디선가 툭툭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처음엔 무엇일까 한참을 살폈는데 뒷산 밤나무에서 떨어지는 철알(밤)이 나뭇잎에 부딪히며 나는 소리다.  커다란 밤나무는 수없이 씨앗을 떨구고 있는데 우거진 숲에는 다람쥐만 부지런히 다닐 뿐이다.  오래전에는 숲사이를 오가며 밤을 주웠던 추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2V%2Fimage%2FOLc2Nztogr3nTE0z1DbRxcT2Jl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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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 화려하거나 절제하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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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0:00:03Z</updated>
    <published>2026-10-01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려함이 좋은가. 수수함이&amp;nbsp;좋은가. 일상속에서 접하는 수많은 &amp;nbsp;그림&amp;nbsp;중에는&amp;nbsp;어느 것은 화려하고 어느 것은 그 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극단적인 색과&amp;nbsp;과감한&amp;nbsp;구도 등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가의 성향에 따라 색을 선택하는 일은 다르게 드러나기도 한다. 누구는 특정 하나의 색을 많이 쓰기도 하며 화려함과 무거운 느낌을 살리기도 한다.&amp;nbsp;작품이 화려하거나 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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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확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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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0:35:54Z</updated>
    <published>2026-09-23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씨앗을 파종하고 거두어들이는 시간은  마라톤과 같은 인내가 필요하다.  손길이 닿아서 관리가 되어야 원했던 수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는 없다.  무성하게 자란 줄기아래 맺혀있는 고구마는 캘 때까지 알 수 없다. 줄기는 왕성하게 키웠는데 열매는 빈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허장성세에 속는다.   그렇기에 퇴직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2V%2Fimage%2FqAQBiseAsOydw5-b8Gyqt9UCg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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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에 맞추어 식물이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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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19:42Z</updated>
    <published>2026-09-19T06: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엔 13~4도에 머문다. 들판의 풀은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는다. 크던 작든 성장을 멈추고  꽃을 피워 씨앗을 맺으려 한다.   고추, 가지, 토마토, 호박 등은 더 이상 꽃을 피우지 못하고 이르게 심은 무와 갓 같은 것은 쑥쑥 자라는 것이 제철을 맞은듯하다. 오늘은 너무 자라서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고구마 줄기를 뒤집어 놓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2V%2Fimage%2F-2n2-yUEqSpcSI_UsGKD36EesT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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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 풍만하거나 메마르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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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9-09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시장에 들어섰는데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왜곡된  작품이 눈앞에 있으면 어떨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할 것이다. 의도된 행위이지만 시각적으로 받아들이는 감각은 새로운 변화를 감지한다. 그림에서 사람이나 동물의 신체 비례를 의도적으로 과장하여 표현한 작품이 있다. 그것은 단순한 인체의 비율을 확대 축소한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미 의식이나 사회를 비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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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은 시대를 반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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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21:36:05Z</updated>
    <published>2026-08-31T21:3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표현이다. 그것이 그림이 되든 음악이든 예술은 삶 속의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사상을 드러내는 것이 예술이 되어야 한다. 시대의 변화를 거슬러 과거를 답습하고 따라가는 것은 일시적 흐름의 시간이 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 시대의 이야기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술은 시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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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작품은 삶의 이야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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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4:37:12Z</updated>
    <published>2026-08-23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대를 평가하고 비교하게 된다. 나와의 우위를 비교하고 타인과 비교우위를 통해 서열을 결정한다. 마음속이지만 이 결정을 통해 상대와 어떻게 대할지를 정한다. 그것은 드러나지 않은 경쟁이자 자연스러운 생존의 본능 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그런 본능은 미술품을 보면서도 드러난다. 크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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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 속 생일 축하의 순간 - 탄생과 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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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2:59:26Z</updated>
    <published>2026-08-18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많은 기념일 중에서 오직 자신을 위한 날이 있다. 생일이다. 어려서는 부모가 챙겨주고 나이 들면서 주변인물들로 확장된다. &amp;nbsp;그러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날마저 시름하듯 잊으려 한다. 지루함이랄까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 너무 긴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날은 언제나 소중한 하루뿐인 나의 날이다.  생명의 탄생은 고귀한 순간이다. 그 순간을 기억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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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이는 이모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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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1:31:22Z</updated>
    <published>2026-08-12T05: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텃밭에 심었던 상추와 오이는 수확이 끝났다.  조금 더 수확할 수 있도록 추가 식재를 한다.  2 모작이다.   날씨가 변덕이라 잘 크는지 모르지만 일단 오이모종 다섯 개를 식재했다.  상추는 일주일 전에 씨앗을 뿌렸는데 일부만 올라왔다.   땅이 메말라 수시로 물을 주어야 한다.  그래도 신선한 채소를 얻는 수고로움에 비하면 작은 정성이다.   처음 심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2V%2Fimage%2F1Rm-cTDODDpak5C4r10a8P5d-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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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장터- 그림 속 삶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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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8:00:12Z</updated>
    <published>2026-08-06T08: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장 또는 장터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의 축소판이다. 그 속에는 삶의 모습 자체도 있고 풍류와 해학도 있으며 경고와 비판의 모습도 드러난다. 드러난 물건 사람들의 모습, 주변 배경까지 한 시대의 흐름을 느끼고 기억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다. 그 속에서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좇기도 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운다. 그것이 예술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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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샘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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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9:37:02Z</updated>
    <published>2026-08-02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철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샘은  반가운 손님 같다. 며칠간 비가 내리니 집 앞의 도랑엔 물이 넘쳐흐른다.  깊은 샘이 터졌는가 조용히 솟던 샘이 솟아오르는 모습이 신기하다.  여름엔 차갑디 차가운 기운을 머금고 겨울엔 그 기운을 덜어내고 보여주니 샘은 조화로운 기운을 지녔다.  샘은 생명의 근간이다. 오늘 이곳에 솟아나듯 또 다른 곳에서 솟아나는 샘은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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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맛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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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11:43:47Z</updated>
    <published>2026-07-28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밖에 빗소리가 요란한 것이 장마인가 보다. 지붕 끝에 모여 흘러내리는 빗줄기는 폭포수를 닮았다. 떨어지는 곳엔 깊은 홈이 파이고 빗줄기가 가늘고 굵어질 때마다  떨어지는 공간이 잘라지며 자국을 남긴다. 나뭇잎은 더 푸르고 꽃은 무개를 힘겨워하면서도 활짝 피워낸다. 앞산에 걸린 구름은  높은 산 봉우리를 가려 동산을 만드니 도원경이 펼쳐진듯하다. 가끔 개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2V%2Fimage%2FWVHkOIPnQpHl13g0KEOr7XFVKP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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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으로 보는 권력의 중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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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11:44:38Z</updated>
    <published>2026-07-19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은 종종 개인의 내면이나 공동체의 일상을 담아내지만, 동시에 권력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왕과 제국, 귀족들은 작가에게 그림과 조각을 의뢰하여 자신의 위엄과 권위를 후대에 남겼다. 그림은 단순한 초상이 아니라,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권력의 도구화되었다. 그 흔적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 당시의 흔적을 회고하고 확인하는 기록이 되는 것이다. 권력을 가진 자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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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고양이가 집고양이 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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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2:45:52Z</updated>
    <published>2026-07-15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고양이 몇 마리가 집 주변을 어슬렁 거리기에 먹이를 주었더니 어느 날부터는 때가 되면 찾아온다. 이제는 집고양이가 되었다. 어느 날인가 새끼를 네 마리나 데리고 왔다. 어미는 마을 주민이 키우던 녀석이라고 하는데 사람만 보면 몸을 비비며 애교를 부린다.   어미고양이 두 마리와 새끼까지 여섯이다. 새끼는 셋은 갈색의 줄무늬를 띄고  한 녀석은 검은색에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2V%2Fimage%2FKGDI5IEWGa5bziOu4zppunkyUm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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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이 가든파티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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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0:11:24Z</updated>
    <published>2026-07-13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이들이 정원이 있는 집을 생각한다. 잘 가꾸어진 공간에 대한 이상향같다. 그러면서도 쉽게 실현하지 못하는 이유가 관리에 대한 부담이다. 매일같이 가꾸어야 유지된다. 벌레와 풀 그리고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공간에서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존재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현실과 상상의 괴리감이다. 그런데 그 생활을 삶의 여유로 생각하면 달라질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2V%2Fimage%2FIBZZIbMKEHF2Mk-Fj32EcxibY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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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어촌기본소득지원금으로 밥사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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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4:00:09Z</updated>
    <published>2026-07-10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으로 체감하는 물가 인상이 우측으로 높다란 화살표를 그리는 느낌이다. 마트에서 장을 보던 식당에서 한 끼 식사를 하던 체감되어 오는 감각이 점점 무디어 간다. 현찰을 쓰지 않고 카드를 사용하다 보니 그 감각은 더해진다. 어느 순간 텅 빈 통장을 보면서 어디에 썼는지를 되새겨 볼 필요도 없다.   한 끼 식사를 만원 짜리 한 장으로 할 수 있는 곳이 거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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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작물 자라는 속도는 빛과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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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7-08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작물 씨앗을 뿌리고 나면 며칠 사이에 싹을 틔우고 물 주기 몇 번이면 열매를 맺는 느낌을 받는다. 그만큼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 열무 같은 것은 일 년에 서너번은 뿌려서 먹을 수 있을듯하다. 그 가운데서도 어느 것은 웃자라고 어느 것은 클 생각을 안 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그러면서 잘 자라던 것이 시들기 시작하고 벌레가 꼬여 먹을 것이 없게 만들기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2V%2Fimage%2F7KMlyWeyEP6u_ymCYATLsUpDu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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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선아랑공연 뗏꾼을 보다 - 국악, 아리랑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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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23:11:49Z</updated>
    <published>2026-07-05T21:4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선하면 아리랑이 먼저 떠오르고 탄광이 떠오르고 맑은 물이 떠오르며 높은 산이 기억된다. 옛사람들에게는 비행기재가 정선을 대변하듯 오지를 연상하게 했다.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깊은 골짜기에 한숨과 울며 들어왔다가 정 깊어 울고 간다고 했다. 그 높이 가로막힌 산줄기를 비켜 돌아 흐르는 물줄기가 서울로 이어진다.  높은 산에서 나는 황장목은 그 물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2V%2Fimage%2F4oUdXSVwyZgT9ywuLyc_EvS1i1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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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에서 삶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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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1:00:22Z</updated>
    <published>2026-07-02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촌에서 생활쓰레기는 대부분 마트에서 구입한 물건과 택배로 오는 포장지가 많다. 스티로폼이나 물건 파손 방지를 위한 비닐 포장은 의외로 많다. 더욱이 식재료나 공산품의 포장지도 넘쳐난다. 한쪽에 모아두었다 주일에 한 번은 분리수거를 해서 버려야 한다.   그나마 음식물쓰레기는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재활용이다. 텃밭에 구덩이를 파고 밑뚤린 통을 묻은 뒤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2V%2Fimage%2FZvOy852FDGhE4UbIqYq9XZRPol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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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하는 사람이 있는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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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9:27:02Z</updated>
    <published>2026-06-22T09: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책을 구하기 어려웠던 시기에는 책을 소장하는 것 자체가 지식인의 상징이자 부유함의 상징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책이 귀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70년대 초등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은 학교에서 헌책을 교과서로 물려받아서 사용하기도 했다. 당연히 다른 책을 사서 본다는 것은 대부분 생각지도 못했고, 선생님들 조차 공부 이외에 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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