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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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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금숙이의 브런치입니다. 소설 [비와 바람이 되어]. [커피체리]를 썼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익숙한 신화와 설화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가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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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5T00:19: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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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스캔들 -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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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5:44:41Z</updated>
    <published>2026-09-05T05: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년 문학을 작정하고 읽어보기로 했다. 시작으로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1번 [우리들의 스캔들]을 골랐다. 소설의 설정은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중학교가 배경이다. 등장인물들 중 학생들도  학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이었다.  하지만 주인공 보라의 이모인 진숙경은 예외적인 인물이다. 미혼모에 가수지망생이고 교생 실습을 나온 늦깎이 사범대학 학생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1-wyn4U1Wd95GomWZOLR9I-7v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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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상한 한의원  2 - 모든 행동엔 그에 따른 결과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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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22:25:44Z</updated>
    <published>2026-08-29T22:2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상한 한의원 2  배명은 저.  (주)투유드림.  몇 년 전에 [수상한 한의원1]을 읽었다. 그때는 내용의 얼개가 너무 느슨해 재미가 적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제 도서관 신간에  꽂힌 2권을  가져와 읽으며  몇 가지에서 울림이 있었다.  배명은 작가님은 나처럼 투잡으로 글을  쓰시는 분이다. 1권을 내실 때는 분명 그랬다.  생계를 위한 본업이 아닌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a-2ZFdvzH8q0THr0gDT4PkiZB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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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나 올리브에게 - 누군가의 계보- 그리움이 살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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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8:52:43Z</updated>
    <published>2026-08-28T08: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나 올리브에게  루리 글. 그림.  문학동네.   이 책은 우리 독서모임이 몇 년 전 같이 읽고 모두 좋아했던 루리 작가님의 책이다.  작가님의 [긴긴밤]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책이 되었다.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지만, 연재 원고에 밀려 바로 읽지 못했다.  독서지기인 윤희가 구입해 읽고 모두가 돌려 읽게 되었다. 역시나 따뜻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bC2LiDUwSUSuvIDedgCJTwgfq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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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어시간에 설화 읽기 1 . 2 - 진짜 입말로 쓰여있는 옛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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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8:13:55Z</updated>
    <published>2026-08-28T08: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어시간에 설화 읽기  신동흔 엮음. 휴머니스트.  바로 이 앞에 읽은 서정오 선생님의 책은 옛 어른들의 말씀을 우리가 읽기 좋게 다듬어 놓은 이야기 책이었다면, 이 책은 요즘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지 못할 입말 이야기를 가능한 원본을 살려 모아놓은 책이다.  내용은 서정오 선생님의 책에 나왔던 이야기도 있고 살짝 다른 버전의 이야기들도 있다.  어르신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TRhWUm51ZwRbH49FWaR0fC0FUk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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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2 - 할머니가 재워주시며 해주신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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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8:00:22Z</updated>
    <published>2026-08-28T07:5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2  서정오 저. 현암사.   저번에 서정오 선생님의 신화이야기는 주로 무가에 전해지는 여러 신들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번  책은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 안 자려고 떼쓰는 어린 손자들을 재우려고 머리맡에서 해주시던 옛이야기 들이다.  나는 사실 어린 시절 외할머니만 생존해 계셨고, 멀리 사셨기 ㄷ대문에 그런 경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2dWdwiV07VCI-LhwTrqcYvkeGt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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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 백성들이 믿었던 신화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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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4:15:29Z</updated>
    <published>2026-08-22T04: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서정오 저. 현암사.  원래도 신화를 좋아하는 나는,  글을 쓰고 나서부터는  우리 신화가  다  좋은 글감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처음엔 단군 신화의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소설 한 편을  완성했다.  지금은 삼신할머니를  소재로 소설을  구상하고  쓰기 시작했다.  사전 조사를 위해 이미 전에  읽었던 자료도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tvjQJqO3tSqwIkPISa4AScqg6v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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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땅의 야수들 - 살아가는 것  자체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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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0:49:51Z</updated>
    <published>2026-08-16T00: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저. 박소현 옮김. 다산책방  이 책을  소개받은 건 몇 년 전이었다. 나의 책지기 중 한  명이 적극 권했다   책은 바로 샀지만 이상하게 미루고 항상 머리 한편에  남아있었다.  그러다 한 다섯 쪽을 읽게 되었는데,  설산의 풍광과 그 안에 들어있는  인간의 작은 몸짓을 그려낸 문장들에 완전히 반했다.  '이 책은 한 번에 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gZ8drPwD_7ON9S_IuEMZj1Of9L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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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저드 베이커리 - 마법, 존재, 기억, 내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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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7:37:35Z</updated>
    <published>2026-08-08T07:3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저. 창비.   학생들과 같이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일이 직업이다 보니, 나는 청소년 문학에 관심이 많다.  어린이들을 주요 독자층으로 보는 동화와 달리, 청소년 문학은 이제 성인들이 보아도 손색이 없는. 아니 아주 훌륭한 작품들이 많다. 내용도 그렇지만 너무 두껍지 않은 분량도 매력적이다.  물론 두껍고 무겁고 어렵고 진중한 책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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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맨  만큼 내 땅이다 - 과거의 나,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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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13:54:56Z</updated>
    <published>2026-06-23T13: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맨 만큼 내 땅이다  김상현. 필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은, 소설은 홀랑 넘어가지만 자기 개발서는 어쩐지 손이 가지 않는 나,  미루다 읽게 되는데 이 책이 그랬다. 전작에서 좋은  문장을 많이 발견해서 기쁘게 다시 고르게  되었다. 김상현 작가님의 책은 아주 새로운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오랫동안 내 머릿속에 있던 흐릿한 생각들이 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xvgP77JDb_BS_cmTkM0aVQXD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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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례 주택 - 삶을 성실하고 옳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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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1:02:13Z</updated>
    <published>2026-03-23T01:0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생들과 읽을 책을 새로 구입할 때, 사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은 신간이 항상 일 순위가 됩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편향된  취향의 책을 읽히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지만, 좋은 책은 좋은 책이니까  읽히고 싶습니다.   이번 유은실  작가님의 [순례 주택]도 그런 책입니다. 인터넷 서점에 들어갔다가 바로 구입하고, 읽으며 웃고 슬프고 안쓰럽고 부럽고 행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WJYe-yL4PtQ5m1AxeZHt5D_1G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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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 작가로 살아남기 - 매일 이어가기의 어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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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2:53:17Z</updated>
    <published>2026-02-20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독후감과 일상을 쓰는 글을 올린 지 한 달이 넘었다. 급하게 시작한 소설 연재에, 내가 보유한 여유 에너지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이다. 난 사실, 실력은 모르겠지만, 이미 두 편의 책을 출간했고 한 편의 전자책을 출판한 기성작가다.  물론 돈을 제대로 벌지는 못했다.  그래서  전업작가는 아니다. 전업작가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을 때까지 도전하겠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glhsu7EpAEkPEJdJ-rBtVsI019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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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사랑한 단어들 - 알알알이 빛나는 내 나라 말과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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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1:33:40Z</updated>
    <published>2026-01-03T01:3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작품을 쓸 때마다  항상 내가 지닌 어휘가 얼마나 부족한지 깨닫는다. 그리고 맞춤법도. 아니 이리 오랫동안 쓰는 데도 쓸 때마다 헷갈리니...^^;;;; 자신의 한심함에 항상 속이 터진다.  그렇다고 안 쓸 수 없으니, 매 번 다시 보고 다시 공부한다. 그래서 도서관에 가면 꼭 우리말과 글에 대한 시간이 나와있는지 찾아 보는 편이다.  신효원,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N7BNa5skB2ehSyDXB7YzGvNZo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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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여름, 완주 - 완주는 마을과 나무 이름이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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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7:58:49Z</updated>
    <published>2025-11-08T07: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 책에 관한 여러 서평과 소개글을 보며, 왜인지  청소년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표지 탓일지도. 그래서 학생들과 같이 보려고 구입해 먼저 보았는데, 목적에는 맞지 않았다. 물론 등장인물 중에 청소년이 있지만, 너무 많은 인물들이 세상을, 풍파를, 상처를, 사랑을, 기쁨을 맛본  이들이다. 청소년 소설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HQ9Xbg-m-KC1bWAJXM4E79iONr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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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래 - 치열한 삶, 동물의 왕국을 보는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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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1:28:02Z</updated>
    <published>2025-10-22T01: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래   천명관. 문학동네   이 책에 관한 소개는 한참 전에 들었는데, 왜인지 쉽게 잡히지 않아  뒤늦게 읽게 되었다. 굵직한 이야기 덩어리를 이리저리  맛깔나게 꼬아내는 소설을 오랜만에 읽은 것 같다. 학생들과 읽을 책을 많이 보다 보니 아무래도 짧은 이야기를 많이 본 탓에, 긴  호흡의 깊은 서사를 잠시 잊고 지냈다.  읽고 나서  한동안 멍하니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P36nEzIJDfxkGHMRTL98sgt_U5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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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모노 - 여러 인간들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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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9:59:46Z</updated>
    <published>2025-10-13T09: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엄청 많은 분들이 칭찬하고 충격적이었다고 감상평을 말하신 책이라 기대가 많았다.  작가님이 인간 군상을  그려내는 필력은 대단하신 것 같다.  하지만 서사가 탄탄한 이야기를 좋아하고, 책을 읽으며 감동과 재미를 느끼고 싶어 하는 내 취향과는 맞지 않았다.  단편집이라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다른 작가의 단편집을 읽었을 때와는 달랐다. 우선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ChZ6hz1_h-L_s2cdG5xgOsTVCn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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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 명작 필사 - 차분차분 쓰담쓰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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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2:14:10Z</updated>
    <published>2025-09-26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분차분 쓰담쓰담 어린이 명작 필사  박윤희 엮음.    소울키즈.  나의 오랜 책지기, 윤희가 이번에 어린이들을 위한 필사 책을 출간했다. 몇 년 동안 꾸준히 명작 동화를 다시 읽으며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문장들을 뽑았다. 저자의 정성만큼이나 좋고 마음을 울리는 좋은 문장들이 한가득이다.  명작에서 뽑은 문장들이 한 페이지! 그 옆 페이지에는 여유 있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_fWiTWqEcR4urOjcAp2N7YN0b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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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한 우연 - 빛나는 보통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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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2:14:54Z</updated>
    <published>2025-09-26T09:3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요한 우연 김수빈 글. 문학동네.  혼란한 일상과 감정의 너울이 커서 한동안 독후감을 쓰지 못했다. 그래도 책지기들과 하는 독서 모임은 꾸준히 나가고 있어, 이번에도 숙제하듯 책을 읽었다. 이번에 읽은 [고요한 우연]은 여러 곳에서 좋은 책이라고 리뷰도 되고 광고도 많이 나왔었기에 반만 기대했다. 너무 많이 입에 오르면 오히려 나랑 안 맞는 경우가 많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F%2Fimage%2Fu1DU4Cdo8-SQbkxwvk-8IBZwuw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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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늦은 시간 - 길고 고통스러운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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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2:16:24Z</updated>
    <published>2025-08-07T05: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늦은 시간   클레어 키건. 허진 옮김. 다산책방  올 한 해 완전히 꽂혀서 읽고 있는 클레이 키건 작가의 신간.  무덤덤하고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주인공의 담담한 내레이션이 쭉 들리다가 무심한 듯 툭 내뱉는 한 마디의 말 혹은 발길질 한 번에 작가가 하고 싶은 모든 분노, 실망, 슬픔, 희망, 위로가 들어있다.  [너무 늦은 시간]은 사랑하는 여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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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역 부처의 말 - 인생을 관통하는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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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06T08:3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역 부처의 말: 2500 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주)콘텐츠 그룹 포레스트   불교 신자이지만 불경을 공부하는 것보다, 고즈넉한 경내의 분위기와 어린 시절 넉넉한 품으로 반겨주시던 스님을 더 좋아하는 나는 그래도 항상 '자비'라는 말을 마음에 품고 산다. 세상 만물을 어여삐 여기고 가엾이 여기는 마음. 어떤 관계이든, 그 마음 하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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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 - 인생은 살아봐야 알 수 있는 모순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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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8:57:24Z</updated>
    <published>2025-07-15T08: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순  양귀자.  도서출판 쓰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안진진이다.  진진이의 엄마는  툭하면 집을 나가고 술에 취해 사는 남편을 만나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전형적인 아줌마다. 삶의 고난과 위기가 오면 그에 관련된 책을 읽고 그 지식을 통 해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자신의 힘듦을 과장하는 과정에서 그에 순응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며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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