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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니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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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hlee41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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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골에 살면서 도시로 출근하는 사람입니다. 일상과 일반인이 읽을 만한 IT 이야기들을 풀어 낼까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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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9T12:36: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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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프란시스코는 기다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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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2:41:15Z</updated>
    <published>2026-06-11T02: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어떤 장소가 그들 만의 기억으로 존재한다. 누군가에게 파리는 예술이고, 뉴욕은 도전이며, 교토는 추억이다. 같은 도시를 방문해도 사람들은 전혀 다른 기억을 가지고 돌아온다. 장소는 건물이나 풍경으로 기억되기 보다는 그곳에서 보낸 시간으로 기억된다. 샌프란시스코는 나에게 많은 기다림 중에 하나이다. 처음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을 때도 목적지는 그곳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5l55GRKInffl59eLdj7Z53Lrv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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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청마을에 살아요] 집짓기란 집만 짓는 것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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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2:47:23Z</updated>
    <published>2026-06-11T01: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청마을에 살아요] 집 짓는 이야기는 근교에 집을 한채 짓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절차를 알려주고 소회를 적어본다. 집을 다 지었고 준공검사도 끝났으니 모든 작업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렇치 않다. 마무리 작업을 해야 한다.  준공검사도 마쳤고 입주도 했다. 그리고 설게사무소나 법무사가 추가적으로 해야 하는 일을 다 했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iNOGytRfxXJ5Bt2KXMJBI--I7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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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와 바람에서 배운다 : 인사도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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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8:00:54Z</updated>
    <published>2026-06-10T07:3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받은 것을 갚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을 '인사'라고 한다. 말 그대로 '사람이 해야 할 일'라고 한다.  나는 오랜 시간 다르게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으면 그 사람에게 갚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다른 누군가에게 베풀면 된다고 믿었다. 성장이 빈곤하고 빈약하여 줄 것도 뭐도 없는 탓에 만들어진 나름의 철학이였다. 지금 갚을 수 없다면 언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ceBExmEs4VtDtdQ5f2Ccj1yDS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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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청마을에 살아요]같이 먹고 살자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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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7:39:06Z</updated>
    <published>2026-06-09T00:1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청마을에 살아요] 집 짓는 이야기는 근교에 집을 한채 짓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절차를 알려주고 소회를 적어본다. 집을 지을 때,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비용이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로 포장을 하더라도 결국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돈이며, 감당할 수 있는 재정적 준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건축주는 가능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Q_-0CYODfAUxu3ddWkTMEuMgW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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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청마을에 살아요] 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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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7:08:44Z</updated>
    <published>2026-06-08T07:0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은 유독 문이 많다. 그럼에도 이사온지 7년만에 또 하나의 문이 추가되었다. 대문이 비로소 완성되었다. 대문이 생기면서 앞마당은 오롯이 우리집이 되었다. 대문이 없을 때는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앞마당에 차를 주차해 두고 간 황당한 일도 있었다. 앞마당이 우리집이 되니 거실에서 앞 마당으로 나가는 5군데의 문이 열리고, 한실에서 앞 마당과 연못, 월영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PbQ99Apo_-LRWQBJoFarbSBhk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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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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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23:41:34Z</updated>
    <published>2026-06-08T03: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송에 새순이 돋았다 새로운 가지가 여럿이 올라오고 각 마디에 작은 새순들이 빼곡히 고개를 내민다. 아내는 묵은 솔잎을 다 따내고 여기저기 지저분하게 내민 새 순들로 말끔히 정리를 했다. 나눠주지도 않은 양분으로 새순들은 잘도 자란다. 멋있다!  지난 밤에 비가 내렸다. 여기 저기 비를 머금은 새순들이 꺾여져 부러진 것들이 보인다. 놀라서 들어다 보니 받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sSj-RHG2BW7VVKDrILP7dnRgu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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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작(化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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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57Z</updated>
    <published>2023-04-17T00:3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무슨 일을 하세요?&amp;quot; &amp;quot;오징어 장사 합니다.&amp;quot; &amp;quot;......&amp;quot; 기대한 대답을 듣지 못한 탓인지 약간은 기분 나쁜 듯이 건너편에 앉아 있는 처음 간 술집 주모가 흰자위를 해뜩해뜩하며 쳐다본다. 참 자주 듣는 질문이다. 사람이 누구나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다른 것에 앞서 무슨 일에 종사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것은 그 사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vTXSfODjRhh9d0wZc3ks20sA3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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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와 바람에서 배운다 : (2) 기다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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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6T11:36:52Z</updated>
    <published>2022-09-06T01: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 시절, 학회 참석한답시고 늘 혼자서 출장을 자주 다녔다. 처음에는 필름 카메라로 이곳저곳으로 다니면서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요즘 같으면 디지털로 즉석에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니 별 수선을 떨지 않고도 사진을 정리할 수 있겠지만, 당시에는 필름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 잘 나왔는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여행길을 정리하는 일은 여간 신나는 일이 아닐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MsiRG_XCvWC1r6GtiM5fnE3X1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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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와 바람에 배우다:(1)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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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8T21:18:20Z</updated>
    <published>2022-09-05T00:2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시절에 은사께서 가끔씩 했던 말씀이 있다. 물론 은사님도 스승으로 부터 들었을 것이다.  &amp;quot;공부와 연애는 때가 있다. 그 시기를 놓치면 많이 힘들다&amp;quot; 당시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군 미필자로 상대적으로 늦은 공부였던 탓에 격려삼아 한 말일 수 있다.   도심을 벗어나 시골로 나온지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사오기 전부터 텃밭을 했던 탓에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L-goEZijMMqG1S8kBjw7UuG4f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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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사람 vs. 만만한 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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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3T12:55:00Z</updated>
    <published>2022-09-02T11:1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별일도 아닌 것에 시비를 붙여 직원의 부탁을 거절했다. 물론 이런 저런 사유를 들어 강한 거부 의사를 표시하였다. 깐깐한 꼰대가 된 날이다. 원래 주변을 잘 쳐다보지 않은 성격이였다. 병원신세를 몇번지고 세월이 지나면서 자꾸 뒤를 쳐다보게 된다. 처음에는 짜증이 났었다. 한 번 보이기 시작한 뒷꼭지와 긴 그림자는 가던 길 멈추고 뒤돌아 보는 것이 일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ZKWm82DuAZzHMRfXnhKZOGRpV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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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자, 고객, 그리고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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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2T01:52:18Z</updated>
    <published>2022-08-31T12:2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력이 있으면 불친절해도 된다. 주변에 의사들 중에 이런 명제에 들어 맞는 의사들을 종종 만나 볼 수 있다. 그나마 실력이라도 있으면 봐 줄만한데 불친절하기만한 의사가 의외로 많다. 정기적으로 병원 신체를 지고 있는 몸이라, 병원을 다니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한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게 될 때도 있다.  어제는 몸이 불편한 노모를 모시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wWF87Su0kWB8AAUZlFwVAslIfHc.jpg" width="2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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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청마을에 살아요 06]나이 사십 넘어 집을 짓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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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9:09Z</updated>
    <published>2021-10-11T05:4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청마을에 살아요] 집 짓는 이야기는 근교에 집을 한채 짓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절차를 알려주고 소회를 적어본다.  &amp;quot;나이 사십이 넘어서 집을 짓지 마라&amp;quot; 윗대 어른들이 하던 말이다. 처음 집을 짓는다고 했을 때도 들었던 말이다. 요즘 나이가 옛날보다 20년 정도 더 산다고 하면, 육십이라고 보면 좋을 듯싶다. 옛날에는 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Lw5qE1y-LfHLTAF_dFQvYli6w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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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청마을에 살아요 05]무엇으로 지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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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9:09Z</updated>
    <published>2021-10-08T09:1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짓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있다. &amp;quot;집 짓는데 얼마나 들었어요?&amp;quot; 대부분 몹시 궁금한데 은근슬쩍 물어보기도 하고 대놓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대놓고 물어보면 처음에 순진하게 곧이곧대로 이야기를 하면 반응들이 대부분, &amp;quot;와 그 정도면... 진작 나한테 이야기했으면 내가 좀 더 싸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주었을 텐데... &amp;quot; 로 시작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nP4l7uHuq96esITqJC3YtUUHe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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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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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4T06:16:31Z</updated>
    <published>2021-10-06T12:4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학교 다닐 때 배운 화학 지식이 살아가면서 몇 번이나 사용할 것 같은가? 여러분은 새로운 기기가 나올 때, 그것을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컴퓨팅 사고를 몇 번이나 할 것 같은가?  지금은 조금 잠잠해졌다. 온 나라가 조금 시끄러웠다. 다름 아닌 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를 위한 교과목의 도입으로 힘겨루기를 심하게 하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LVyiyPvzRgM9NRx7GZQb6y0Ni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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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쪽을 위하여 - 새롭게 시작하는 부부를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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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7T02:40:23Z</updated>
    <published>2021-10-02T23: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반쪽을 만났으니 온전해 지는 일만 남았다 온전해 지는 일은 반쪽의 눈을 가지고 반쪽의 귀를 가지며 반쪽의 마음을 가져라  반쪽의 눈을 가져라 그 눈으로 세상을 보라 그리하여 비로소 우리의 눈이 되게 하라  반쪽의 귀를 가져라 그 귀로 세상의 소리를 들어라 그리하여 비로소 우리의 귀가 되게 하라  거센 파도같은 화가 밀려오면 태풍에 배를 뭍에 묶듯이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hGm5NLAky6wVGCZcHNyBHZM8E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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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청마을에 살아요 04]우리가 그리는그림 같은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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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2T23:32:08Z</updated>
    <published>2021-09-27T08: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터를 구했다는 안도감과 희열은 잠시, 어떻게 집을 지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했다. 인터넷과 책 등을 통해 찾아보니 어마 무시한 말들이 곳곳에 있었다. '공부를 많이 해라. 공부를 한 만큼 비용을 줄인다.' '속속들이 알지 못하면 업자들에게 농락을 당한다.' '집 짓는 업자를 절대로 믿지 마라. 내 친지라도 업자는 사기를 친다.' 등등 온갖 부정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6CQvjSTeQC0l8DRH3dbbmLpnb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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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채색으로도 눈부신 - 그라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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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9T03:40:50Z</updated>
    <published>2021-09-26T13:3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내내 눈이 내렸단다 그리고 또 눈이 내리고 . . . 밤도 아닌데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또 하루를 더한다    [코로나로 어느 겨울의 경유지를 소환하다 ... 오스트리아 그라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IJnCbc-pEVGF7pErbbk9z3AqU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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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청마을에 고양이도 살아요 - 냥이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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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5T18:32:02Z</updated>
    <published>2021-09-24T13: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반반'이다. 이 집의 터줏대감이다. 물론 여기서 자지는 않는다. 내 딸과 아들이 이 집 앞마당을 차지하는 바람에 끼니때만 온다. 요즘 집사들이 맘에 들지 않는다. 앞 뒤 마당에 조무래기들 한테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 지라 내가 오는 시간도 잘 모르고 한참을 불러야 나온다. 집사들은 나를 '반반'이라고 부른다. 얼굴이 반반해서 반반이가 아니고 머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HZJHE7gEq9B8mmM6Fva_qJD_Q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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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튜링상을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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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4T02:15:33Z</updated>
    <published>2021-09-23T16:2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가을,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는 때가 되면 대한민국은 &amp;nbsp;몸살을 앓는다. 우리는 왜 노벨상을 받지 못하느냐는 핀잔이다. 누구를 향한 핀잔인지 모를 수많은 기사들이 하루 이틀 시끄럽다가 잠잠해지고 만다. 내가 노벨상이라는 것을 알고 난 뒤, 오늘날까지 끝없이 반복되는 연례행사이다. 과학분야 중에 물리학, 화학분야, 그리고 생리 의학분야에 주어지는 상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ZzY3H4MLhTGfRRreuZbRawlQYm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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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세대에 무책임한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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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3T12:07:01Z</updated>
    <published>2021-09-23T03: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국내의 이공계열의 최고 학교라는  곳에서 학생 한 명이 자살하였는데 로봇 조립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입학한 학생이었다. 옆집에 사는 학생의 자퇴 상담을 해준 일이 있다. 특성화고등학교 특별전형으로 입학하여 4학년까지 왔지만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다고 했다. 이 두 학생은 특성화고교 졸업생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특성화고교란 이전의 실업계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29u%2Fimage%2FvrYylJVjhzfBYVIIhJfp9PCK2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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