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BOX</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 />
  <author>
    <name>box-freeman</name>
  </author>
  <subtitle>글, 그림, 그리움을 씁니다. 지구라는 행성에서 광고회사의 CEO로 밥벌이를 하며 살아갑니다.『아주 잘 노는 어른이 될 거야』,『B급 광고 인문학』 출간.</subtitle>
  <id>https://brunch.co.kr/@@d1Xx</id>
  <updated>2021-09-09T01:01:13Z</updated>
  <entry>
    <title>노래방의 허클베리 핀 - 브랜드 산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34" />
    <id>https://brunch.co.kr/@@d1Xx/934</id>
    <updated>2026-10-06T02:57:25Z</updated>
    <published>2026-10-06T02: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년 전 일이다. 술자리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고통이 찾아왔다. 숙취가 아니었다. 왼손 안쪽, 생명선과 손목이 이어지는 도톰한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극심한 통증이었다.  X-ray도 찍어 보고, 초음파 검사도 해봤다. 동네 정형외과에서부터 TV에 나왔다는 용하디 용한 병원까지 찾아다녔다. 한데 도통 그 원인을 알 수 없었다. 현대의학으로 밝힐 수 없는 병이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Xx%2Fimage%2F-538suWT8oINSCzira-6TK6Cfp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적당히 본캐로 돌아가는 중 - 브랜드 산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45" />
    <id>https://brunch.co.kr/@@d1Xx/945</id>
    <updated>2026-09-28T22:00:25Z</updated>
    <published>2026-09-28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지인의 빈소를 다녀왔다. 저간의 사정이야 어떠하든, 초등학생 딸아이 두 명과 아내를 두고 떠난 허망한 죽음이었다. A는 한때 광고회사 동료였고, 독립한 후 선의의 경쟁사 대표이기도 했다. 그런 탓에 간혹 만나 서로 흉금 없는 술자리를 갖는 친구였다.  광고를 만든다는 것은 자신의 살을 불태워 무언가를 세상에 내놓는 일이다. 게다가 사장으로 산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Xx%2Fimage%2FrVsYxgnRjPHf7JeCYRFtN0M8UT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편] 보내지 못한 안녕 - 3 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70" />
    <id>https://brunch.co.kr/@@d1Xx/970</id>
    <updated>2026-09-26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9-26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거 JBL 스피컨가요?&amp;quot;&amp;nbsp;​스피커를 한참 쳐다보던 도겸이&amp;nbsp;물었다. ​&amp;quot;네, 무라카미 하루키가 고쿠분지 피터켓 바에서 썼던 것과 같은 모델이에요. JBL L88.&amp;quot; ​턴테이블에 톤암을 올리며 시우가 대답했다. ​&amp;quot;생각보다 작네요.&amp;quot; ​&amp;quot;그렇죠? 하루키의 그 술집이 아주 작았던 모양이에요. 뭐 돈도 부족했겠죠. 젊은 나이였으니까요.&amp;quot; 스피커에서 지지직 거리</summary>
  </entry>
  <entry>
    <title>[단편] 보내지 못한 안녕 - 2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68" />
    <id>https://brunch.co.kr/@@d1Xx/968</id>
    <updated>2026-09-19T22:38:54Z</updated>
    <published>2026-09-19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 국화를 영정 아래 내려놓으며 수연은 도겸을 한참 동안 바라봤다. 익숙한 사진이었다. 도겸의 사진은 인스타그램 프로필로 몇 년째 바뀌지 않았다.   &amp;quot;아니, 좀 바꾸지 그래! 지겹다. 지겨워.&amp;quot; &amp;quot;왜, 멋지지 않아? 두고 봐. 곧 저기에서 내 와인이 나올 테니까.&amp;quot;  사진 속 도겸의 거뭇한 수염이 눈에 들어왔다. 왜 그동안 단 한 번도 알아채지 못했는지</summary>
  </entry>
  <entry>
    <title>[단편] 보내지 못한 안녕 - 1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59" />
    <id>https://brunch.co.kr/@@d1Xx/959</id>
    <updated>2026-09-19T01:02:25Z</updated>
    <published>2026-09-13T02: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미는 뇌의 예측과 눈앞의 현실이 서로 다를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해. 그러니까 당신에게 내가 아찔한 멀미를 느꼈다면 그것은 내가 예상하지 못한 그 무엇이 당신에게 존재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야. 난 그 멀미만으로도 충분해. 안녕.  그러나  이 짧은 편지는 영원히 전달되지 못했다. 도겸은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죽음은 도무지</summary>
  </entry>
  <entry>
    <title>두려움에 맞서다 - 브랜드 산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42" />
    <id>https://brunch.co.kr/@@d1Xx/942</id>
    <updated>2026-09-10T01:20:35Z</updated>
    <published>2026-09-10T01: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 죄송해요. 다시 한번 할게요.'  이 무슨 개떡 같은 소린가? 벌써 다섯 번째다. 이래도 되나 싶다. 오른팔, 왼팔, 오른 손등, 왼 손등. 피부를 뚫고 들어온 바늘은 잔인한 고문 청부업자가 되어 혈관 이곳저곳을 찌르고 또 찔렀다. 종합검진 피를 뽑는 자리에서다. 이게 다 타고난 내 얇은 혈관 탓이다. 혈관이 잘 보이지 않아 매번 겪는 일이라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Xx%2Fimage%2FbbXufe7EMKc87G5IHRZ1y5ib-Q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뚜기 식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57" />
    <id>https://brunch.co.kr/@@d1Xx/957</id>
    <updated>2026-09-06T02:30:11Z</updated>
    <published>2026-09-06T02: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섬으로 흘러들어온 것은 가을 어느 비 오는 밤의 일이다. 뭍에 오른 그를 처음으로 맞이한 것은 선착장 맞은편, 오뚜기 식품이었다. 선착장 주변으로 인적을 찾을 수 없었다. 가끔 갯바위 낚시를 위해 찾는 낚시꾼들 이외에 이 가을, 이 섬을 찾는 이는 없었다. 거주하는 사람이라고 해봐야 고작 백여 명 안팎인 섬에 관심을 갖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니까</summary>
  </entry>
  <entry>
    <title>흔들리지 않는 불안함 - 브랜드 산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32" />
    <id>https://brunch.co.kr/@@d1Xx/932</id>
    <updated>2026-08-25T22:08:28Z</updated>
    <published>2026-08-25T22:0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TV에서 광고가 흘러나왔다. 광고 만드는 사람이니, 카피 한 줄에도 귀가 띈다. 포켓스프링이란 기술을 통해 옆 사람의 움직임에도 흔들림 없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나 뭐라나. 아무튼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만큼이나 유명한 침대 광고다. '광고 참 잘 만들었어.' 몇 년째 우려먹는 사골 광고 카피지만, 흔.들.리.지. 않.는. 그 '편안함' 만큼은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Xx%2Fimage%2Ft3hAtmSRtbbei1K9NGP_c-eiUX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투손, 네 시 삼십 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51" />
    <id>https://brunch.co.kr/@@d1Xx/951</id>
    <updated>2026-08-15T23:00:06Z</updated>
    <published>2026-08-15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의 먼지마저 메말라 부스럭거리고 있었다. 커다란 짐가방을 옆에 내려놓은 남자는 버스정거장에 앉아서 버스를 기다렸다. 벌써 30분이 흘렀지만 단 한대의 차량도 남자가 머무는 곳을 지나가지 않았다. 투손의 뜨거운 태양이 간이정거장의 처마밑으로 그 맹렬한 빛조각을 채찍처럼 후려치고 있었다. 남자의 목젖을 타고 한 방울 땀이 흘러내렸다. 갈증은 더 이상 이곳</summary>
  </entry>
  <entry>
    <title>생각보다 바.람.직.함. - 브랜드 산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35" />
    <id>https://brunch.co.kr/@@d1Xx/935</id>
    <updated>2026-08-14T23:33:37Z</updated>
    <published>2026-08-14T23:3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형을 유지하며 오래가는 물건들이 있다. 포르셰가 그렇고, 몽블랑 만년필과 컨버스 운동화가 그렇다. 그것들은 수십 년이 지나도 디자인에 흔들림이 없다. 30년 넘은 샤넬백이나 백화점에 어제 갓 나온 따끈한 신상백이나 모양새는 다 엇비슷하다는 말씀. 우리는 이것을 헤리티지라 말한다.   한데, 물건 이야기 하다 말고 무슨 놈의 헤리티지 타령인가. 광고 만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Xx%2Fimage%2FbWVIDGKetyjBaQ4NWYVuGlmQud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표지 디자인 투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53" />
    <id>https://brunch.co.kr/@@d1Xx/953</id>
    <updated>2026-08-10T22:27:07Z</updated>
    <published>2026-08-10T22: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작가 이지행입니다. 「B급 광고 인문학」에 이은 두 번째 인문 시리즈이자, 산문집&amp;nbsp;「아주 잘 노는 어른이 될 거야」에 이은 세 번째 책. 광고인의 시선으로 떠나는 세상에서 가장 수상한 미술관, 「B컷의 미술관」이 8월 출간 예정입니다.  예술의 A컷 뒤에 숨겨진 B컷, &amp;nbsp;그림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진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즐거운 미술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Xx%2Fimage%2F9nSCULiM0I3DMXGnwpuQTQ3nUA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출판 기회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49" />
    <id>https://brunch.co.kr/@@d1Xx/949</id>
    <updated>2026-08-08T23:00:02Z</updated>
    <published>2026-08-08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 기획서를 작성하다가 오타가 났다. 문서 제목을 그대로 저장한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출판 기획은 작가가 아닌, 출판사와 에디터의 의도와 노력일 테다. 작가는 그저 출판&amp;nbsp;기.회.를 얻기 위해 출판 기회서를 작성하는 것뿐인 것을.  다음 출판기회를 잡기 위해 오늘도 그는 또 그렇게 글을 씁니다. ​ ​Fin. ​ ​ * 작가의 책 보러 가기 https:/</summary>
  </entry>
  <entry>
    <title>엘리베이터 안에서 우린 사랑을 나눴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48" />
    <id>https://brunch.co.kr/@@d1Xx/948</id>
    <updated>2026-08-01T23:00:05Z</updated>
    <published>2026-08-01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늙은 남자 : 얼마나 됐을까나. 젊은 남자 : 글쎄요, 한 30분은 넘은 것 같은데요. 배달원 : 이거, 다 불겠는데. 나 참 재수 없으려니까. 아이 : 엄마... 나 더워 엄마 : 조금만 참아, 119 아저씨가 곧 올 거야. 늙은 여자 : 그러게 경비실이 문제라니까, 진즉에 점검을 했어야지. 바빠 죽겠는데. 늙은 남자 : 거 좀, 그렇게 말하면 좀 나아져</summary>
  </entry>
  <entry>
    <title>어쨌든, 3분이면 충분해 - 브랜드 산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50" />
    <id>https://brunch.co.kr/@@d1Xx/950</id>
    <updated>2026-07-30T22:35:52Z</updated>
    <published>2026-07-30T22: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코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재수를 했다. 그렇다고 인생에 무슨 커다란 변화가 생겼느냐 하면 그런 것은 또 아니다. 돌아보면 남들보다 조금 늦게 출발한 셈이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그것은 그것대로 또 다른 잃음과 얻음이 있기 마련이다.  궁금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잠시 이야기를 해보자. 뭐 나쁠 것 없다. 당신의 동생, 조카, 자녀도 겪을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Xx%2Fimage%2FrpD60XUgfa0w5BqN9c2mbAvKQW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치명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44" />
    <id>https://brunch.co.kr/@@d1Xx/944</id>
    <updated>2026-07-25T23:00:03Z</updated>
    <published>2026-07-25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했다. 왜 그토록 인기 있는 작가의 책을 나는 여태껏 알지 못했던 걸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절판된 책이었다. 그럴 리가 있나. 하루키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유명작가가 아닌가. 그런 그의 책이 절판이라니. 믿기지 않았다. ​ 7월 넷째 주로 기억한다. 몇 달간 인터넷에서도&amp;nbsp;구할 수 없었던 책을 드디어 찾아냈다. 어느 지방 서점 서가에 놓여있던 모양이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자기 방식대로 사라지는 중  - 브랜드 산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27" />
    <id>https://brunch.co.kr/@@d1Xx/927</id>
    <updated>2026-07-20T22:21:24Z</updated>
    <published>2026-07-20T22:2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 미스터리하듯, 세상에는 반드시 사.라.져.야.만. 존재하는 물건들이 있다. 그것들은 스스로 소모하는 존재들이다. 촛불이 그렇고 성냥, 지우개, 비누, 분필, 립스틱, 얼음이 그렇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의 시詩 &amp;lt;너에게 묻는다&amp;gt;의 그 연탄재처럼 뜨겁게 때로는 차갑게 사라지며 살아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Xx%2Fimage%2F-15538O4OZ1m9iflQqw5myPxCL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중년 에겐남의 카프카적 청력 테스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43" />
    <id>https://brunch.co.kr/@@d1Xx/943</id>
    <updated>2026-07-18T23:00:05Z</updated>
    <published>2026-07-18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 똑바로 차려!' 도겸은 아내 수연의 말이 이제 '병신, 똑바로 차려!'로 들리기 시작했다.  귀뚜라미가 우는 어느 여름밤이었다. 귀뚤 귀뚤 귀뚜르르. ​ Fin.   *&amp;nbsp;작가의 책 보러 가기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186152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summary>
  </entry>
  <entry>
    <title>생활형 위로 - 브랜드 산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26" />
    <id>https://brunch.co.kr/@@d1Xx/926</id>
    <updated>2026-07-13T22:09:47Z</updated>
    <published>2026-07-13T22:0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 늘 그러하듯,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날으는 슈퍼맨'이라고 있다. 아니, 당연한 거 아닌가. 의례 슈퍼맨이라면 당연히 하늘을 나는 거 아니냔 말이다. 과연 그럴까? 천만의 말씀이다. 그는 좀 채로 하늘을 날지 못한다. 올백 머리, 근육 빵빵도 아니다. 막강한 초능력자이지만 도통 사용하는 방법도 모른다. 어찌 된 일일까?  학교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Xx%2Fimage%2FjKfMjwuXNgevGOpSymztv3v-8j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용기 - 브랜드 산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23" />
    <id>https://brunch.co.kr/@@d1Xx/923</id>
    <updated>2026-07-08T22:12:36Z</updated>
    <published>2026-07-08T22: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미술 이야기를 해보자. 앙리 툴르즈 로트렉이라는 화가가 있다. 19세기 프랑스, 물랑루즈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던 사람이다. 남프랑스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척추를 다쳐 그만 152cm로 성장이 멈추고 만다. 이후 파리의 몽마르트르로 흘러 들어가 수많은 그림과 광고를 남긴다. 혹시 &amp;lt;물랑루주&amp;gt;라는 영화나 뮤지컬을 본 적이 있는가? 맞다. 거기에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Xx%2Fimage%2F8oVqjtU_FTuj6z_lvWm00D6tJ9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도 잘 견뎠습니다 - 브랜드 산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d1Xx/921" />
    <id>https://brunch.co.kr/@@d1Xx/921</id>
    <updated>2026-06-30T22:12:13Z</updated>
    <published>2026-06-30T22: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았다고 해야 할까? 잠시 머물렀다고 해야 할까? 이탈리아에서 약 2 달을 보낸 적이 있다.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가 아름답지만, 나는 특히 피렌체를 좋아한다.   피렌체는 예술의 도시다. 거리를 걷다 보면 미술책에서나 보았을 예술 작품들을 수시로 만날 수 있다. 맞다. 이곳이 바로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보티첼리와 브루넬레스키, 마키아벨리와 단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Xx%2Fimage%2FbG0n9h3gagABltBdTLdx0YfR1U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