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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성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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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흔여덟 평범한 회사원입니다.저에 가장행복했던 순간과 고통스러웠던 순간그리고 새로운 희망으로 살아가는 지금에 모습을 글로 남기고 싶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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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5T04:29: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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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8.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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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7:10:14Z</updated>
    <published>2025-08-19T07: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리 좀 할걸. 암이 생기고 난 다음에 외양간을 고치고 있다. 운동하고 식단 하고.  일상생활을 하다 불현듯 현실을 직시하고 두려울 때가 있다. 이내 다시 평정심을 되찾지만 죽음과 투병이 무서운 건 당연하다  난 스스로 잘살았노라고 자부한다. 50이 넘어가는 지금 난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다 잘살았다고  그만하면 착하게 그만하면 열심히 그만하면 행복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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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8.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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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4:43:51Z</updated>
    <published>2025-08-18T04:4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망은 아니다. 희망은 더더욱 아니다. 신장암 소견을 듣고 MRI결과를 들을 때까지 한 달이 넘게 걸렸다. 의사는 암의 위치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약간의 두려움이 스쳐 지나갔다. 혼자 병원에 다녀왔고 결과를 아내에게 설명해 주었다.  우리는 다 잊고 부산으로 휴가를 떠났다. 까뮈 이방인의 주인공처럼 우리는 쿨했다. 나의 암덩어리보다 아내의 감기가 우리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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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을 기억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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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4:37:20Z</updated>
    <published>2025-07-23T04: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슴 아프게 보고 싶던 아이들을 휴대전화 액정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그리움이 슬픔으로 변하던 그날. 그날을 기억해야 한다. 머리카락 자를 짬이 없어서 덥수룩한 머리로 지내다 큰맘 먹고 짬을 낸 그날. 화창한 가을 햇살과 그 공기 그 자유라는 공기의 향기를 기억해야 한다. 한 달 넘게 병원에 있다가 퇴원한 날 다시 열이 나서 또 짐을 싸고 올라가야 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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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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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08:55:41Z</updated>
    <published>2023-12-31T06: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비행을 위해 만든 조잡한 로봇 학은 힘들어 보였다. 곳곳에 때가 묻고 그을려 못쓰게 되었다.  진짜 생명을 가진 동물처럼 학은 힘들어 보였다. 사내는 그 새를 만져주며 고생했다고 쓰다듬었다.  학은 아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고된 항암치료로 지친 껍데기 만 남은 아내는 멍한 로봇학이 되어 힘든 숨을 쉬고 있었다.  고생했다 이젠  더는 아무것도 안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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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모두는 미인(美人)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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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22Z</updated>
    <published>2022-12-12T04: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안 먹고 왔더니 배가 출출해서 회사길 건너에 있는 빵집에 갔다. 빵집 앞 횡단보도 옆에는 키 작고 통통한  20대 초반의 여자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길가다가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결코  예쁘다고 할 수 없는 여자였다. 솔직히 말하면 못난 외모의 여자였다.(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내가 잘난 건 절대 아니다. 나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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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2막을 위해 가장 필요한 자격증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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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11:55:34Z</updated>
    <published>2022-12-12T03:3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2막을 위해 가장 필요한 자격은 당연히 건강이다. 당신도 알고 나도아는 당연한 말이지만 사실 '건강'을 소유한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   당신에게 큰 병이 없다 할지라도 고혈압 혹은 당뇨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배가 나오고 체지방률이 높을 수 있다.   우리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이것을 가지고 있지도 못하고 가지려고 노력도 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EZ%2Fimage%2FM0OFWtdchxbAiAuYLXVxIHlju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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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사랑을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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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9:48:59Z</updated>
    <published>2022-12-08T14:0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란 단어가 가지는 참된 의미를 아마도 죽을 때까지 깨달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온전하지 못한 사랑을 하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 대상이 나의 기준에 맞지 않을 때 우리는 그들을 충분히 덜 사랑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히 짜증과 욕설을 퍼붓는다. 그게 과연 사랑일까?   분명 내 딸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였다.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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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네가 제일 나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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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01:30:37Z</updated>
    <published>2022-03-19T13: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비인후과 선생님이 아내의 상태와 조직검사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의사 선생님에게 아내의 상태와 회복 가능성을 물어보았다. 의사 선생님 말은 조직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암세포가 어떤 타입인지 얼마나 공격적인지 얼마나 온순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검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었다. 쇄골 밑에 근육을 째고 암세포조직을 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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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아들 라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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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12:56:38Z</updated>
    <published>2022-03-18T13: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딸 쌍둥이 말고 우리 집에는 시끄러운 막내가 있다. 잘하는 거라고는 하루 종일 밖을 보고 짖어대는 것뿐이지만 우리 막내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까 싶다.  사실 예전에 나는 반려동물 키우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우리 막내가 온 후로 집안 분위기가 바뀌고 아이들도 사랑을 주는 법을 배우는 것 같아 참 좋다.  지금은 내가 집에 왔을 때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EZ%2Fimage%2FPdnCwrLZ59W4XAVE4JyTnm6fmd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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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감이 낮은 아이 바르게 키우기 - 자존감이 낮은 아이에게(칭찬은 우리 아이를 바꿉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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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13:32:28Z</updated>
    <published>2022-03-18T13: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딸은 중학교 1학년입니다, 쌍둥이 오빠에 비해 머리도 좋지 못하고, 학력 차이도 많이 납니다. 키도 오빠보다 머리 하나는 작고, 함께 노는 친구도 없는지 방과 후와 주말에는 종일 혼자 방에서 핸드폰을 붙들고 있습니다, 일곱 살 때 먼저 천국에 간 엄마는 따뜻한 심성만 우리 딸에게 물려준 것 같습니다.  이런 우리 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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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네가 제일 나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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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4T15:22:03Z</updated>
    <published>2022-03-18T12:3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2017년 2월 25일 서른여덟 해의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맥박이 느려지고, 혈압이 낮아지면서 수초 내에 병원 안 기계장치들은 당신이 더 이상 나와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 않음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신장이 나빠져 몇 번의 투석을 했지만 당신의 날씬한 몸매는 통통하게 불어서 당신이 큰 키의 매력적인 여자였다는 사실을 아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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