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목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 />
  <author>
    <name>jjhappy</name>
  </author>
  <subtitle>안녕하세요. 목하(目下 )입니다. 저의 손길과 시선이 닿는 곳에 따뜻함을 선물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zTc</id>
  <updated>2021-06-12T04:49:15Z</updated>
  <entry>
    <title>돌담에 난 구멍 하나  - 너와 함께 하는 세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74" />
    <id>https://brunch.co.kr/@@czTc/174</id>
    <updated>2026-07-25T08:19:00Z</updated>
    <published>2026-07-25T08: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느덧 어엿한 30대가 되었다. 이십대 대부분의 시기를 나라는 사람을 찾기 위해 보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힘들어하는지, 어떤 분위기를 편안해하는지.......  스스로를 찾는 여정 속에서 유년시절부터 사람들에게 받았던 상처들을 하나씩 발견해 냈다. 나를 치유해 나가며 나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갔지만, 한편으론 다른 사람들에 대한 경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MnBrun6pkjA-zcbgIR161kcmlF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속에 서해를 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72" />
    <id>https://brunch.co.kr/@@czTc/172</id>
    <updated>2026-03-22T13:01:02Z</updated>
    <published>2026-03-22T13: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닷소리를 듣고 싶었다. 정확하게는 소라에 귀를 대면 들리던 그 바닷소리를 듣고 싶었다.  직장생활에 좀 적응을 하나 싶었지만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는 아직 새롭고 낯설었다. 내가 발버둥 칠수록 더 나에게 착 달라붙는 것만 같은 스트레스들이 쌓여갔다. 그런 스트레스를 바닷소리로 쏴아 밀어내고 싶었다.  지금의 나에게는 바닷소리가 필요했다.  그런 내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n5--SThg4YdTD1kmnnUs7kmLop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연이든 악연이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70" />
    <id>https://brunch.co.kr/@@czTc/170</id>
    <updated>2026-03-15T15:02:34Z</updated>
    <published>2026-03-15T14: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봤던 반올림이라는 드라마를 간만에 봤다. 고등학생인 옥림이가 다양한 고민을 안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등학교 개학식 날 새로운 학급에서 친구들을 만나는 장면을 보니, 나의 개학날들이 여린듯 새록새록 돋아났다. 새로운 교실에서 처음 본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던 순간들. 무엇보다 새로운 담임 선생님이 누구실지 궁금해하던 순간들이 떠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GwHJOyPDHMu4_q0-Xytq95Q3jH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배려와 눈치의 한 끝 차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68" />
    <id>https://brunch.co.kr/@@czTc/168</id>
    <updated>2026-03-08T14:30:30Z</updated>
    <published>2026-03-08T14: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언뜻 보기엔 비슷한 하루를 보내는 듯 하지만 각자의 하루는 다르게 흘러간다. &amp;nbsp;그렇게 각자의 하루를 하나둘씩 쌓아가며 30년 정도를 산 다양한 사람들이 같은 직장에 모인다. 그러다 보니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같은 상황에 놓여도 취하는 생각과 태도가 꽤 다르다.  나는 할 일이 주어지면 그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지는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YtnfzIbY_uB8iPlinuE2XMTtwo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을 사랑하는가? 아니면 사랑해야만 하는가? - 당신을 사랑할 그릇</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67" />
    <id>https://brunch.co.kr/@@czTc/167</id>
    <updated>2026-03-01T13:08:39Z</updated>
    <published>2026-03-01T13: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출근을 한 날, 그리고 박사학위를 받고 처음으로 출근한 날.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눈이 난무해 온통 하얀 세상이었다. 여느 날에는 내리지 않던 눈이 유독 이 두 날에 맞춰 내렸다. 마치 나를 위한 축복같았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에는 낭만과 불편이 공존한다. 바라만 볼 때는 포실포실한 육감과 뽀얀 속살에 그만 넋을 잃는다. 하지만 내달리는 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5IEmWe-ZmEP3VIjQjcoVCTXbK1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위에 앉아&amp;nbsp; - 학교의 교정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64" />
    <id>https://brunch.co.kr/@@czTc/164</id>
    <updated>2026-02-22T09:33:33Z</updated>
    <published>2026-02-22T09:3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의 어느 날, 지금의 직장에 처음 방문했다. 입사하기 전 함께 일할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찾아왔다. 직장의 출입문 앞에 들어서니, 줄지어선 가로수길의 은행나무들이 금빛살을 내뿜으며 주변을 물들이고 있었다. 그 빛살은 너무도 아련해서 처음 마주한 내 마음마저도 따스하게 물들였다.  지금은 매일 출근을 하며 그 가로수길을 지나쳐 온다. 은행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MsKYkADopuBcJjA6zOmlq7s3U3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극 현실주의 남자친구 - 부와 명예의 삶 VS 지혜와 미덕의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61" />
    <id>https://brunch.co.kr/@@czTc/161</id>
    <updated>2026-02-15T13:38:49Z</updated>
    <published>2026-02-15T13: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자친구는 MBTI로 보면 ST이고, 나는 NF다. 더 정확히 말하면 T와 F 비율은 둘 다 반반쯤 된다. 하지만 그는 극단적으로 S 성향에 가깝다.  MBTI가 과학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같은 주제를 놓고도 우리는 생각하는 방향이 꽤 다르다.그렇다고 감정이 상하거나 싸운 적은 없다. 오히려 서로의 사고방식을 신선하게 느끼며 흥미로워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gkdS8roMyh6KNJTPnv_4UZI5kq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익어가는 밤처럼 - 낯선 이와 낯선 공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60" />
    <id>https://brunch.co.kr/@@czTc/160</id>
    <updated>2026-02-08T12:30:55Z</updated>
    <published>2026-02-08T12: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출근을 하고 한 주가 지났다. 그리고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은 주말 공주 밤축제에서 먹었던 밤파이의 달콤함이다. 밤으로 만든 파이의 달짝지근한 맛이 아직 혀끝에 맴돈다. 그 달콤함이 만들어지기까지, 밤은 오랜 시간을 익고 또 한 번 불 위를 지나야 한다.  사람을 알아가는 일도 어쩌면 밤파이를 만드는 과정과 닮아 있다.   첫 출근 날 새벽, 눈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Lyg7FXhxCYJo1mjsvDckJCkl-6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의 만남은 우연인가 필연인가 - 지난 인연 그리고 새로운 인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59" />
    <id>https://brunch.co.kr/@@czTc/159</id>
    <updated>2026-02-01T13:37:10Z</updated>
    <published>2026-02-01T13:3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삶은 우연의 연속일까, 아니면 필연의 연속일까. 알 수 없다.한낱 인간인 나는 끝내 답을 찾지 못한다.  다만 분명한 건 있다.내 삶을 스쳐 간 인연들, 지금도 머물러 있는 인연들이 여전히 신기하고, 고맙다는 사실이다.  내일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일하는 첫날이다. 12년을 보낸 울산을 떠나 대전에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한 달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8JANwLZFV4MmcEdsT5ue0E89Ly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쾌한 햄스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57" />
    <id>https://brunch.co.kr/@@czTc/157</id>
    <updated>2025-06-22T05:12:51Z</updated>
    <published>2025-06-21T14:5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를 &amp;lsquo;햄찌&amp;rsquo;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내 남자친구다. 볼살이 빵빵한 나를 보며 햄스터 같다며 붙여준 애칭이다.&amp;nbsp;하루하루 달라지는 나의 볼 주머니를 누구보다 예리하게 알아보는 그는, 유난히 빵빵한 날이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나를 놀린다.  그가 나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던 건, 내 밝고 긍정적인 성격 때문이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0zmCVNeuyBeqz-c8-JVCsyMTXs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장어의 삶 vs. 연어의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56" />
    <id>https://brunch.co.kr/@@czTc/156</id>
    <updated>2025-06-07T11:24:13Z</updated>
    <published>2025-06-07T07: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어떤 주제로 글을 써볼까 고민하는 나에게 함께 밥을 먹던 친구가 글감을 넌지시 건네주었다.&amp;nbsp;&amp;nbsp;&amp;lsquo;장어&amp;rsquo; 순간 장어를 바쁘게 집고 있던 내 젓가락이 멈칫했다. &amp;lsquo;장어&amp;rsquo;라는 단어로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당혹감이 아니었다. 몇 달 전 &amp;lsquo;장어&amp;rsquo;라는 생명체가 지닌 강인함에 깊은 인상을 받아 썼던 글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장어는 회유성 어류 중 하나다. 태어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oE4shsKoStMSWuezUsXHEXojkw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뭉툭한 마음에 대하여&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55" />
    <id>https://brunch.co.kr/@@czTc/155</id>
    <updated>2025-05-31T14:57:18Z</updated>
    <published>2025-05-31T07:5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명하지 않은 윤곽선과 깍듯하게 재단되지 않은 테이블예측할 수 없이 자연스레 생긴 나무 결 날카롭게 찌르지 않는 노르스름한 조명들창가 너머로 보이는 초록빛 이파리와 그 위로 부서져 내리는 햇살 LP판을 퉁퉁 구르며 울려 나오는 선율. 모나지 않은 존재들이 모여 만들어낸 촉촉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의 이모저모 이야기들이 뭉개지듯 울려 퍼진다.  요즘 카페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ghBgNgfa82v0zw7jQsp8J7UaOp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잃어버린 물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54" />
    <id>https://brunch.co.kr/@@czTc/154</id>
    <updated>2025-05-25T04:35:23Z</updated>
    <published>2025-05-24T14: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가 한번쯤은 소중한 물건들을 잃어버려 마음 아픈 순간들이 있다.  매사에 덤벙대는 나는 유독 물건들을 잘 흘리고 다닌다.&amp;nbsp;휴대폰이나 카드를 잃어버려서 에간장을 태우며 찾아 다닐 때면, 누구보다 간절하게&amp;nbsp;착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하며 평소에 찾지 않던 전지전능한 존재들에게 빌곤 한다.  최근에는 양꼬치 집에서 친구와 시간을 보내다 휴대폰을 잃어버렸다. 즐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2FltwLsq2tiqzjJvmz7PJkeJwk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멈춰서 바라본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53" />
    <id>https://brunch.co.kr/@@czTc/153</id>
    <updated>2025-05-16T08:23:27Z</updated>
    <published>2025-05-10T13: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산에는 지관서가라는 북카페가 산, 바다, 학교, 공원 곳곳에 자리해 있다. 잠시 멈춰서 글을 바라보는 공간. 그 의미가 참 좋다. 그리고 조용하게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 수 있다는 그 은근함에 매료되곤 한다.   장생포 지관서가는 시원하게 뚫린 차창 너머 항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릿함으로, 울산대공원 지관서가는 울창한 숲길 사이에 아기자기하게 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N-ghtBF3yXieiUaE0s62BtqVfO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평생을 함께 하자는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51" />
    <id>https://brunch.co.kr/@@czTc/151</id>
    <updated>2025-05-04T08:23:07Z</updated>
    <published>2025-05-03T14: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한다는 것은 어떤 마음에 깃든 고백일까.   더할 것 없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너라는 것일까. 내가 바라고 바라던, 이 지구 상에 있을까싶었던 사람이 바로 너라는 걸까.  서로가 서로에게 평생 함께 하자고 약속한다는 것은 어떤 일이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난 걸까.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기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gLzPiT-BHnSxLZ5wjMGcaykkom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연과 인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50" />
    <id>https://brunch.co.kr/@@czTc/150</id>
    <updated>2025-04-27T05:07:08Z</updated>
    <published>2025-04-26T13: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쳐간다. 또 스쳐간다. 또또 스쳐간다. 그렇게 스치듯 지나갈 우연인 줄 알았지.  이제는 스칠 수도 없을 시간들이 오고 있어. 그래, 우리는 스치듯 지나갈 우연인가 보다.  지나가는 우연의 끝자락을 잡고 우리는 만났다. 묵묵히 혼자만의 길을 걸어오다 서로를 향해 고개를 들었다. 서로는 참 비슷했다.  그렇게 우리 인연은 시작되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xmxsh7VNByKyrqy03YW6QsLXXD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효율적인 것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49" />
    <id>https://brunch.co.kr/@@czTc/149</id>
    <updated>2025-04-19T21:46:53Z</updated>
    <published>2025-04-19T14:5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전에 따르면, 효율은 들인 노력이나 자원대비 얻은 결과의 효율을 말한다.  삶을 효율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대상이 사람이든 일이든 그 대상과 함께하는 비효율적인 시간마저 즐기는 순간, 정말 그 대상을 사랑하고 있는 순간이지 않을까.  나의 삶을 사랑한다면, 내 삶에 녹아든 비효율적인 순간들 마저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chP2ojB6NwwCxhwef1Bg4Zm8eG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꽃같은 인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48" />
    <id>https://brunch.co.kr/@@czTc/148</id>
    <updated>2025-04-13T08:22:18Z</updated>
    <published>2025-04-12T14:5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활감이 잔뜩 묻은 물건들을 통해, 문득 내가 어떤 취향을 가진 사람인지 깨달을 때가 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양치질과 물 한 모금으로 몸과 정신을 깨운다. 그리곤 책상 앞에 앉아 스케줄러와 일기장을 펼친다. 여느 때처럼 두 노트를 나란히 놓았는데, 그 위로 작은 꽃밭이 펼쳐져 있었다.   '어... 내가 꽃을 좋아하네?'  나는 언제부터 꽃을 좋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gCfwBFbJySIjohFcrmK3liO5P4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금 당신의 심박수는 몇인가요  - 제 속도를 찾는 일주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47" />
    <id>https://brunch.co.kr/@@czTc/147</id>
    <updated>2025-04-06T01:43:08Z</updated>
    <published>2025-04-05T14:5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며 내면을 들여다볼 때는 45 bpm 책을 읽으며 세계를 누빌&amp;nbsp;때는 58 bpm 주변 경치를&amp;nbsp;둘러보며 뛸 때는&amp;nbsp;150 bpm 전방 10m에 시선을 두고 뛸 때는 170 bpm  24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는 많은 일들을 한다.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 심장은 다른 빠르기로 뛴다.&amp;nbsp;그리고 그 빠르기에 따라 우리 시야, 우리의 세상은&amp;nbsp;달라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QqKgpEXQDWA-1vWAR8UXHn_yCQ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풀코스 완주 - 태화강 국제 마라톤 대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zTc/145" />
    <id>https://brunch.co.kr/@@czTc/145</id>
    <updated>2025-03-29T21:26:07Z</updated>
    <published>2025-03-29T13:2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울산에서 태화강 국제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그리고 나에게는 풀코스 완주라는 올해 목표에 도전하는 날이었다.  지난주 토요일,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마라톤 연습을 하다가 몸살이 났고, 이번 주 내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계획했던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채 대회 날을 맞이했다. 다행히 어제부터는 몸이 조금씩 회복되는 느낌이었고, 가볍게 6km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Tc%2Fimage%2FPUxJh6UauqcYUt1pycQQAQI7PN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