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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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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유로운 영혼으로 읽고 적고 유랑하는 MARY입니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삶에서 의미를 찾고 그 온기를 글로서 보관하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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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8T02:09: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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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한국으로&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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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6-27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한국에 돌아가는 날. 생각보다 길었던 것 같기도 너무 순식간이었던 것 같았던 유럽에서의 보름. 여행이 끝나갈 무렵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지만 또 끝이 있기에 주어진 시간에 열심히 여행하고 또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더블린에서 더블린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처음엔 숙소를 잘못 잡아 괜히 비싼 돈 주고 택시 타게 됐나 싶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GBl7UlG6rg89VqEoPbA0RG2eJ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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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은 더블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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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1:00:03Z</updated>
    <published>2026-06-20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웨이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근처에서 가 볼곳은 다 가봤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기에 이미 돌아본 곳도 또 돌아보고 싶어서 아침 일찍 준비를 마쳤다. 역시나 관건은 날씨, 창문을 열어보니 웬일로 파란 하늘이었다. 마지막날 파란 골웨이하늘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어떤 날씨이던 매력 있는 곳이지만 파란 골웨이는 뭔가 벅찬 느낌이 있다. 누릴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zIilGEp2HfnVVthHRlTHiZqus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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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웨이에서 로컬처럼 지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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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01:00:04Z</updated>
    <published>2026-06-13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리쉬 TV로 시작하는 아침이었다. 에어비앤비에서 한 단계 올라온 타운하우스였기에 누릴 수 있는 호사였다. 아일랜드에서 지낼 때도 TV는 딱히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채널을 여기저기 돌려보며 봤다. 해외에서 호텔에 지내게 되면 현지 TV 보는 것을 좋아한다. 사실 본다기보다 어떤 느낌의 프로그램이 있는지 돌려보고 간혹 아는 채널이 나오면 반가워하는 정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6VgmYVrd7H_VHi443sHHPJjny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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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웨이에서 추억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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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1:00:03Z</updated>
    <published>2026-06-06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찾아온 것은 아니지만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Monroe's. 5년 전 친구들하고 라이브뮤직 들으러 간다고 수요일 저녁마다 갔던 곳인데. 여전히 있어서 반가웠다. 클럽은 가본 적도 없고 별로 안 좋아하는데 펍에서는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외국이기도 하고 노래나 춤에 열정적이고 자유로웠던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다. 이런 추억의 장소는 한번 가줘야 하니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EWyPi0OHDELz2_s0Ma1LQsGC5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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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로서의 골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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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5-30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격스럽게 다시 돌아온 골웨이! 여긴 작기도 하고 익숙해서 마음이 편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익숙한 길을 걸으며 추억을 되살려봤다. ​눈에 익는 건물도 몇 보이고 여행지지만 익숙한 기분이 물씬 났다. 에어스퀘어 광장이 너무 예뻐 보였다. 저기서 친구들이랑 놀았었는데... 그 친구들이 보고 싶어 졌다. 여전히 평화로운 에어스퀘어였다. ​한국에 돌아가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eYGoPph9kVaoC-_R_kRBGa-D3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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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유럽의 고향 아일랜드 골웨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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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1:00:01Z</updated>
    <published>2026-05-23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파리를 떠나는 날. 마저 짐을 챙겨야 했기에 이른 시간에 눈을 떴더니 아직 세상은 깜깜했다.  7시 반경 셔틀을 타야 했어서 최소 6시 조금 넘어서는 나갈 채비를 해야 했다.  이날은 아침부터 유난히 운이 좋았다. 그렇게 느껴졌다.  가방도 깔끔하게 챙겨졌고 깜깜했다면 좀 무서울 뻔했는데 나갈 때쯤이 되자 점차 밝아졌다.  이 날이 제일 추운 날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fBlffnK4rfvJCkMiyLyuP4of1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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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첫 디즈니랜드는 파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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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5-16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디즈니랜드를 가기로 했다. 디즈니랜드는 가본 적이 없기도 하고 디즈니 영화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와 설렘이 있었다. 마냥 좋다기엔 벌써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에 약간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다. 게다가 디즈니랜드는 파리 도심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이동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는데 이번에도 친구의 도움을 받아 차로 가게 되었다. 입장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Ca-M18Hm7ER1jre-QN-dnRU9K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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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자기한 파리 구석구석을 탐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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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5-09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파리에 머무는 동안 비가 수차례 내렸다 그쳤다 했지만 이렇게 아침부터 쏟아진 날은 처음이었다. 비가 내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비가 내려서 기온이 확 떨어지게 되었다. 4월 중순이었지만 초겨울 같은 파리에서 아침을 맞았다. 같은 장소를 가도 비 오고 흐린 날과 맑은 날은 그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다. 맑은 날의 그 화사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 선호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v0-21jO4WrXm1uqdS0ISwzvxQ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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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근교여행, 베르사유 궁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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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1:00:04Z</updated>
    <published>2026-05-02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에서 맞게 된 세 번째 날이다.  처음 여행을 계획할 때는 파리에서 하루이틀 머무를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렇게 머무르면 저번처럼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후다닥 여행이 끝날 것 같아서 하루만 더 있자 라는 마음이 생겼다. 그렇게 비행기표를 찾는데 가격이 일자별로 천차만별이라 그다음 적정한 가격대의 비행기 티켓을 찾으니 그게 바로 닷새 후였다.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e46iqPnBd9l_hcS3yx8MPXlzj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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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의 에투알 개선문, 오르세 미술관, 사크레쾨르성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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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1:00:01Z</updated>
    <published>2026-04-25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에서 처음 혼자 보내게 된 하루였다. 친구가 원래 내가 머무는 일정에 맞게 휴가를 쓰려했으나 첫째 날은 반려되어 낮에는 나 혼자 보내고 저녁에 함께하기로 했다. 파리는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낮에 혼자 방에나 있을까 고민하다가 혼자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았다. 이 날이 파리에 대한 인식을 확 바꿔 줄지 그때는 몰랐다. 뭘 하면 좋을까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mZZRTSal_8qe7Lt86upZMqQI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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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든버러를 떠나 파리로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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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4-18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든버러에서 꽤 있었던 것 같고 더 있을 것 같았는데 벌써 마지막날이 되었다. 난 언젠가는 떠나는 여행객이니 이런 아쉬움도 겸허히 받아들여야지. 아침부터 Dani를 만나 카페를 왔다. 이 날은 에든버러를 떠나는 날로 쉬다가 공항을 가야 했기에 편안한 카페를 찾았다. Dani 추천으로 오게 된 카페는 로컬 카페 같았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주인도 친절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KRgp0-VTwcQjb9aY1Yl4lSRTu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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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든버러 근교 스털링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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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1:00:01Z</updated>
    <published>2026-04-11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든버러에 온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에든버러에서 온전히 하루를 보내는 마지막 날이 되었다. 고작 며칠 있었다고 정이 들었는지 여기 꽤 지낸 것 같았고 무엇보다 Dani랑도 더 친해졌는데 벌써 떠날 준비를 해야 했다. 런던은 너무 휙 지나가버린 느낌이라 막연히 다음에 또 오면 되지의 느낌이었는데 에든버러는 떠나기 하루 전날부터 아쉬움이 몰려왔다.  이날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5ykAw9ioxTCmc2YLpa2PgjNn-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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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든버러 로컬 여행기 크레이그 밀러 성, 크레몬드 해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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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4-04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든버러에서의 둘째 날. Dani와 아침부터 만났다. ​혼자 여행을 가서 현지에서 친구를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전부 스타일이 다르다. ​Dani와는 오전형으로 아침부터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은 역시 커피 한잔으로 시작했다. 원래 커피를 좋아하긴 했으나 그렇게 생각나고 자주 마시지는 않았는데 여행 중에 워낙 자주 마셔서 그런지 여행이 끝나고도 한동안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08_UPtepJSo0P3NwuCVJ7c-yr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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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에서 기차 타고 에든버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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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3-28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을 떠나 에든버러로 가는 날. 런던에 온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동하는 날이 되었다. 아침에 짧게나마 호스트랑 인사하고 길을 나섰다. 이번에 런던에서 에든버러로 가는 교통수단으로 기차를 택했다. 유럽에서 처음 기차를 타보는 날이었다. 기차표 잘못 끊어서 생난리를 친 기억이 있어서 기차를 타는 게 큰 일 같이 느껴졌다. 호스트가 다음 목적지는 어디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xLiLsxnlGevf9NJs-Zo1kriLd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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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즐기는 런던 2 (소호거리, 빅벤, 타워브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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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1:00:02Z</updated>
    <published>2026-03-21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이 순조로울 수만은 없는 법, 베이커 스트릿에 오고나서부터 어째 폰이 안 터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됐다 안됐다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완전히 먹통이 되어 패닉에 빠졌다. ​스마트폰이&amp;nbsp;없으면&amp;nbsp;아무것도&amp;nbsp;할&amp;nbsp;수가&amp;nbsp;없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옛날에는 종이 지도만을 가지고 여행을 했을 텐데 어떻게 한 걸까 새삼 옛날 사람들이 더 대단했구나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p_Kg-EOe8Tf6FGl685U614sL8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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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즐기는 런던 1 (켄싱턴 가든, 베이커 스트릿)</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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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3-15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서 처음 맞이한 아침이다. 밤새 쌀쌀해서 라디에이터를 켰는데 소리가 요란해서 잠을 좀 설치긴 했지만 그래도 새로 시작된 하루에 설렜다.  일어나자마자 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바로 날씨를 확인하는 일이었다. 다행히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맑았다. 한 가지 염려되었던 점은 하필 영국에 온전히 하루를 보내는 날이 공휴일이라는 점이었다. Good frida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d4uCM4Z2Y8zDv9mJInwlSikjd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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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런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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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3-07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런던 게트윅공항에 도착했다. 기나긴 비행 끝에 무사히 도착하게 되어 안심이 되었다. 비행기에서 같이 내린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게이트를 향해 나가는데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음에 들뜨기 시작했다. 다들 무슨 목적으로 런던에 온 것인지 바삐 게이트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집에 돌아왔을 수도 혹은 나처럼 여행자 일지도. 처음으로 영국에 갔을 때는 아일랜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L13fdGpA9FsdOhYhcMyi96q8f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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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노팅힐의 바로 그곳, 노팅힐 명소 찾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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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2:04:10Z</updated>
    <published>2026-02-28T02: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런던을 여행하며 노팅힐에 꼭 와보고 싶었던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노팅힐 영화가 너무 좋아서... 처음 볼 때는 내용만 따라가느라 잘 몰랐는데 몇 번 다시 보니 노팅힐이라는 장소도 굉장히 예쁜 곳이구나 라는 게 눈에 들어왔다.  원래도 아기자기 예쁜 곳인데 영화에서 유독 예쁘게 그려 저서 그런지 더 로맨틱해 보이기까지 했다.   2. 지난번 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e23U0kmsVMW8YIER5xUhvHveR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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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첫스탭,에미레이트 항공 이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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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9:31:45Z</updated>
    <published>2026-02-21T09: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드디어 여행하는건가! 갈 수 있겠지?   언제나 생각이 많다 못해 차고 넘치는 나는 이런 장거리 여행을 앞두고 그 특기가 발현되었다.  비행기 못타면 어떡하지 말 안통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마저 사서했다.  좋으려고 가는 여행인데 여행가는 날까지 마음속은 심란했다. 그런 마음에 불을 붙이듯 심지어 출국날 그동안 안오던 비까지 왔다. 밤비행기라 하염없이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qq%2Fimage%2FuAABICI5yj3CKdrnlHdbDjG6-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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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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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1:29:26Z</updated>
    <published>2026-02-14T11: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12월 아일랜드에서 귀국하면서 내 생에 첫 번째 유럽살이이자 여행이 막을 내렸다. 한국에 와서 든 생각은, 왠지 유럽 여행을 다시 갈 수 없겠다는 것이었다.  유럽이 참 멀기도 하고 비용도 시간도 많이 소요되기에 내가 유럽을 다녀왔다는 자체가 꿈같았고 대부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왔기에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쓸데없는 생각일지도 모르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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