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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킹성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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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좋아하는 것을 많이 좋아합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달리고,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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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0T02:10: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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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기록을 향해 - 혼자 달리며 다시 알게 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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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37:44Z</updated>
    <published>2026-10-10T04:3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JTBC 마라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이다. 첫 출전이었던 2019년에는 4시간 1분에 들어왔고, 2024년에는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무리해서 출발했다가 25km쯤에서 멈췄다. 그리고 이번에는 3시간 29분 59초를 목표로 다시 출발선에 선다.  러닝을 시작한 지는 어느덧 10년 가까이 됐다. 창피한 얘기지만, 그 시간을 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XKQTWe2Ek0bwei1NR5Y6JHiSwx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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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나의 동반자 - 나와 다른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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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3:40:10Z</updated>
    <published>2026-10-04T12:0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 거면 제대로 해  조거티 시착회를 하루 앞둔 밤이었다.  거실 바닥에 쪼그려 앉아 티셔츠와 손수 적은 웰컴카드, 포장 비닐, 리본을 잔뜩 펼쳐놓고 다음 날 나눠줄 옷을 하나씩 포장하고 있었다. 티셔츠를 접어 비닐에 넣고, 리본까지 나름 정성스럽게 묶고 있던 참이었다.  옆에서 웰컴카드를 적던 아내가 내가 포장한 패키지와 나를 번갈아 보더니 말했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tXT1FuVeezGl8CugX2CJtYjlW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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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캐릭터를 만들게 됐다 - 브랜드 일을 하며 자연스럽게 만난 캐릭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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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3:13:56Z</updated>
    <published>2026-09-21T03: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탕비실에서 커피를 내리다가 스노우볼 하나를 집어 들었다.  꽤 오랫동안 같은 자리에 있던 물건이다. 매일 앞을 지나면서도 자세히 본 적은 없는데, 한번 흔들어봤다.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반짝이는 조각들이 작은 캐릭터 주변으로 떠올랐다.  안에 있는 캐릭터는 디비딥(DiiVEDEEP)이다. 지금 일하는 회사의 캐릭터다. 직접 그리지는 않았지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FOzxuGTIRInl7B1eDh0wZB5H4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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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즈 회사에서 브랜딩을 말하는 이유 - '굿즈로 하는 브랜딩&amp;rsquo;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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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11:48Z</updated>
    <published>2026-09-14T10: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5월, 굿즈 회사에 합류했다.  지금은 기업이 브랜드 굿즈를 만들고, 굿즈를 하나의 콘텐츠처럼 활용하는 일이 자연스럽다. 당시에는 굿즈라는 말의 쓰임부터 지금과 조금 달랐다. 굿즈라고 하면 주로 연예인 MD나 캐릭터 상품을 떠올렸고, 실제로 만들던 것의 대부분은 기업의 판촉물에 가까웠다.  경쟁 방식도 단순했다. 어떤 상품을 만들 수 있는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I6MmOvhgTkffHrBfnRAXByBrr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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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톤이 너무 인기라서 - 달리는 사람이 많아진 시대, 반가움과 아쉬움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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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11:31Z</updated>
    <published>2026-09-09T02: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오후 2시, JTBC마라톤과 춘천마라톤의 추가 접수가 동시에 열렸다.  2시가 지나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접수 결과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성공했다는 화면과 기뻐하는 글이 이어졌다. 마라톤을 완주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마라톤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는 이야기다.  전날 접수를 시작한 인천마라톤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에는 며칠 동안 신청할 수 있었고,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0ZWvgsNLsYjcJlkGZA0MyANLNT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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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내고 해외까지 가서 달린다고? - 두 번의 해외 마라톤, 여행을 떠나는 또 하나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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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11:15Z</updated>
    <published>2026-08-30T09: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첨됐는데 돈도 낸다고?  오늘 시드니마라톤이 열렸다. 도쿄마라톤 접수는 얼마 전에 끝났고, 베를린마라톤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문득 베를린과 도쿄를 달렸던 날들이 떠올랐다.  해외에 마라톤을 뛰러 간다고 하면 비슷한 질문을 받는다.  &amp;ldquo;마라톤 때문에 거기까지 가는 거야?&amp;rdquo;  추첨에 뽑혀서 가는 것이라고 말하면, 처음에는 대회에서 보내주는 줄 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ahFvsjGs1TXYEbHMiW54l7A8l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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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일 때문에 만난 사이 - 관계와 일을 구분하게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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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11:00Z</updated>
    <published>2026-08-17T13:0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동료는 때로 가족보다 더 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이다.  매일 같은 공간에서 얼굴을 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일이 끝난 뒤에도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 순간 직장 동료보다 형이나 친구에 가까운 사이가 되기도 한다.  나 역시 회사에서 만나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온 사람들이 있다. 그 관계가 회사에서 시작됐다는 이유로 가볍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wfDl8LEXInqb1MN0Sd0ihlwOGRw.png" width="2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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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을 자르기 시작했다 - 포르투 숙소 부엌에서 청바지를 잘라 입던 날을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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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10:45Z</updated>
    <published>2026-08-12T03:2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도 잘 입지 않는 옷을 종종 잘라 입었지만, 작년부터 다시 그 빈도가 부쩍 늘었다.  옷장 안에 오래 있었지만 손이 가지 않던 옷들이 주인공이다. 기장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입었을 때 핏이 어딘가 애매한 옷들이 대부분이었다. 어차피 그대로 두면 앞으로도 입지 않을 것 같았다. 망쳐도 지금과 크게 다를 건 없었다.    원하는 길이를 정해 가위로 자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01gQNOLmMPQUrZYWBGvg63bhEe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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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뮤니티와 브랜드는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 파운더인 내가 크루장을 내려놓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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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10:22Z</updated>
    <published>2026-08-05T03: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단순했다.  조거티 제작기를 쓰고 나니 조깅굿은 어떻게 시작된 브랜드냐는 질문을 종종 받았다. 그런데 조깅굿 이야기를 하려면 그보다 먼저 2018년 6월, 내가 만든 러닝 크루 N1RC 이야기부터 해야 한다.  조깅굿은 어느 날 갑자기 떠올린 브랜드가 아니다. 오히려 N1RC를 운영하면서 했던 수많은 고민 끝에 나온 결과에 가깝다.  돌이켜보면 N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SYhkTT49uXwPSg60kFs0SVT16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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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고 싶은 옷을 만들었다. - 조깅굿 조거티 제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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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10:08Z</updated>
    <published>2026-07-31T09:4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거 어디서 팔아요?  올해 첫 조깅굿은 설 연휴에 열었던 떡국런이었다.  조깅굿이 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살짝 설명하자면, 달리고 수다를 떨고, 맛있는 곳이나 멋진 공간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모인 느슨한 커뮤니티 브랜드다.  크루가 아니라, 정기적인 세션이 없다. 뛰고 싶을 때 여는데 내가 직접 열기도 하지만 함께하는 친구들이 열기도 한다.(조깅굿이 어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xL3zZ-UZGVV8RLsjDhvC95Sxw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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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접 보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 - 내 취향을 알아가기 시작한 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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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09:41Z</updated>
    <published>2026-07-27T14:4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역(Gare du Nord)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본 건 소매치기였다.  건장한 경찰 한 명이 소매치기로 보이는 남자를 붙잡고 있었다. 파리는 소매치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워낙 많이 들었던 터라, 도착하자마자 그 장면을 보니 괜히 긴장이 됐다.  숙소가 있던 플라스 디탈리(Place d'Italie)까지 가려면 먼저 나비고를 사야 했다. 교통카드를 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iBTngM4TAuviH1No5H4yBZfbxH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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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런던을 살다 왔다고 말하는 이유 - 좋아하는 것을 따라 걷다 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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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09:27Z</updated>
    <published>2026-07-19T14:4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좋아하는 것이 참 많다.  그중에서도 오래 좋아해 온 것을 꼽으라면 영화와 축구, 그리고 멋쟁이들이다.  좋아하는 영화에 나온 장소가 있으면 일부러라도 찾아가 보고, 축구 경기 일정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멋진 사람들과 브랜드를 구경하느라 하루를 다 쓰는 것도 여전하다. 돌이켜보면 지금의 내 취향을 이루는 것들은 십 년 전과 크게 다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wWIuaf_Mc7qp16oP-0tMXAuMf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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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뭐 하지? - 첫 회사를 그만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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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1T13: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뭐 하지?  포르투에서의 첫 아침, 유럽 땅에 발을 들인지 열 여섯번 째 되는 날이었다.  유료 투어가 있는 날이 아니라면 알람은 켜지 않았다. 눈이 떠지면 일어나고, 배가 고프면 아침을 먹었다. 어느새 시차도 완전히 적응해 있었다.  전날 밤, 혼자 포트와인 한 병을 비우고 잠들었다. 한국이었다면 숙취로 하루를 시작했을 텐데, 이상하게 몸이 가벼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MCaN1t2EG8sqlQ7H7IQql5Iy07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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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뭘 책임질 수 있는데? - 좋은 사수를 만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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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6T03: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책임질 수 있는게 뭐가 있는데.  광고주와 언성을 높인 뒤 전화를 끊었다. 여기저기서 들리던 키보드 소리만 어색하게 이어졌다.  &amp;ldquo;성훈아, 잠깐 얘기 좀 하자.&amp;rdquo;  사수 형을 따라 옥상으로 올라갔다. 형은 고객과 그렇게 부딪히면 안 된다고 했다. 고객사 하나를 잃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팀과 회사로 이어진다고 했다. 말은 이해됐지만 그 순간의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K_AQdCnlDVSOCSOBqR4XAJaVv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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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내가 원했던 일이 맞나? - 무전기를 차고 배운 첫 번째 마케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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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2T08: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고쟁이가 될 줄 알았다.  돌이켜보면 나는 원래 '있어 보이는 것'을 좋아했던 사람이다.(지금도 그런 거 같긴 해...) 집안에는 연대를 나온 친척들이 많았다. 어린 마음에 나도 당연히 연대에 갈 줄 알았다.(다 가길래 나도 갈 줄 알았지;;) 물론 현실은 달랐다.  삼수 끝에 입학한 곳은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였다. 내가 입학할 무렵에는 드라마 '호텔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u01wothjXQck-6-pwti4Xa8whWY.png" width="36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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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작 나라는 사람은 어디에도 기록하지 않았다. - 40대가 되어, 기록을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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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4:08:28Z</updated>
    <published>2026-07-02T06: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한번 해보지 그래?  살면서 정말 많이 들은 말이다. 대답도 늘 비슷하게 했다.  &amp;quot;언젠가는 해볼게.&amp;quot;  그 '언젠가'가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 사실 나도 늘 기록은 하고 싶었다. 그나마 기록하고 있는 게 인스타그램이긴 한데... 유튜브는 언젠가는(진짜) 해보고 싶다. 게을렀던 것도 맞고, 바쁘다는 핑계를 댄 것도 맞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Y0%2Fimage%2Fzig17j1QV-VndnFKXkVartbBE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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