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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큐레이터 J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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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yhealthcurato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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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종양전문간호사입니다. 병동과 외래에서 20년 넘게 아픈 분들과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이 묻고 싶었던 것, 미처 묻지 못한 것을 하나씩 꺼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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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9T02:43: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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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가시기 전, 지켜볼 변화와 알려야 할 변화 - 소리도 숫자도 아니라, 표정을 봐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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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6:00:01Z</updated>
    <published>2026-10-10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그날 낮 근무 동안 따님은 몇 번이나 저를 불렀습니다. 아침에는 어머니 손이 차다고 하셨습니다. 오전에는 목에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점심 무렵에는 기저귀를 세 번째 갈고 계셨습니다. 또 한 번 병실에 들어갔을 때, 따님이 저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O9TbG0AbQM9JFbh7KAMgU4nR0-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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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중 멍, 괜찮은 줄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 혈소판이 낮을 땐 작은 멍도 알려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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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6:00:01Z</updated>
    <published>2026-10-06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헬스큐레이터 JY입니다. 「견디는 것」 일곱 번째 이야기는 항암 중에 드는 멍과 출혈입니다.  기저귀를 갈아드리던 날 &amp;quot;알긴 알았는데&amp;hellip; 괜찮은 줄 알았어요.&amp;quot; 늘 꼼꼼하게 챙기시던 아내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환자분은 기운이 많이 없으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pTPBaBM6IcBHD1sc1fWhaoIDm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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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의 천사라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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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6:00:02Z</updated>
    <published>2026-10-03T1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세례명은 라파엘라입니다. 저는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성당을 다니다가 초등학생 때 세례를 받았습니다. 어느 날 세례를 받기 위해 세례명을 지어와야 했습니다. 어머니께 여쭤보니 세례명은 수녀님께 여쭤보라고 말씀하셔서 저와 동생은 수녀님을 찾아갔습니다. 수녀님은 우리 둘을 보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amp;quot;너희 천사 할래?&amp;quot; 그 이후로 저는 라파엘라가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qzLdCmpvoMdAVqMhJUDynJqiL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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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불면증, 아무도 먼저 묻지 않습니다 - 주무시는지부터 확인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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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9-30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헬스큐레이터 JY입니다. 「견디는 것」 여섯 번째 이야기는 불면입니다.  밤 근무 때 병동은 조용합니다 라운딩을 돌면 다들 주무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침대 근처로 가면 두 눈을 떴다가 바로 감으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i-U5nqg2glHNRgq7G6H9zmlwkg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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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전연명의료의향서 썼는데, 왜 또 서명을 받나요 - 써두었다고 바로 효력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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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9-27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며칠 사이 어머니 상태가 빠르게 나빠졌습니다. 주치의가 어머니와 따님에게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단계라는 것, 그래서 어떤 처치를 하고 어떤 처치는 하지 않을지를 지금 정해두는 게 좋겠다는 것. 연명의료계획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QbaoqxQdrYS9B_nywMzZjspGhb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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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중 설사, 멈추기 전에 원인부터 봅니다 - 같은 설사여도 할 일이 정반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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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6:31:06Z</updated>
    <published>2026-09-23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헬스큐레이터 JY입니다. 「견디는 것」 다섯 번째 이야기는 설사입니다. 지난 네 편은 열, 통증, 손발 저림, 피로였습니다. 앞의 네 편은 증상마다 할 일이 하나였습니다. 설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amp;quot;이거라도 있으면 한술 더 뜨실까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zm-_-dqUS7MtMN26tmi_Mb1Tu-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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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핀 쓰고 나서 계속 주무십니다  - 마약성 진통제 때문인지, 병이 진행된 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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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6:32:51Z</updated>
    <published>2026-09-20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며칠 전까지 그 병실은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환자분이 아파서 자꾸 몸을 뒤척이셨습니다. 자세를 바꿔 드리면 조금 나은 듯하다가 또 찡그리셨습니다. 아들은 그걸 밤새 지켜보다가 새벽에 저를 찾아왔습니다. 약을 좀 더 쓸 수 없겠느냐고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Vggy5GscENRa-2btAd6jpwA1G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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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성 피로, 누워만 계시게 두어도 될까요? - 항암 후 누워만 계신 환자, 침대에서 시작하는 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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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9-16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헬스큐레이터 JY입니다. 「견디는 것」 네 번째 이야기는 암성 피로입니다. 지난 손발 저림 편 끝에서 몸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짧게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그 이야기를 제대로 하려고 합니다.  &amp;quot;이따가. 좀 쉬었다가 할게.&amp;quot;  7&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4xN5sh_ZO5DzOrim9Ig0LRXFFm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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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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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9-13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3, 4년 차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일이 어느 정도 손에 익었고, 웬만한 상황은 혼자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이제 제법 일을 한다고 생각하던 때였습니다.  병원 사정으로 병동 인원이 크게 줄어 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남은 선생님들은 데이와 이브닝을 나눠 돌았고, 나이트는 제가 계속 맡았습니다. 그 날도 병동에는 저 혼자였습니다. 환자는 네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MMLX1p6d4I3AyaBpTSnHzwDlu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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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손발 저림, 끝나면 괜찮아지나요? - 항암제 말초신경병증, 회복까지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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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9-09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23년 차 종양 전문간호사, 여러분의 곁에서 건강을 돕는 헬스큐레이터 JY입니다. 「견디는 것」 세 번째 이야기는 손발 저림입니다. 지난 통증 편에서 &amp;quot;손발이 저리고 시린 말초신경병증은 다음 글에서 다루겠다&amp;quot;고 말씀드렸습니다. 발열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n_iLnYZprDRXvZxpJIu0AejEsz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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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안 드십니다, 굶겨 보내는 걸까요  - &amp;quot;영양수액이라도 놔주세요&amp;quot;라는 말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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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6:45:44Z</updated>
    <published>2026-09-06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 죽 그릇은 이미 식어 있었습니다. 딸은 환자 침대에 걸터앉아 숟가락을 들고 있었습니다. 한 숟가락을 입가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고개를 돌리셨습니다. 딸은 다시 죽 한 술을 떠서 환자 입 근처로 가져갔습니다. 어머니는 또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고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GI8vBmJLh7lKrNSgsjtMdDeFp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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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 환자 통증, 참으면 안 되는 이유  - &amp;quot;괜찮아요?&amp;quot; 대신 &amp;quot;어제보다 어때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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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1:18:56Z</updated>
    <published>2026-09-02T11: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23년 차 종양 전문간호사, 여러분의 곁에서 건강을 돕는 헬스큐레이터 JY입니다. 「견디는 것」 두 번째 이야기는 통증입니다. 지난 발열 편이 '빨리 연락해야 하는 증상'이었다면, 통증은 말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시작되지 않는 증상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K0QyQWx9WQzM_-6AJvj9R46M-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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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 않고 계셨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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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1:43:10Z</updated>
    <published>2026-08-30T11: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든 살 여자 환자분이었습니다. 폐암 4기였고, 암은 이미 여러 장기로 옮겨간 뒤였습니다. 오래 앓으신 분이라 가족들도 마음의 준비를 끝낸 상태였습니다. 자녀분들, 손주들, 친척들까지 병실을 여러 번 다녀갔고 임종 면회도 몇 차례 있었습니다. 환자분은 그때 이미 의식이 없었습니다. 불러도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간호사 직감상 이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AeIkayKDzgxAX1CLOfFy8fMvi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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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망진단서, 다시 떼러 오지 않으시려면 - 임종 후 첫 24시간, 23년 차 간호사가 드리는 당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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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5:21:06Z</updated>
    <published>2026-08-27T11: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그분을 다시 본 건 장례가 다 끝나고 며칠이 지난 뒤였습니다. 원무과 앞에서 낯익은 얼굴을 봤습니다. 얼마 전 아버지를 보내드린 보호자였습니다. 상복도 아니고, 슬리퍼도 아니고, 출근길에 잠깐 들른 듯한 옷차림이었습니다. 그런데 표정이 그날보다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bSHdhObfqskV9NVR5zUx0CsJw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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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후 38도 열, 해열제 먼저 먹여도 될까? - 열 오르기 전 몸이 보내는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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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8-26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환자와 가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23년 차 종양 전문간호사, 여러분의 곁에서 건강을 돕는 헬스큐레이터 JY입니다.  지난 「먹는 것」 시리즈에서는 항암치료 중 무엇을, 어떻게 드셔야 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새로운 시리즈 「견디는 것」을 시작합니다. 치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yHX8pa2_GczeQ-XAJs0QnFAKO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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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밤, 처음 기도를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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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1:24:43Z</updated>
    <published>2026-08-19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려고 앉으니, 한 분이 떠올랐습니다. 20년 전, 제가 처음으로 기도를 해드린 환자분입니다.  이름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70대 정도의 남자 환자였다는 것. 나이트 근무 때 콜벨 소리에 병실로 가면, 숨이 차서 헐떡이며 지친 목소리로 무언가를 갈구하던 눈빛. 그 느낌만 남아 있습니다.  그날 밤에도 여지없이 콜벨이 울렸습니다. 밤에 울리는 콜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FI6OYyjdmt6MCnGzkm7ai7zY2J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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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다는 영양제 챙겨드렸는데,  간 수치가 올랐습니다 - 종합비타민은 왜 괜찮고, 고용량 항산화제는 왜 멈추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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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7:36:33Z</updated>
    <published>2026-08-12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23년 차 종양 전문간호사, 여러분의 곁에서 건강을 돕는 헬스큐레이터 JY입니다.  병실 서랍을 열었더니  며칠 전, 환자분 침상 옆 서랍을 열었다가 저도 모르게 잠시 손이 멈췄습니다. 곱게 빻은 상황버섯 가루, 종류가 다른 비타민제 여러 통, 그리고 유산균. 크고 작은 병들이 서랍 한 칸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암 진단을 받으신 지 얼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oHoAWOT65k3IAT6I2Sld6tr29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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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자 변비, 마약성 진통제 부작용의 숨은 고통 - 가족 미안해 참았던 화장실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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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7:05:45Z</updated>
    <published>2026-08-05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약성 진통제 부작용으로 찾아오는 환자 변비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짐이 되기 싫어 홀로 삼키는 남모를 고통입니다. 오늘 이 아픔을 따뜻하게 안아줄 지혜로운 대처법을 나눕니다.  치유의 여정을 묵묵히 동행하고 있는 23년 차 종양 전문간호사 출신 헬스큐레이터 JY입니다. 오랜 돌봄의 공간에서 마주하는 제가 만난 분들 중에는, 몸의 상처보다 마음의 무게 때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ifCCmlOO2sP5JUPXk5CKsgWp6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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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치료 중 발효식품, 정말 안 될까요? - 수제 요거트와 유산균의 숨겨진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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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7:01:01Z</updated>
    <published>2026-07-29T1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23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분들의 회복 여정에 동행해 온 헬스큐레이터 JY입니다.  사랑과 안전 사이, 우리가 겪는 식탁의 딜레마   &amp;quot;딸이 유기농 우유로 정성껏 만든 요거트인데, 우리 남편 한 입만 먹이면 안 될까요?&amp;quot; &amp;quot;입맛이 통 없는데, 갓 담근 아삭한 겉절이 한 점만 먹고 싶어요.&amp;quot;  아픈 분들의 건강을 돌보는 현장에서 매일같이 마주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NU-tT45cyXABdgbw49bmTdLXe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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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 울렁거릴 때 밥 냄새 대처법 - 온도를 낮추고 얼음을 활용해 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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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6:52:04Z</updated>
    <published>2026-07-22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23년 동안 수많은 분들의 곁에서 건강 회복의 여정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해 온 헬스큐레이터 JY입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 냄새. 평소라면 군침이 돌 정겨운 향기지만,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울 때는 그 냄새조차 참기 힘든 고통이 되곤 합니다. &amp;quot;따뜻한 밥 한술이라도 먹여야 기운을 차릴 텐데&amp;quot;라며 안타까워하시는 가족분들의 마음, 그리고 억지로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Iw%2Fimage%2FFcjRj4tKHl50XrBIytepNwhVw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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