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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년교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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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등학교 국어 교사이며 인지언어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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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3T23:15: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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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썰 풀기'를 위해선 잠수가 필요하다 - 고기는 씹어야 제맛이고 펜은 던져 두었다 잡아야 제맛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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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6-01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와 샘물이 갖는 공통점이 있다.  저절로 차오르냐고? 일리는 있지만... 출제자의 의도와는 조금 다르다. 출제자의 의도는 충분히 기다리고 무르익어야 물이 고인다는 것.  특히 직업이나 생활을 소재로 글을 쓸 때가 그렇다. 부러 쥐어짜면 나오는 것이 밍밍하다. 이 밍밍한 것도 능력이 좋으면 오성 호텔 쉐프처럼 잘 다듬어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겠다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l9%2Fimage%2FDSsfuuFYtqRPQbxlWyTV2O4FDg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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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방끈을 실컷 늘려보았더니 - 직장인의 일반대학원 회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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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1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사과정 4차수가 되었다.  브런치에 대학원에 진학하였다고 꺼드럭대던게 석사 1차수 때였나 2차수 때였나 싶은데, 벌써 석사는 애저녁에 졸업하고 박사도 마지막 차수를 향해 가고 있다.  천성이 시작하기 전엔 있는 고민 없는 고민, 세상사 고민이란 고민은 모두 '영끌'해서 하다가도 정작 시작하고 나면 별다른 고민 없이 내딛은 길을 쭉 걸어가는 편인지라 벌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l9%2Fimage%2FDcWrsTv1ysunFEP3QAFfl7evA9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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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차 교사가 되었습니다 - 무엇을 생각하며 그간 살아 왔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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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23:28:13Z</updated>
    <published>2026-05-31T23:2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준히 한다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그게 운동이든, 오랜 친구에게 보내는 연락이든, 글쓰기든 말이다.  브런치에 거의 2년 만이다. 그 사이 많이 바빴다.  예전 브런치 글들을 다시 읽어보니 얼굴이 화끈거린다. 2년차 새내기 교사의 글이다보니 어딘가 날이 서있고 어딘가 위태롭다. 굳이 저런 말을 해야 할까. 저 말이 혹시나 화근이 될 지도 모를텐데.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l9%2Fimage%2FjcZt6VegbHdq419sJgDZV4yG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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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발 자전거 - 나는 엄마가 부끄럽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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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22:41:11Z</updated>
    <published>2024-10-15T13:4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전거는 어릴 적 내게 허락된 유일한 탈것이었다. 엄마는 외아들이 다친다고 동네 친구들 모두가 갖고 있던 킥보드나 롤러스케이트는 일절 타지 못하게 했다. 그 덕에 네발 달린 자전거는 가질 수 있었는데 그걸 아주 신이 나게 타고 다녔었다.  유치원생이던 당시, 엄마는 아파트 청소일을 하러 다녔고 나는 늘 엄마가 퇴근할 무렵이면 그 네발 자전거를 타고 멀리서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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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말이 그 말이라니까? - 표현과 의미 간의 공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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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2T08:24:23Z</updated>
    <published>2023-09-01T03: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의도한 대로 표현할 수 있는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아마 높은 확률로 모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줄 아는 언어능력자일 것이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 기분이 좋다거나 배가 고프다는 등의 자신의 상태를 언어로 표현하여 타인을 이해시킬 줄도 알 것이다. 격식있는 자리에서 복잡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어렵고 부담스러울지 모르겠으나, 아주 가까운 친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l9%2Fimage%2F-yJRa42FL9YziM7jKCwYRo2mj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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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공 수업이 안 열린다고요? - 지방 일반대학원의 현실적인 문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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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15:23:04Z</updated>
    <published>2023-08-25T14: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OO아, 이번 학기에 진짜 열리는 수업이 이게 다야?  과사무실에서 조교로 근무 중인 후배에게 내가 물었다.  예 형, 이번 학기엔 문법 수업이 없어요.  이런! 이런 줄은 알고 시작했다지만 정말로 국어학 수업이 하나도 개설되지 않았을 줄이야. 3 차수의 수강 시간표에는 내가 전공하는 분야의 수업이 하나도 담을 수가 없었다.   지방에서는 제대로 돌아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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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말로 일어나는 마법 - 처음 들어 보셨죠? 어서오세요. 인지언어학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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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14:18:51Z</updated>
    <published>2023-08-23T01: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말이 가진 허술함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말을 하고 산다. 아침에 자신을 시끄럽게 깨우는 자명종을 끄며 내뱉는 투덜거림에서 출근길 저렴한 커피집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사기 위해 건네는 한 마디, 점심시간 메뉴판 앞에서 무엇을 먹을까 두리번거리며 동료와 나누는 잡담까지.  이 많은 말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 당신은 매번 입을 열 때마다 수만가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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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과 소통, 다시 - 글쓰기가 내게 갖는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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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16:41:09Z</updated>
    <published>2023-08-22T02: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글 임용 전부터 꾸준히 취미를 주제로 블로그 하나를 운영해 왔었다. 그게 어떤 종류의 시험이든, 아마 고부담 시험을 준비했던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으리라. 사람은 고시생활이 길어질수록 소통이 절실해진다.  02. 소통 만성적인 소통 부족에 시달리던 나는 나의 부족분을 블로그로 해소하기 시작했다. 당시에 만년필에 한참 빠져 있을 때였다. 답안 작성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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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실에서 시작하는 기후위기 대응 - 자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수업 다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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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1T03:59:49Z</updated>
    <published>2023-07-31T09:0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정 연수 개인 보고서 초안을 다듬은 글이다.어디선가 교육학 논술의 냄새가 난다면... 생각하는 그것이 맞다.  최근 다양한 기후위기 관련 논의에서 과학자들은 2020년대가 지구의 기후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고 주장한다. 탄소배출과 관련된 전지구적 과제의 해결 여부에 따라서 2030년에서 2050년 사이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고 이는 후손들의 생존여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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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턴 교사 생활이 끝났습니다. - 중등국어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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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8:33:19Z</updated>
    <published>2023-07-31T06: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직에 들어선 지 4년 차가 되었다. 지난 4년을 어떻게 지내왔나 싶다. 20대였던 나는 30대가 되었고, 그 사이에 법이 바뀌어 나이도 줄어들었다. 두 번의 시험을 지나왔고 두 곳의 학교에서 근무를 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새로운 인연도 참 많이 맺었다. 내 앞에 주어진 길을 미리 걸어갔던 여러 선배들을 마주했고 좋은 쪽으로든, 그렇지 못한 쪽으로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l9%2Fimage%2FNDZtWB44bzf4sWjI-JDkEWIWQ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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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하지 못한 마음 - &amp;lt;원이 엄마의 편지&amp;gt;를 다시 읽어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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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15:24:56Z</updated>
    <published>2023-06-20T06: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쓰는 일이 참 쉬워진 세상이다. 나부터가 두세 개의 SNS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보면 과거 '문학소녀, 문학소년'으로 불렸을 법한 녀석들이 웹소설 작가로 등단하기 위해 여기저기 투고를 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나도 언젠가 내 이름으로 책을 내는 것이 소원이거늘, 재능이 충만한 녀석들을 보다 보면 어쩌면 나보다도 더 빨리 책을 낼 것 같다는 생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l9%2Fimage%2FKQK2tNqVgL9LIbOySyLG5zRtRGw.png" width="2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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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존이 되지 못한 영웅 - 게으름뱅이가 지식in에서 답변을 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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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4:32:33Z</updated>
    <published>2023-04-26T02: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이버 지식in 활동을 해온 지가 꽤나 됐다.  아, 말을 고쳐야 할 것 같다. '시작한 지'가 꽤나 됐다. 뭐든 꾸준히가 중요한데, 천성이 게을러서 무언가 하나를 꾸준히 하지를 못한다. 당장 브런치만 해도 글이 뜸하니 말해 무엇하겠는가.  지식in 활동을 하다 보면 재밌는 일이 많다. 우선 생각보다 각 분야의 '괴수'들이 많다. 이 분들의 특징은 자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l9%2Fimage%2FMqag2OLA-kfXQ-_ASvXNueUSU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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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 우당탕탕 첫 수학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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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4:32:32Z</updated>
    <published>2023-04-18T05:0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와 함께 교직생활을 시작해서인지 일을 시작하고 제법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했다. 같은 일 년들 사이에도 워낙 많은 일들이 있었고, 특히나 한 번 반에 코로나가 퍼졌다 싶으면 주말 중에도 불려 나가서 코를 찌르고 오곤 했다. 시간은 상대적이라고 하지 않던가. 독특한 경험이 많을수록 체감되는 시간의 길이는 길어졌다.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l9%2Fimage%2F4ptahXFICXxjxcbpD3l7wqsQpD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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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화가 소춘풍하는구나 - 올해도 찾아온 벚꽃, 화사한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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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4:32:33Z</updated>
    <published>2023-03-29T06: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반 부반장이 카톡을 보냈다.  선생님, 벚꽃사진 찍어요.  작년 고1을 끌고 함께 올라와서 그런가 이제는 제법들 머리도 크고, 서로 친밀해지기도 하여 끼리끼리 잘들 뭉치고 여러 일도 스스로 도모한다. 그제부터 점심시간이 각반 반장들이 담임선생님을 한 분씩 납치(?)해 가더니 나의 차례인가 보다.  교정에 벚꽃이 제법 많이 폈다. 남쪽은 꽃이 일찍 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l9%2Fimage%2FSiq_zQf9e8qFJJQWGTDKHJ7x3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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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수님, 사람이십니까...? - 돌머리 원생의 돌 깨기 시간.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현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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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14:56:42Z</updated>
    <published>2023-03-21T03:5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한 사람의 새로운 모습에 낯섦을 느낀 적이 있는가. 나는 요즘이 그렇다. 매일 마주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는 지도교수로부터 엄청난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 갑질을 당했느냐고? 아니다. 지도교수가 밟아간 삶의 흔적 앞에서 내가 가진 능력이 너무나 보잘것없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석사 과정도 2 차수에 접어들었다. 다행스럽게 졸업 논문의 방향도 얼추 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l9%2Fimage%2F8S7tcdPYBZ1oqC66Umdt45anq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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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대로 '관종'이 되기엔 용기가 부족하다. - 인터넷 공간에 '나'를 드러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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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4:32:33Z</updated>
    <published>2023-03-19T04: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를 해보지 그래?  약속이 있을 때마다 영상을 찍는 친구가 있다. 오랜만에 본 자리에서도 삼각대부터 설치를 하고 있길래 무심코 한 마디를 건넸다. 내 말이 끝나자마자 친구는 자신이 얼마나 영상에 관심이 많은지와 평소 홀로 찍어왔던 브이로그들을 보여줬다. 몇 개는 윈도 무비메이커를 활용하여 멋들어지게 편집한 것도 있었다. 퀄리티가 제법 대기업 유튜버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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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자산 분배 - 행복의 총량을 높이기 위한 '가치' 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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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1T04:06:09Z</updated>
    <published>2023-03-19T03:3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때 친구들을 만났다. 같은 기숙사 방을 쓰던 친구들이었다. 그 시절 우리는 편의점에서 파는 즉석 치킨 몇 개에 가장 싼 맥주 두어 캔을 두고서 매일 밤 각자의 꿈을 이야기하고 저마다가 그리는 미래를 자랑했다. 누군가 나에게 삶에서 청춘 드라마 같은 순간이 있었냐고 물어본다면 가장 먼저 떠올릴 그런 순간 들 중 하나가 그 시간들이었다.  여전히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l9%2Fimage%2FOijaUSC7DwlGD1_QSQ6KSgHH1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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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은 학종 평가를 어떻게 할까? - 부산 미래교육 네트워크 교사연수 (23.01.26.)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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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4:32:33Z</updated>
    <published>2023-02-07T05:4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 부산권 4개 대학이 협동으로 개최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계획 및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연수에 운 좋게 참여했다. 대입 연수를 티켓팅하듯이 시간을 재며 신청해 보긴 처음이었다. 오전과 오후를 나누어 두 학교의 사정관들을 직접 만나고 작년도 합격생들의 서류를 바탕으로 모의 평가를 해볼 수 있었다. 진학 현장에 있으면서도 실제 평가 시스템은 보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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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이, 고등학교 생활 챙기기 - 현직 교사가 제안하는 가정 내 학습 코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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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7T09:30:30Z</updated>
    <published>2022-12-26T04: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건 안 바라고 국립대 정도만 보내면 좋겠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매 학기 초, 학부모 상담을 하다 보면 성적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듣게 된다. 좋은 점수를 받아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 아니, 거기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제 홀로 앞가림은 하며 살아갈 만큼 공부시켜 대학 보내는 것은 어쩌면 모든 학부모의 공통된 소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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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 첫 학기 후기 - 직장인의 파트석사, 생각보다 성공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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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14:27:58Z</updated>
    <published>2022-11-21T04: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첫 학기가 거의 마무리되어 간다. 실제 출석 일수로 치면 며칠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경험과 다양한 만남을 할 수 있었다. 대학원 첫 학기의 총평을 간략히 내리자면 다음과 같다.  왜 이제서야 대학원 공부를 시작했을까?   8월 말, 학년실에 대학원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학년부 업무가 열 명 남짓의 담임들이 1년짜리 일을 조금씩 도맡아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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