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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린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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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브런치 작가 그린제이입니다. 하루 한 장씩 글과 그림으로 매일을 쌓아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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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0T19:45: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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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아파야만 깨달을 수 있었던 거니? - [글쓰장 9일] 손가락 아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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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16:21:38Z</updated>
    <published>2026-06-23T16: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씩 욱신욱신하더니 엄지랑 검지의 통증이 심해진다. 특히, 오늘은 더욱더 아프다.  아프지 않을 때는 모르는데 아프면 몸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느끼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움직일 때 예상치 못한 곳에 반응이 오곤 한다. 응? 여기를 이렇게나 쓰고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거지.  으... 글 쓰는 것도  이쯤이 한계로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vKjmN4-PCxP3yshrmeYhNDf5z3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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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견의 기쁨  - [글쓰장&amp;nbsp;8일]우연히 만난 밤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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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8:37:08Z</updated>
    <published>2026-06-22T17: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연습하던 초배지중 일부를 쓰려고 가져왔다. 반듯하게 잘라두려고 자르는데 우연하게 마주한 것은 언덕 위에 올라서서 보면 보일 듯 한 밤하늘이었다. 이 우연이 나은 기쁨과 함께 버리지 않고 가져오길 잘했다는 기특함에 으쓱해 본다. 다른 이들에게는 어찌 보일 까도 궁금하지만 내게는 너무도 아름다운 밤하늘. 더 나아가 우주같기도 하다.  저 언덕에 앉아 하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8awo7Gv0HCDZdrsNhGqatg3Qx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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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끄적 - [글쓰장 7일] 밤 12시 30분 커피를 내릴까 말까 하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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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6:54:15Z</updated>
    <published>2026-06-21T16: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와 씻고 오늘 마무리를 준비한다. 시간이 12시 30분을 훌쩍 넘었다. 커피를 내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전기포트에 물을 끓인다. 젖은 머리는 대충 닦고 여름이라 그냥 둔다. 아마 글 쓰고 그림 그리는 동안이면 마를 것이다.  오늘은 외부 작업실에 작업을 도와주러 다녀왔다. 하늘은 비를 머금은 듯한 구름들이 낮게 많이도 깔렸었다. 구름이 많아 좋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LYqjb0P14frjv7DwCbTh5tx9y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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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수집 - 이야기 한쪽 - [글쓰장 6일] 모든 우주 만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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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18:04:05Z</updated>
    <published>2026-06-20T18:0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기 하늘 가운데에, 우리와 하얀빛이 나는 그 덩어리 사이에 흐릿하게 빛나는 두어 개의 작은 섬이 있었다오.  『모든 우주 만화』최초의 자전 중.   -- 어서 마저 읽어야 하는데... 쩜쩜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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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챌린지 당첨 선물이 왔다. - [글쓰장 5일]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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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17:09:31Z</updated>
    <published>2026-06-19T16:5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과 책모양의 키링이 도착했다.  브런치 스토리 독서챌린지에 당첨되었다는 메시지를 지난주쯤 받은 것 같은데 말이지. 책에 당첨되는 것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올 초에 시작된 독서챌린지가 난 꽤 맘에 든다.  덕분에 올해는 이미 꽤 많은 책을 읽었다. 챌린지가 끝나고도 계속 이어지길 내심 바랐는데 지속되어서 무엇보다 좋았고 틈틈이 읽고 짧은 기록을 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TiPAirhWNHbz84pUC-U-LD8zK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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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았다! 요놈! - [글쓰장 4일] 혈당 스파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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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18:14:41Z</updated>
    <published>2026-06-18T18: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블루베리 라씨&amp;rsquo;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꽤 맘에 들었어요. 그래서 작업실에서도 만들어 먹기 시작했는데 요 며칠 먹고 나면 너무너무너무너무나 졸린 겁니다.  '앗! 이것은 혈당스파이크가 틀림없다!!'  용의자는 &amp;lsquo;블루베리 라씨&amp;rsquo; 찾아보니 웬걸 아주 그냥 혈당직격탄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레시피가 몹쓸 레시피로 판명되었지만요. 몹쓸 레시피 : 오트어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bbFqiE9d27kOaqpwI6cjo7zCgQ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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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수집 - 동사 - [글쓰장 3일]&amp;nbsp;이지러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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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6:19:51Z</updated>
    <published>2026-06-17T16: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이 단어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싶어 한자를 찾아보았다.  '物慾' 물건 물, 욕심 욕  욕심 욕자의 구성이 뭔가 복잡해 보이길래(한자무지렁이 ㅠㅠ) 하나하나 흩트리니 골 곡, 하품 흠, 마음 심 이러하다.  '하품 흠' 자라는 것이 흥미로워서 살펴본다. (하품에 한자가 있었다니 o_o) '欠' 사람이 크게 하품하는 모양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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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수집 - 대사 - [글쓰장 2일] 배를 엮다 ; 저 사전 만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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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16:49:42Z</updated>
    <published>2026-06-16T16: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나쁜 건 말이 아니다. 사용방식과 선택방식에 따른다. &amp;quot;  일드 '배를 엮다' 중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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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테이크 아웃은 하지 않습니다. - [글쓰장 1일] 아드레날린을 위한 발라드- 단편소설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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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5:37:13Z</updated>
    <published>2026-06-15T15: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편소설집 『아드레날린을 위한 발라드』- 뜨문뜨문 냅니다. 브런치북이나 연재나 뭘로 할지 고민 중입니다.  유미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 앞에 줄을 서 있었다. 아침에 이 카페에 들리기 위해서는 회사를 조금 돌아가야 하지만 유미 입에 딱 맞는 라테를 만들어주기에 유미는 언제나 조금 일찍 집에서 나온다. 오늘따라 줄이 길다. 이렇게까지 바쁜 적은 없었던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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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움에 뒷걸음질 친 날씨. - [글쓰장 14일] 아우. 뜨거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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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14:59:09Z</updated>
    <published>2026-06-13T14: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낮에 잠시 바깥에 나갈 일이 있어 문을 연 순간 훅 덤벼드는 열기에 뒷걸음을 칩니다.   한 여름의 백사장  맨발로 모래사장을 걸을 때마다  앗. 소리가 절로 나오는 뜨거움 과 모래에서 느껴지는 건조하고 마른 공기가 확 하고 떠올랐습니다.  얼른 다시 들어와 모자를 찾아 쓰고 나갔다 왔다죠.  날씨는 다른 것들보다 훨씬 마르게 기억의 저편으로 가는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TpD8FOwDVcc0d6jbAD4buhb5Ah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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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사막일지도 - [글쓰장 13일]&amp;nbsp;아드레날린을 위한 발라드 - 단편소설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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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15:49:47Z</updated>
    <published>2026-06-12T17: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드레날린을 위한 발라드 - 단편소설집 단편소설집 『아드레날린을 위한 발라드』- 뜨문뜨문 냅니다. 브런치북이나 연재나 뭘로 할지 고민 중입니다.  1. 사막일지도.  바람도 바스락 소리가 날 것 같은 끝도 없어 보이는 사막이었다. 그곳의 황량함이란 마치 태초부터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amp;nbsp;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유일하게 이곳이 존재한다라는 걸 알아차린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NcXJuSC1G3gRTQAwdCfpuG3hh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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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자는 어디서든 걸음 한다. - [글쓰장 12일] 어디든 뭐든 쓰자. 피가 되고 살이 되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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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6:57:51Z</updated>
    <published>2026-06-11T16:4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느 날 쓴 메모에 나로서는 다시는 떠올리지 못할 명문이 쓰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타이핑을 하는 것. 종이에 글자를 적는 것. 백스페이스는 무심하게 모든 것을 지워버린다. 생각은 흐른다. 글자도 흐른다.  종이에 머문 글자는 그래도 그곳에 다리를 내려 조금은 가쁜 숨을 내쉬고 있을 것이다. 잉크는 종이에 스며들어 깊은 자국을 남긴다.  그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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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문장.&amp;nbsp; - [글쓰장 11일] 요즘 나의 바람도 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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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8:43:59Z</updated>
    <published>2026-06-10T18: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나에게 몰두했고 나 자신과 함께 했다.  이제 나는 내 안에서 세상 밖으로 나오려는 그 무언가를 내보내, 세상과 관계를 맺고 싸워보는 삶을 살아보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데미안』 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mjFGV8TS77m-uvDlu2yguKj6i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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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너의 향기.  - [글쓰장 10일] 블로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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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5:35:47Z</updated>
    <published>2026-06-09T15: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검색을 하다가 &amp;nbsp;블로그의 글을 읽게 되면 뭔가 기시감 같은 것이 들곤 했다. 알았다. 이것은 AI의 문체다. 흠. 글을 쓰고 나열하는 방식이 매우 흡사해서 금방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자신의 블로그가 AI의 향기를 듬뿍 담고 있어도 상관은 없는 건가? 싶은 묘한 물음표가 생겼다. 그리고 이제는 한 두줄 읽고 느껴지면 나오는 중인데... 너무 많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tDyhHeIaEJQNI2qaVawTVsOyXi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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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넓은데 이렇게나 좁다고? - [글쓰장 9일] 우연히라 하니 생각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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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6:59:29Z</updated>
    <published>2026-06-08T16:5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10여 년 전쯤 녹색의 책표지가 너무 맘에 들어 산 책이 있었습니다.  음. 책의 이름을 썼다 지웠어요. 생각보다 정말 세상이 좁을 수도 있어서 밝히지 않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이 에피가 그 사실을 증명하거든요. ㅎㅎ  아무튼, 그 책을 샀는데 어머 이 책이 너무 재밌는 겁니다. 몇 번을 읽어도 좋고 신기한 것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FVRPa5oXCsBkubMxG4WeW07J9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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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책이 세상에서 제일 싸.&amp;quot; - [글쓰장 8일] 서점에서 엿듣다. 이걸 직접 듣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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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1:43:27Z</updated>
    <published>2026-06-07T15:4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우연히 듣게 된 커플의 대화.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AI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책을 찾아보라 권하고 여자친구는 흔쾌히 응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목적에 맞는 책을 구한 듯 살피더니, 남자 : 이 책 사줄까? 여자 : 이 책을? 남자 : 응 공부해 두면 좋겠지.  여자 : (가격을 본 듯 ) 이 책 비싼데? 남자 : 아니야. 책이 제일 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ky0L-YEspGlTeeY97je4zeCi3W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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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의 문장.  - [글쓰장 7일] 작가 지미 리아오의 『 지하철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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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14:43:21Z</updated>
    <published>2026-06-06T14: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아무리 운이 좋다고 하여도 어떤 세계에서 살게 될지 확신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 &amp;nbsp;w. 짐보르스카  그리고 그 다음장의 첫 장에는 이런 글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된다.  천사가 지하철 입구에서 나에게 작별을 고하던 그 해, 나는 조금씩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열다섯 살 생일날 가을 아침, 창밖에는 보슬비가 내렸고, 나는 고양이에게 먹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SWXfYD0bQhqjFT6bOJTNQ7C8a2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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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  ♫  ♬ - [글쓰장 6일] 예쁨, 예쁨, 예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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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14:31:53Z</updated>
    <published>2026-06-05T14: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nbsp;♪ &amp;nbsp;♫ &amp;nbsp;♬  올해 1월인가 2월쯤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읽었었다. 요 근래 읽은 소설 중에 가장 흥미롭고 재밌었는데 얼마나 마음을 졸이며 읽었는지.. 모르겠는 수학적 이야기도 가득했지만 몰라도 흥미가 떨어지진 않았다. 많은 정보 없이 그저 우주이야기라고만 알고 읽었는데 읽고 나서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이야기는 우주가 배경이지만 '우정'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x63qJqsccqbLcHo1Tkr2nAnZX3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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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나기, 흙내음 그리고 한숨. - [글쓰장 5일] 오늘의 날씨는 스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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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17:41:24Z</updated>
    <published>2026-06-04T16: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상치 않게 어두워지더니 별안간 쏟아지기 시작. 소나기다. 거의 후두두둑 거리는 소리와 함께 흙내음이 공작새의 날개처럼 확 펼쳐지듯 코 끝을 찌른다.  이 계절(내가 기억하는 계절은 조금 더 남았지만)의 흙내음은 별에 달궈져서 말라버린 모래알갱이의 온도가 느껴진다.  이것이 기분인지 실제 온도가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달궈진 돌에 물을 부으면 돌에서 화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5R%2Fimage%2FHre58TParq-y9Zn3fk6oiS7kFE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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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네신이 미세소관을 타고 단백질을 나를 때.  - [글쓰장 5일] 누군가는 위로의 말을 전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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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5:35:00Z</updated>
    <published>2026-06-03T15:1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릴스에서 우연히 키네신이라는 녀석을 보았습니다. 키네신은 세포 안에서 필요한 물질들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분자 모터 단백질이라고 해요. 이 녀석의 움직임이 사람이 두 발로 걷는 모습과 너무 비슷한 것이 사랑스럽고 신기했습니다.  움직임도 사랑스러웠지만 그 릴스에 적힌 말이 참 멋지다 싶어서였어요.  (똑같지는 않습니다. 기억나는 뉘앙스로 적어보자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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