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 />
  <author>
    <name>2000000000</name>
  </author>
  <subtitle>이제</subtitle>
  <id>https://brunch.co.kr/@@cuoE</id>
  <updated>2021-05-24T16:44:10Z</updated>
  <entry>
    <title>무의식 어딘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75" />
    <id>https://brunch.co.kr/@@cuoE/1075</id>
    <updated>2026-10-09T14:20:20Z</updated>
    <published>2026-10-09T14: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언론사의 기자가 페이스북 친구 요청을 보냈다. 어쩌다 그 분 게시글을 읽게 됐는데 현장 취재가 좋은 이유는 아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라는 내용이었다. 잊고 지냈던 행복이 생각나 고통스러웠다. 친구들을 만나서, 아는 사람들을 만나서 좋고 행복했던 것 같다. 내가 작고 세상이 컸을 때, 익숙한 풍경들, 그게 내 삶의 전부였을 때. 내가 크고 세상이 작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oE%2Fimage%2FvARprgZvLncRTtSuZiLqBgszhd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살다보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73" />
    <id>https://brunch.co.kr/@@cuoE/1073</id>
    <updated>2026-10-07T01:46:24Z</updated>
    <published>2026-10-07T01: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내 직접적인 생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많은 것들을 잊는다. 어쩌면 무감각해진 것인지도 모른다. 그동안 나열하기조차 힘들 만큼 너무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거나, 나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피해가 아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관계가 있는 상태에서 피해를 받으면, 특히 경제적 피해까지 겹치면 삶은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상흔으로 남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oE%2Fimage%2FR-c1ubWQles3bzWVrja2LlGgPV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68" />
    <id>https://brunch.co.kr/@@cuoE/1068</id>
    <updated>2026-10-04T08:05:19Z</updated>
    <published>2026-10-02T23:5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회사를 다니면서 밤에 경찰서 앞에서 노숙을 했다. 버스비를 8년 전에 나에게 고백한 사람에게 빌려서 출퇴근을 했다. 그러다 직장 상사의 괴롭힘이 극대화 된 날 바로 다음주에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응급 입원을 했다. 퇴원한 날 입원키트 박스를 들고 기자실에 갔다. 밤이 되자 차디찬 땅바닥에 누워 다시 자살을 생각했다. 꽤 오래 삶이 위태로웠는데, 일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oE%2Fimage%2FIQ_61mpOdIQ9rlhVkU1YnEMy52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울게 하는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67" />
    <id>https://brunch.co.kr/@@cuoE/1067</id>
    <updated>2026-10-04T15:26:44Z</updated>
    <published>2026-10-01T1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스팔트 위에 앉아 있었다. 저녁 7시쯤 부장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가 온 걸 알고 있지만 받지 않았다. 아스팔트 위에 누워 눈을 감고 비명을 지르지 못한 채 비극적인 소리를 내면서 울었다. 당시 그는 내가 과거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들, 내 삶의 전부를 이루던 것들과 현재 나와의 거리를 느끼게 해준 사람이었다. 그게 다 산산조각 나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oE%2Fimage%2FMpPvstrTlLzVAJpmQlkEhkataz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남의 소원과 내 소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62" />
    <id>https://brunch.co.kr/@@cuoE/1062</id>
    <updated>2026-08-30T12:13:13Z</updated>
    <published>2026-08-30T12:1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소원에는 타인과 꿈이 없고 나와 현재만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뻔한 취업하기라는 말도 머릿속에 없었다. 최근에 운 좋게 취업이 됐는데 연체 상태에다 빚이 너무 많아 취업을 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살아온 날에 대한 대가, 서울에 처음 올라 왔을 때도 살아온 날에 대한 대가를 맞아야 했다. 발목 잡는 것을 해결하다보면 아마도 취업하기 어려운 마흔이 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oE%2Fimage%2FCLIflqc9UUrG5TnuCUyaML-jUyA.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편집국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52" />
    <id>https://brunch.co.kr/@@cuoE/1052</id>
    <updated>2026-07-28T20:35:01Z</updated>
    <published>2026-07-28T20: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후배들에게 들은 편집국장은 1시간 30분 일찍 출근 시켜 자기 출근하면 읽을 신문을 셋팅해놓게 하고, 구내식당 메뉴를 파악하게 하고, 커피 타오라고 하고, 주말에 연락을 하고, 고성을 지르고, 인격 모독을 하고, 자기 차를 주차장에 대기 위해 수습기자들의 차를 빼도록 지시한다.   다들 치를 떨고 있었다. 사실 잘 믿기지가 않는 게 나에겐 그런 적이</summary>
  </entry>
  <entry>
    <title>이제 다시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51" />
    <id>https://brunch.co.kr/@@cuoE/1051</id>
    <updated>2026-07-28T14:49:01Z</updated>
    <published>2026-07-28T14: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계를 떠난 직장 동료가 기업리뷰를 준비중이라며 나에게 초안을 보내왔다. 회사의 심각한 문제 열 다섯가지 중 두 가지가 내 얘기라고 한다.  &amp;ldquo;저보고 특정인 정리할거라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 사람 나가게 하려고 극심히 괴롭혔습니다. 퇴사자 엄청 흉봅니다. 자기들 끼리 히히덕거리는데 진짜 역합니다. 듣기 싫어도 공감 안해주면 나만 이상한 사람되는 분위기라</summary>
  </entry>
  <entry>
    <title>음주운전을 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47" />
    <id>https://brunch.co.kr/@@cuoE/1047</id>
    <updated>2026-07-19T18:57:50Z</updated>
    <published>2026-07-19T18: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시방에서 하림의 출국을 듣다가, 오래 전 그 노래를 매일 들으며 예전 회사 선배를 생각하면서 울던 과거의 내가 생각이 나서 울었다.   집에 가는 길에 경찰차가 두대 씩이나 어디로 향하길래 따라갔다. 경찰차는 한 마트 앞에 세워졌다. 그리고 다섯명의 경찰과 한 시민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사정은 이렇다. 한 치킨집 앞에 갑자기 낯선 차량이 왔다. 그 차</summary>
  </entry>
  <entry>
    <title>&amp;ldquo;무죄라서 풀려난 줄 알았습니다&amp;rdquo; - 변호인을 선임할 권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43" />
    <id>https://brunch.co.kr/@@cuoE/1043</id>
    <updated>2026-07-18T00:32:09Z</updated>
    <published>2026-07-17T13: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 온 지 얼마 안 된 20살 조선족 청년. 그는 중국앱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일당 15만원을 준다는 구인 공고를 봤다. 그것은 보이스피싱이었지만 그는 보이스피싱인 걸 알지 못했다. 그는 한 대형마트 앞에서 누군가를 만나 돈을 건넸다. 그는 긴급체포 돼 유치장에 갖혔다가 당일 석방됐다. 그는 그것을 &amp;lsquo;무죄&amp;rsquo; 라고 생각했다. 그에게</summary>
  </entry>
  <entry>
    <title>기억에 남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41" />
    <id>https://brunch.co.kr/@@cuoE/1041</id>
    <updated>2026-07-16T22:24:33Z</updated>
    <published>2026-07-16T22: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특수청소가 필요할 정도의 집 상태가 됐다. 청소한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시체 썩은 냄새가 났다. 입주자들이 내려오다가 내 방을 봤고, 밖에 나와 있어야 했는데 누구와도 눈을 마주칠 수 없었다. 안절부절 못했다. 내가 어디에 있어야 할 지도 알 수 없었다. 집 근처 길바닥에 누워 있었다.  2. 통화 기록을 보니 한 달 동안 직장 동료에게 전화가 거의</summary>
  </entry>
  <entry>
    <title>성범죄를 겪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30" />
    <id>https://brunch.co.kr/@@cuoE/1030</id>
    <updated>2026-10-01T11:48:01Z</updated>
    <published>2026-07-01T10: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가는 길에 오른쪽 다리에 문제가 생겨 걷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택시를 타기에는 카드를 잃어버린 상태였고, 폰도 너무 연식이 되서 배터리가 금방 닳아 꺼진 상태였고, 압류를 당한 상태라 폰을 켜도 계좌이체를 해줄 수도 없었다. 지나가는 시민들께 경찰서 신고를 부탁드렸다.  경찰 두 명이 출동을 했다. 여성과 남성 분이었다. 이내 119도 왔다. 나는</summary>
  </entry>
  <entry>
    <title>펭귄을 찾아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19" />
    <id>https://brunch.co.kr/@@cuoE/1019</id>
    <updated>2026-06-09T14:26:10Z</updated>
    <published>2026-06-08T07:1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감정이 없어서 감정을 느끼는 동물들의 감정 반응이 너무 신기하다. 펭귄의 목을 그었을 때 옆에 있는 동물들이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하다. 그리고 옆에 있는 동물들이 슬퍼하거나 화를 내면 기분이 나빠서 한 번 더 그을 것 같다. 나는 내가 그동안 손댄 동물들의 삶에 아무 관심이 없었다. 약간 제물같은 느낌. 최근에 어느 쥐가 기분 나쁘게 해서 다른 쥐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oE%2Fimage%2F5F2aAlMqAqq6D9Hj2kw3-3-7lL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다은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18" />
    <id>https://brunch.co.kr/@@cuoE/1018</id>
    <updated>2026-10-03T18:12:36Z</updated>
    <published>2026-06-07T19: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다은이가 살아갈 세상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라는 이유로 취업 방해를 당하지 않는 세상이길&amp;hellip; 너거 에비가 열심히 일해야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oE%2Fimage%2FTQgLEszvgNq0hOuGvEFznw2_bXc.jpeg" width="252"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벌금 6만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15" />
    <id>https://brunch.co.kr/@@cuoE/1015</id>
    <updated>2026-06-06T15:40:08Z</updated>
    <published>2026-06-06T13:0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입사했을 때는 부서에 인력이 나와 수습기자 밖에 없었다. 수습기자는 타 부서로 이동을 해서 나만 남았다. 회사 부장급들도 이직해서 채워진 사람들이었다. 그 사람들도 퇴사를 했다가 들어왔다가 하기를 반복했다.  이제는 수습기자들이 많아졌고 군단을 이룰 정도의 수가 됐다. 부장급들도 오만데서 왔지만 어쨌거나 서로 친했다. 타사 선후배 관계였기 때문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후배의 전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12" />
    <id>https://brunch.co.kr/@@cuoE/1012</id>
    <updated>2026-06-04T15:11:34Z</updated>
    <published>2026-06-04T15: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밤을 새고 그 와중에 기사를 쓰고 회사 돈 벌어다주는 기사를 쓰려고 여러 방면에 전화를 돌리다 야근하고 퇴근하고 술을 마셨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amp;ldquo;이제 선거 끝났고 회사가 선배 다 부려먹렀다 이건가? 선거 딱 끝나니까 이제서야. 너무 속보이는데요? 저라면 멘탈 나갈 것 같은데요? 깜짝 놀랬어요.&amp;ldquo;  &amp;ldquo;나는 안 놀랬는데? 기자님 아직 직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oE%2Fimage%2FmF4zB8WX3tNN0WvjiDODh2tL15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취중진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11" />
    <id>https://brunch.co.kr/@@cuoE/1011</id>
    <updated>2026-06-04T10:48:13Z</updated>
    <published>2026-06-04T10:2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입처 관계자가 술에 취해 전화를 했다.  &amp;ldquo;나부터 살고 봐야지. 남은 그 다음이여&amp;ldquo;  그냥 하는 말일까. 내 십자가를 알면서 모르는 척 해주는 걸까. 내 살아온 날들을 질책하는 말로 들렸고, 그러니 회사 그만다니라는 말로 들렸다..</summary>
  </entry>
  <entry>
    <title>대화를 엿 듣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1001" />
    <id>https://brunch.co.kr/@@cuoE/1001</id>
    <updated>2026-05-22T01:38:37Z</updated>
    <published>2026-05-22T00: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스크가 매일 같이 출근 전 부터 누명 씌우고 가끔씩은 편집국장에게까지 말을 지어낸다. 서면 증거가 있어도 그게 의미가 없다. 윗 사람은 보지도 않고 내 억울함에 관심이 없다. 그리고 혹시 본인들의 심각한 괴롭힘 행위들이 문제가 될까 싶어서 손에 들고 있는 휴대폰을 뺏어서 밖에 내둔 다음 문을 닫는다.   하루 종일 그래도 일은 무리 없이 하고 또 향후 무</summary>
  </entry>
  <entry>
    <title>출입처 게이트 아저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998" />
    <id>https://brunch.co.kr/@@cuoE/998</id>
    <updated>2026-05-19T12:36:51Z</updated>
    <published>2026-05-19T12: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과거 좋아했던 선배를 닮은 출입처 게이트 아저씨한테 인사를 하고 나왔는데 대성통곡을 하고 울었다. 그리고 회사로 들어가는 버스를 탔는데 사연 라디오가 나왔다. 어디에 사는 누구씨. 그 누구씨의 이름이 내가 과거에 좋아했던 선배랑 똑같았다. 땅이 꺼지게 한숨을 쉬었다.   이젠 게이트 아저씨를 봐도 울지 않는다. 그냥 웃어주길 바랄 뿐이다. 반갑게 인사</summary>
  </entry>
  <entry>
    <title>사는 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995" />
    <id>https://brunch.co.kr/@@cuoE/995</id>
    <updated>2026-05-15T06:04:14Z</updated>
    <published>2026-05-15T06: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는 날 밖에서 누구랑 밥 먹고 있는데 데스크가 지시를 해서 기사를 올렸다. 올렸다고 말하니 읽고 씹었다. 한 세 시간 후에 확인차 전화를 걸었다. 기사 올린 거 보셨냐고. 내가 올리기 전에 자기가 썼다는데 그럼 자기가 쓴다고 말을 하지 쉬는 날 급하게 카페 들어가 돈 써가면서 기사 쓴 나는 얼마나 진이 빠지고 황당한가? 내 생각이지만 언론사는 인간 쓰레기</summary>
  </entry>
  <entry>
    <title>그런 기사는 쓰지 말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uoE/992" />
    <id>https://brunch.co.kr/@@cuoE/992</id>
    <updated>2026-05-11T07:21:22Z</updated>
    <published>2026-05-11T07: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출입처에서 기사를 쓰는데 출입처 관계자가 옆에 앉아서 말을 걸었다.   &amp;ldquo;00 기사는 쓰지 말고.. 당신이 아직도 그 회사 다니는 줄 알겄어&amp;ldquo;  그런 기사란 하루를 다 갈아서 취재한 조회수 1위를 한 기사였다.</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