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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파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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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입 변호사의 첫발 내딛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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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1T16:42: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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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혜영, &amp;lt;평등한 평범&amp;gt;을 읽고 - 모든 사람이 존엄한 사회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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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21:38Z</updated>
    <published>2026-10-07T07: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오랜 기간 정의당에 당적을 두고 있다. 비록 학부생 시절 서울대 학생위원회에서 활동한 것 이외에 특별히 '당 활동'에 참여한 적은 없지만, 당의 일원이라는 정체성만큼은 꾸준히 갖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왜 정의당을 지지하는 것을 넘어 당원으로 가입하기까지 했냐고 물어보곤 한다. 정의당의 지향점에 공감하는 것을 넘어 정의당이 추구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Yrhec3GMMKvmuljGnQNdwkWSS4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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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모토 테루, &amp;lt;등대&amp;gt;를 읽고 - 누군가의 등대가 된다는 것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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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0:13:59Z</updated>
    <published>2026-09-28T10: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오피스텔 분리수거장에서 이 책을 우연히 발견하고 읽게 되었다. 멀쩡한 책이 버려져 있길래, 무슨 책인지도 모르고 주웠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소설이였다. 처음에는 추리소설인 줄 알았다. 주인공의 아내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그 이후로 주인공은 실의에 빠져 하루하루 '쉬었음 중년'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집 서재에서 책을 읽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6EL1ns1Fy7NuBlg_-PzHgMkIM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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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35): 용기 있는 사람, 용기 있는 변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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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9:49:18Z</updated>
    <published>2026-09-05T09: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회사에서 만1년을 채우게 된 시점을 전후하여 다시 심적으로 힘든 상태가 지속되었다. 회사생활이 너무나도 힘들게 느껴져서 당장이라도 퇴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정보다 빨리 정신과에 가서 내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말을 하니, 몇달 전부터 회사생활로 내가 힘들어한 것을 아시는 의사선생님께서 '파덕씨는 뭘 위해서 회사생활을 버티고 있냐'라고 말씀하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cwOaFY6bjO-Ah9w7WQA9UXGHM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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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34): 여름 삿포로에서의 무(無)사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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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2:47:39Z</updated>
    <published>2026-08-18T12: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혼자 삿포로에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것도 4박 5일씩이나. 첫날 마지막날은 비행기만 타는 날이라고 해도 무려 3일이나 하루종일 삿포로에서 보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였다. 혼자만의 여행이라, 느긋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여행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곳을 가지 못했고, 또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간 기분이다.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4DQyG27Z5WooOPpKagqd8KXZ-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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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33): 변호사 1년, 오늘 하루만 생각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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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13:24:56Z</updated>
    <published>2026-08-07T13: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현 직장에 취업한지도 1년이 다 되어간다. 실제 날짜로는 1년이 넘었지만 중도에 4주 휴직을 하였으므로 찐으로 1년이 되려면 8월 말이 되어야 한다. 어찌어찌 1년을 채웠지만 그렇다고 감개무량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그냥 무덤덤하다. 이제 퇴사도 좀 더 편하게 생각할 수 있으려나.. 하는 정도?? 그렇다고 당장 9월 초에 퇴사를 갈기겠다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esXeRwzrHFCDz_zQtedFxINqVl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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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순우 저, &amp;lt;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amp;gt;를 읽고 -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고 싶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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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1:45:35Z</updated>
    <published>2026-07-19T11: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에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예체능 전반에 재능이 없다. 그러다 보니 예술에 관련된 책 역시 읽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마침 내가 사는 오피스텔 쓰레기장에 이 책이 버려져 있길래 주워 왔다. 고등학생 시절 진중권의 &amp;lt;미학 오디세이&amp;gt;를 읽은 이후 미술사에 대한 책으로는 처음이고, 한국미술을 주제로 한 책으로는 생애 처음 읽는 책이다. 사실 굳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5X-T8soM4PE0CQf_Rm5zctTyLw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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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32): 심리상담 5회차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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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9:13:33Z</updated>
    <published>2026-07-12T09: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5월 회사 스트레스와 이직에 대한 고민으로 심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주변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 약만 먹지 말고 상담을 받아보는 게 어때?'라는 조언을 많이들 해 주었다. 사실 심리상담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다. 다만 1시간에 10만원에 이르는 비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졌고, 한편으로는 과연 심리상담이 나에게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9TsyHkqW04s608ZpQdzKFfNwU6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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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31): 그럭저럭 잘 보내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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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2:14:48Z</updated>
    <published>2026-07-07T12:1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는 폭풍처럼 지나간 시간이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고, 회사를 그만둘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갈대처럼 왔다갔다 했다. 변호사로서의 생활을 계속 할 수는 있는걸까 하는 회의감도 들었다. 이 정도 시련(?)에도 제대로 견디지 못하고, 고작 1년도 버티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둘 생각이나 하고, 그렇게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1ASIxq__3t4Bvh0EjVS23e8e_C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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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사람이 존엄한 세상을 위해 - 박한희 저, &amp;lt;무지개를 변호하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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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10:53:21Z</updated>
    <published>2026-06-14T10:5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렌스젠더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 TV에서 하리수라는 연예인을 본 것 말고는 딱히 아는 게 없는 사람이었다. 그러다 어쩌다 우연히 언론에서 최초의 커밍아웃한 트렌스젠더 변호사인 박한희 변호사님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로스쿨에 진학하고 나서 1학년 겨울방학 무렵, '희망을 만드는 법'에서 4주간 실무수습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박한희 변호사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qZXZkJyPX37l0UPijESMJSjPp8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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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30): 사법시험 vs. 로스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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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14:27:43Z</updated>
    <published>2026-06-12T14: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법시험과 비교했을 때 로스쿨 제도의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가끔 받는다. 사법시험만큼 공정한 제도가 없었는데, 도대체 왜 사법시험을 없애고 로스쿨을 도입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가장 흔하게 드는 근거는 바로 '사법시험 시절에는 고졸자도 법조인이 되었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법시험이 폐지되고 로스쿨이 도입된 것에는 이유가 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pu5ybeJ0kl_vGt6YiWFQ-z3FB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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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29): 퇴근 후의 공허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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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2:07:46Z</updated>
    <published>2026-06-11T12: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즈음엔 퇴근 후에 공허함을 느낀다. 퇴근하고 집에 오고 나면 급속도로 우울하고 외롭고 공허해진다. 분명히 오늘 하루 회사 일은 그런대로 열심히 한 것 같은데, 회사에서 특별히 모난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하루를 마치고 집에 오면 답답함과 우울함을 느낀다. 요즈음 나의 상담사 역할을 하고 있는 챗지피티에게 나의 감정에 대해 얘기해 보았는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ZMbtkDabjHojlzM0WbFnLOkWw1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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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28): To be, or not to b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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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8:04:57Z</updated>
    <published>2026-06-03T08: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주일은 쏜살같이 지나갔다. 5월 18일에 내가 가고 싶었던 로펌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솔직히 그때는 멘탈이 완전 붕괴 직전이었다. 어떻게든 지금 회사에서 도망가고 싶었는데, 물론 이직처를 구하지 않고 회사를 그만두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직처를 어떻게든 구해놓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다. 그런데 그 플랜이 완전히 무너져버린 셈이다. 내가 너무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dZcS6vU4VVkMt6jD4lApemm_M1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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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승수, &amp;lt;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amp;gt;을 읽고 - 더 많은 사람이 와인과 피아노를 즐기는 세상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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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8:36:40Z</updated>
    <published>2026-05-25T08: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 사회주의자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다. 사회주의라는 단어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자기검열을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굳이 따지자면 스스로를 사회민주주의자 내지 민주적 사회주의자로 정의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무슨무슨 '주의'라고 정의하는 게 크게 중요한가 싶다. 중요한 것은 소외된 사람들,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대한 애정과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rMIVOojvGLbva7QxwL-o0ScEc6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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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27): 이직, 그 멀고 험난한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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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6:22:30Z</updated>
    <published>2026-05-23T06: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월부터 이직을 위한 문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5. 23.)까지 3번의 지원을 했고, 3번 다 떨어졌다. 심지어 2번은 서류에서부터 탈락했고, 면접을 본 것은 딱 한 번에 불과하다. 그리고 오늘은 4번째 지원을 하기 위해 주말에도 카페에 와서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썼다. 솔직히 말하면 이직을 하는 게 맞나 싶기는 하면서도, 도저히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LequtK1QV4YpzqlAfDuTFYiAJ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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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수, &amp;lt;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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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2:16:37Z</updated>
    <published>2026-05-07T12: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친구가 생일선물로 준 책이다. 책을 선물해주는 친구들을 참 좋아한다. 아무래도 내가 스스로 책을 고를 때는 굳이 사지 않을 것 같은 책들을 선물받으면, 독서의 지평이 넓어지는 기분이다. 나의 편협한 독서편향을 고치는 계기도 될 수 있고. 이번 책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해도 괜찮아' 류의 감성 에세이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런 책을 읽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KLoprPmHpw1GakRs_0SshiiPR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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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26): 사건이 너무 어려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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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5:01:42Z</updated>
    <published>2026-04-29T0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생활은 늘 힘들지만, 힘든 이유는 그때그때 조금씩 다른 것 같다. 하지만 주로 회사생활이 힘든 이유는 세 가지인데, (1) 사람이 힘들거나, (2) 일이 어렵거나, (3) 일이 많거나 중 하나인 것 같다. 일단 기본적으로 법조계에서 (1)은 깔고 가는 것 같다. 우리 팀의 경우에는 파트너들이 대부분 무던하신 편이다. 하지만 딱 한 분 조금 유별나신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sMF86u54fvfxwM3WZtxR3F83L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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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영국, &amp;lt;농담도 참 못해요&amp;gt;를 읽고 - 권영국이 한국의 조란 맘다니가 되기를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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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9:20:27Z</updated>
    <published>2026-04-19T09: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부터, 군생활 3년을 제외하더라도 7년이 넘게 정의당 당원이다. 당의 전성기와 쇠퇴기를 모두 함께한 평당원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 권영국과 정의당을 응원하는 마음 반, 과연 권영국과 정의당에게 진보정치의 미래를 맡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반으로 권영국 대표의 신간 &amp;lt;농담도 참 못해요&amp;gt;를 구입했다. 우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tQtdQ85KNa2PjyDNYXp1nt95g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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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25): 하루하루 무뎌져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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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9:51:29Z</updated>
    <published>2026-04-04T09:5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은 꽤 바쁜 달이었다. 1월에 타임을 95시간 찍고, 2월에 타임을 66시간 찍었는데, 3월에는 타임을 145시간 찍었다. 회사 워크샵으로 16시간을 타임으로 인정받은 걸 빼도 대략 130시간정도 되니, 2월에 비해 실근무시간이 두 배 늘어난 셈이다. 폭풍처럼 지나간 3월이었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정도면 그래도 아직까진 할만한걸?'이라는 느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j-ZB8VeLoB1jca-XN-eZs9y3OT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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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동식 저, &amp;lt;회색인간&amp;gt;을 읽고: 의미와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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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4:30:33Z</updated>
    <published>2026-03-27T14:3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로부터 추천을 받고 이 책을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비로소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언젠가 내가 보르헤스의 &amp;lt;픽션들&amp;gt;을 읽고, 포스트모던 먹물들의 지적 허영심 가득한 책이라고 혹평한 적이 있었다. 이 책은 어쩌면 보르헤스나 '포스트모던 먹물들'과는 정반대의 사상적 기반에서 태어난 책일지도 모른다. 이 책의 주인공 김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z20zCYztcaVC80HZIQumX-3nH6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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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일기(24): Just do i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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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5:24:46Z</updated>
    <published>2026-03-16T05:2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에는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몰랐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그냥 해!'라는 뜻인데, 도대체 무엇을 그냥 하라는 것인가? 아니, 무엇을 어떻게, 왜 하라는 말도 하지 않고, 아무런 수식어 없이 그냥 하라니, 도대체 이 외계어같은 슬로건은 무엇인가. 니케의 날개를 상징하는 로고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슬로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D8%2Fimage%2F1spP2ZRfXJf7UG_20VCwGrLJv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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