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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규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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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짓는 사람 -소설 나부랑이를 들고 늘 고민하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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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6T03:13: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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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면도날. -3 - 눈떠. 기사 아저씨가 널 살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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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0:31:02Z</updated>
    <published>2026-09-27T00: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을 먹었다고? 나 만난다는 것을 며칠 전부터 수없이 알려줬을 터인데.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났다고 하지만, 그렇게 내가 별론가. 함부로 몰지 막 하게 대할 만큼. 대체 나를 언중에게 어떻게 어필했기에 술 떡이 된 채로 나를 만나러 나와? 뻔하지. 룸살롱에서 여자 끼고 놀았겠지. 한 번 갔다 온 여자라고 나를 정말 얇게 본 모양이군. 볼 장 다 본 여자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GlXi1Pg1CGoXpPednK3IEZgy6c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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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면도날. -2 - 언중을 13년 만에 만나는데 생뚱맞게 석고상이야기나 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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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0:23:00Z</updated>
    <published>2026-09-20T02: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너스 말이야. 나는 비너스가 그리스&amp;middot;로마 신화에 아름다운 여인네를 닮은 신들, 중의 그 이름을 따서 모든 여성을 지칭할 때 비너스라고 부르는 줄 알았어. 아프로디테, 헤라 같이. 그런데 말이야. 왜 비너스마다 앞에 수식어가 하나씩 붙지? 보통 우리가 처음 대하는 비너스는 밀로의 비너스, (우리 화실은 비너스가 두 개잖아) 그 옆에 곰보투성이의 비너스는 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xjw5qjLMPu0PfB6aucNpNVpwi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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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라이프의 실현 - 글을 읽는 것도 하나의 소비형태. 보여주는 이가 최소한의 정리를 해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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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3:58:48Z</updated>
    <published>2026-08-17T03: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즈음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 열풍이 불고 있다. 그렇지만 이 신조어도 잘못 오도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직역으로 풀이하자면 최소한의 필요한 것들만 가져다 놓고 내 주변 공간을 넓게 최대한 활용해서 쓰자는 말인데 이 말을 잘못 갖다 대고 비유해 세대 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소통의 부재로 남아 서로 등 돌리게 할 수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dKgMPg44emVEzcTQhRwKol0BN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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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정동 카페거리에서 - (엄마가 뿔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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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2:28:16Z</updated>
    <published>2026-08-17T02: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정동 카페거리를 들를 때마다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amp;lsquo;엄마가 뿔났다.&amp;rsquo;이다. 김혜자가 보통 서민층의 엄마로 등장하고 장미희가 대기업 사모님으로 나온다. 그렇게 세세하게 내용이 다 기억나는 것은 아니지만 유독 한 장면이 떠올라 웃음을 짓게 만든다. 김혜자와 장미희가 사돈지간인지 어쨌는지 이야기상의 표면은 희미하게 기억나질 않아 모르겠고 하여간에 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VoUYLhtyesJhEy37jh7wbu_7g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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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락의 전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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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0:18:48Z</updated>
    <published>2026-08-09T10: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의 구성을 이끌어 가다 보면 단락의 전환이 필요하다. 문장이 이어지고 맺는데 부분에서 줄을 바꿔 단락을 전환해야 할지는 작가가 결정해야 할 부분이지만 행을 무분별하게 바꾸다 보면 독자에게 전달해야 할 내용들이 분명하지 않고 흩어지기에 십상이다. 결국에는 정확한 핵심을 전달하지 못하는 내용의 부실을 벗어날 수가 없다. 원고지 정확한 사용법을 익히도록 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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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스토리에 기고(寄稿)하다. -5 - &amp;lsquo;남산 &amp;ndash;건강 분야 크리에이터&amp;rsquo;로 활동하시는 분에게 과감하게 댓글을 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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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50:02Z</updated>
    <published>2026-08-09T04: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namsan/285&amp;nbsp;새로운 브런치 공모전 예고 공지를 보며 -말은 새로운 정책이 작가에게 엄청 좋아지는 것처럼 홍보하는데, 정작 당사자는 이상하게 더 힘들어지는... 이런 사소한 것 하나조차도 다들 각자 알아서 살아남는 수밖에 없는 &amp;lsquo;각자도생&amp;rsquo; 시대가 되었다. - 정말 공감되는 말을 함축해서 해주셨네요. 브런치가 생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umyIFyGK33rrk37t2dVE7_WPH9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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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뻥튀기 할아버지의 꿈 - 할아버지의 말은 모두가 뻥이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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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3:04:50Z</updated>
    <published>2026-08-02T13: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체성의 혼돈. -시초는 학교였다. 학교에서 꿈에 대해 말했다. 선생님이나 학우들의 이야기는 어마어마하고 거창했다. 그게 실현할 수 있는 일이야. 감히 물어볼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말을 잘하는 정치인, 법조인, 아니면 천문학자,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 배우였다. 대충 이러한 것들이다. 계속 나에게도 고문하듯, 그들은 내게도 물어봤다. 나는 대답할 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gw1D8u1PGCfuodbzXYB9LwKzB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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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의 빈곤 - 가는 시간을 어찌 막으리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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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2:28:21Z</updated>
    <published>2026-08-02T11:2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자꾸 먹어 갈수록 세월이,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거 같다. 오늘은 반드시 한 소절의 글을 남기려 했지만 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 없다. 얼른 이번 달이 가기 전에 소설 하나를 써내려 하는데 뭔지 모를 강박관념은 나를 가만히 놔두지를 않고 가쁜 조바심만 채근한다. 이 소상한 느낌이나 감상 따위는 상관이 없는 것인지 부질없는 시간이 너무 야속하기만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NWIcb6StzNTm986TSXqPU3X3G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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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실 이야기 - 소싯적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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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5:24:19Z</updated>
    <published>2026-07-19T01: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 몇 년 만에 연필을 쥐고 도화지에 선을 긋고 자화상을 그려 본 적이 있다. 언제 이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아직도 계획된 바는 전혀 없다. 거의 작업을 꾸준하게 해 오던 것이 아니라서 이내 연필을 놓았다. 자전거 타는 느낌이었다. 솔직히. 그림도 생활 일부고 직접적인 연계 부분이 있었다면 거의 매일 그렸을 것이고 거기다가 완성을 시키려고 악착을 떨며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YUCvCQCzgQmeqT4F5D5DwQLi3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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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스토리에 기고(寄稿)하다. -4 - 브런치 스토리에서 글을 짓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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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3:55:02Z</updated>
    <published>2026-07-05T08: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맘때쯤이었을 것 같다. 브런치 스토리 측에서 브런치 북 출판 프로젝트라 하여 다음이나 카카오톡에 부지기수로 광고를 냈던 것을 말이다. 8월 말쯤께 시작인데, 6월 말부터, 늦으면 7월부터 홈페이지 중앙에 계속 게시했던 것 같다. 아마 내가 기억하기로는 그렇다. 정확하지는 않다. 많이 줄어들었다. 정말 많이. 관심사가 그쪽으로 쏠리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Pvq6Mnzo2H63WZecgzABhYqcn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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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형의 파우스트 1 -3 - 어머니 장례식장&amp;nbsp;&amp;nbsp;가는 길에 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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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7:33:17Z</updated>
    <published>2026-07-05T07:3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때도 담배를 끊은 상태가 아니었다. -담배에 대한 묘사는 안 하고 싶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피운 담배가치를 샌다면 아마 열 갑은 넘었을 것 같다. 과장되었나. 정확하게 세지도 않았고 내가 수치로 기록으로 남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할 때 부풀린 것이 틀림없다. 그만큼 힘들었던 것을 이야기하려다 사실보다 조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3hhbXghJEQvJe_dnvbxxK3BeGww.jpg" width="1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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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형의 파우스트 1-2 - 어머니가 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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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11:23:43Z</updated>
    <published>2026-06-21T08:5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가 죽었다. &amp;lsquo;이방인&amp;rsquo;의 첫 문장이다. 이방인의 첫 문장이지만 그 문장대로 내가 가족들과 함께 장례를 치렀다. 바로 어제까지 어머니 유해를 화장하고 용인 납골당에 안치했다. 삼우제를 지내고 나온지라 온몸이 부서질 정도로 피곤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나니 잠이 쏟아졌다. 잠을 자고 일어나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 보니 낮 12시가 약간 넘은 시각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ADze_5nRIs3JnF4SJk5Ebsa__1U.jpg" width="44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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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스토리에 기고(寄稿)하다. -3 - 브런치는 sns가 아니다. 전자책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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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3:20:02Z</updated>
    <published>2026-05-25T10:4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궁극적으로 내가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돈을 벌기 위해서다. 왕창 벌고 싶었다. 그게 쉽사리 이루어졌다면 지금 하고 있는 직업조차 하지 않고 집중적으로 매달렸을 것이다. 모든 여력을 이곳에 쏟아부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랬을 것 같다. 하지만 이마저도 내가 노력하지 않고 거저먹기로 얻어지는 것을 바라는 또 한 가지의 거지 근성일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f2uw-qfgo4GKlDEeSQQta36gmpw.jpg" width="25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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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에 기고(寄稿)하다. -2 - 나는 아직도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있다. 그렇지만 수익이 전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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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7:31:32Z</updated>
    <published>2026-05-17T07: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께쯤 카카오톡에 &amp;lsquo;창작자 정산센터&amp;rsquo;에서 메시지가 뜨길래 무심결에 겉핥기로 봤다. 웬 광고가 왜 이렇게 많이 오나. 오늘따라 유독 심하네. 일을 하다 말고 일일이 스마트 폰을 터치해 볼 수는 없는 일이었다. 점심시간에 폰을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돈 3,291원이 입금된 것이 보였다. 국민은행이었다. 어느 독자 한 분께서 멤버십 구독으로 비용을 지급하신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howeEIomTJjOCR3YVl6QpW98C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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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에 기고(寄稿)하다. -1 - 나는 아직도 브런치에서 돈을 벌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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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5:28:37Z</updated>
    <published>2026-05-16T06: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기고(寄稿)하다.  브런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브런치가 대체 뭔데? 점심을 말하는 거야? 카카오톡에 일부 속한. 아니면 다음(daum)에 속한 계열사? 자세한 내막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다만 SNS 용어를 사용하면서 팔로워, 팔로잉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이다. 만약 이것조차도 인스타그램에서 제동을 걸었다면, 브런치에서 이렇게 똑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VNV_FLpQAadTl1mT23zhcfS2-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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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 봉안당에 다녀왔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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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12:56:03Z</updated>
    <published>2026-05-05T12: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 봉안당에 다녀왔다. 다시 말하면 어머니랑 같이 있는 곳이었다. -용인 평온의 숲. 아버지가 육이오 참전용사라 하여 배우자도 같이 따라간다. 그랬지만, 어머니가 먼저 와 있었다. 국가유공자 자리가 따로 있어, 아버지 장례식을 치르고 삼우제 날 같이 골호(骨壺), 뼈단지를 옮겼다.  그러고 싶지 않았다. - 꼭 명절, 혹은 기일에 맞춰 가야 하는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9C7QAf29a1UqkMVypnj4mncqi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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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형은 말했었다. - 1 -1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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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7:28:46Z</updated>
    <published>2026-05-05T12:4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형은 말했었다. 네가 아버지한테 일천만 원 돈만 안 줬어도 아버지가 그런 꿈을 안 꾸었으리라는.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작은형한테 말했었다. 이백만 원만 돌려주라. 그러면 어떻게든 너한테 갚을게. 옆에서 아버지가 형한테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것을 들었다. 스마트 폰도 아닌 2G 폴더 폰으로. 아버지. 이백만 원으로 오피스텔 계약 가능해요?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uYxJBuNfOGUtkmIcvNSfrp8EU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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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이사슬 -1 - 고양이의 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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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25:10Z</updated>
    <published>2026-04-19T13:2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녀석이 째려보는 눈빛에 압도당했다. 섬뜩하다. 녀석은 자신이 차지한 자리를 정당화하려는 듯 나를 정면으로 쳐다봤다. 조금 전까지 식당에서 가지고 온 비닐 더미를 뒤적거리다 인기척이 나자 피해 달아난 것 같았다. 거기에는 음식물이 묻은 온갖 부유물들이 묻어난 거라 이빨로 물어뜯고 흩어놓은 흔적이 역력했다. 수거장 안 종이상자 위로 올라가 윗니까지 얇게 드러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KlsFGeUw6SHXdxgpw-IOfA6jb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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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번째 차 -1 - ev6- 요트블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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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1:29:44Z</updated>
    <published>2026-04-12T11: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는 상태에서 샀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 많이 차를 굴려 본 것도 아니고 주위에서 들어 본 말로만 판단했었다. 말했듯 나는 처음부터 중고차를 살 생각이 없었다. 이왕 살 거 새 차 사서 굴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들은 나중에 해결하자. 그렇지만 굉장한 오만이었고 결국 중간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끙끙 앓고 주위에 내 문제를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CXh8f6T-inOrSQMKTRFGw1zMM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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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지망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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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3:07:29Z</updated>
    <published>2026-02-01T13: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가. 무지막지하게 글을 올리는 것을 상례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이 작가가 되는 길이라 믿었다. 무지한 내 생각일 뿐이다. 단지 글을 쓰고 잠깐 안일한 착각에 빠지고 흡족했었던 일 이외에 별다른 것은 없었다. 예전과 달라졌다면 온라인에 내 글이 게재되어 다른 몇 사람이 보고 댓글을 달아주는 것을 바라봤다. 전문적으로 가는 길이 되지 못함을 여실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4b7NISqkqc5XA-IIsO73bxu8K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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