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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ttoncand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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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zzoonnaa-diar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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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생 스스로를 덕후라고 생각하고 살아 온 머글 같은 덕후. 케이팝에 들어온 지는 겨우 11년 밖에 안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얘기를 주절주절해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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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6T10:19: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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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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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3:00:28Z</updated>
    <published>2026-10-06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책을 좋아한다.  다만 내가 &amp;lsquo;지독한 독서가&amp;rsquo;인가에 대해서는 늘 의문이 남는다. 활자를 끝까지 완독 하는 행위를 사랑하는 건지, 아니면 &amp;lsquo;책&amp;rsquo;이라는 사물이 내뿜는 지적인 아우라를 탐닉하는 건지 가끔 헷갈리기 때문이다.(출판계의 빛과 소금인 것을 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책장에 꽂힌 책들을 바라보며 느끼는 약간의 허세&amp;hellip; 아니, 쏟아버린 허세의 지분이 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oW%2Fimage%2F_TXRoof0ySonLDAlsmLdgPuZo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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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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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23:00:37Z</updated>
    <published>2026-09-29T23: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취향이란 외골수처럼 딱 하나만 고집하는 게 아니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매력을 두루 포용하면서도, 그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유독 마음이 한 번 더 기울어지는 &amp;lsquo;결정적인 한 끗&amp;rsquo;을 아는 것에 가깝다.  그런 의미에서 향수를 고를 때의 내 태도가 딱 그렇다.  상큼하고 청량한 시트러스도 좋아하고, 우아하게 피어나는 꽃향기도 마다하지 않는다. 세상의 온갖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oW%2Fimage%2FwU6Fc3n0Tg5v2ZIaPNibsIG_t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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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자 편 - 놀랍게도 이번 편 사진은 없습니다. 오늘 제 생일이니까 봐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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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00:32Z</updated>
    <published>2026-09-22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자의 기본 구조는 단순하다. 등받이, 엉덩이 받침, 그리고 다리. 하지만 이 몇 안 되는 요소들이 어떤 각도와 비율로 만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형태가 태어난다.  나에게 의자는 앉기 위한 가구이기 이전에, 계단처럼 그 자체로 바라보기만 해도 만족스러운 하나의 '멋스러운 조형물'이다. 공간 한 구석에 덩그러니 놓인 의자의 실루엣과 선, 기울어진 각도를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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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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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3:00:33Z</updated>
    <published>2026-09-15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으로 무언가를 좇는 일을 멈추게 된다면 삶의 의욕마저 잃어버릴 것 같다. 나는 그만큼 시각적인 자극에 약하고, 또 진심이다.  수많은 피사체 중에서도 구름에 대한 내 취향은 제법 까다로운 편인데, 그런 내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세 가지 형태가 있다.  첫째, 비 온 뒤의 &amp;lsquo;산할아버지 구름 모자&amp;rsquo;. 비가 한차례 쏟아지고 난 뒤, 맑아진 산봉우리 꼭대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oW%2Fimage%2Fhc69Oy4nYFiDn-AkNr2FQiL1D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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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뭇가지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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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3:26:07Z</updated>
    <published>2026-09-09T03: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를 볼 때 잎이나 그늘보다 먼저 시선이 닿는 곳이 있다. 허공을 가르며 제멋대로 뻗어나가는 나뭇가지의 선이다. 수많은 나무 중에서도 유독 내 눈길을 오래 붙잡아두는 몇몇 실루엣이 있다.  소나무의 굴곡: 곧게 뻗지 않고 용의 등뼈처럼 묵직하게 휘어지며 세월을 버텨낸 굵직한 곡선의 힘.  대추나무의 고집: 잔뜩 마디가 지고 각이 꺾여 있지만, 그 뒤틀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oW%2Fimage%2FKDI_xUpW1T1Dv2iDn0QBnCyHz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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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켓팅 전쟁에서 살아남기. - 바다 건너 그들도 결국 '호구'일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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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1:48:14Z</updated>
    <published>2026-09-03T13: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 팬이다. 그래서 일련의 사태를 보며 본능적으로 팔이 안으로 굽는 건 어쩔 수 없다.  최근 모 팬덤의 재 티켓팅 사태(국내 선예매 분의 부정 예매 티켓을 취소하며 재 티켓팅 시 국내 발급된 신용 카드의 사용분만 받기로 하자 해외 팬들이 자기들은 팬이 아니냐며 일부 분개하고 있는)를 지켜보고 처음에는 분개한 해외 팬들을 안쓰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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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단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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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2:27:46Z</updated>
    <published>2026-09-02T02:2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계단을 좋아한다.  단, 전제 조건이 하나 있다. &amp;quot;절대 걷고 싶지는 않다&amp;quot;는 것.  나에게 계단은 층과 층을 이동하는 고된 기능성 통로가 아니라, 그저 멈춰 서서 가만히 올려다보거나 내려다봐야 제맛인 시각적 조형물이다. 폭이 좁든 넓든, 단의 높이가 높든 낮든, 계단 특유의 일정한 각도와 반복되는 선을 보고 있으면 마음에 이상한 쾌감이 번진다.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oW%2Fimage%2FGxUIF9iJps9FoTQ6wqwtbrxos_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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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는 힘들다 - 드디어 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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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5:44:06Z</updated>
    <published>2026-08-31T05:4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에서 무엇이 가장 힘드냐고 묻는다면 역시 제목.  제목 짓기는 도대체 언제쯤 익숙해질 수 있을지 걱정이다. 그냥 글을 쓸 생각만 해도 벅찬데 말이다.  작가 재질이 아닌가 싶어서 몇 번이고 갸우뚱거리며 글을 쓰다 지웠다.  그러다 문득 작가 재질이 어디 있나, 나 하고 싶은 말 잔뜩 쓰면 그만이지 싶어서 다시 용기 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작년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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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걸 좋아하면 안 되는 걸까? - 한 줄 평: 글쓰기는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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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8:44:12Z</updated>
    <published>2025-10-31T08: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화생활을 즐기고 나면 무슨 생각을 하나요?  영화, 뮤지컬, 드라마, 예능, 음악, 독서- 눈으로 보고, 듣고, 읽고 나면 뒤통수 너머 저 멀리서 불현듯 드는 감각, 이걸 잘 정제해서(혹은 그러지 못하더라도) 말로 꺼내기라도 하면 중수는 되는 것 같다.  내 눈앞의 사람에게 좋았던 점, 이상했던 점, 웃겼던 점을 말하고 나면 숨찬 것은 둘째치고 잘 전달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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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의 새로운 정의'를 찾아 -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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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3:00:18Z</updated>
    <published>2025-10-18T0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1편부터 9편 모두 덕질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이야기했다. 소속사의 홀대, 팬덤 내부의 갈등, 그리고 우리가 당연하게 감수해야 했던 각종 '행복 비용'까지. 어쩌면 이 글들은 단순히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 글들이 우리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고 생각한다.​&amp;quot;우리는 왜 덕질을 하는가?&amp;quot;  내가 덕질을 시작한 이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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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의 '행복 비용', 누가 감당해야 하는가? - 이미 쓴 걸로 따지면 사실상 재벌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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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4:00:07Z</updated>
    <published>2025-10-11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덕질을 하며 내는 비용은 단순히 돈만 있는 게 아니다.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하고, 플미 업자에게 속아 상실감을 느낄 때 등 감정적 소모로 드는 '감정적 비용'. 지방에서 서울까지 달려가야 하는 '시간적 비용'. 그리고 팬덤 내부의 갈등과 소모적인 논쟁에 지쳐 떨어져 나갈 때 드는 '정신적 비용'. 이 모든 것들이 '덕질'이라는 이름 아래 우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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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글 - 오해하지 마세요. 저와 저를 비교한 것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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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10:40:03Z</updated>
    <published>2025-10-04T10: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른쪽은 요즘 듣는 취향. 원래 기본 취향은 여성 보컬+팝 음악(&amp;amp;락 한 스푼, 스윙재즈 한 꼬집)을 좋아함. 노래만 내 귓맛에 맞으면 다 잘 듣기는 함. 여러 번 듣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이지만.  +1. 갑자기 요즘 서태지 선생님 음악을 다시 듣기 시작함. 취향 타는 곡이 많지만 왜 인기 있었는지 알 것 같았다. 몹시 레트로한 기분이 들어서(ex. 인터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oW%2Fimage%2FZHThvnmI9RcMVuSGuxs8agaDJk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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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팬덤의 '문화 자본', 그 가치는 어디로 가는가? - [충격] 좋아서 하는 노동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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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3:00:15Z</updated>
    <published>2025-10-04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덕질을 하면서 단순히 돈만 쓰는 게 아니다. 새벽에도 잠 못 자고 스밍을 돌리고, 투표 마감 시간 직전까지 손을 덜덜 떨며 투표권을 모으고, 친구들에게 '이 노래 한 번만 들어봐!'라며 사실상 거의 전도하는 시간들. 이 모든 노력이 바로 팬덤의 '문화 자본(cultural capital)'이다.  근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가 쌓아 올린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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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POP을 위한 '공간'을 만든다는데... - 우리 애들 호남평야에서 공연하는 거 한번 보고 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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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3:00:16Z</updated>
    <published>2025-09-28T0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문제의 답은 소속사나 우리 팬들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라나 지자체의 역할도 중요하니까. 최근 몇몇 지자체에서 새로운 공연장을 짓거나, 기존에 있던 곳을 싹 뜯어고치겠다는 발표를 하던데, 솔직히 처음엔 좀 반가웠다.​맨날 좁아터진 서울(수도권이 아닌 진짜 서울 안 공연장들은 대부분 그보다 더 좁아터졌다.)에서만 콘서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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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수정만 했을 뿐인데...? - 갑자기 약속 안 지킨 사람 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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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2:57:32Z</updated>
    <published>2025-09-28T02:5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프다..  모바일 브런치만 쓰다 보니 글 수정을 하고 나면 연재하던 브런치북에서 해제되는 줄은 정말..  ... 킹 받지만 다시 글 써서 올리려고 했더니 예약을 안 지켰다면서 다시 예약 발행하겠냐, 하길래 그러겠다고 함...  그런 의미로 같은 글이 두 번 올라갑니다. 한 번 더 읽을 정도의 글인가 싶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oW%2Fimage%2FVmS4PX0xg2jTWg6FHtbW3bHGoP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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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POP, 한국 문화의 새로운 접점인가? - 김구 오빠, 보고 있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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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3:00:13Z</updated>
    <published>2025-09-20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년에 걸쳐 K-POP이 글로벌 문화 현상이 되면서 우리는 그 위상을 실감하는 여러 순간들을 마주한다. 해외 팬들이 한국 드라마를 보고 &amp;lsquo;갓&amp;rsquo;과 &amp;lsquo;바둑&amp;rsquo;을 배우고, &amp;lsquo;라면&amp;rsquo;에 &amp;lsquo;ramen&amp;rsquo; 대신 &amp;lsquo;ramyeon&amp;rsquo;을 쓰며 한국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은 분명 기쁘고 뿌듯한 일이다. 이 모든 관심이 우리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자부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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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론화를 넘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 -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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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03:00:14Z</updated>
    <published>2025-09-13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팬덤을 둘러싼 문제들을 이야기했다. 소속사와 시스템의 불투명함, 그리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진 팬덤 내부의 문제까지.  이 모든 것을 공론화하여 시스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결론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 ​국가나 기업이 각각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팬덤 개개인이 으쌰으쌰 뭉쳐서 해결할 수 있는 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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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은 함께였는데, 왜 혼자가 되었을까? - 즐기기로 했던 나는 도대체 어디 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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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3:00:12Z</updated>
    <published>2025-09-06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3편에서 우리는 팬덤 내부의 '이상한'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업자에게 돈을 쓰는 행위가 만연하고, 아이돌에게 직접적으로 힘이 되는 활동에는 소홀해지는 현실. 그런데 이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점점 사라져 가는 '공동체 의식'이 있는 것만 같다. ​언제부터인가 덕질은 '함께' 하는 일이 아니라, '나'의 만족을 위한 일이 되었다. 요즘 세대에게는 '개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oW%2Fimage%2FmBEuRygidCPunr455CvaLP-idw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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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자들의 배만 불려주는, '이상한' 팬덤 문화 - 내가 찍은 거, 보긴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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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3:00:12Z</updated>
    <published>2025-08-30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편으로는, 우리가 느끼는 불만이 오직 소속사와 티켓 유통업체만의 문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건 최근 벌어지는 몇몇 현상들을 보면서다. 특히 일부 팬덤 사이에서 자리 잡은 '이상한' 문화는 우리 스스로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바로 '업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팬덤의 일부 행태다.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oW%2Fimage%2FhowYTbJr4Rx5JW1vnB0gyeYIjI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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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랍게도 그 일이 일어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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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3:19:50Z</updated>
    <published>2025-08-23T03: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재용 글은 전체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 골라놓고 연재를 막힘 없이 하려고 한 달도 전부터 써왔던 글이다. 혹시 연재를 못하거나, 나의 게으름이 나를 이겨먹거나, 도중에 뭘... 하려고... 했지...? 할까 봐.  콘서트는 이미 열렸다.  그리고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아티스트는 열심히 감동적인 멘트를 전달했지만 그라운드의 절반이 넘는 팬들(이라고 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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