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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RI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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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스로의 속사정이 가장 궁금한 칩거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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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5T22:40: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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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를 알아보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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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3T04:3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진주를 알아보는 사람&amp;gt;  요 근래, 내가 관심받고 싶어 하는 마음은 결국 나의 내적 주체와 연결될 수 있는 대상을 만나고 싶은 욕구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그러고 보니 나는 참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내 속을 내보이며 연결되기를 갈망해왔다.  나는 내가 말할 때 딴짓하는 것, 내 말을 귀담아듣지 않아 같은 말을 반복하게 만드는 것에 유난히 예민하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UlU_KOyHQzqZhOro-0oIWkMglS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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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하는 방식 - 호랑이와 곶감 - 이야기와 상징, 그리고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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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3:12:40Z</updated>
    <published>2026-08-14T03: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곶감이 뭐지? 나보다 더 무서운 존재인가?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에서 호랑이가 하는 멘트다. 호랑이는 이 스토리에서 아이들이 자신보다 곶감을 더 무서워하는 줄 알고 냅다 도망을 친다.  아주 어릴 땐, 그냥 웃긴 이야기였다. 바보 호랑이- 이러면서..  호랑이의 페르소나는 강하고 무섭다. 그래서 사람들은 호랑이를 맹수라 한다. 그런 호랑이가 고작 곶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qZVqP615KqtHv4xUkHEpgkXLSD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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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신에게 홀린 듯 - 같은 자리를 맴도는 이에게 - 이야기 상징 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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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1:01:13Z</updated>
    <published>2026-08-13T11: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꼴라쥬 수업을 한참 받던 어느 날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바다에서 서핑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파도가 너무 재미없었다. 좀 더 큰 파도는 없나 기다렸지만 그런 파도는 오지 않았다. 바다를 벗어나려던 순간 시야가 커지며 그곳이 진짜 바다가 아니라 트랙처럼 만들어진 인공 바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뱅글뱅글 도는 바닷물 위에서, 움직이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YlZCkmRC-DS6PmY0m3P_NKqXHP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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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금도끼 은도끼&amp;gt;의 메시지&amp;nbsp; - 이야기 상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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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5:09:46Z</updated>
    <published>2026-08-12T05: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새로 쓰는 글에 어떤 신적인 존재가 하나 필요했다. 내가 생각한 것은 거창한 절대자라기보다, 인간의 계산을 훌쩍 넘어서는 방식으로 뭔가를 &amp;lsquo;다 주는&amp;rsquo; 존재에 가까웠다. 가령 이런 거다. 내가 당장 100만원이 필요해서 인출했는데 그 돈을 잃어버렸다고 해보자. 그런데 누군가 그 돈을 찾아주더니, 갑자기 천만 원까지 얹어서 주는,  &amp;ldquo;요청한 것보다 더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uwvN34zlr2X8gqQk7a1AT-PMu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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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살자로 키워진 마리아 - 대화 6-1. 세 명의 마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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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13:44:49Z</updated>
    <published>2026-06-29T13: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방송 토크쇼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 공통된 테마로 100여명 일반인을 불러 하는 일명 &amp;ldquo;떼 토크쇼&amp;rdquo;다. 첫 방송의 주제는 &amp;ldquo;독특한 이름&amp;rdquo;이다.  오늘은 출연자 섭외 인터뷰를 하는 날이다. 나의 건강상 이유로 늦게 합류한 탓에 인터뷰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잘 모른다. 그래서 조금 빨리 출근해 사무실에 앉아 막내 작가가 준 인물 자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Xh-EB4cWlS9kvhE1B5naIkSo1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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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지엘의 윙크 - 현실의 대화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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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1:00:10Z</updated>
    <published>2026-06-22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늘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만찬이 끝나면 출궁해요. 따로 인사드릴게요.&amp;rdquo;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amp;ldquo;그래. 기다릴게.&amp;rdquo;  그제야 문득 생각났다. 아! 마따!! 라지엘!! 라지엘 뭐하고 있지?  테이블 위에 있던 등불을 들고 라지엘을 찾았다. 그리고 부엌 한쪽 모서리에서, 벽처럼 꼿꼿하게 숨어 있는 라지엘을 발견했다. 뭐야?! 나 하나도 안 도와주고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ccT26S0vLmGyiBnMx7botcFu3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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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킬러 마리아 vs 성모 마리아 - 대화 5-2 나사렛의 마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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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22:49:34Z</updated>
    <published>2026-06-14T22:4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롯 대왕의 술병에 독을 타려던 소녀, 마리아가 혼자 생각해 낸 것은 아닌 것 같다. 누군가 이 어린 소녀에게 일을 시켰겠지?  &amp;ldquo;마리아, 이 일을 시킨 사람이 있니?&amp;rdquo; &amp;ldquo;.......&amp;rdquo;  마리아는 다시 입을 닫았다. 입은 닫혔지만 그 침묵은 이미 대답이었다.  &amp;ldquo;지금은 말하지 않아도 돼. 자, 일어나 함께 나가자.&amp;rdquo;  마리아는 겨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4yKcFuncRsUOeQbaOYM0FyjWu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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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롯 대왕의 시녀가 되어 - 대화 5-1. 나사렛의 마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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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7:34:09Z</updated>
    <published>2026-06-08T07: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주 진료 예약 중. 그녀는 나를 보며 아무 일 없다는 듯 조용히 말했다.  &amp;ldquo;네, 좋아요.&amp;rdquo; &amp;ldquo;그럼 다음 주에 뵐게요.&amp;rdquo;  라지엘 간호사 님이 나를 보며 은은하게 웃어주었다. 그리고 &amp;nbsp;아주 작게&amp;mdash; 윙크.  뭐지?  그대로 얼음. 주변에서는 여전히 숲 향기가 났고 평온했다. 나의 손발은 멈췄고 누구도 요동치지 않는데 내 심장은 미치도록 뛰고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F0cD77ouMZZcGILAu-F-dwXo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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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현재 - 솔로몬 정신의학과 - 현실의 대화 1. 정신과 전문의 이로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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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3:29:25Z</updated>
    <published>2026-06-01T13:2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뒤, 병원에서 소개받은 집 근처 정신과에 가는 날. 초행이라 주소를 찍으려고 메모를 펼친 순간!  《솔로몬 정신의학과》  ????? 솔로몬이요? 뭐야, 이게?  집에서 도보 15분 거리. 이렇게 가까운 곳에 &amp;ldquo;솔로몬&amp;rdquo;이 하는 정신과 병원이 있다고? 너무 노골적인 우연, 이런 것을 동시성이라고 하던가? 흐음... 정말 그 솔로몬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AQF1-9zChBl4h10pY7UvP1wy7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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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이 지나면 시즌2 연재 시작합니다 ^^ -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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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9:36:58Z</updated>
    <published>2025-12-13T09:3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바빠졌습니다. 일해서 돈 벌 시기인가 봅니다. 12월에 시즌 2를 연재하고자 하였는데.. 일정을 따라가기 벅차 일 끝난 이후로 정했어요.  이전에는 제가  여러가지 일을 한번에 잘하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최근에 알게 된 것인데요, 저는 여러가지 일을 한번에 할수 없는 사람인듯 합니다. 나이 오십에야 알게 되다니 불행중 다행이기도 합니다.  판타지스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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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로몬-죄책감의 기원 - 대화 3-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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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5:51:07Z</updated>
    <published>2025-09-10T15: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 자신이 언제 죽을지를 솔로몬은 알고 있었다. 그는 너무나 많은 지식과 지혜를 가진, 심지어 신의 지혜를 가진 이였기에 죽음의 리듬을 감각하고 있었다. 라지엘의 말대로 자신이 유한한 육체를 가졌다는 것을 알기에 죽음이 가까워진 지금, 세상에 남겨야 할 이야기를 모두 기록해 놓아야 했는데 그게 안 되고 있다.  불이 꺼진 왕의 서재. 책들과 무기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DyleEdJZLTU3epaZRO0mMLoBP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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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지엘&amp;amp;솔로몬 - 극의 균형 그리고 조화 - 대화 3.4-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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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15:00:17Z</updated>
    <published>2025-08-23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지엘과 솔로몬을 만나게 해주기로는 했는데, 문제는 내가 나의 거처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amp;ldquo;비밀&amp;rdquo;인 존재라 같은 궁 안에 있어도 나는 거의 가택 연금 상태나 다름이 없다. 솔로몬이 내게 직접 찾아오지 않는 한, 라지엘과 솔로몬을 만나게 해줄 수가 없는 상황.  &amp;ldquo;천사님, 방법이 없을까요?&amp;rdquo; &amp;ldquo;방법이 있긴 한데 너한테 좀 위험하기도 해.&amp;rdquo;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TjtInRspE1qqGvytFpEXkFspX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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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지엘 - 모든 피조물은 양면성이 있다, 천사라 해도  - 대화 4-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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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8:49:24Z</updated>
    <published>2025-08-19T08:4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솔로몬의 《시크릿 샤먼(이렇게 쓰고 보니 &amp;lsquo;비밀 요원&amp;rsquo; 같고 좋구만!)》이 되어 솔로몬 궁 안쪽 작은 별채에서 지내게 되었다. 꿈속 시간이 현실의 시간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지만 이곳에 처음 왔을 때 반쪽으로 갈라질 뻔한 나의 딸은 벌써 열 살.. 나는 10년이나 이곳에 있었다. - 현실의 내가 얼마나 자고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처음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V5X0ZR4TU5zdE-2s2nEQ5irUs_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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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명 - MIRIAM 사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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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3:40:13Z</updated>
    <published>2025-08-07T13: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명 召命&amp;nbsp;(부를 소,&amp;nbsp;대추 조&amp;nbsp;/&amp;nbsp;목숨 명,&amp;nbsp;운수 명) 명사 1. 임금이 신하를 부르는 명령. 2. (기독교)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일. =&amp;nbsp;성소聖召 : 하느님이 특별한 목적의 도구가 되게 하려고 부름. 특히 성직 또는 수도(修道) 생활을 하도록 부르는 것을 이른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간만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느즈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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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로몬 - 지혜의 원천은 어디, 누구? - 대화 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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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07:48:03Z</updated>
    <published>2025-08-03T07: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로몬의 궁전은 듣던 것보다 더 화려했다. 대충 빨간 빛이 있으면 그것은 루비거나 가넷이었다. 초록빛은 에메랄드, 파란빛은 사파이어, 노란빛은 호박이었다. 보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터라 정확하게 맞물려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답답할 따름이다. 어쨌든 총 천연색, 형형색색의 빛나는 보석이 온통 박혀 있는 건물이라 너무 눈이 부셔 눈을 둘 곳이 없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7JG1KLCaTSmTywmXlfGzbBKAL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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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현재 - 다시 만난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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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3:49:29Z</updated>
    <published>2025-07-20T09: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네가 이 생을 어떻게 얻은 것인지 알았으면서 그만둘 셈이냐?&amp;rdquo;       그만둘 셈이 아니다!  나는 이 생을 너무나 간절히 원해서 태어났고 이 생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강물에 몸을 던진 채 이대로 죽어버리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러지 말라고 나의 영혼이 모세를 소환했고 미리암을 소환한 것이 아닌가? 다만 다시 깨어났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fvN3t8gcbrSLG8ZpDYDTpKGbn1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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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영혼 - 미리암이 보여준 전생 - 여행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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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21:11:06Z</updated>
    <published>2025-07-16T15: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이라고? 말도 안된다.  삶은 고통이다.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통이기에 결국 죽어야겠다고 결심했던 &amp;ldquo;나&amp;rdquo;다. 그런 내가 어떻게! &amp;lt;삶&amp;gt;을, &amp;lt;태어남&amp;gt;을! &amp;lsquo;간절히 원했다&amp;rsquo;는 말인가?  그/런/데..!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태어나기를 원한 &amp;ldquo;나&amp;rdquo;는 누구인가? &amp;ldquo;나&amp;rdquo;라는 실체가 없는데 &amp;lt;태어남&amp;gt;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7coAHQ3yCdm-97CKe1NXLiFRQ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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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암 - 사제의 진실 - 대화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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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6:18:10Z</updated>
    <published>2025-07-13T13: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미리암님..  지금은 인간으로 살지 않잖아요? 신을 보셨나요?&amp;rdquo; &amp;ldquo;나는 인간으로 살 때도 신을 보았다. 그리고 신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자였다.&amp;rdquo;       아니, 이건 또 무슨 이야기인가? 인간은 신의 이름을 부를 수 없다면서? 인간은 신을 보지 못한다면서?       미리암은, 그 어디에도 없는 자신의 진실을 말하기 시작했다. 아주 먼 곳을 바라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iHv_zbCiuUvS3kersj4FjB5D6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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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암 - 나의 사제 - 대화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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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0:55:50Z</updated>
    <published>2025-07-09T10: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3학년, 열여섯 살. 나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미리암.  곧 휴거가 있을 거라던 세기말의 그즈음, 교회에서는 내가 즐겨듣던 어지간한 음악들은 모두 사탄의 음악이라며 듣지 말라고 했다. 나름 독실한 크리스찬이었던 나는, 교회에서 하지 말라고 했으니 Rock도 Metal도 듣지 않았고 뉴에이지 음악이라고 하는 조지 윈스턴도 듣지 않았다. 열심히 복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Ae1uxAO8bBq-oaMe419KXCdow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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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세 - 사막의 현자 - 대화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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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0:19:49Z</updated>
    <published>2025-07-05T1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임사체험 같은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꿈이라기엔 너무 선명하고 꿈에서 꿈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사체험이나 꿈이나, 어차피 나의 무의식 속일 것이다. 죽기 위해 몸을 던졌는데 물속이 아니라 사막이라니, 너무나도 건조하고 뜨거운 사막이라니. 나의 무의식은 참으로 유머러스한 면도 있군.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fm%2Fimage%2FPBBW07GMDiNd0WClqxfJuA8Vw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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