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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u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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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과학기술자로서 '차가운 과학'이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따뜻한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과학과 상식을 전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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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7T21:26: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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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계발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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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5:00:15Z</updated>
    <published>2026-10-12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자기계발수업: The art of self-improvement&amp;gt;  (안나 카타리나 샤프너)  대학시절부터 30년 이상 읽어온 자기계발서의 종결판이다. 자기계발 관련된 다양하고 광범위한 주제를 다음과 같이 10개의 category로 분류하여 의미와 문제점을 고찰하고 있다.    (1)너 자신을 알라   (2)마음을 다스려라  (3)내려 놓아라  (4)선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Nb%2Fimage%2F87zdBcMBtEePj9Zdajesvc_BIl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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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자영과 조브넬, 그리고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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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1:05:37Z</updated>
    <published>2026-10-11T21: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때는 지금과 다르다' 했었다.   고등학교 1학년 첫 학기 중간고사 끝나고 아버지가 경찰인 친구 집에 놀러 갔었다. 6월 항쟁 직후 정권의 정통성에 대한 시비로 정치가 뜨거운 이슈였던 시절이었다. 어쩌다 화제가 그렇게 튀었는지는 기억나지는 않지만, 민주화에 대한 이야기는 일제시대 이야기로, 독립운동가와 고등경찰 이야기로 흘러갔다. 당시 친일 세력은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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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발표에 부쳐... - 미생물 로돕신을 다리 삼아 풀어 놓는 넉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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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2:28:22Z</updated>
    <published>2026-10-10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첨단 MEMS[1] 공정을 이용한 미세 가공 회로에서 체렌코프 복사를 얻는 방식'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지만 졸업을 위한 논문 마무리 과정에서 이미 본인이 제안한 방식의 물리적 한계를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테라헤르츠 광원 개발이라는, 목표는 동일하지만 제동복사(bremsstrahlung: breaking rad</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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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노벨 화학상과 나 - 테라헤르츠 약장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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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2:15:19Z</updated>
    <published>2026-10-09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50년대 후반부터 임산부의 입덧 완화 및 수면제로 '탈리도마이드'라는 약물이 시판된 적이 있다. 진정 효과가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입덧이 심한 임산부들에게 쉽게 처방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약을 복용한 임산부들이 팔 다리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기형아를 출산하게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약회사는 철퇴를 맞게 된다.    탈리도마이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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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노벨 물리학상의 기반 - 체렌코프 복사와 중성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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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2:14:24Z</updated>
    <published>2026-10-08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전입자(전기를 띈 알갱이)가 유전체를 통과하게 되면, 입자가 가진 전기장 때문에 유전체를 구성하는 분자들이 극성에 따라 전기장에 반응하여 정렬하는 유전분극이 일어나게 된다. 입자의 궤적에 따라 만들어진 유전분극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갈 때, 분극을 유도했던 에너지는 전자기파 형태로 방출된다.    이 상황은 파도를 만들며 움직이는 배에 비유할 수 있다. 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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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기국가의 초석, 플라즈마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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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1:54:41Z</updated>
    <published>2026-10-03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어 플라스마(&amp;pi;&amp;lambda;ά&amp;sigma;&amp;mu;&amp;alpha;)는 '형태를 갖춘 것', 혹은 '성형하기(plastic) 쉬운 물질(진흙처럼 주무르는 대로 모양이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 19세기 말에 생물학 분야에서 생명체의 기본 '형태를 만드는 바탕 물질'이라는 생각에서 세포 안의 액체인 세포질을 &amp;lsquo;blood plasma&amp;rsquo;(혈장)이라 명명하면서 처음으로 과학 용어가 되었다. 이로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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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닥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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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5:00:22Z</updated>
    <published>2026-10-02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캠핑의 백미는 단연 모닥불이다. 한낮의 더위가 가시고 한기가 사서히 차오르는 어스름 저녁이 내리면 화로대에 바짝 마른 장작을 켜쌓고 불을 지핀다.      코로나 기간 중 메가박스에서 특별한 (210519 개봉) 영화(?)를 상영했었다. 러닝 타임 31분인 이 영화에는 주인공도 없고 줄거리도 없이 타닥거리는 사운드(장작 타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Nb%2Fimage%2Ff7pWDdq_sVcNQJ9k-E64bi6Xax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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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 연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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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6:54:43Z</updated>
    <published>2026-10-02T02: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 대학생 때, 학과 교수님의 소개로 아동용 과학 도서를 번역하는 아르바이트를 잠깐 했었다. (물론 공식적으로 책의 역자는 교수님이셨다...) 수익을 따지자면 그 시간에 과외를 뛰는 게 나았겠지만, 경험 삼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저렴한 수당 때문이었는지, 교수님께서는 '요즘 자동번역프로그램이 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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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적 진화와 본능, 그리고 우리의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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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5:00:27Z</updated>
    <published>2026-09-30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용 지식인'을 자처하는 어떤 인사가 쓴 책에서 '본능을 거스르는게 진보다'라는 주장을 접한 적이 있다. 처음엔 감동 먹었다. '본능적 욕구에 충실한 보수'와 갈라쳐 놓으니 세상이 명쾌해 보였다. 학력고사 객관식 문항처럼 답은 정해져 있고 올바른 선택만 하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반 백 년을 살아보니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더라.    구석기 전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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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燒)뮬리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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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21:37:53Z</updated>
    <published>2026-09-29T21:3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기부터 시작한 취미(?) 활동의 하나가 소주 맛보기다.   와인은 조금 비싸기도 하거니와 미묘하다는 맛의 차이를 잘 모르겠고, 무수아황산나트륨이 기본으로 함유된 터라 꺼려지기도 해서 즐겨 마시지 않는다. 파스타 해먹을 때 한 잔 곁들이는 정도?   막걸리는 와인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싸구려 와인 마실 돈으로 첨가물 없는 고급 막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Nb%2Fimage%2FQ9Ys6CVnWlGaOQ3D05pE1uo6g7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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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은 창의적인가?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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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9-28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기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는 말년까지도 다른 화가들의 그림을 모방했다고 한다.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amp;ldquo;연주자가 베토벤을 연주하면서 자기만의 해석을 덧붙이듯 화가도 그렇게 할 수 있다&amp;rdquo;고 주장하기도 했다. 동양에서도 화풍을 익히는 방법으로서 베끼기, 즉 &amp;lsquo;임모(臨摹)&amp;lsquo;를 권장했다. 창의성의 본질을 차용모방에서 발견할 수 있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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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은 창의적인가?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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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9-27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이 시대정신이자 최대의 화두가 되었다. 인공지능의 위험에 대한 우려에서 발생하는 정렬문제(의도&amp;middot;목적과 수단&amp;middot;결과 사이의 불일치)나 속도조절 논쟁같은 당면 현안도 있지만, 여기에 섣부른 의견을 보태기보다 인공지능의 근원적 본성에 관한 의문부터 고찰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할 만큼 창의적인가?   초창기 거대언어모델의 한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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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과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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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23:55:52Z</updated>
    <published>2026-09-26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고나 말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달 시리즈 3부작으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이전 글들과 다르게 내가 전문적으로 연구한 기술에 대한 이야기다.   내 전공 분야인 진공전자공학은 국내에서 너무 희소해서 별도의 설명이 있어야 사람들이 이해한다. 고전압을 인가하여 진공으로 가속 방출된 전자를 동력학적으로 잘 제어해서 활용하는 기술이다. (전자의 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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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과 달 - 그리고 과학 한 스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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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9-25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객관적 관찰의 전통이 척박하고 직접 경험을 경시하는 대한민국에서는 아웃사이더인 예술가들의 관찰력이 더 예리했던 사례가 오히려 더 많다고 생각한다. 내 주장을 지지하는 예로, 나도향 시인의 &amp;lt;그믐달&amp;gt;이라는 작품에서 치밀하게 묘사된 달을 들여다보자: &amp;quot;서산 위에 잠깐 나타났다 숨어버리는 초승달&amp;quot; &amp;quot;초승달이나 보름달은 보는 이가 많지마는 그믐달은 보는 이가 적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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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달, 무슨 달? - 달의 위상과&amp;nbsp;과학기술 용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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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9-24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의 위상인 월상(moon phase)의 변화는 해의 일주운동과 함께 우리가 가장 일상적으로 목격하는 천문현상의 하나다. 월상의 변화를 서양의 8단계 구분을 따라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new moon(삭월)&amp;rarr;waxing crescent(초승달)&amp;rarr;first quarter(상현달)&amp;rarr;waxing gibbous(상현망간의 달)&amp;rarr;full moon(보름달)&amp;rarr;wa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Nb%2Fimage%2F2BXB5LBSp_oTYUdQTcZmtvvK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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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판과 규범, 그리고 MZ 신인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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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20:21:57Z</updated>
    <published>2026-09-23T20: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는 진화적으로 규범 심리를 발달시켜 왔다. 평판의 손상과 구설수(소문)는  결과적으로 번식 기회와 동맹의 상실을 의미했다. 공동체의 감시와 강요가 문화적으로 정착했고,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개인은 평판의 방패를 갖추고자 했다. 자기 길들이기(domestication) 과정을 통해 규범 자체를 목적으로서 내면화하여 우리의 '자동적 생각'에  탑재함으로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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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삶을 위한 말귀, 문해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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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0:40:57Z</updated>
    <published>2026-09-22T20: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2차 구술문화&amp;quot;라고 불리는 영상정보 시대의 문해력(literacy)에 관한 책이다.  영상과 텍스트는 매체로서 각기 다른 차원(dimension)에서 장단점이 있기에 저자들은 multi-literacy의 관점으로 논지를 정리하고 있다. 근육도 다양하 듯 literacy도 다양하다는 말씀. 하지만 기본적으로 영상 구술이 대체하지 못하는 텍스트의 강점은 여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Nb%2Fimage%2F4apwQF0QcWsYPS6iNcJhleVpyv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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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읽는가 (서영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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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0:41:52Z</updated>
    <published>2026-09-21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아는 성직자께서 &amp;lsquo;안전과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 이외에는 모두 욕심&amp;rsquo;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종교행사 후 차담 중에 직장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싶은 마음과 능력 부족에 관한 하소연을 했었고, 이에 들려주셨던 도움 말씀으로 기억한다. 당시엔 생활인의 고뇌에 무심한 성직자의 뜬구름같은 소리로 듣고 넘겼다.    최근 접하게 된 서영채 교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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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일홍 질 무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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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7:51:18Z</updated>
    <published>2026-09-20T17: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여름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피어서 서늘한 바람이 불 때까지 100여일을 피는 꽃나무라는 뜻에서 백일홍 나무라고 불리던 것이 줄어 배롱 나무가 되었다 한다. &amp;lt;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amp;gt; 이 동네로 이사 오기 전까진 잘 모르던 나무였는데, 남부 지역 정자를 탐방하다 보니 눈에 띄어 알게 된 꽃나무다. (알고 보니 어릴 때 사생대회나 백일장으로 가끔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Nb%2Fimage%2F3eb1Ce3je6IJvMcgul7TeW6cgZ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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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권의 비밀 (김태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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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9-19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패권]이란 나의 뜻을 남에게 관철시킬 수 있는 영향력과 지도력을 의미한다. 고대로부터 도덕적 문화적 우위에 의한영향력을 강조해 왔지만, 역사적으로는 [경제력]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달성되어 왔던게 현실이다.    사회주의 이론가 &amp;lt;그람시&amp;gt;가 문화적 헤게모니 관점에서 설득과 지도라는 지적이고 도덕적인 요소에 기반한 동의를 통해서 사회주의 세상을 건설하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Nb%2Fimage%2FrFZtHmUkvM4JUzp7RbOpcwZ-uW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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