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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지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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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저서 『나는 백 살에 가장 눈부시고 싶다』, 작사 곡 &amp;lt;말씀 따라 그대로&amp;gt;, &amp;lt;다시 만날 수 있을까&amp;gt;, &amp;lt;하얀 이별 &amp;gt;, &amp;lt;콩딱콩딱&amp;gt; 등이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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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4T06:03: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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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 우리는 무엇을 기대하며 살아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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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4:09:51Z</updated>
    <published>2026-05-31T07: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윌리엄 스토너는 1910년, 열 아홉의 나이로 미주리 대학에 입학했다. 8년 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그는 박사 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의 강사가 되고, 195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강단에 섰다. 스토너는 격렬한 사건도, 영웅적인 인물도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다. 그러나 평범한 한 인간의 삶을 끝까지 응시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미국을 배경으로 농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_6puXD4oQSb0FfFr94RwEVKOfzw.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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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를 도망쳤던 아이는 어떻게 예순둘의 섬이 되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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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0:44:07Z</updated>
    <published>2026-03-25T00: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서 나고 자란 내게 바다는 낭만이 아니라 거대한 벽이었습니다. 사방이 물로 가로막힌 그곳이 답답해 견딜 수 없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던 날, 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섬을 떠났습니다. 육지로 향하는 배 위에서, 다시는 이 좁은 섬으로 돌아오지 않겠노라 다짐하며 나의 첫 번째 '탈출'을 감행했습니다. 그렇게 뭍으로 나와 교단에 섰습니다. 아이들에게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5YLc0u-xWoC9SsvaRULEc3rNR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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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어쩔 수 없다&amp;gt;는 말 뒤에 숨은 것들&amp;rdquo;  - 박찬욱의 영화 &amp;lt;어쩔 수가 없다&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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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7:54:58Z</updated>
    <published>2026-03-15T07: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말은 너무 익숙해서 의심하지 않는다. 그중 하나가 바로 &amp;ldquo;어쩔 수 없다&amp;rdquo;라는 말이다.  우리는 이 말을 참 쉽게 사용한다. 상황이 복잡할 때, 선택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혹은 책임을 조금 덜고 싶을 때.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말한다. &amp;ldquo;어쩔 수 없었어.&amp;rdquo;라고. 영화 &amp;lt;어쩔 수가 없다&amp;gt;는 바로 그 말에서 시작하는 작품이다. 그리고 그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occqUBnkzCg2LwBNlqONLJx4H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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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가 기억하는 것들, 그리고 대만 허우통의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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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6:00:29Z</updated>
    <published>2026-03-08T06: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마다 고양이는 무엇을 기억하는가? 추위를 피해 안으로 들어가는 길, 가장 따뜻한 지점과 먹을 것이 있는 위치를 기억한다. 고통을 안겨 주는 장소와 적들, 애를 태우는 새들, 흙이 품은 온기와 모래의 쓸모있음을. 마룻바닥의 삐걱거림과 사람의 발자국 소리, 생선의 맛과 우유를 핥아내는 기쁨을 기억한다. 고양이는 하루의 본질적인 것을 기억한다. 그 밖의 기억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9dxJeng7bgnlT_1G2Fcq0l_ej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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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견디는 하루 - 나는 타고난 재능이 아무것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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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5:40:27Z</updated>
    <published>2026-02-21T05:4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글은 눈으로 읽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스며든다.  젊은 날 내 인생은 조악하기 그지없었다. 봄날의 햇살도 가혹해 보였고, 여름날의 소나기도 가혹해 보였다. 가을날의 단풍도 가혹해 보였고, 겨울날의 함박눈도 가혹해 보였다. 날마다 맹목의 지렁이처럼 배를 깔아 붙이고 암울한 시간의 배면을 기어 다니는 인생이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한평생 행려병자로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D9BtZ2HCNA08vwTmpAQfqJD7M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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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흐는 왜 끝까지 그림만 그렸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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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22:55:05Z</updated>
    <published>2026-01-29T22: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제주도. 해가 뜨면 나가서 귤을 땄다. 정해진 만큼의 일을 하면 하루가 끝났다. 4시 30분쯤 일을 마치고 샤워 후 이불에 쓰러져 잠이 들면 어느새 새벽 5시가 되었다. 몸은 고됐지만 구조는 단순했다. 일한 만큼 돈이 생기고, 다음 달의 생활을 어렴풋하게나마 계산할 수 있는.&amp;nbsp;그렇게 며칠째 귤을 따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amp;lsquo;이렇게라도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HSObVQyiaAv9EXHet7i56Lc98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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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날개로 살고 있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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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3:30:04Z</updated>
    <published>2025-11-14T03: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당신의 날개로 살고 있습니까  퇴직을 앞두고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amp;nbsp;나는 지금, 나의 날개로 살고 있는가. 퇴직까지 2년이 남았습니다.&amp;nbsp;돌아보면 제 날개는 오래전에 돋아났습니다. 4년 전, 책을 읽고 블로그에 독후감을 올리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amp;nbsp;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amp;nbsp;&amp;lsquo;글을 쓰는 삶이 나와 잘 맞는다&amp;rsquo;는 것을.  2023년에는 첫 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QgmEu9mV4tSN3_bhJ5yEWCNYrt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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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단편 소설을 읽고&amp;nbsp; - 나는 왜 소설 속 한 단어 &amp;lsquo;안녕&amp;rsquo;에 멈춰 섰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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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1:16:52Z</updated>
    <published>2025-11-10T01:1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말했다. 낯선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성장한다고.&amp;rdquo; 〈안녕이라 그랬어〉라는 제목 앞에서 나는 잠시 멈춰 섰다. &amp;nbsp;낯선 작가, 낯선 제목. &amp;lsquo;누가 안녕이라 그랬다는 걸까?&amp;rsquo; 주어가 빠진 문장처럼 보였다. &amp;nbsp;그 궁금증 하나로 책장을 넘겼다.  〈love hurts〉 노래로 시작하는 것은? 내가 어렸을 때 들었던 그 노래 맞나? 킴 딜과 로버트 폴러드 버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D8vBLMmSmWlXXcH-vLWLugrVA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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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의 아픔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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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7:53:51Z</updated>
    <published>2025-11-07T07: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마음에 오래 남는 문장은 화려한 위로보다 담담한 진실에 가까운 말들이다. 보왕삼매론(&amp;lsquo;보왕&amp;rsquo;은 보배롭다, &amp;lsquo;삼매&amp;rsquo;는 마음을 모아 잘 집중하는 삶, &amp;lsquo;론&amp;rsquo;은 가르침을 뜻한다.) 역시 그렇다. &amp;ldquo;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amp;rdquo; 스님이 남긴 이 말은 처음에는 너무 냉정하게 들렸다. 병들지 않기를 바라지 말라니, 고통을 피하려는 마음마저 욕심이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MQGV9SFnVa9hLQIVNVRE-i037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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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제의 시작, 도시락 하나 - 달려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천천히 걷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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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23:41:17Z</updated>
    <published>2025-10-01T23:4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부터 학교 급식을 먹지 않기로 했다.먹을 때마다 과식하는 내 습관이 지겹도록 싫었기 때문이다.  나는 1965년,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에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줄곧 시골에서 살았다. 유년의 기억 속 식탁은 늘 빈약했다. 집안에 경사나 제사가 있을 때만 겨우 배를 채울 수 있었고, 그마저도 눈치 보며 먹어야 했다. 풍족함 대신 허기가, 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BW1QExMZ4XE5IAMWSjdEbrdsX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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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미숙의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 - 글쓰기는 나와 남을 살릴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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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8:10:08Z</updated>
    <published>2025-09-11T08:1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미숙은 고전 평론가이다. 강원도 정선 출생. 고산 윤선도, 연암, 다산의 평전 외 다수 책을 출판했다. 박사 학위 받고 대학원에서 공부의 기본기를 익혔고, &amp;nbsp;10여 년간 지식인 공동체&amp;lt; 수유 +너머&amp;gt;에서 좋은 벗들을 통해 '삶의 기예'를 배웠다. 2011년 10월부터 &amp;lt;감이당&amp;gt;과 &amp;lt;남유강학원&amp;gt;에서 활동하고 있다. 책쓰기에 관한 책을 쓰고 싶어 쓰기 관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_Lgezmg7x8XZllTZx_QSic1xNZ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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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새벽 3시에 시작한 하루 독서 ― 『그리스인 조르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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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2:01:51Z</updated>
    <published>2025-09-01T02: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세 시도 되기 전, 나는 눈을 떴다. 7월부터였던가.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곶감 빼먹듯 하나씩 음미하며 책을 읽는 습관이 생겼다. 그때마다 다른 책들을 곁들여 읽곤 했는데, 우연인지 운명인지, &amp;lsquo;조르바&amp;rsquo;를 이야기하는 작가들을 연이어 만나게 되었다.  첫 번째는 고명환 작가였다.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고전이 답했다》에서 카잔차키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xUrSmVcWnXE5WIaeQQCgTdPeb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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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스가-〈스쳐 가듯 비〉록발라드 -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멜론에 등록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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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4:34:29Z</updated>
    <published>2024-10-30T08: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3월 2일 처음으로 〈봄123〉 이라는 가제목이 붙은 곡을 들었다. 작곡가가 내리는 봄비를 보고 5분 만에 작곡했다고 간단하게 녹음한 곡과 악보를 보냈다. 곡을 들어보니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처럼 조용하고 애잔하다. 일단 봄노래를 유튜브에서 찾았다. 그러다 BTS의 〈봄날〉과 송소희가 &amp;lsquo;불후의 명곡&amp;rsquo;에서 그 노래를 편곡해서 부른 〈봄날〉을 우연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iLkSngP9Vhn_CaP8WM9Ll8Y4F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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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스가' 밴드 이야기 - 음악은 삶이 되어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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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9T22:43:52Z</updated>
    <published>2024-07-28T03:4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에 여러분이 병원에 30년 넘게 입원해 있으면 당신에게 와서 음악을 들려줄 친구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예술가의 가시밭길을 걷기 시작한, 초보 작가 양지욱입니다. 이제부터 &amp;lsquo;윤스가&amp;rsquo;라는 무명 밴드 이야기를 하나씩 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그 팀에서 작사를 맡고 있답니다. 아직은 무명  밴드이기에 가끔은 콘크리트 벽 지하에서 울고 있는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hIJ7PgG1zn8EBfJa1X9ZGg-OS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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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딱콩딱 - 한여름 낮의 소나기 같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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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00:05:31Z</updated>
    <published>2024-04-26T00: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작사한 노래 &amp;lt;콩딱콩딱&amp;gt;이 멜론에 올라갔습니다. 윤강석 무명 작곡가님이 작곡, 편곡을 하고, 무명 가수윤해석 님이&amp;nbsp;노래하여&amp;nbsp;유튜브에 올렸습니다. 한 곡의 &amp;nbsp;노래가 음반으로 만들어지는 것은&amp;nbsp;책 한 권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작년 12월부터 가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고치는 작업이 진행되었고요. (언젠가 가사 내용이 어떻게 바뀌는지 글로 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kVw3upe2aVeuA0X23r3U6NXt0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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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나 화양연화는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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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7T09:31:34Z</updated>
    <published>2023-12-29T01: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26일 화요일. 『나는 백 살에 가장 눈부시고 싶다』를 미다스북스에서 출판했다. 책을 쓰겠다고 결심한 지 2년 만이다. 100% 만족할만한 문장은 아니자만 출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한다. 몇 명의 지인들에게 책을 한 권씩 보냈다.        박정희 교감 선생님이 카톡으로 문장을 보내왔다.      멋진 나의 친구 지욱 작가님! 지금도 눈부시게 아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MsASKQEJYhKkhTx3Qr5JrANqb0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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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여 있는 인생 같아도 하나씩 풀다 보면 풀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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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20:06:46Z</updated>
    <published>2023-12-10T06: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 날 부서 업무실에 갔습니다. 학교에서 여름방학 동안 선생님들이 그동안 사용하던 책상을 교체했습니다. 십 년 이상 쓴 책상이 너무 낡았거든요. 꼬여 있는 줄이 보입니까? 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 &amp;lsquo;이게 뭐지? 이걸 어떻게 하라는 말이야. 공사를 한 후에 왜 원상 복귀 안 하고 갔지?&amp;rsquo;  처음에는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_7-qbDgOi31QGTtyawJvLSvKQ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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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섶섬과 한라산은 서로 닮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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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01:01:39Z</updated>
    <published>2023-11-30T00: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집으로 여행을 간다. 소소한 일상이 내 인생 최고 여행이다. 글을 쓰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리라. 가방을 싸는 것부터 비행기를 타는 것, 제주공항에서 집 가는 버스를 기다려도 소설의 중요한 소재처럼 움직인다. 아주 소중한 일상이다.  여행(旅行)은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amp;lsquo;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amp;rsquo;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3F8yf2BuL83OlGg768xPOAQA0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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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도 한 번쯤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날이 있다 - 교사의 성찰이 더 나를 성장시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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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2Z</updated>
    <published>2023-11-22T00:4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수업 시간에 몇몇 학생들 때문에 화가 날 때가 있다.  처음에는 화를 참는다. 화를 내면 &amp;nbsp;나만 손해다. 교실에서 학생인 관객들 앞에서 검투사가 되어 아이와 전투를 벌일 수는 없지 않은가. 교실에서 방해꾼 학생은 교사가 화를 내면 왜 화를 내세요? 하고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 자기 잘못을 인정 안 할 때가 많다. &amp;ldquo;왜 저만 가지고 그러세요? 다른 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_UBIkdiklfuDn7a1fVArWMMl8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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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마지막 무대는 주연배우로 나빌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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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0:17:24Z</updated>
    <published>2023-11-10T02:2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피날레, 나비의 마지막 춤&amp;rdquo;처럼 최후 무대를 장식하고 싶다. 나비는 변화와 변형,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갖추고 있다. &amp;ldquo;나비의 마지막 춤&amp;rdquo;처럼 인생의 끝에서도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유지하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순간을 즐기고 표현하려 한다.  58년 동안 여러 무대에서 살아왔다. 제주도를 떠나기 전에는 집과 학교가 전부였다.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0%2Fimage%2FcVcuNI9j-NTuCHYB5B2ndixQP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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