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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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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표상될 기회가 없던 여러가지 생각들을 정리하는 공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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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7T17:29: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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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이다 - 사랑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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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4:23:37Z</updated>
    <published>2026-10-06T14:2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 얼마전 이별하였다. 고작 네달 남짓을 사귀어놓고, 사랑했다는 말을 할 수 있냐고 혹자는 말할 것이다.   웃긴 일이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나면서도, 항상 &amp;lsquo;내가 이 사람을 정말로 사랑하나?&amp;rsquo; 고민한다고 들었다. 나는 그냥 알았다.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한 치의 의심도 해본 일이 없을만큼. 정말 나에게 있어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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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적 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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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20:45:42Z</updated>
    <published>2025-07-15T15:3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와 어떻게 우리 안에 스며드는 것인가. 무섭도록 고요한 방안에 사람들이 들어서, 그 곳에 혼자 들어설 때, 이유없는 실존적 방황이 시작된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이유는 물론 있을 것이다. 많은 이의 눈치를 보고 동태를 살피느라, 스스로에 당당하지 못해서, 스스로를 믿지 못해서, 그리하여 불안과 공포가 따라온다는 이야기인데, 지나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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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덥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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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2:32:13Z</updated>
    <published>2025-07-14T12: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시간이 남는 시간들이 왔다. 평소에는 이리 저리 치이느라 할 겨를이 없던 생각들이 밀려들어 오다가, 더 쓸모없는 시간 죽이기의 활동에 치여, 그 정도 가치의 것들도 다시 심중으로 내려앉는다.  날이 무척 더워지고 있다. 이제는 긴 바지를 입고 있으면 땀이 찬다. 거리의 사람들은 땀을 흘리며 찡그리기도 하고, 그늘 밑에서 만사가 귀찮은 강아지처럼 굼뜨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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