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용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 />
  <author>
    <name>0b0d8357d013418</name>
  </author>
  <subtitle>미립사숙하는 진개덤프 화물운전사</subtitle>
  <id>https://brunch.co.kr/@@cnSA</id>
  <updated>2021-04-30T11:23:34Z</updated>
  <entry>
    <title>인간은 왜 축구에 열광하는가 - 축구 열광의 철학적&amp;middot;정치적 해부 - 2026북중미월드컵을 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93" />
    <id>https://brunch.co.kr/@@cnSA/93</id>
    <updated>2026-06-18T07:05:59Z</updated>
    <published>2026-06-17T10: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6만 명이 동시에 일어선다. 그것은 환성이며, 동시에 거대한 지진이다. 콘크리트 구조물이 흔들리고, 낯선 이의 어깨를 껴안고, 까닭 모를 눈물을 흘린다. 누군가는 이 광경을 보며 묻는다. 저들은 왜 저러는가. 겨우 공 하나 때문에.  그러나 '겨우 공 하나'라는 말 속에 이미 오해가 있다. 축구장에서 벌어지는 일은 공의 이동</summary>
  </entry>
  <entry>
    <title>맺음말 - 제주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 느리게 걷고 깊게 머물다. 제주차박 한달의 행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91" />
    <id>https://brunch.co.kr/@@cnSA/91</id>
    <updated>2026-05-31T16:38:26Z</updated>
    <published>2026-05-31T16: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 돌문화공원 꽃과 숲과 오름을 걸으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한껏 품었던 여정의 끝에, 우리는 제주의 가장 깊은 뿌리 앞에 섰습니다.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한라산 중산간에 자리한 제주 돌문화공원이었습니다. 제주의 생성과 제주 백성의 뿌리가 되어온 돌문화를 집대성한 역사와 문화의 공간. 그 한 문장이 이 공원의 전부를 말해줍니다. 제주는 돌의 섬입니다. 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A%2Fimage%2FM8BXYXd-qmyCyZPOjon-ZV2rB-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제주힐링(4) - 오름에서... - 느리게 걷고 깊게 머물다. 제주차박 한달의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90" />
    <id>https://brunch.co.kr/@@cnSA/90</id>
    <updated>2026-05-31T16:32:35Z</updated>
    <published>2026-05-31T16: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별오름 &amp;mdash; 오름을 오르지 않으면 제주를 말하지 마라 제주 사람들은 오름에서 태어나 오름으로 돌아간다고 할 만큼 오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각각의 오름마다 제주 사람들의 얼과 혼이 서려 있습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는 그저 예쁜 표현이라 생각했습니다. 새별오름을 오르고 나서야 비로소 그 말의 무게를 알았습니다.  오름이란 무엇인가 100만 년 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A%2Fimage%2FrIKE_C6yqLZxiPFQAmC45BltvZ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제주힐링(3) - 수목원에서... - 느리게 걷고 깊게 머물다. 제주차박 한달의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85" />
    <id>https://brunch.co.kr/@@cnSA/85</id>
    <updated>2026-05-24T21:07:15Z</updated>
    <published>2026-05-24T19: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는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수목원입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섬 전역에 꽃과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사람의 손길이 닿은 자리마다 아름다운 정원과 깊은 수목원이 펼쳐집니다. 저희는 그 천혜의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가, 오래도록 잊고 지냈던 고요한 행복을 되찾았습니다.  생각하는 정원 &amp;mdash; 생각지도 않은 선물 농부 성범영 씨가 1968년, 아무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A%2Fimage%2Ft8cXwpDmNNtKp5s9hSxszq_zto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제주 힐링(2) 독립서점에서... - 느리게 걷고 깊게 머물다. 제주차박 한달의 행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83" />
    <id>https://brunch.co.kr/@@cnSA/83</id>
    <updated>2026-05-24T18:31:50Z</updated>
    <published>2026-05-24T18:3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는 영혼을 일깨우는 미술관만큼이나, 저마다의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읽어주는 독립서점들이 보석처럼 박혀 있습니다. 벨기에의 라누 출판사(Lannoo Publishers)가 선정한 &amp;lsquo;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세계의 서점 150&amp;rsquo;에 한국 최초로 이름을 올린 &amp;lsquo;소리소문&amp;rsquo;은 그 존재만으로도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비록 내부 수리 중이라는 아쉬운 소식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A%2Fimage%2FkaFNopNKGHaU6fjPnvLP2JfIgZ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존재(Being)는 역(Yi,易)이다 - &amp;mdash; 들뢰즈, 주역, 창세기, 카오스, 진화론이 가리키는 하나의 진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89" />
    <id>https://brunch.co.kr/@@cnSA/89</id>
    <updated>2026-05-21T06:11:47Z</updated>
    <published>2026-05-20T18: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나는 '들뢰즈의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았다.  그 망치로 내가 갖고있던 오래된 믿음 하나가 그 자리에서 와르르 무너졌다. 나는 그동안 존재의 어딘가에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 믿었다. 철학이란 그것을 찾아가는 일이라 여겼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존재란 무엇인가 &amp;mdash; 이 묵직한 질문들에 답하려면 먼저 고정된 본질부터 찾아야 한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A%2Fimage%2Fx9SODkU-oLn6R0NxX9C2QolF-5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제주힐링(1)-박물관과 미술관에서... - 느리게 걷고 깊게 머물다. 제주차박 한달의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82" />
    <id>https://brunch.co.kr/@@cnSA/82</id>
    <updated>2026-05-23T05:13:26Z</updated>
    <published>2026-05-17T17: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도 타다오 - '미립'을 통한 삶의 깨달음 제주에는 놀랍게도 내가 평소 흠모해온 건축가 안도 타다오(Ando Tadao, 1941~)의 숨결이 세 곳이나 머물고 있습니다. 본태박물관,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그리고 글라스하우스. 그는 땅이 가진 본래의 성질을 거스르지 않습니다. 지형에 건물을 겸허히 순응시키며, 건축물을 도드라지게 하기보다 그 건축물이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A%2Fimage%2FOS5UNsmfNFQbkYJTPI8YFfuBVS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누가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가 될것인가? - 시진핑이 인용한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접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84" />
    <id>https://brunch.co.kr/@@cnSA/84</id>
    <updated>2026-05-16T08:34:12Z</updated>
    <published>2026-05-16T02: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26년 5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amp;middot;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amp;lsquo;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amp;rsquo;이라는 의미심장한 화두(話頭)를 던졌다.  그는 &amp;ldquo;세계가 다시 새로운 갈림길에 섰다&amp;rdquo;고 운을 떼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amp;ldquo;중&amp;middot;미 양국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넘어 대국 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summary>
  </entry>
  <entry>
    <title>제주에서의 차박-이보다 좋을 순 없다 - 느리게 걷고 깊게 머물다. 제주차박 한달의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81" />
    <id>https://brunch.co.kr/@@cnSA/81</id>
    <updated>2026-05-10T18:10:43Z</updated>
    <published>2026-05-10T16: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박을 즐기는 이들에게 제주는 더할 나위 없는 성지이자 낙원입니다.  사실 육지에서 차박 한 번 하려면 여간 공을 들여야 하는 게 아닙니다. 적당한 장소를 찾아 한참을 운전해야 하고,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현지 주민들의 눈치를 살피느라 온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렵곤 하죠. 화장실이나 마트 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찾지 못해 곤란을 겪는 일도 예사입니다. 간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A%2Fimage%2FRCDtTIpc2G4llHijD-7QW11ctJ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드디어 제주에 도착하다 - 느리게 걷고 깊게 머물다. 제주차박 한 달의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3" />
    <id>https://brunch.co.kr/@@cnSA/3</id>
    <updated>2026-05-10T16:31:21Z</updated>
    <published>2026-05-10T16: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느리게 걷고 깊게 머물다. 제주차박 한 달의 선물(1) 드디어 5시간 남짓 걸려서 제주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선원들이 쇠사슬에 묶여 있었던 차들을 능숙하게 풀고, 탈때와는 달리 동승자도 차에 타서 내릴수 있도록 합니다. 순서를 기다리다보니 선적할 때의 역순으로 배에서 나갑니다. &amp;nbsp;비교적 일찍 선적된 내 스타리아는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A%2Fimage%2F8MCui6YhHRv-1vdZBQBxa7wydI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삼라만상을 나의 마음에 품으려 한다. - 달라이 라마와 빅토르 챈의 《용서》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25" />
    <id>https://brunch.co.kr/@@cnSA/25</id>
    <updated>2026-05-08T15:58:46Z</updated>
    <published>2026-05-08T15: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구의 한 작은 모퉁이에 살고 있다. 50억 인구 중 겨우 하나의 존재일 뿐이다. 내가 오늘 아침 두부찌개와 굴비백반으로 한 끼를 먹었는지, 2층 붉은 벽돌집에서 검은 티셔츠와 밤색 가죽점퍼를 입고 회사에 출근했는지 지구 반대편 사람들은 알지 못하며, 사실 전혀 상관없이 살아간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리우 축제의 흥겨운 밤을 연인과 함께 지새우고, 서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A%2Fimage%2FmNOvH4NxAnYOrpRicg6NgCtULhM.png" width="34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목포에서 제주로... - 느리게 걷고 깊게 머물다. 제주차박 한 달의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2" />
    <id>https://brunch.co.kr/@@cnSA/2</id>
    <updated>2026-05-03T20:06:12Z</updated>
    <published>2026-05-03T20: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로 가는 배편은 목포항, 완도항, 진도항 등 여러 편이 있는데, 나는 목포항에서 가는 배편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배가 커서 안전하다는 생각과, 가면서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처음 차를 갖고 제주도에 가신다면 목포항을 강추드립니다.  배편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PC나 휴대폰에서 씨월드고속훼리 사이트인 www.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A%2Fimage%2FZ4mIDPy_6wqLUdboRSuew8Lnmu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이라는 건축, 나만의 인간상을 짓다 - 방황하는 파우스트, 춤추는 조르바 : 삶의 다형성을 긍정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79" />
    <id>https://brunch.co.kr/@@cnSA/79</id>
    <updated>2026-05-03T03:22:26Z</updated>
    <published>2026-05-02T21: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라는 건축, 나만의 인간상을 짓다 문학은 단순히 사건의 나열이 아니다. 괴테나 카잔차키스 같은 위대한 작가들은 인간에 대한 새로운 상(像)을 창조하는 건축가들이다. 그들이 빚어낸 인물들은 획일화된 규범에 갇힌 사람들에게 해방감을 안겨준다. 우리가 이들의 작품을 명작으로 꼽는 이유는,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삶의 다양한 가능성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박제된</summary>
  </entry>
  <entry>
    <title>꼼꼼하게 계획을 세우다. - 느리게 걷고 깊게 머물다. 제주차박 한달의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62" />
    <id>https://brunch.co.kr/@@cnSA/62</id>
    <updated>2026-04-26T17:11:56Z</updated>
    <published>2026-04-26T17: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3월 22일, 일요일 지난해 가을, &amp;quot;스타리아 캠퍼4&amp;quot;를 품에 안던 그날부터 꿈꿔온 제주 차박 여행이 드디어 6개월 만에 현실이 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여정의 테마는&amp;nbsp;&amp;quot;느리게 걷고 깊게 머물다. 제주차박 한달의 선물&amp;quot;입니다. 어느덧 60대를 훌쩍 넘은 나이여서 안해와 나는 신체 리듬에 맞춰, 욕심내지 않고 오롯이 제주를 느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SA%2Fimage%2FNhFUqFKirlU1ZUGGSj9JAhTRRx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상식의 역설 - 그람시 &amp;quot;옥중수고&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38" />
    <id>https://brunch.co.kr/@@cnSA/38</id>
    <updated>2026-04-26T10:30:12Z</updated>
    <published>2026-04-26T10: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식은 나를 이해해주는 연인행세를 한다면, 양식은 냉정한 심사위원.우익은 거짓을 말하고 있지만, 인간에게 말하고 있고, 좌파는 진실을 말하고 있지만 &amp;quot;사물&amp;quot;에게 말한다 - 그람시 옥중수고 -  상식은 나를 온전히 이해해준다는 착각을 주는 연인처럼 다가온다. 그 품 안에서 우리는 안락함을 느끼고, 세상이 돌아가는 익숙한 방식에 안주한다. 반면 양식은 냉정한</summary>
  </entry>
  <entry>
    <title>배우고, 곱씹으면 차고 넘치리라! - - Read, Think, and Present!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47" />
    <id>https://brunch.co.kr/@@cnSA/47</id>
    <updated>2026-04-26T10:29:34Z</updated>
    <published>2026-04-26T10:2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입학 무렵, 평생의 나침반으로 삼겠노라 다짐했던 글귀가 있었다.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내 삶의 중심을 붙들고 있는 문장, 바로 &amp;lsquo;미립과 사숙&amp;rsquo;이다. &amp;lsquo;미립&amp;rsquo;은 직접 부딪치며 깨닫는 묘한 이치를 뜻하는 순우리말이고, &amp;lsquo;사숙(私淑)&amp;rsquo;은 존경하는 이를 본받아 스스로 학문과 도를 닦는 간접 경험을 의미한다.  이 좌우명 때문일까. 나의 삶은 때로 불안하고</summary>
  </entry>
  <entry>
    <title>만일 김수영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56" />
    <id>https://brunch.co.kr/@@cnSA/56</id>
    <updated>2026-04-26T03:35:11Z</updated>
    <published>2026-04-26T03:3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일성만세' 한국의 언론자유의 출발은 이것을 인정하는데 있는데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한국 언론의 자유라고 조지훈(趙芝薰)이란 시인이 우겨대니 나는 잠이 올 수 밖에  '김일성만세' 한국의 언론자유의 출발은 이것을 인정하는데 있는데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한국 정치의 자유라고 장면(張勉)이란 관리가</summary>
  </entry>
  <entry>
    <title>민들레 어머니 - 自作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8" />
    <id>https://brunch.co.kr/@@cnSA/8</id>
    <updated>2026-04-26T03:34:44Z</updated>
    <published>2026-04-26T03: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흰 국화를 보아도 눈믈이 나지  않던 내가 길섶 흐드러지게 핀 민들레 더미에는 울음을 참지못하고 오열을 터트리네. 어머니!  오월봄이면 석모도 어류정수로로 낚시를 다니던 나를 따라 세월을 즐기시려 동행하시고 민들레가 지천으로 핀 그곳에서 자식 약재로 쓰려고 캐곤 하셨지 어머니!  나는 온종일 붕어 한마리 못잡고 당신은 열자루 넘게</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위한 변명: 사유의 궤적과 깨달음 - - 진보하는 자아, 그 존귀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16" />
    <id>https://brunch.co.kr/@@cnSA/16</id>
    <updated>2026-04-26T03:33:45Z</updated>
    <published>2026-04-26T03:3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amp;quot;라고 부르는 나는 무엇인가. 나를 자각하기 시작한 사춘기 무렵부터 나는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왔다. 그러나 그러한 질문들은 &amp;nbsp;끝없는 혼돈의 소용돌이 속으로 내몰았다.  방황과 모색: 육신과 정신의 조화 고등학교 시절 나의 화두는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였다. 당시 나는 &amp;quot;인간은 정신과 행동하는 육신의 조화&amp;quot;로 이루어져 있다고 믿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철인왕 콤플렉스 - 한나 아렌트를 만나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nSA/23" />
    <id>https://brunch.co.kr/@@cnSA/23</id>
    <updated>2026-04-26T03:32:58Z</updated>
    <published>2026-04-26T03: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세상을 향한 물음에 답할 때 늘 하나의 척도를 두곤 했다. 바로 &amp;lsquo;이 답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증진시키는가, 아니면 방해하는가?&amp;rsquo;라는 질문이다. 아무리 이론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완벽해도 그것이 인간들의 공존을 해친다면 가치가 없다고 보았고, 반대로 다소 논리가 부족하더라도 화합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수용했다. 하지만 이 &amp;lsquo;더불어&amp;rsquo;라는 신념은 늘 마침</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