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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니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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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집트, 카이로에서 벨리댄서로 활동하다 돌아와, 서울에서 춤을 가르치고 공연을 기획하고 또 무대에 섭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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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07:25: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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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전야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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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4:25:23Z</updated>
    <published>2026-10-12T14:2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이 오면 마냥 기쁜 적은 많지 않은 것 같다.어른이 되고는 특히나. 지난 한 해를 얼마나 의미 있게 보냈느냐를 오히려 재판받는 날 같달까.  올해도 여김 없이 지난 한 해를 한 달 한 달 나누어가며 이달의 목표와 성과는 어땠는지를 따져본다.그래도 지난 몇 해 사이 한결 다정해진 점이 있다면, 그 시기의 마음은 어땠는지, 나는 그 마음을 어떻게 지나왔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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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기만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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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0:43:16Z</updated>
    <published>2026-10-09T10: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온한 일상을 마친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마트를 갈까 배달을 시킬까  냉장고엔 영 마땅한 재료가 남아있지 않아 고민을 한다  둘 다 좋기도 그렇지 않기도 기온은 찬데 볕은 뜨거워 볼 빨갛게 뜨겁다가 뒤돌아서 차가워지는 가을 같구나 첫사랑 같구나  사랑은 여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가을인지도 모르겠다 생각한다  고민이라고 오늘 저녁거리인 하루가 청춘에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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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의 마지막 날의 정리 -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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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3:58:13Z</updated>
    <published>2026-08-31T15:0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많은 일이 있었던 8월 고민이 많았던 공연을 올렸다.안녕, 카바나 8. 그리고 싱가포르, 방콕을 들렀고, 바레인에서 휴가를 보내고, &amp;nbsp;쿠웨이트와 카타르에서 수업을 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강사로서 나를 받아들이는 것도, 나에게 지불하는 것도 자연스러웠다.  무엇보다 신기했던 것은평가받는다는 감각이 이집트에서보다 훨씬 옅었다.  아시안 댄서로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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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벨리댄스라는 번역 속에서 사라진 것들 - 춤의 이름, 문화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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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3:03:24Z</updated>
    <published>2026-05-23T03: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집트와 몇몇 중동 국가에서 세계로 퍼져나간 벨리댄스는 아랍어 명칭인 &amp;lsquo;라크스 샤르키(رقص شرقي, Raqs Sharqi)&amp;rsquo; 그를 영어로 번역한 &amp;lsquo;오리엔탈 댄스(Oriental Dance)&amp;rsquo; 혹은 벨리댄스(Belly Dance)&amp;rsquo;라고도 불린다. 아랍어에서  &amp;lsquo;라크스(رقص)&amp;rsquo;는 &amp;lsquo;춤&amp;rsquo;, &amp;lsquo;샤르키(شرقي)&amp;rsquo;는 &amp;lsquo;동쪽의&amp;rsquo;, &amp;lsquo;동양의&amp;rsquo;를 의미한다.  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g%2Fimage%2FXb3K5Oo-xqmQGNzGm3AtEbjvlC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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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에너지 효율 지표가 아닌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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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1:59:02Z</updated>
    <published>2026-04-12T11: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언제부터 이렇게 합리적인 것이 중요한 사람이 되었나. 세상사가 다 합리적일 수 없는데, 언제부터 합리성이 내 1순위가 되었을까. 내 욕구보다 경제적 합리성이 먼저인 것은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1보다 2가 더 먹고 싶어도, 1이 합리적이기 때문에 선택해 온 것이 내 삶의 대부분이었다. 온전히 내가 원해서 그 값을 치른 것이라곤 몇 벌의 옷과 컴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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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절에서&amp;gt; - 건봉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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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3-21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600년이나 된 소나무가 있다는절 앞을 서성이다가 문장 하나가 천천히 떠올랐다. 나의 부족함으로타인의 부족함을 탓하지 않게 해 달라고.  나의 못남으로타인의 못난 점만 바라보지 않게 해 달라고.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왔는데생각만 잔뜩 안고 앉아 있었다.  맑은 날이었는데도마음은 자꾸 괜스레 흐려졌고,  선글라스를 낀 채하늘을 올려다보며빛이 부족하다고 말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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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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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3-14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이 참 좋다 산도 싫지는 않다.산이야, 젊음이 도와주니 오르는 일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아직은 걷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르거나 내려올 때 바닥을 보지 않고서는한 걸음도 내디딜 수 없다는 것.  어여쁜 경치를 두고 땅을 집중해서 보고 걷는다는 것, 자체가 어쩐지 나와 맞지 않는다.  경치는 정상에서 잠깐이다. 그 찰나를 위해, 그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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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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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0:00:07Z</updated>
    <published>2026-03-08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떠한 대가도 없이나의 안녕을 바라는 사람이곁에 존재한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사실 나는잘 알고 있다.  그래서고맙다는 말 하나로는도저히 닿지 않는 감격이다.  좋은 사랑의 방식이다.  아직은 이것을 어떻게 하는 건지잘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진심을그대로 믿어주는 일, 그 사람 안에 이미 있는 가능성을의심 없이 바라봐주는 일은  아무것도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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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푹 잘 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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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9:09:27Z</updated>
    <published>2026-03-01T09:0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푹 잘 잤다.  가고 싶은 곳도보고 싶은 것도하고 싶은 것도먹고 싶은 것도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오후를 흘려보내고 날이 좋다기에억지로 산책을 나갔다.  혼자서야속하게 예쁜 하늘을 올려다봤다.  이별한 것도 아니라마음 놓고 슬퍼할 수도 없고,  찬바람에 스치는괜한 쓸쓸함만 붙잡고 서 있었다.  별일은 없는데별일을 만들어내려니 힘든 건지, 힘든 일이 없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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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 연휴의 30대 독거 소녀(이모) - 이보다 더 평온한 요즘 있었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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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6:46:14Z</updated>
    <published>2026-02-16T06: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의 1월의 대부분의 시간은 내 고향, 카이로에서 보냈다.  (내가 살기로 선택한 유일한 도시였기도, 또 이사를 많이 다닌 어린 시절을 지나 유일하게 여러 해를 지낸 도시이기도 했기 때문에, 카이로는 언제나, 여전한 내 고향이다.)  고군분투한 적응의 세월을 지나 아는 사람도 아는 것도 많아진 도시에서의 한 달은,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도시의 소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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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고 나중에 제목을 정해보기로  - 아직 못 정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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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5:50:10Z</updated>
    <published>2025-11-18T05:3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고 나중에 제목을 정해 보기로 한다. 11월 1일 오후 2:09  요즘도 마음의 무게는 무겁다. 아무 일도 없는데, 큰일도 없는데! 하지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이래저래 실패의 경험이 쌓인 하반기다. 그로 인한 상실감과 우려도 커졌던 것 같고.  오늘 점심 후 산책에서의 생각은, 살면서 사실 우울하지 않은 적이 있던가? 내 기억으론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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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대&amp;middot;스크린&amp;middot;거리의 몸: 중동 여성의 재현과 주체적표현 - 공모전을 위해 썼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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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4:59:45Z</updated>
    <published>2025-10-29T04: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야말로, 논문 공모전에 제출했던 글이다. 춤추는 직업과 그 춤이 공유하는 문화의 장을 포괄적이나 직관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어떤 것들은 더욱 선명해졌고 또 어떤 것들은 흐려 사라졌다.  사회가 원하는 콘텍스트는 아닐지 몰라도, 이 탐구하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기도, 또 스스로 가지고 있었던 이유 모를 물음표를 해소하기도 했다.  품에만 안고 있기엔, 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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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일기 9/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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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3:31:45Z</updated>
    <published>2025-09-26T03: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도 무겁고(실제로 몸무게가 늘었고) 마음도 환절기 답게 뜨거웠다, 차갑길 반복한다. 어제의 거센비가 지나고, 오전 내내 구름이 어둑히 드리웠던 하늘은, 오후가 되어선 따스한 햇살을 내어주었다.   잘 하고 있나?를 늘 물었다면, 평온한가?를 더 자주 묻는 요즘이다. 떠 다니는 걱정들은 여전하지만, 눈 앞에 해결할 일은, 지금 무엇도 없다. (그게 없다는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g%2Fimage%2FKq_6XjKWe7LO4NquVo-H3GlZz_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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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지났고 여름이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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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3:34:59Z</updated>
    <published>2025-07-20T13: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지났으니 여름은 왔다가 더 맞는 말인 것 같지만, 짧아진 봄 탓인지 여름이 온 지도 한참이 된 것 같다. 지금이 흐르니 여름이 흐른다 하겠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요즘 사업은 열심히 잘하고 있냐는 내 질문에 그녀는, 열심히 잘은 아니고 그냥 하고 있어.라고 답했다.  그래서 그러게 나도 그렇다고 거들었다. 진짜 그렇다.  준비하던 기획 공연과 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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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벨리댄서에게, 민속무용 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하여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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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23:56:13Z</updated>
    <published>2025-02-18T15:2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afMX9ACQk0E 보수적일수록, 제한적일수록 문화는 강력해진다. 교류가 적을수록 유출이나 유입이 적을수록, 본디 집단의 특색은 강해진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겐 답답하고 뻣뻣한 삶 속에서 말로 설명되지 않는&amp;nbsp;강하고 아름다운 문화가 자라나는 이유이다.  우리가 말하는&amp;nbsp;벨리댄스/오리엔탈댄스는 중동, 아랍지역 특히 &amp;ldquo;이집트&amp;rdquo;에서 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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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oughts lately. - 이번 주 일기장의 문장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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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9:34:35Z</updated>
    <published>2025-02-05T13: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전함은 나만이 채울 수 있다. 는 걸 알면서도 동아줄을 찾아 허덕인 연휴, 쉬어서 더 힘들고 시간이 많아서 더 어려웠다.  갈 수 있는 곳은 많은데 어딜 가야 할지를 모른다니, 그 어디도 내 자리가 아닌 것 같은 마음이었다.  잘 회복하는 시간들을 가져야 한다. 잘 일어나서 무언가를 잘 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나는 사실 잘 알고 있다. 엄청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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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추는 게 전부는 아니지만 :) - 결국은 일기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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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3:44:27Z</updated>
    <published>2025-01-17T08:1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브런치 북의 이야기는 이 글이 마지막이다. 처음으로 제목도 정하고&amp;nbsp;목차도 설정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정해놓고 글을 쓴 것도 처음이라, 종종 삼천포로 빠진듯한 건 한두 번이 아니지만:)  덕분에 처음으로 나도 내가 왜 시작했고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경로를 거쳐 오늘에 닿았는지 글을 쓰는 시간 동안에&amp;nbsp;조금은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다.  타의로 시작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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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른 꿈의 무대, 국립극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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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1-10T05:2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소중한 기획공연, [더 오리엔탈 쇼, 카이로 바이 나잇] 그야말로 카이로의 밤이라는 이름을 담은 공연이 있다.   더 오리엔탈 쇼,라는 말을 굳이 부제로 붙였던 이유는 오리엔탈이라는 단어 자체가 한국에서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말하는 벨리댄스와 오리엔탈댄스는 하나, 같은 것을 지칭한다는 걸 의도적으로 삽입하고 싶었다.   이 공연은 내가 이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g%2Fimage%2F37y0oUKLm85C6aJE6bflQ0OdNn4"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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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서울?  - 카이로에서 서울로, 그리고 수재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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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3:44:27Z</updated>
    <published>2025-01-03T09:2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집트 카이로에서 락다운이 끝나고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인천에 도착해서 pcr 검사를 받고, &amp;nbsp;음성판정 후 2주간 격리를 끝내고 나오니 오랜만에 만나는 정말 습한 여름이었다. (카이로는 40도가 훌쩍 넘는 일이 잦아도 건조하기 때문에 한국 여름처럼 힘들지는 않다.) 한국에선 지낼 곳도 없어서 한 달 정도는 엄마와 함께 지냈다. 그 시간 동안 스튜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xg%2Fimage%2FbUDSFcQRtC-5pHW937f1dlc26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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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re to pray - 2024.12.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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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08:19:56Z</updated>
    <published>2024-12-30T08:1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때로 이토록 무의미하고 또 유한한 것임을.  그러나 결코 허비되지 않은 영혼들은 다름 아닌 남은 사람들의 몫 일터.  실컷 날아왔건만, 그토록 애쓴 당신들의 끝만큼은  부디, 평안하시길.   닿을 수 없을 조의를 표하며, 감히 바람.   살아가야 하지만 어째서 우리는 어제와 같은 삶을 사느냐는 질문만 안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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