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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이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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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중국어와 한자, 한문을 좋아하고, 가르치고 공부하는 네 딸의 엄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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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2T05:21: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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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엄마는 항상 저렇게 허름하게 입고 다니네. - 雨過天晴(우과천청)       비가 지나면 하늘이 맑아진다는 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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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4:43:54Z</updated>
    <published>2026-09-21T05: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로 태워주는 길이었다. 항상 같은 라인에 사는 애기 엄마가 딱 그 시간에 아이 셋을 데리고 나온다. 하나는 키는 작지만 책가방을 매고 있어서 초등학생이 확실하고, 나머지 두 아이는 커봤자, 다섯 살, 세 살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렇게 차 타고 가며 그 아이들을 지나치는데 평소에는 별 말없던 우리 막내가, 그날 갑자기 이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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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自彊不息/꾸준히 달린 6월! - 自彊不息 : 자강불식. 부지런히 힘써 쉬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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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8:26:21Z</updated>
    <published>2026-06-30T08: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보통 아이들 등교 후에 달리기를 했는데, 이제는 그 시간이면 이미 여기는 기온이 20도가 훌쩍 넘어간다. 여름 햇살의 기운도 그대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달리기 하기에는 15도에서 18도 사이가 제일 적당한 거 같다. 거기에 햇빛도 덜 비치면 더 좋다. 원래는 새벽 달리기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나는 보통 12시쯤 잠들어서 6시~6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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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 내가 베풀 수 있는 작은 친절 - 桑田碧海 :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 세상의 변화가 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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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9:24:46Z</updated>
    <published>2026-06-27T09: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하는 공부도 그렇고 내가 가르치는 것도 그렇고, 모두 한문과 관련되다 보니, 내가 공부하러 가는 곳도, 내가 수업하는 곳도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다. 올해 나이 오십 인 나는 향교 가면 최연소 수강생이다. 그러다 보니 어른들이 자주 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신다. 특히 핸드폰에 어떤 이상이 있으면 무조건 김 선생~~ 하고 쭈뼛쭈뼛 다가오신다.  우리 엄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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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 - 追憶(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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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22:58:46Z</updated>
    <published>2026-06-08T14:3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차 타고 이동할 때 라디오를 즐겨 듣고 있다. 거의 KBS 제2라디오 106.1을 듣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 채널을 듣기 시작한 건 아니고 어쩌다 그렇게 고정되었다.  아침시간에 이동할 때는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듣고, 낮 12시를 넘어 이동하게 되면 '임백천의 백 뮤직', 오후에는 '이본의 라라랜드' 그리고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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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日新又日新 - 하나씩 확장시켜 보는 내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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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7:25:20Z</updated>
    <published>2026-05-13T07:2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새 학기가 시작되고 이것저것 바쁘다는 핑계로 여러 가지를 놓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그렇게 열심히 해보겠다 다짐했던 브런치 글쓰기다. 매일매일 컴퓨터에 앞에 앉아 일할 때마다 즐겨찾기로 설정해 놓은 브런치 창이 내내 마음 쓰이면서도 계속 '흐린 눈'을 하고 못 본 척하고만 있었다. 오늘도 그런 눈을 하고 일하다&amp;nbsp;생각난 김에 '이제는' 몇 글자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LO%2Fimage%2FUccTR7RRa8m__dpp1UnqsFwk0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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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봄, 새로운 시작! - 到處春風(도처춘풍) - 네 딸의 봄. 그리고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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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6:25:49Z</updated>
    <published>2026-03-03T06:2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 항상 이맘때 뱉어 보는 이 짧은 단어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설렘으로 다가온다. 봄 하면 또 시작!이라는 단어도 함께 연상된다. 학교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한 학년 올라가고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새로운 선생님도 만나고, 한번 더 높아진 학년에서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우리 집 막내, 넷째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다. 서른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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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어도 식지 않는 배움에 대한 熱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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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8:16:37Z</updated>
    <published>2026-02-25T08: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마다 이맘때면 내가 사는 이곳 경산은 평생학습관 수강 신청이 시작된다. 경산시는 평생학습관 운영이 정말 잘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경산시 여성회관과 문화회관 등은 강좌당 한 학기에 3만 원 정도 되는 수강료가 있지만, 오랫동안 읍면동 평생학습관은 수강료가 무료였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한 학기 수강료가 2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강사들은 경산시청에서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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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대에서 내가 배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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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37:38Z</updated>
    <published>2026-02-22T22: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초반, 내 장래에 대해 누구나 고민을 많이 해보는 시기. 고등학교 때 이과에서 공부 한 나는 수능을 생각보다 잘 보지는 못해서 내가 원했던 생물학과나 간호학과는 갈 수가 없었다. 또 뭘 하고 싶을까 생각해 보니, 나는 그 시절, 우연히 유덕화가 나오는 '天長地久(천장지구)'라는 영화를 보고 언젠가는 중국어를 꼭! 배워보고 싶었다.  대학 입시 원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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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 체력이 좋아지니 의욕이 샘솟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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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9:08:14Z</updated>
    <published>2026-02-05T08: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日就月將(일취월장) : 나날이 다달이 자라거나 발전함.  2024년 2월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달리기를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강의하다 알게 된 경북 영주에 사는 박정미 선생님 소식은 인스타에서 간간히 듣고 있었다. 언젠가부터 달리기 하는 이야기와 글 쓰고 있다는 내용들이 많이 올라오네 했는데, 어느 날, 책을 냈다고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LO%2Fimage%2Fkmh8h4IJEB6-mIh2JiL-omFaf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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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은 언제부터 한자 공부하는 거 좋아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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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3:41:42Z</updated>
    <published>2026-02-01T23: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출강하는 곳의 수강생은 대부분 어르신이다. 요즘은 젊은 엄마들도 어휘력, 문해력에 관심을 많이 갖기 시작해서 제법 내 또래 혹은 나보다 어린 엄마 수강생들도 많아졌다. 학기가 바뀌고 교실에 처음 들어서는 날이면, 처음 온 수강생들 중에 강사인 내가 생각보다 젊어 놀랐다고 하는 분들이 계신다. 음... 그래도 제 나이  이제 오십입니다만.. 하하!!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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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연후지부족(學然後知不足). 끝없는 한문 공부-경산향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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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7:20:54Z</updated>
    <published>2026-01-28T04:0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전에는 경산향교에 공부하러 간다. 내가 한자, 한문을 가르치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나의 내공은 아주아주 모자란다고 생각하기에 기회가 되는대로 계속 배워야 한다.  예전에 나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하신 말씀.  &amp;quot;내가 아무리 잘 가르치는 사람이어도, 일주일 중 딱! 하루 정도는 오롯이 내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해요.&amp;quot; 요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LO%2Fimage%2FF8votsqju0w8J2MdPWal84JBF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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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挑戰(도전) - 不經一事 不長一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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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0:49:34Z</updated>
    <published>2026-01-25T23: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라는 말을 요즘 자주 되새겨 본다. 생각해 보면, 정말 나는 반백 년을 살아오면서 여러 가지 도전을 했었다. 실패도 맛보았고, 성공한 적도 많았다. 물론 실패는 그냥 실패로 끝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 그것은 '또 다른 모양'의 성공이었다.  不經一事 不長一智(불경일사 부장일지). 한 가지 일을 겪어보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LO%2Fimage%2Fms0pQgdjkMi8sLmxGnWyLJSu0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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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한자/한문 강사 - 선생이에요? 여자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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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4:30:49Z</updated>
    <published>2026-01-24T14:3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경산의 한 평생학습관에서 한자자원풀이와 명심보감 강의를 하고 있다. 2018년 2월에 이곳에 이사 오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런 자리를 알아봐야 하는지 참 막막했다. 여기저기 검색해 보고 전화해서 문의를 해보니 이미 그 해 평생학습관 강좌들 강사 모집은 다 끝났다고 했다.  그래도 여기저기 전화해 봐서 도움이 된 건지,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 어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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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한자, 한문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던 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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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3:40:52Z</updated>
    <published>2026-01-23T09: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딸이 넷이다. 모두 두 살 터울. 가끔은 사람들이 물어본다. 모두 계획하고 낳았어요?? 아들 낳으려고 그렇게 넷이나 낳았어요?  나는 아래위로 언니 둘, 여동생 둘 오자매 중 셋째로 자랐다.(보지도 않고 데려간다는 딸부잣집 그 셋째 맞다!!) 어릴 때는 그렇게 자란 게 너무 싫었는데 다 커서 보니 형제자매 많은 게 좋더라. 남편도 아이가 많으면 좋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LO%2Fimage%2F2DuUpwJltFsDuFJGKBa5hZbr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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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한자, 한문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던 때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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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5:50:38Z</updated>
    <published>2026-01-23T05:5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에는 전혀 다른 일을 했지만 나의 30대 이후는 당연히 중국어 관련 일을 하며 그걸로 먹고 살 줄 알았다. 중국어를 전공하고 중국 시안(西安)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도 하고 왔기 때문에 서른 후의 내 인생의 그림은&amp;nbsp;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했다. 더 이상 다른 선택지도 없었다. 한국 들어와서 잠시 무역회사에서 일하다가 어쩌다 결혼을 &amp;nbsp;생각보다 빨리 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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