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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만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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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찾기 위해 목숨 걸고 글을 씁니다. 지금 이 순간 더디더라도 천천히 씁니다. 내가 알고 있는 만큼만 시를 짓고 글을 씁니다. 그래서,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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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7T15:13: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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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교실 문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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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00:00:21Z</updated>
    <published>2026-10-13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교실 문 앞에서 잠시 멈춘다. 문을 열기 전 짧은 순간, 나는 오늘의 나에게 묻는다. 지금 준비되어 있는가. 아이들의 숨소리를 들을 만큼 고요한가.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지 이십 년이 넘었다. 같은 교실, 같은 얼굴들이었지만 같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손끝으로 점자를 더듬던 아이가 어느 날 술술 읽어 내려가며 환하게 웃었다. 손을 잡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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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다시, 나의 삶을 쓰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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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0:00:02Z</updated>
    <published>2026-10-01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의 마지막 문장 앞에 앉아 있으니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하던 날이 떠오른다. 오십이라는 숫자 앞에서 나는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지나온 시간을 헤아려 보니 이룬 것보다 놓친 것이 먼저 보였고, 잘 살아왔다는 안도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더 크게 다가왔다. 젊은 날에는 빨리 가는 것이 잘 사는 것인 줄 알았다. 남보다 앞서야 했고, 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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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 쉽게 깨지지 않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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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9-30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단단해야 하지만 날카로워서는 안 된다는 것을. 유리처럼 맑게 살고 싶었지만, 맑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깨져서는 안 된다. 세월을 견딘다는 것은 마음이 굳어지는 일이 아니라, 충격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의 모양을 잃지 않는 일이다. 오래 견딘 사람은 돌처럼 무뎌지는 것이 아니라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투명해진다. 젊은 날에는 빨리 가는 것이 잘 사는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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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 이후의 품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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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0:00:03Z</updated>
    <published>2026-09-29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절반을 지나온 사람은 안다. 견뎌야 할 일이 견딜 수 없는 일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다만 그 인내는 체념과는 다르다. 파도를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방향만은 스스로 정하는 뱃사공의 여유에 가깝다. 오십이 되어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견딘다는 것 자체가 살아 있다는 증거라는 사실을. 때로는 자기 안으로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도피처럼 보일 때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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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에는 말을 줄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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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9-28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일에는 두 얼굴이 있다. 오십이 되어서도 이 사실을 잊는다면, 아직 배울 것이 많은 것이다. 천 가지 결점 속에도 완전한 것 하나는 숨어 있게 마련이다. 그것을 찾아내느냐 마느냐에 따라 삶의 빛깔이 달라진다. 나쁜 것에 오래 머무는 마음은 결국 나쁜 것을 닮는다. 좋은 것을 먼저 보는 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말이 많다는 것은 자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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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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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9-27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십이 되면 알게 되는 것이 있다. 불평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화나는 일이 있고 예측하지 못한 일이 벌어져도, 말을 아낀다. 불평 한마디가 지금껏 쌓아온 것을 조용히 갉아먹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억울한 순간에도 묻는다. 이 불평이 내일의 나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가. 대답이 없다면 그저 본업으로 돌아간다. 과거의 억울함으로 미래의 시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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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에는 심판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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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0:00:03Z</updated>
    <published>2026-09-26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십이 되면 결과를 심판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을 두고 옳고 그름을 가르는 대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심판하지 않는 마음은 세상을 향한 관용이자 자기 자신을 향한 자비이기도 하다. 결과를 두고 스스로를 몰아세우거나 남을 몰아세우는 순간, 우리는 이미 삶이 주는 여백을 잃어버린다. 남의 험담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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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에는 미움보다 행복을 선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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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9-25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음의 잔불은 아직 식지 않았고, 노년의 지혜는 아직 여물지 않았다. 그 사이 어딘가에 서서 사람은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가만히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다루기 어려운 것이 미움이다. 미워하는 일은 고단하다. 습관처럼 남을 헐뜯는 이를 만나면 마음 한편이 무겁게 가라앉는다. 그런 사람에게 마음을 쓰는 사이, 정작 소중히 써야 할 시간은 조용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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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은 완성으로 가는 걸음의 시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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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0:00:03Z</updated>
    <published>2026-09-24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오십이 되어서야 이 단순한 사실을 몸으로 깨닫는다. 살아온 날의 절반, 어쩌면 그보다 적게 남았을 시간 앞에서 사람은 두 갈래 길에 선다. 남은 날을 세며 조급해지거나, 하루하루에 무게를 실어 걷는 법을 배우거나. 나는 후자를 택한다.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는 결국 홀로 감당해야 할 사색의 몫이다. 누구도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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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에는 죽음을 생각할 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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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0:00:03Z</updated>
    <published>2026-09-23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십이 되면 사람은 매일 아침 죽음을 생각하며 눈을 뜬다. 이상한 일이 아니다. 젊은 날 죽음은 먼 소문 같았지만, 오십의 아침에는 창밖 날씨처럼 가까이 와 있다. 문제는 그 생각을 어떻게 다루느냐이다. 두려움에 붙들려 하루를 흘려보낼 것인가, 그 생각을 딛고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인가. 지혜로운 사람은 죽음을 밀어내지 않는다. 다만 그것을 매일의 동반자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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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에는 잘 거절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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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9-22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십에는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 모든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미덕이 아니다. 작은 물결로 가라앉을 일을 굳이 크게 부풀리지 말아야 하며, 험담은 입에 담지 말아야 한다. 소문내기 좋은 이야기일수록 삼가는 것이 낫다. 때로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지나가야 할 때가 있고, 너그럽게 눈감아 주어야 할 때도 있다. 세상 모든 것을 남에게 알려주려는 마음도 내려놓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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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를 선택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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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0:00:04Z</updated>
    <published>2026-09-21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유롭게 선택하는 일, 그것이 나의 자유다. 의미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가능성은 언제나 미래를 향해 열려 있다. 불안이 스며들어도 그것은 내가 자유로운 존재라는 증거일 뿐이다. 자유로운 자에게는 불안과 책임이 함께 따른다. 그 불안을 끌어안고도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지금 나를 헐뜯는 이들이 있다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내면을 들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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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는 강자의 특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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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0:00:03Z</updated>
    <published>2026-09-20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공간과 생각과 말을 나누는 일이다. 누군가와 삶을 함께한다는 것은 그의 내면 깊은 곳까지 인정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가족이라 부르든 조직이라 부르든, 그 관계의 본질은 다르지 않다. 말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 그것이 함께 산다는 일의 전부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타인의 내면세계는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영토다. 그 누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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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라리 말하지 않을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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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9-19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의 죽음은 삶에 커다란 파동을 일으켰다. 크게 흔들리던 순간이었다. 그런 사건을 지나고 나면 확신이라 믿었던 것들이 조용히 자취를 감춘다. 단단하다고 여겼던 믿음이 실은 얼마나 위태로운 것 위에 서 있었는지, 그제야 알게 된다. 오십은 운명을 사랑하는 법을 익히는 나이다. 어제의 나를 딛고 넘어서되 오늘에는 충실할 것. 자신을 극복하는 일이 이 나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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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 난 손가락은 함부로 보이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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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0:00:07Z</updated>
    <published>2026-09-18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십이라는 나이 앞에 서면, 고통은 더 이상 피해야 할 재난이 아니라 지혜를 벼리는 대장간처럼 보인다. 바꿀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발버둥 치는 대신, 나는 자신을 비우고 그 빈자리에 다시 무언가를 채워 넣는 법을 배운다. 채우고 또 채우다 보면, 어느 순간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그것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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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에는 다시 보는 법을 배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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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9-17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쉰 살이 되면 다시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익숙해진 눈으로는 아무것도 새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매일 아주 작은 것부터 바꾸어 보기로 한다. 습관을 다 뒤엎는 대신, 하루에 하나씩 낯선 시선을 얹어보는 것이다. 책을 읽는 것은 결국 깊이 생각하기 위함이다. 그러니 책장을 덮은 뒤가 진짜 독서의 시작이다. 나는 동네 카페에 앉아 방금 읽은 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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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장 시작할 나이 바로 오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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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0:00:03Z</updated>
    <published>2026-09-16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은 흐르고, 흐르는 것은 다시 지나간다. 오십이라는 나이 앞에 서면, 사람은 비로소 이 단순한 진리를 몸으로 이해하게 된다. 젊은 날에는 세상을 바꾸려 했다면, 이제는 스스로를 다스리는 일이 먼저다. 바깥의 것들을 통제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내 안에서 다스릴 수 있는 것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 환경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나 내 태도,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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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에는 낙천을 배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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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9-15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십이 되면 가장 먼저 돌보아야 할 것은 잠이다. 하루 일곱 시간, 세계보건기구가 권하는 그 소박한 숫자 안에 실은 인생의 절반이 담겨 있다. 잠든 사이 뇌는 낮 동안 흩어진 기억의 조각들을 정돈하고, 배운 것을 새기고, 다음 날의 판단력을 벼린다. 잠을 아끼는 사람은 시간을 번 것 같지만, 사실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나아가 감정을 다스리는 힘을 조금씩 빚</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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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삶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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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9-14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찍 일어나는 것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 시간에 얼마나 깨어 있느냐다. 일어나서 손 안의 작은 화면만 들여다본다면, 일찍 일어난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아침 바람의 세기를 느끼고, 나무 위에서 우는 새소리에 잠시 귀 기울이는 것. 그렇게 하루를 감사로 시작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하루는 다르게 흘러간다. 죽음 앞에서 사람들이 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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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에는 아무나 만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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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9-13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십이 되면 사람을 보는 눈이 조금은 깊어진다. 말보다 행동을 보게 되고, 순간의 친절보다 오래 이어지는 태도를 믿게 된다. 젊은 날에는 사람의 가능성을 먼저 보았다면, 이제는 그 사람이 살아온 방식과 반복해 온 선택을 함께 바라본다. 시간은 사람을 바꾸기도 하지만, 감추어 둔 본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행동부터 하고 뒤늦게 생각하는 사람은 일이 어긋날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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