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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인빌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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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요가(좋아)하는 직장인 (특이사항 :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보유) #와요북클럽</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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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7T07:18: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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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Dear 돌아오니 않는 회원님들에게 - 초보 요가강사의 흥미진진 수업일지(번외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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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1:22:12Z</updated>
    <published>2026-09-22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35번 요가수업을 했다. 원데이 클래스 1번, 아파트 커뮤니티 대강(원래 선생님 대신 수업) 3번, 사내 요가특강 2번(여성반, 남성반 따로),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 GX 수업 29번. GX수업 회원님들과는 그 사이 은근히, 적당히 친해졌다.   한 여름의 GX 요가수업은 에어컨을 틀고 진행한다. 에어컨을 끈 채 수업을 시작해도 이내 회원님들이 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GVF_EIkDELmq282CZb-XYDUIzR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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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는 법 - 완벽하려는 마음 내려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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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1:18:05Z</updated>
    <published>2026-09-06T05: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니 해가 중천에 떠 있었다. 어젯밤 핸드폰 배터리가 간당간당하긴 했지만 어차피 주말이기도 하고 알람이 없어도 9시 전에는 일어나겠지 싶어서 애써 모른 척 그냥 잤다. 일어났더니 역시나 핸드폰은 꺼져 있었고 거실에 나와서 시계를 보니 오전 11시 25분이었다. 일요일 요가 수업은 오전 10시, 11시 20분 두 타임인데 둘 다 물 건너갔다. 오랜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b96AjdPZyEgV4BCC7lPj9XinQw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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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가 펼쳐준 나의 세계 - 요가강사, 에세이 작가, 그리고 다시 대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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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1:13:20Z</updated>
    <published>2026-08-23T13: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내 자랑을 한다고. 정확히 말하면 나(J)와 또 다른 친구 Y 이야기다. Y는 대학 졸업 후 외국계 회사에서 3년 정도 일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아이 넷을 낳고 전업 주부로 지냈다. 그러다 40대에 로스쿨에 입학해 미국 변호사가 되었고, 지금은 현역으로 일하고 있다. 나는 40대에 요가를 시작해 요가 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3VRmP_NS-y_Fu0F4FqMUcfCrY5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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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느닷없이 요가와 글쓰기 - 요가 다녀왔습니다(신경숙), 요가숲차(신미경), 단 한 번의 삶(김영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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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1:10:51Z</updated>
    <published>2026-08-16T05: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읽을 책을 고르러 점심시간에 종종 교보문고에 들른다. 에세이 책들이 모여있는 서가에 가서 느긋하게 책구경 하는 것을 좋아한다. 메인 매대에는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 이름 있는 작가들의 신간이 주로 비치되어 있지만, 뒤편 책장 서가에는 ㄱ부터 ㅎ까지 제목 순으로 모든 책들이 공평하게 꽂혀있다. 여기서는 나만의 오디션이 펼쳐진다. 1차 예선은 제목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YNhartS6bHbdP4xPLlIEbgMgzi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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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의 성지, 연희동 요가원 원데이 투어 - 시이작, 연희동요가 그리고 연희요가위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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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1:07:15Z</updated>
    <published>2026-08-12T05: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로 대학을 와서 첫 자취를 시작한 곳이 연희동이다. 1&amp;ndash;2학년은 기숙사에서 보냈고, 3학년 때 기숙사 룸메이트와 연희동에서 함께 자취를 시작했다. 캐나다에서 1년 어학연수를 마친 뒤 하숙집 생활을 거쳐 다시 연희동으로 돌아왔고, 처음으로 혼자 살기 시작했다. 엄마와 연희동 사러가마트에 가서, 식기 세트며 휴지통, 화장실 슬리퍼 등 각종 살림살이를 장만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wmWr0PFSYGBToHm5mbZGYG3INZ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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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지 않으면 몰랐을 것들 - 초보 요가강사의 흥미진진 수업일지(5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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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1:03:39Z</updated>
    <published>2026-08-09T09: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수업은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 월요일 빈야사 요가 시간에는 팝송(Calum Scott의 You&amp;rsquo;re the Reason)에 맞춰 안무하듯 플로우를 짜보았고, 수요일 하타요가는 해부학을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후굴에 접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요일은 빈야사 플로우 30분, 인요가 20분으로 색다르게 구성했다. 인요가는 한 자세에 오래 머물면서 근막에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dI5dusBU_fX2L9RzYM2lmbQqrA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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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사고는 계속된다 - 초보 요가강사의 흥미진진 수업일지(4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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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1:00:42Z</updated>
    <published>2026-08-02T06: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를 정식으로 가르쳐 본 건 딱 두 번이었다. 작년 11월, 지인들을 초대해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고, 올해 5월에는 신도시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서 대강(기존 선생님 사정으로 대신 강의)을 한 번 했다. 이런 미천한 경력을 가지고 광화문 피트니스 센터에서 정규 요가강사로 일하게 된 건 아직도 꿈을 꾸는 것만 같은, 신기한 일이다. 그것도 회사를 다니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E2dMI302RcoU_8JHghepPGfJZv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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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서도 시퀀스를 짜는 요즘 - 초보 요가강사의 흥미진진 수업일지(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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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58:11Z</updated>
    <published>2026-07-26T11: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수금 퇴근 후 다시 피트니스 센터로 출근하는 일이 생각보다 만만찮았나 보다. 토요일 오전은 거의 기절 상태에, 온몸엔 경미한 근육통까지 있었다. 다행히 푹 쉬었더니 오후 느지막이 컨디션이 회복되었다. 다음 주 수업 시퀀스(여러 동작을 연결한 수업구성안)를 짜야하니 마음 편하게 쉴 수도 없다.   시퀀스를 짜다 막히면 홍제천에 나가서 걷는다. 신기하게도 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nFanRM0O0maVu806sjoSnfYicT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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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희일비 걱정인형이 된 사연 - 초보 요가강사의 흥미진진 수업일지(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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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55:38Z</updated>
    <published>2026-07-25T01: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GX 요가수업에는 평균 15명 정도의 회원들이 들어온다. 2주차에 접어들자 회원들의 구성과 특성도 어느 정도 파악되었다. 반 정도는 매번 오는 분들, 반에 반은 가끔 오는 분들, 남은 반에 반은 한 번 들러본 분들이다. 자연스럽게 앞에 두 줄은 거의 고정 자리고, 뒤에 두 줄은 매번 로테이션된다. 수업은 1년 넘게 GX를 지키고 있는 충성 회원들 위주로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JZE0LqWpckWEMURfgOVMhOS0Vl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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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수업에 직장상사가 들어왔다 - 초보 요가강사의 흥미진진 수업일지(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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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52:50Z</updated>
    <published>2026-07-18T12:4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첫 수업 후 몇 분이 따로 남아서 질문을 하셨다. 다운독을 할 때 다리가 안 펴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어깨가 아픈데 어떤 동작을 하면 도움이 되나? 손목이 아프다.   다행히 제법 선생님처럼 대답을 했다. 다운독은 다리를 펴는 동작이 아니라 척추를 길게 늘이는 동작이다. 햄스트링이 타이트하면 다운독을 할 때 다리가 잘 펴지지 않으니 무릎을 과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iH1o-dahS-TUQrLu_tDD1bRrtq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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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선물처럼 찾아온 기회 - 7월에는 요가를 가르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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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49:42Z</updated>
    <published>2026-07-04T12:0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의 회사생활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amp;lsquo;혼을 쏙 빠지게 하는&amp;rsquo; 나날이다. 하루 종일 정신없이 안팎의 사소한 요구들을 대단한 일 인양 처리하고 나면 혼이 다 빠져버린다. 문제는 일상생활에까지 그 여파가 이어진다는 것. 그저께는 정기주차 등록하러 갔다가 차 번호가 생각나지 않아 당황했고, 어제는 아래층에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1층에 내려서 내가 여기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3xHWBjHmuXRKPELzW-vpSQ_449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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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원은 작은 성공이 쌓이는 곳 - 컴업떡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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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45:14Z</updated>
    <published>2026-05-04T09:3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간 나를 괴롭히던 알레르기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108종에 대한 알레르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아, 다시 원인을 찾아야 했다. 먹고 있는 약과 영양제,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과 샴푸 등 내 생활반경을 두루 살핀 결과, 한 달 반 전부터 새롭게 먹기 시작한 NMN이라는 영양제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실제로 NMN 복용 후 일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3gpqUA60M1Se_iD_F7pyMcLDj4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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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알레르기와 힐링 3종 운동 - 공공기관 지방이전, 괜찮은 요가원만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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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40:56Z</updated>
    <published>2026-04-06T12: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째 피부 알레르기로 고생 중이다. 손등에는 포진이 징그럽게 돋았고, 목 주변은 붉은 발진으로 가득 차, 밤마다 간지러움과 열감으로 잠을 설쳤다. 회사 근처 병원에서 손등은 한포진, 목 주변은 알레르기로 진단받고,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았다. 2~3일 꾸준히 약을 먹고 연고를 바르자 증상이 급격히 좋아져, 이대로 괜찮아지는 줄만 알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fr6cxHVJ4jYrEVhPFSy1N5HiC8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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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 없이도 좋은 하루 - 주말 연희동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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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36:08Z</updated>
    <published>2026-03-07T12: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시 요가수업에 가려고 9시 20분에 집을 나섰다.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20분이면 요가원이 있는 이대역에 도착하기에, 40분은 요가원에 가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주말에는 버스 배차 간격이 다소 느긋해지기는 하지만, 오늘은 이례적으로 버스가 20분 후에 도착한단다. 이대로라면 제시간에 요가원에 도착하기가 빠듯할 것 같아, 11시 20분 수업에 가는 것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9iFWqx7wCftJc7nXDuc2kvTcan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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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거로운 사랑과 우정, 그리고 요가 - 새봄의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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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32:44Z</updated>
    <published>2026-02-28T14: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에 읽은 책(이슬아 작가의 소설, &amp;lsquo;가녀장의 시대&amp;rsquo;) 덕분에 이번 주 나의 유튜브 알고리즘은 이슬아 작가의 집 투어, 북 토크에 이어 마침내 강연 영상으로 이어졌다. 강연 제목은 &amp;lsquo;우리는 왜 번거로운 사랑과 우정을 해야 할까?&amp;rsquo;. 책과 외모를 보고 내가 상상한 이슬아 작가는 번거로운 사랑과 우정 따위는 하지 않고 그냥 집에서 글을 쓰고 요가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mCLX6PCsO4hpVabkaKmIWW56bb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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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에는 어떤 요가를 할까?  - AI 시대 요가강사로 살아남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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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29:21Z</updated>
    <published>2026-02-15T09: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와서 AR&amp;middot;VR 모니터에 &amp;ldquo;오늘은 어깨를 풀 수 있는 30분짜리 빈야사 플로우 수업 준비해 줘. 선생님은 따뜻한 목소리의 30대 여자 선생님이면 좋겠고, 정렬이 잘 맞는지를 집중해서 봐주면 좋겠어. 음악은 잔잔한 핸드팬 연주 음악으로 틀어줘.&amp;rdquo;라고 말하면 바로 요가수업이 시작된다. 카메라와 센서가 내 몸의 비율과 현재 자세를 스캔해서 어깨의 가동범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L0HgvYR5v2dp-0FqEqnKA245RA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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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에 요가룸이 생겼어요 - 언제나 깨달음을 주는 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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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22:13Z</updated>
    <published>2026-02-08T08:1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하기로 하고 가장 기대했던 것은 방 하나를 요가명상룸으로 꾸미는 일이었다. 오늘의 집 쇼핑몰에서 요가룸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들(라탄 조명, 우드 북 선반, 다도 테이블 등)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당근마켓에서는 &amp;lsquo;식물&amp;rsquo;, &amp;lsquo;화분&amp;rsquo; 등을 검색해 관심목록에 넣어 두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요가룸에서 명상을 하고 20분 정도 요가를 한 후, 따뜻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O8Ma2mkRLhVahvURV1ErNOTVi9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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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리 vs 시드니에서 요가하기 - 세계 어디든 요가원은 있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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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19:23Z</updated>
    <published>2026-02-01T14: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7월, 2년간 매일 요가를 한 친구의 제안으로 (당시 나는 1년 남짓 일주일에 한두 번 요가를 했었다) 우리는 발리 우붓으로 일주일간 요가여행을 떠났다. 요가하고 맛있는 거 먹고 마사지 받고 책을 보다 낮잠을 자곤 했던 이 여행은, 주로 메트로폴리탄 위주의 해외여행을 해온 나에게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독특한 여행이었다. 화장을 하지 않고 선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1TXsu7XJT0zCVyMCkSW2Bhj1bK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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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수업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 번의 요가 지도자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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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13:14Z</updated>
    <published>2026-01-18T14: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뉴얼을 보지 않고 새로운 기기를 무작정 사용해 보는 인간이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뭐든지 &amp;lsquo;냅다&amp;rsquo; 하는 사람이다. 요가 지도자 과정(TTC)도 그렇게 냅다 시작했다. 내가 좋아하는 요가를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었다. 선생님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아사나(동작)에 대한 정확한 접근 방법과 관련 근육들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기를 기대했고, 이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9t93LsClosbByErccKfnQgsf2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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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한 지 얼마나 되셨어요?  - 시작은 허세였지만 지금은 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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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06:57Z</updated>
    <published>2026-01-11T13:5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코로나에 걸리고 이제는 뭐라도 하자 싶어, 회사 근처 무교동 맥도날드 지하에 있는 요가원을 찾았다. 그 때가 22년 3월이었다. 일주일에 두 번 점심시간에 요가를 했는데, 제 아무리 코로나 시국이었어도 광화문 점심시간 요가원은 30여명의 직장인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 마스크를 끼고, 꽤나 위험한 요가를 해야 했다. 이 요가원을 1년 6개월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C%2Fimage%2FCE2VWpNVnyX6H6t2LaUhAxVNCs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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