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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문 DaaMo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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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am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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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본에서 11년, 호주에서 4년을 살고 한국에 돌아온 뒤, 이제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의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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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6T04:06: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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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감은 영혼의 메시지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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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23:00:17Z</updated>
    <published>2026-06-06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해졌다. 영혼의 메시지를 더 크게 만들 일이 아니었다. 내 안을 가득 채운 생각의 구름을 걷어내는 일이었다. 나는 오랫동안 그것을 직감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영혼의 메시지를 경험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그것은 단순한 감이 아니었다.  이 직감이 참으로 애매한 표현이기는 하다. 직감이라는 것이 그저 보이는 것도 아니고 어떠한 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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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영혼이 인생을 이끌기 시작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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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4:27:38Z</updated>
    <published>2026-05-31T08:3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 지워나가다 보니 내 마음도 나날이 가벼워졌다. 지금 겪고 있는 것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하면 그것만큼 압도적으로 나를 짓누르게 다가오는 것도 없다. 하지만 오늘이 가면 내가 원하는 날이 하루 가까워진다고 생각하면 매일매일이 즐거울 수밖에 없다. 실제로는 내가 생각한 디데이가 내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보장은 아무것도 없다. 신기한 건,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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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보낸 것은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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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3:11:19Z</updated>
    <published>2026-05-27T13: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하면 멸한다. 즉, 태어난 것은 모두 죽는다.  나무를 살펴보면 봄 여름에 걸쳐 활발한 생명활동은 가을과 겨울을 통해 수렴한다. 이와 같이 나타난 모든 것은 결국에는 수렴하게 되어 있다. 팽창을 계속하는 우주조차 언젠가는 수축한다고 최근에 나온 주장도 이치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다.  이 생하면 멸하는 말은 단지 생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부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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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하루를 삭제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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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5:01:13Z</updated>
    <published>2026-05-23T15: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환학생이 끝나갈 무렵, 나는 새로운 도전에 발을 내딛게 된다. 그건 바로 대학원 진학.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내 마음속에서는 '이곳에 더 머무르고 싶다'라는 욕구가 점점 커져갔다. 돌아보면 일본에서의 생활이 성격적으로나 생태계적으로나 나에게 맞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2000년대 초반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방법은 교수님을 찾아가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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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이 될지 몰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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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01:00:07Z</updated>
    <published>2026-05-10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명상에 입문한 그때, 이미 내 인생은 일본을 향하고 있었다. 명상을 통해 전생을 본 후 3개월 뒤, 나는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가게 된다. 그렇게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가게 된 내가, 그 후로 10년이 넘는 세월을 그대로 눌러앉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아무리 내가 전생으로 일본에서의 생이 많았다고 한들, '그건 전생일 뿐이야'라고 생각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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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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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7:26:19Z</updated>
    <published>2026-05-03T07: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도 역시 배경이 일본이었다. 나는 또 다른 옛 일본의 사무라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몸에 힘이 없이 축 늘어진 수척한 상태였다. 그러한 사무라이 앞에 판자로 지어진 집이 보였다. 그게 그 사무라이의 집임을 직감적으로 알았다.  사무라이가 나무로 된 미닫이문을 열자 짚으로 깔린 침대와 같은 곳에는 이미 죽어서 백골이 된 부인이 있었고 사무라이는 그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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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워질수록 고요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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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3:21:10Z</updated>
    <published>2026-04-27T05: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워질수록 고요해진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 왜 그럴까?  그건 비어 있을수록 밖으로 보여주기에 열성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야 남이 볼 때, 자신의 빈 수레가 채워진 것처럼 보일 거라는 의식 혹은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그건 마치 빈 수레 위에 번쩍이는 포장지를 덮어둔 것과 같다.  그럼 그 반대 상황이면 어떻게 될까?  반대로 간다는 말은 수레가 채워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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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되었다, 나는 떠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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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9:31:55Z</updated>
    <published>2026-04-26T09: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상이란 무엇인가?  이제는 워낙 대중적인 단어인 '명상'. 나는 가만히 앉아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숨쉬기에 집중하는 그런 '마음 다스리기 수련?' 정도로 생각했다. 그리고 검색해 봐도 얼추 비슷한 의미의 설명이었다. 물론 내가 이 명상에 입문하게 되는 2000년도 초반에도 나는 명상이라는 단어정도는 들어서 알고 있었다. 단지 관심이 없었다. 그런 것이 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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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감은 돌바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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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15:39:12Z</updated>
    <published>2026-04-19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는 항상 바쁘다. 여러 가지 생각을 떠올리느라 쉴 틈이 없다. 그리고 머리는 나에게 이래라저래라 명령을 한다. 머리가 떠올린 생각을 실행시키려니 해야 할 것도 많다.  이렇게 머리에 이끌려 이런저런 생각에 결국 그것들이 전부 다 걱정으로 변신하기까지 나 또한 바쁘기 그지없다. 눈앞의 광경은 어느새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저 생각 속의 세상에서 그 생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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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 속, 나를 알기 위한 실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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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8:49:24Z</updated>
    <published>2026-04-11T18:4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20대 초반 나는 이런 의문을 가진 적이 없었다. 실체도 만지지도 못하는 마음에 대해서 생각할 이유도 별로 없었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된 결정적 계기가 생겼다.  선문답  선문답이라고 해도 들어보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되어 있을 뿐, 결국 머리 위에 물음표만 여러 개 생길 뿐인 내용이다. 어떤 논리로 이 대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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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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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1:00:07Z</updated>
    <published>2026-04-05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관심은 날 눈에 보이는 세계만큼 보이지 않는 세계도 크다는 사실을 와닿게 해 주었다. 하지만 누가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내 관심 속에서만 찾다 보니 어렴풋이 느끼는 것이 전부일뿐, 강한 믿음을 가지게 할 만한 손에 잡힐 듯한 확신은 가지기 어려웠다.  그렇게 관심만 점점 더 커지고 있던 찰나, 부모님이 최근 이 삼 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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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초민감체로 변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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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2:00:27Z</updated>
    <published>2026-03-30T22: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글은 매주 쓰고 있는 영성에세이와 관련이 있는 내용이다.  나는 단지 세상의 수많은 사람 중에 한 명일 뿐이다. 그렇지만 수행을 오랫동안 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이제는 몸이 초민감하게 세상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저 밖에 나가면 누구나 느끼듯 나도 그렇게 느낌을 받을 때도 물론 많지만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건 밤에 찾아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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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고요 속에서 목소리가 들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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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3-29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밤중이었다.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의식은 분명히 있는데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 내가 몸 안에 있는 건지, 몸 밖으로 빠져나온 건지조차 알 수 없는 그 상태. 처음 가위에 눌렸을 때의 이야기다.  그때가 스무 살 남짓이었다. 무서웠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으니 당연히 무서웠다. 문제는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위눌림이 찾아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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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으면 자유로워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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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6:44:59Z</updated>
    <published>2026-03-22T16: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면 괴롭다.  밤에는 잠을 잘 수가 없다. 해가 어스름하게 떠오를 때가 되어야 몸의 체력이 바닥나고, 그제야 잠에 든다. 그리고 눈을 감으면서 생각한다. 이대로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다음 날 해가 중천에 떴을 때, 다시 눈을 뜨면서 또 같은 생각을 한다. 그렇게 우울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를 잠식해 들어온다. 세상과의 거리가 멀어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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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서도 쉴 수 없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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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7:00:02Z</updated>
    <published>2026-03-22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미 피곤한 날이 있다.  현대인에게 피곤함이란 이제는 일상에 가까운 단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살다 보면 그런 피곤함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아침을 맞이하는 때도 있다.  분명히 잠은 잤는데, 몇 시간을 잔 것도 알고 있는데. 몸은 마치 밤새 어딘가를 뛰어다닌 것처럼 무겁다. 꿈자리가 사나웠던 날은 특히 더 그렇다.  한동안 나는 그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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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입증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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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6:24:06Z</updated>
    <published>2026-03-22T06: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아니 수년 전부터 출판업계는 어렵다는 말을 한다. 출판업계에 종사하는 지인의 말이다.  &amp;quot;점점 책이 팔리는 수가 줄고 있어요. 가끔씩 터지는 베스트셀러가 아닌 이상 책을 팔아서 이익을 내기가 힘듭니다. 거기다 베스트셀러가 된 작가는 스스로 출판사를 차려 자신의 책을 자신의 출판사에서 펴내는 것도 점점 심화되고 있어서 작가 발굴을 하고 난 뒤 그 작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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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가 스스로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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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5:17:34Z</updated>
    <published>2026-03-12T15: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었다. 과연 글이라는 것을 쓸만한 인간인가 하는 생각이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레 들게 되었고, 그 글에서 내 공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가 절실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펜대는 놓지 않았지언정 그렇다고 사람들에게 보여줄 펜대는 없었기에 사람들 눈앞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시간의 문제였다. 시간이 지나니 사람은 그대로 있지 않았다. 모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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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란 선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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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09:07:39Z</updated>
    <published>2024-10-29T07: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다문입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가 원하는 돈에 대해서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합니다.  요즘만큼 돈에 관한 내용이 많은 시대도 없을 것이다. 정말로 조금만 쇼츠를 넘기면 '부', '경제적 자유', '동기부여' 등등 끝도 없이 부를 이루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나도 그런 말들에 혹한 적도 있고 어떻게든 동기부여를 하려고 인터넷 글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3S%2Fimage%2FDh3-CI1azcw36qjuTmCBsADDy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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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네기 아저씨, 부럽습니다 -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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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05:44:38Z</updated>
    <published>2023-12-19T04:2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1888년 태생 중에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데일 카네기  몇 년에 한 번씩이면 꼭 좋은 책 소개에서 등장하는 데일 카네기의 책들. 그럼에도 나는 한 번도 읽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인간관계에 전혀 문제가 없는 지금, 인간관계론을 손에 들게 되었다. 그렇다, 아무런 동기도 없이 그냥 끌려서 읽는다, 그것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처음에 책을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3S%2Fimage%2FuOzmFqQFRRnq47QWyxcn84aLvV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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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경계란 책과 나 2 - 경계를 잃어버리면 무엇이 남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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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9T00:19:02Z</updated>
    <published>2023-12-18T14: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인 것과 내가 아닌 것  나라는 경계를 이 몸에서 점점 작게 하여 내 몸을 여의고 내 마음도 내가 아닌 것을 알면 나라고 할 것이 없어지면 결국 남도 나도 아닌 것이 이 전체가 된다. 이 생각과 동시에 오버랩된 생각이 있다.  그건, 곱창  곱창을 만드는 과정을 본 적이 있는가? 깨끗이 세척이 끝난 소장은 안쪽이 매끈하고 바깥쪽에 곱이 있다. 그걸 뒤집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3S%2Fimage%2FFsqbjjXM9-xkztvGcPK6sgjtn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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