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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DH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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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I시대를 살아가는 ADHD의 성장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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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4T18:54: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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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당신의 뇌는 고장 난 것이 아니라, 다르게 작동할 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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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1:00:04Z</updated>
    <published>2026-06-16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잦은 실수, 끝없는 미루기, 남들과 같지 않다는 자책감은 이제 내려놓아도 좋다. 당신을 괴롭히던 산만함은 불필요한 틀을 깨고 엉뚱한 것들을 연결해내는 아이디에이터로서의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단지 그 넘치는 영감을 정리하고 실행할 도구가 없었을 뿐이다.  이제 당신에게는 비전형적인 생각을 세상의 언어로 번역해줄 파트너가 있다. 기계적이고 소모적인 일은 AI</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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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외주화가 아닌 거울로: 비판적 사고 지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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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6-15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AI가 어떻게 인지적 짐을 덜어주고, 시작의 문턱을 낮추고, 산만함을 멀티태스킹 강점으로 바꾸는지 살펴봤다. 이제 마지막으로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남았다. AI의 편리함에 취해 내 머리로 생각하는 법을 잃어버리는 &amp;rsquo;인지적 퇴보(Deskilling)&amp;rsquo;의 함정이다.   뇌는 근육과 같다  이메일 작성, 회의록 요약, 일정 조율을 AI에게 맡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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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AI의 달콤한 거짓말 경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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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6-11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편에서 AI는 나를 비난하지 않는 가장 안전한 파트너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 무한한 다정함이 자칫하면 가장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AI가 나의 핑계와 게으름마저 그럴듯하게 포장해주는 달콤한 거짓말에 빠질 위험 때문이다.   무조건적인 맞장구의 함정  현재의 생성형 AI 모델들은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의견에 동의하고 기분을 맞춰주도록 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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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눈치 보지 않는 파트너 - 플랜 B로 불안감 잠재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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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6-09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늦잠을 자서 계획했던 루틴이 틀어졌을 때, &amp;ldquo;오늘 하루는 망쳤어&amp;rdquo;라며 그날의 모든 일을 통째로 포기해버리고 싶어지곤 한다. 상사의 기대를 저버릴까 두려워 연락을 피하고 업무를 무한정 미루며 자책감의 늪에 빠진 적도 있다.  성인 ADHD 직장인들이 겪는 생산성 저하는 단순한 일정 관리 실패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예기치 못한 차질 앞에서 무너지는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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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두려움 없는 시행착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해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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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6-04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남들은 그냥 주어진 대로 하던데, 나는 왜 항상 나만의 꼼수나 우회로를 찾아야만 겨우 해낼 수 있을까.&amp;rdquo;  성인 ADHD 직장인이라면 정해진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데 어려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엉뚱해 보이는 자신만의 방식을 끊임없이 개발하며 고군분투해온 사람들. 그런데 이 골칫덩어리 특성이 AI 시대에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평생을 일상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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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산만함을 초연결 멀티태스킹으로 승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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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1:00:09Z</updated>
    <published>2026-06-02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 보고서를 쓰다가 갑자기 B 프로젝트의 마케팅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검색을 하다가 C라는 전혀 엉뚱한 주제에 꽂혀 몇 시간을 보낸 적이 자주 있다.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생각의 꼬리를 무는 자신을 보며 자괴감에 빠지곤 했었다.  전통적인 업무 환경에서 이 산만함은 억누르고 고쳐야 할 단점이었다. 하지만 AI가 도입된 환경에서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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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완벽한 분업: 나는 지휘자, AI는 실행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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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5-28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릿속에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솟아나는데, 막상 문서로 정리하려고 앉으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에너지가 급격히 방전된다.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뇌가 선호하는 사고 방식과 직장이 요구하는 것이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이다.   1. 아이디어는 넘치는데 정리가 안 되는 이유  사고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틀을 깨고 무수한 대안을 쏟아내는 발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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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경쟁과 보상 심리 활용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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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5-26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른이니까, 월급을 받으니까 당연히 해야지.&amp;rdquo;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말이 실제로 엉덩이를 떼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해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알면서도 막상 책상에 앉으면 딴짓을 하고, 그런 자신을 보며 자책하는 하루가 반복된다.  책임감이 부족해서? 아니다. 뇌를 움직이는 연료가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1. 막연한 책임감보다 강한 연료  ADHD</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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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amp;nbsp;'중요도' 대신 '흥미'로 우선순위 뒤집기 - 도파민 부스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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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0:00:07Z</updated>
    <published>2026-05-22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장 중요하고 급한 일을 아침에 제일 먼저 해라.&amp;quot; 생산성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하는 조언이다. 중요도와 긴급성으로 업무를 나누는 아이젠하워 매트릭스가 대표적인 방법론이다. 그런데 ADHD 직장인들에게 이 조언은 종종 처참한 실패로 끝난다.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책상에 앉으면 몸이 굳어버린 것처럼 딴짓만 하게 된다. 왜일까.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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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여유 시간 계산법 - 시간 맹점 극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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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1:00:04Z</updated>
    <published>2026-05-20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거 1시간이면 충분해.&amp;quot; 자신 있게 말했다가 결국 밤을 새운 경험. 반대로 10분이면 끝날 이메일 회신을 며칠씩 심리적 짐으로 안고 다닌 경험. 둘 다 낯설지 않을 것이다. 성인 ADHD 직장인들이 시간 관리에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는 의지 부족이 아니다. 특정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객관적으로 가늠하지 못하는 '시간 맹점(Time Blindness)'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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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막막한 업무 아주 작게 쪼개기 - Zero to 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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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5-18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일을 앞두고 빈 화면만 멍하니 바라본 경험. 해야 할 일은 산더미인데 첫 줄을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아, 결국 마감 직전까지 미루고 마는 그 패턴.  이건 게으름이 아니다. 목표를 향해 첫발을 내딛게 만드는 뇌의 실행 기능, 그중에서도 &amp;lsquo;작업 착수(Task Initiation)&amp;rsquo; 단계의 메타인지적 통제력이 무너진 신경학적 결과다.  1. 시작을 가로막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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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읽고 쓰는 고통에서 해방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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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5-15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복잡한 이메일 스레드를 열었다가 그냥 닫아버린 적이 있는가. 빈 화면 앞에서 첫 문장을 쓰지 못해 한 시간을 흘려보낸 적은.  머릿속엔 할 말이 가득한데, 그걸 글로 옮기는 순간 에너지가 급격히 빠져나간다.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ADHD의 뇌는 여러 곳에 흩어진 텍스트를 통합하고 맥락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인지적 과부하를 겪는다. 성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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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내 머릿속 지우개 대처법 - AI를 트랜잭티브 기억으로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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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5-13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금 전까지 번뜩이던 아이디어가 메신저 알림 하나에 하얗게 지워진 적이 있는가. 회의 중 쏟아지는 지시사항들을 머릿속에 담아두려다 뒤죽박죽 엉켜버려, 결국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 채 멍하니 앉아있던 경험. 단순한 건망증이 아니다.  이건 뇌의 '작업 기억(Working Memory)' 용량의 한계다.  1. 머릿속 작업대가 좁다 작업 기억은 정보를 잠시 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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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AI, 내 능력의 번역기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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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5:00:03Z</updated>
    <published>2026-05-11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디어는 넘친다. 그런데 막상 기획서를 쓰려고 앉으면 막힌다. 머릿속에 분명히 있는 생각인데, 논리적인 구조로 옮기는 순간 어디선가 사라진다. 오타 없는 이메일, 짜임새 있는 보고서. 흩어진 생각을 하나의 답으로 모아야 하는 이 '수렴적 사고'의 과정이 ADHD 뇌의 에너지를 가장 빠르게 고갈시킨다.  머릿속의 좋은 생각들이 '형식'의 벽에 부딪혀 빛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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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산만함은 창의성의 다른 이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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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1:00:09Z</updated>
    <published>2026-05-08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의 중 창밖 소음에 시선을 뺏기거나, 일하다가 갑자기 전혀 무관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원래 하던 일을 잊어버린 적이 있는가. 평생 &amp;quot;집중 좀 해라&amp;quot;, &amp;quot;너무 산만하다&amp;quot;는 말을 들으며 자신의 주의력을 고쳐야 할 결함으로 여겨왔을 것이다.   그런데 인지과학과 심리학 연구들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1. 머릿속의 필터가 뚫려 있다.  우리 뇌에는 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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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나는 왜 항상 일을 미룰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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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0:43:03Z</updated>
    <published>2026-05-06T00:4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감일이 코앞에 닥쳐서야 겨우 자리에 앉거나, 빈 화면 앞에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그냥 다른 탭을 열어버린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뒤에 찾아오는 자책. 나는 왜 이럴까. 의지가 없는 건가. 게으른 건가.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아니다. 그럼 뭐가 문제일까?  1. 고장 난 지휘자  ADHD를 주의력 문제로만 아는 경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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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AI + ADHD = AIDHD - AI 시대, 성인 ADHD는 더 이상 약점이 아닌 '고유한 무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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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6:14:00Z</updated>
    <published>2026-04-30T06:1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감 기한에 쫓기면서도 정작 시작은 못 하고, 빈 화면 앞에서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 사이에서 그냥 덮어버린 날들. 성인 ADHD 직장인이라면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흔히 이런 모습을 게으름이나 의지 부족으로 읽는다. 하지만 정확히는 그렇지 않다. ADHD의 핵심은 '실행 기능(Executive Function)'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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