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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란스러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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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aincat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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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 어느 회사의 법무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브런치 작가 외에 네이버 도서분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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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4T03:59: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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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말씀&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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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2:19:01Z</updated>
    <published>2026-10-11T12:1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설교 말씀의 제목은 '성경 왜곡 죄'였다. 성경에 대한 왜곡은 수많은 사례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가나안 정복'에 관한 것이다.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신 9:5)-  목사님은, 인류 역사 이래 성경 말씀을 왜곡하여 침략전쟁과 학살을 합리화한 사례가 수없이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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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날&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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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09:32Z</updated>
    <published>2026-10-10T10: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이라 늦게까지 자다가 일어났다. 많이 잔다고 피로가 풀리는 건 아니지만 여유를 느껴보고 싶은 욕심에 주말엔 평소보다 더 누워 있게 된다. 어제저녁에 삼겹살 파티를 한 흔적이 싱크대에 수북이 쌓여 있었다. 식빵을 구워서 커피 한잔 타서 먹고 설거지를 했다. 기름기가 묻은 그릇들을 뽀득뽀득 소리 나도록 씻어서 정리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청소기로 거실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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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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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0:00:15Z</updated>
    <published>2026-10-08T1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께와 어제 이틀간 글을 쓰지 못했다. 시간이 안되면 스마트폰으로라도 단 한 줄이라도 쓰자고 마음먹었었다. 꾸준히 쓰는 게 힘들다는 걸 실감했다. 이번 주는 앞뒤로 주말에 각 3일 연휴이고, 3일만 일한다. 그중 어제는 사촌형 장례식으로 연차를 사용해서 2일만 일한다. 오늘 출근해서 어제 못한 일을 하고 정리했다. 출근하기 전에는 밀린 일들을 어떻게 정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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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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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4:17:01Z</updated>
    <published>2026-10-05T14: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속도로를 달리던 차가 천안 톨게이트를 빠져나왔다. 500미터쯤 가서 유턴을 하니 바로 장례식장이었다. 주차한 후 빈소로 들어갔다. 누구보다 상심과 충격이 크셨을 작은어머니께서 울고 계셨다. 성인이 되긴 했지만 아직은 어린 남매가 상주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향에 불을 붙이는데 눈물이 흘렀다.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뒤에서 작은 어머니가 큰 소리로 우시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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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촌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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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0:41:53Z</updated>
    <published>2026-10-04T14: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시골 우리 집 바로 밑에 작은 아버지댁이 있었다. 산밑에 큰 기와집 형태로 사랑채가 먼저 보였다. 대문으로 들어가면 마당에 샘이 있고, 부엌문과 대청, 건넛방이 보이는 비교적 큰 집이었다. 부엌을 통해 뒤뜰로 가면 커다란 장독이 여러 개 있고, 앵두나무 같은 나무가 몇 그루 있었다. 사랑채는 사촌형 둘이 썼다. 그중 작은형이 나와 네 살 차이가 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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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름 괜찮은 토요일&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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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4:17:38Z</updated>
    <published>2026-10-03T14:1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아침, 아들이 귀가 아프다고 해서 이비인후과에 갔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이비인후과는 연휴라서 진료를 하지 않아서 옆 동네에 있는 곳으로 갔다. 대기석은 이미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접수를 하고 앉아 기다렸다. 대기화면에 28번까지 나오는데도 이름이 없었다. 한 사람당 3분씩만 진료를 해도 한 시간 반 가량 걸린다는 뜻이었다. 안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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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연락한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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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2:34:38Z</updated>
    <published>2026-10-02T1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동창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amp;quot;오랜만이다. 뭐 좀 물어볼 게 있는데 시간 되면 전화 좀 해줘라.&amp;quot;  평소에 거의 연락은 안 하고 지내는 친구인데 법적 문제로 물어볼 것이 있는 것 같았다. 출근해서 업무 준비를 해놓고 잠깐 시간 여유가 있길래 전화를 했다. 그 친구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녔다.   물어본다는 건 다름 아닌 장인어른이 돌아가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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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가 너무 아파&amp;nbsp; - 이지러진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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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0:00:03Z</updated>
    <published>2026-10-02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실의 계절답게 곡식과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이곳 아파트 단지만 해도 감나무에서 감이 붉게 익어가고, 대추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대추도 익어간다. 뒤쪽 창을 통해 볼 수 있는 숲 산책길에 있는 참나무들은 익은 상수리를 떨구고 있다. 바람이 불 때면 다 토실토실 익은 상수리가 툭툭 떨어지곤 했다.  지난 두세 달 동안 백돌이는 모카 씨와의 사랑에 빠져 지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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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 엄마 - 백돌이의 추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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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4:17:56Z</updated>
    <published>2026-10-01T2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돌이가 바빠졌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어 집사들이 고향에 가는데 백돌이도 같이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백돌이는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엄마와 언니를 볼 수 있다고 좋아했다. &amp;quot;크림이 오빠도 같이 가면 좋은데. 아쉬어서 어쩐대?&amp;quot; 백돌이가 날 보며 말했다. &amp;quot;난 괜찮아. 작년 추석에 갔다가 길이 막혀서 고생했던 생각 하면 가고 싶지 않아. 넌 그곳이 고향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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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리한 생일 - 누구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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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4:08:35Z</updated>
    <published>2026-10-01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고양이 중에서도 특히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하기로 유명한 네바 마스커레이드라는 종이다. &amp;nbsp;다른 고양이들 중에는 간혹 성질이 더러워서 낯선 사람에겐 다짜고짜 하악질부터 하고 냥펀치를 날리는 녀석들도 있지만 우리 종은 그런 짓은 거의 하지 않는다. 난 사람이 좋다. 고양이에게 못된 짓을 하는 사람만 빼고 말이다. 그래서 집사들 말고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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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켜쥘 수 없는&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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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0:00:15Z</updated>
    <published>2026-10-01T1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1일이 되니 날씨가 어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이제 긴팔 옷을 입어야겠다. 덥고 습하던 날씨는 먼 과거의 일이 되어 버렸다. 모든 건 지나간다. 한여름 날씨도, 추석 연휴도 지나갔다. 달콤한 휴식 시간도 지나고, 지금 이 순간도 지나간다. 방금 찍은 마침표도 지나가 버린 사건의 결과물이다. 모든 게 사라져 버린다. 느낄 사이도 없이. 잠시라도 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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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창회 단톡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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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0:00:13Z</updated>
    <published>2026-09-30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중학교 동창회 단톡방에 초대되었다. 작년에도 초대되었는데 조용히 나가기 기능으로 나왔다가 올해 다시 잡혀 들어갔다. 특별히 안 좋은 일이 있거나 관계가 좋지 않은 친구가 있는 건 아니다. 오랜 세월 연락 않고 지내던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지난 세월을 이야기하고 그래야 하는 번거로움이 싫었다. 이번에 또 나오기도 뭣하고 해서 조용히 눌러앉아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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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시안게임 - 최선을 다하는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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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3:19:14Z</updated>
    <published>2026-09-29T13: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시안게임이 한참 진행 중이다.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같은 큰 대회의 경기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준다. 역전의 드리마, 시련을 딛고 일어 선 스토리가 주는 감동은 덤이다. 몇 년간 남모르게 피땀 흘리며 열심히 준비했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찡하기도 하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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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일상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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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8:00:10Z</updated>
    <published>2026-09-28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다면 길었던 연휴를 보내고 출근했다. 연휴 끝이 월요일이라 몸이 더 무거웠다. 그래도 막상 출근하면 내가 있을 곳은 여기인가 라는 생각도 든다. 불안과 걱정이 가득했던 것과는 달리 당장 급한 일은 없다. 긴 시간 익숙해진 자리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또 적응해서 일을 하고 있다. 10월 초에 두 번이나 연달아 있는 삼일 연휴에 위안을 삼으며 처리해야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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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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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4:07:48Z</updated>
    <published>2026-09-27T14:0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아침 동네 길을 걷는데 옆 도로에 차 한 대가 멈췄다. 그 차가 멈춰 선 곳은 비보호 좌회전 차로였다. 운전자가 비상등을 켜고 내리길래 운전자를 바꾸는 건가 했다. 그런데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작은 비닐봉지를 켜고 2차로를 건너 아파트 입구로 사라졌다. 바로 옆 편의점에 급하게 뭘 사러 가는 건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차를 그곳에 세워두고 어디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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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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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4:11:37Z</updated>
    <published>2026-09-26T14:1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요일 밤에 떠났다가 토요일인 오늘 오후에 올라왔다. 3박 4일을 보내고 온 셈이다. 예상은 했지만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 이제 곧 일요일이니 연휴도 다 끝나간다. 쉬는 날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갈까? 내려가는 날엔 밤늦게 출발했음에도 길이 막혀서 오래 걸렸는데 올라올 땐 차가 많지 않아서 편하게 왔다. 평택항 근처 카페에 들러 커피와 빵을 먹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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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꼽아 기다리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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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1:15:48Z</updated>
    <published>2026-09-25T11: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추석이다. 내가 나이를 먹은 만큼 세상이 변했고 추석날 풍경도 많이 달라졌다. 손꼽아 기다렸었다. 온 가족 둘러앉아 빚어냈던 송편이 그렇게 달 수가 없었다. 고소한 기름 냄새 풍기며 부쳐내던 전은 얼마나 맛있었던가.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두 모여 보내던 그 시간들은 보슬보슬 시루떡 보다 달콤했다. 이젠 음식을 그렇게 차려내지도 않고, 시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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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내기 안(면 강)타 - 백돌이는 좌익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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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8:04:10Z</updated>
    <published>2026-09-25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집사들은 모두 야구를 좋아한다. 아들 집사는 올봄부터 리틀야구단 클럽에 가입해서 야구를 정식으로 배운다. 선수를 할 생각까지는 아니고 취미로 하는 것이라고 한다. 아빠 집사가 워낙 야구를 좋아했고 그 영향으로 아들 집사도 야구를 좋아하게 됐는데 직접 야구를 하게 된 것이다. 아빠 집사는 야구팀 중 H팀 팬이고 아들 집사는 S팀 팬이다. 어느 토요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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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꿈이 쏘아 올린 이야기 - 개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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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7:21:13Z</updated>
    <published>2026-09-25T07: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백돌아 어젯밤에 나쁜 꿈 꿨냐? 밤새 끙끙거리더라.&amp;quot; &amp;quot;안 그래도 내가 꿈 얘기 해 주려고 했어. 꿈에서 내가 어디 산속을 헤매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너구리 같은 애들이 나를 쫓아오더라고, 몇 마리가 동시에 달려오니까 무서웠지. 그래서 도망가는데 길이 끊기고 절벽이 나왔어. 절벽 끝에서 어쩌지 못하고 있는데 앞에는 너구리들이 으르렁거리고 있고.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1i%2Fimage%2FpFJPj5ookD8lw53wUbxalEBBe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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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날 - 오다 주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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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5:00:02Z</updated>
    <published>2026-09-25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빠 집사가 오랜만에 기분 좋은 얼굴로 퇴근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오더니 가방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냈다. &amp;quot;얘들아 너희 선물이다. 이건 백돌이 간식. 이건 크림이 낚시 장난감...&amp;quot; 아빠 집사는 오늘따라 약간 많이 샀다 싶을 정도로 물건을 여러 개 풀어놨다. 백돌이와 내가 아빠 집사가 꺼내 놓는 물건마다 냄새를 맡았다. 아빠 집사가 기분이 좋아 보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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