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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ronm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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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errordrop</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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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은 가장 우스운 장면에 가장 슬픈 진실을 숨긴다고 믿는 50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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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4T00:51: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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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끝났다고 하기 전엔  끝난 게 아냐 - 인생은 진행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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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10-06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3 시 반. 휴대폰 알람소리에 잠을 뒤척이며 일어난다.  주변을 둘러보면 늘 그렇듯 4개의 방을 가지고 있는 독채지만, 항상 혼자 있는 게 평소 내 모습 같고 내 인생 같아 마음이 놓인다. 이렇게 퍼줄 게 많지만 퍼주고 싶지도 않고 퍼줄 사람도 없는 그 인생. 물질적으로 퍼줄 게 많으면 좋겠다만, 그건 아니고!! 뭐 아무튼 그렇게 넓은 집에서 혼자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Xh%2Fimage%2FqMlVsEV0j5xFwxv_VPQjIo_gSX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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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한가위만 같아라 - 믿었던 딸의 배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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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8:00:11Z</updated>
    <published>2026-10-01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돌아왔다.  뉴스에서는 짧은 추석이라고 임시 공휴일이니 뭐니 말들 많은데, 사실 뭐 이젠 공휴일 줘도 주는 가보다&amp;hellip; 한다. 어릴 적 추석이나 설날은 왠지 모르게 설렘을 주는 그런 날이었다.  이유는 단순하게 큰집이 오락실을 했기에, 공짜로 오락을 하루 종일 할 수 있는 남들은 누릴 수 없는 특권을 부여받는 날이어서?  지금은 얼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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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과의 동침 - 고독의 동반자. 그 이름 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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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8:36:01Z</updated>
    <published>2026-09-29T07: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로 인해 세상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 단 2년 만에 일어난 일들이다.  존코너가 나타나서 지피티나 클로드 같은 AI 서버들을 폭파하지 않는 한, 인류에게 직업은 없을 것처럼 보인 게, 벌써 두 달 전이다.  실제로 많은 사무직들이 AI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언젠가부터 대표들은 왕의 자리에 군림해 가며, 불과 몇 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권고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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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괴담 -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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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0:15:51Z</updated>
    <published>2026-09-22T10:1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는 어릴 적부터 무엇인가를 나눠 주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을 돕는 걸 좋아했다. 마트에 들를 때면 시식코너에서 뭘 집어먹고 아주머니가 파는 물건을 장바구니에 반드시 담았다. 자신이 먹지 않는 것임에도...  그 착한 마음이 그 아이의 본성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생각하기에 아이 엄마의 생일이면 슬그머니 화장품 같은 걸 쥐여주며,  &amp;quot;너 쓰라고 주는 거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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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확행 옴니버스 -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이게 행복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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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7:20:50Z</updated>
    <published>2026-09-18T00: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날과 다름없는 하루의 시작.  내 귓가에 낯선 여자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나도 모르게 흥얼흥얼 따라 부르게 되는데, 그 여자의 머릿결이 내 얼굴을 스친다.  나는 어릴 적부터 가위에 자주 눌렸다.혼자 잘 때는 거의 매일 눌리다시피 했는데, 귀신보다 독한 여자와 결혼을 해서 그런 건지 운동을 시작하면서 몸이 강해져서 그런 건지 요즘은 거의 가위에 눌리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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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끼워 넣는 이야기 - 하늘은 스스롤 돕는 자를 돕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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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09-15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넘게 회사생활을 하면서 요즘처럼 마음이 편해 본 적이 없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지만 자리가 사람을 피곤하게도 하는 게, 인간사다 보니 예전에는 급하게 뭔가를 안 하면 내가 총알을 맞는 건 둘째치고 내 팀원들까지 벌집이 되기 일쑤어서, 위에 눈치 보랴 , 밑에 애들 달래랴...   어느 일본 만화인지 뭔지에서 아래 직원의 실수를 책임지는 윗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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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 -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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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09-10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와 다름없이 차로 가득 찬 도로. 바깥차로는 이미 주차장이고 그 안쪽차로까지 차들로 가득 차 주차장인지 도로인지 구별이 안 가는 그 도로의 움직일 수 있는 차선이라고는 몇 개 없는 그 길의 한복판에서, 이제는 익숙해져서인지 그저 한숨만 쉬며 바깥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나를 본다.  북적북적 대는 사람들과, 그들을 태우고 내리는 모습이 마치 수산시장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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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하고 싶을 때, 그때가 달릴 때다. - 제목처럼 멋지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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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09-08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 년 9월의 어느 날. 평생 와본 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송도의 공원에서, 난생처음 대여해서 입어보는 웻슈트를 입고 호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한 사람이 있었다.  웻슈트는 손에 안 맞는 고무장갑 같았고, 오징어순대처럼 빵빵하게 들러붙은 체로 아무것도 안 했는 데도 숨을 허덕이던 한 사람.  내 인생이 죽음으로부터,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그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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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을 이해하는 데 걸린 시간. - 지천명이 그 뜻이었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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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09-03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딸은 중학생이 되었다.  초등학교 졸업식에 엄마와 이모가 같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졸업식이고 뭐고 가지 말까 했다.  아무리 그래도 딸이 꼭 와달라는 말을 뿌리칠 수 없는 게 인지상정이라 어떻게 하면 딸의 첫 졸업식이 '일반적인 보통의' 졸업식과 같아질 수 있을까 고민하는 척했지만, 반에 심심치 않게 있는 이혼가정의 자녀와 그렇지 않은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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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은 약사에게, &amp;nbsp; 채권은 채권추심업체에... - 기억을 먹고 자라는, 기쁨이라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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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08-31T07: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장 갈비탕처럼 갈비가 헤엄치고 지나간, 갈비탕이라고 부르기도 그렇고 아니라 하기도 그런 소송이 끝이 났다. 승자도 패자도 없었는데 누군가는 승자가 되고 누군가는 패자가 되었다. 살면서 이런 일 저런 일 많이 겪은 나라고 생각했지만, 또 받아들일 신문물이 있었다니, 세상은 넓고... 그 뒤는 모르겠다.  뭐 이유를 찾으려고 애를 써봤자 지난 일이고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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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관 포청천 - 개작두는 대령 못할망정 개판을 내시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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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08-27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이를 키우는 것은 통제가 아니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amp;quot;  집에 살던 사람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알았으니 해결책을 찾아야만 했다. 대를 이어 집안의 전통인 내리 갈굼이 그 근본 원인이었으나, 돈 많은 부잣집 양반들은 해결하지 못한 그 병을 어찌 치료해야 하나 많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주성치라는 배우를 좋아한다.그가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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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받은 영혼은 폭력으로 피어난다. - 딸은 엄마의 나쁜 점을 닮는 게 아니라, 엄마의 상처를 닮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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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08-25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딸은 엄마의 나쁜 점만 배운다&amp;quot;라는 말이 있다.   딸을 일 년 만에 다시 만났다. 누군가는 해외에서 일하다가, 누군가는 파병 갔다가, 또 누군가는 기러기 하다가 뭐 아무튼... 일 년 만에 다시 만났다라고 말하면 보통 저런 미사여구가 붙는데,   &amp;quot;엄마에게서 탈출한 딸을 만났다&amp;quot;  딸이 돌아온 걸 기뻐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엄마를 신고한(?) 걸 기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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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책사유도 아키텍처가 있다. - 억울함은 법이 정한 귀책사유에 포함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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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08-20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소송도 &amp;lsquo;범사&amp;rsquo;가 되어버린 나는 변호사와 한 몸이 되어, 사건을 변호사 못지않게 대응하게 되었다. 10년만 젊었어도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지금쯤 AI 걱정에 몸서리치고 있었을 텐데, 나이 먹은 탓에 그딴 생각은 과감하게 접게 만들었으니, 이 또한 하늘의 뜻이 아니겠는가.  &amp;ldquo;허세도 전염된다. 사법고시에 붙을 거라고 생각하다니&amp;hellip;.&amp;rdquo;  그렇게 누구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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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긴 하데? - 폐허, 지옥, 희망, 의지는 뇌가 주는 신호일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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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08-18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차를 끌고 남양주 본가에 가서 삼일 밤낮을 울었고, 모지리 아들이 온다고 그 꼰대 같던 경상도 아부지는 맥주를 사러가다 미끄러지셔서 허리를 다치셨다.  남양주 집에 있는 옷이라곤 계절마다 안 입는 옷을 두었기에 여름옷 밖에 없었고, 당장 출근해야 하는데 옷이 없어서, 장모가 집에 있을 때 내 옷을 모조리 다 챙겨 왔다.  헤어드라이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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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참담하리라...  - 추노의 끝은 낙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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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08-13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 모든 판단은 어디까지나 그 집에서 10년을 살아남은 한 인간의 편파적인 기록이다.&amp;rdquo;  콩가루 흩날리는, 어느 겨울날&amp;hellip;  사람이 어디까지 참을 수 있을까에 대한 궁극적이고도 철학적이면서 체력적인 질문으로 버텨가던 그런 날 중 하루였다.  나는 오랜만에 회사에 약속이 있었고, 아이의 저녁을 차려줄 사람이 없기에, 오늘 저녁은 엄마에게 해 달라고 이야기하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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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참담하리라-Part8 - 주님, 적당히 해요&amp;hellip; 거 보자 보자 하니까 나는 보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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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3Z</updated>
    <published>2026-08-11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인가 9월인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 어느 날이었다.  이제는 일찍 들어오는 게 이벤트가 된 집안 CEO 님께서, 여타의 날과 다름없이 어디선가 사업을 하느라 바쁘신지 연락이 두절된 채 실종되었다.  그냥 무시하면 될 것을 대표님을 보좌해야 하는 남편인지 집사인지 모를 나는 결국 CEO 님을 찾느라 경찰에 위치 추적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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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amp;nbsp;참담하리라-Part7 - 오, 주여... 제발 적당히 해 주시옵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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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06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amp;quot;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좋은 표현도 있지만, 개업빨이라는 구수한 용어도 있다.  개업빨이 잘 먹혔는지, 너무 사랑스러워서 쓰다듬어 주고 싶은 엔젤 투자에, 원래부터 강점이었던 후까시-고급진 표현은 고급진 데다 쓰는 거다-가 특기였던 집사람에게, 사업초반은 그야말로 유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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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참담하리라-Part6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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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04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점입가경에 그로테스크를 더하면, 상상을 넘어선 현실이 펼쳐진다.&amp;rdquo;  그렇게 집사람은 누군가와의 애절한 사랑을 진행했고, 이별한 것 같았다.  화를 낼 사람은 어딘가에 있었을 테고, 슬퍼할 사람도 있었겠지만, 과연 슬펐을지 즐거웠을지는 당사자만 알 테지...  가족이라는 명목 아래 이어지던 불같고 애절한 사랑이 끝난 후, 집에는 오랜만에 평화라는 것이 찾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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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참담하리라-Part5 - 내리막의 픽시처럼 당당하게 막 나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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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2Z</updated>
    <published>2026-07-30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 갔을 때도 회식을 핑계로 오지 않았던 사람이, 약 먹는 시간과 약의 종류까지 지극정성으로 관리하는 현모양처감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누군가에게 혐오양처로 변한 뒤였다.&amp;quot;  감리사. 건설현장이나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원래 요건대로 잘하고 있는지를 외부에서 검사하는 정의롭고 정직해야 하는 직업.  그런 감리사 자리를 도전하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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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참담하리라-Part4 - 열길 물속은 알길 없지만, 사람의 본성은 당해보면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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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54:02Z</updated>
    <published>2026-07-28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과 함께 옮긴 직장에 집사람은 자신을 위한 회사 같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높은 연봉에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했으니, 대기업이지만 박봉이었던 회사에 비하면 훨씬 좋은 조건이었을 테지...  2살 차의 와이프는 대기업에서 시작해 나와 결혼할 때까지 다니고, 다시 대기업에 입사했다. 늘 나보다 연봉면에서도, 사회적으로도 높은 위치에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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