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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ef Bo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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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요리와 캠핑, 트레일 러닝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외식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다가 지금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상의 얘기를 편하게 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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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1T08:18: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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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장면집 아들의 노래(5)  - 짜장면 그리고 생마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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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7:59:09Z</updated>
    <published>2026-10-02T07: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맛 중 하나는 짜장면과 생마늘이다. 보통 부모님과 가게에서 일하던 형들은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야 점심을 먹곤 했다. 따로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었을 것이다. 점심 영업이 끝나면 남은 짜장 소스나 짬뽕 국물로 짜장면이나 짬뽕을 만들어 늦은 점심을 먹었다.  그때 반찬으로 생마늘을 된장에 푹 찍어 먹었다.  나는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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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장면집 아들의 노래(4) -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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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2:58:33Z</updated>
    <published>2026-09-11T02: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경상도 분이셨다. 집안의 막내였고, 위로 형과 누나가 여섯이나 있었다. 형제들과는 나이 차이도 꽤 났다고 한다. 아버지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으셨다.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도 대부분 엄마에게 들은 것이다. 집안에 식구는 많고 형편은 어려웠다. 아버지는 학교를 다니신 적이 없었다. 열여덟 살이 되던 해, 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부산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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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장면집 아들의 노래(3) - 옥상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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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4:10:20Z</updated>
    <published>2026-09-03T04: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게가 있던 건물에는 옥탑방이 하나 있었다. 작은 방 하나와 연탄아궁이가 딸린 주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곳에는 시장통 상인들의 머리를 만져주며 미장원을 운영하던 아주머니와 외아들이 살고 있었다. 아들은 나보다 다섯 살이 많았다.  우리 엄마도 그 미장원에 자주 다니셨다. 같은 건물에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우리 식구들은 그 아주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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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장면집 아들의 노래(2) - 베트남 박씨 삼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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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1:26:37Z</updated>
    <published>2026-08-30T01: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장통에는 &amp;lsquo;베트남 박씨&amp;rsquo;라고 불리는 아저씨가 있었다.  그때의 나는 너무 어려서 &amp;lsquo;베트남 박씨&amp;rsquo;라는 이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냥 시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나를 유난히 귀여워해 주는 아저씨였다.  내 기억 속의 그분은 늘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빨간 티셔츠에 청자켓, 청바지를 입고 다녔다. 어린 내 눈에는 다른 어른들과는 조금 다른, 어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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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장면집 아들의 노래(1) - 어린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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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1:27:01Z</updated>
    <published>2026-08-21T05:2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도 아버지는 헐렁한 반팔 러닝셔츠 차림으로 연탄을 깨고 계셨다. 깨진 연탄 조각을 하나씩 주워 화덕에 밀어 넣으셨다.  불이 붙자 화덕은 금세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열기가 주방을 채우면 아버지의 등은 어느새 땀으로 젖어 있었다.  아버지는 말없이 커다란 시커먼 웍을 들어 올리셨다. 몇 번이고 힘차게 돌리며 장사를 준비하셨다.  연탄 냄새와 춘장 볶는 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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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orea 49 - 그땐 몰랐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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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0:47:13Z</updated>
    <published>2025-05-24T10:0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도 어김없이 2025년 KOREA50K 트레일 러닝 대회에 참가했다. 최근 러닝붐으로 신청자가 많아 몇 개월 전부터 참가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여부가 결정 나게 된다.   운이 좋게 작년에 이어 참가할 기회가 생겨 올해도 열심히 뛰어 보마 마음을 다잡고 있었다. 더욱이 KOREA 50K 보다 앞서 2025 서울국제마라톤(동아마라톤)풀코스도 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ms1fY0h79CMpkHg-ylWabTNV6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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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의 충무로  - 노포의 배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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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0:25:36Z</updated>
    <published>2025-01-27T12: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무로엔 어릴 적 추억이 많습니다. 국민학교를 다녔던 동네인지라 골목골목이 어릴 적 친구들과 놀았던 아련한 기억들이 묻어 있습니다.   그 시절엔 오래된 적산가옥이 많았고 내부에 들어가면 삐걱거리던 나무마루와 방과 방으로 연결된 미닫이와 온돌과는 사뭇 달랐던 다다미가 있었더랬죠.   곳곳이 인쇄소였었습니다. 엄청난 두께의 종이를 커다란 날로 쑥떡 잘라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M3nP44rkKMlBig7fiaoHK2BQ9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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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조르노 씨에나 - 첫 번째 이탈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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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17:46:37Z</updated>
    <published>2025-01-17T11: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출장을 마무리하려고 피렌체 Amerigo Vespucci 공항에 앉아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한국으로의 직항이 없어 계획에 없던 스페인을 찍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꽤 피곤하지만 언제 또 이렇게 가보겠습니까?   이탈리아 씨에나는 정말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정말 궁금했던 요리학교 후배부부도 만났습니다.   최근에 B&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J-WAhYcEjy5e5o56fkbe5d2sh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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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to 이탈리아 - 처음 가는 유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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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6T15:28:50Z</updated>
    <published>2025-01-15T05: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도 감사하게 늘 동경해 왔던 프랑스를 해외 직무 연수생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리옹 Institut Lyfe(앙스타투트 라이프/ 이전 Institut Bocus)에 학생들을 안전하게 데려다주고 파리에서 근무하는 옛 제자들도 만났습니다. 어느새 세월이 흘러 자신의 몫을 책임지고 해내어 가는 요리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근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EZ4HVYoQjix418URljTcf8JZg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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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기주간 - 여보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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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17:06:32Z</updated>
    <published>2024-05-17T07: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결혼기념일이 오면 그 핑계로 우리 부부는 일주일 정도의 결기주간을 가진다. 맛있는 것도 해 먹고 시내를 걸으며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특히, 기념일 당일은 낮술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서 그곳부터 걷기 시작해서 대략 2만보를 걷는다. 낮술과 걷기의 조합은 아내의 아이디어로 건강을 위해서란다.  한동안은 남영동과 용산에 맛집들이 생기면서 자주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qqM5z4zaWVrWv0W-VzMk-DtjE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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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orea 50k - 도전은 계속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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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6T21:45:25Z</updated>
    <published>2024-05-06T03: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도 Korea 50K를 잘 마쳤다.  작년에 우중 레이스여서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기록도 12시간이 넘어 컷오프를 겨우 피할 정도였다.   올해는 레이스 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고 하루 전날 근처 캠핑장에서 잘 쉬어서인지 꽤 좋은 컨디션이었다.   이 레이스는 총 51km 거리에  누적고도 3,100m로 동두천 칠봉산, 회암사, 왕방산을 13시간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9V7x1VqLtuBgvLx8RBZpDY4w_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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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장 5일째 - 메모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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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17:42:24Z</updated>
    <published>2024-04-20T11: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장 5 일째. 지금 난 인디애나폴리스 공항에 앉아 있다. 아침 7시 45분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해 전날 이용했던 Lyft 기사에게 픽업을 부탁했다. 흔쾌히 승낙을 해줘 참 다행이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 친구 집이 내가 묵었던 호텔에서 1시간가량 떨어져 있어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왔다면서 웃었주었다. 얼마나 고맙던지.   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WlO-SXKFAxy00eD5Jb6KQeEp6x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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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노마드 - 여행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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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22:43:03Z</updated>
    <published>2024-02-20T08: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이 손 안에서 다 이루어지는 세상에 산다는 생각을 새삼하게 된다. 항공권 구입, 숙소예약, 택시가 아닌 우버나 리프트로 랜트카, 심지어 지하철(뉴욕 OMNY)까지.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단지 내 핸드폰 화면이 작아 이제 Max로 바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 걸 빼곤.  중간에 발생하는 변수, 가령 새벽에 하는 호텔, 공항 체크인이나 리프트 이용, 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HHF6Zb5zF-dhnaDb-xNmY6Rm1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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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핑요리 - 문어를 숙회로만 드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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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4T09:53:52Z</updated>
    <published>2024-01-24T07: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에서는 문어를 주로 삶아 숙회로 먹는 것이 일반적인 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문어를 야들야들하게 삶아 참기름에 소금과 후추를 섞는 기름장에 찍어 먹거나 간장에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다.&amp;nbsp;&amp;nbsp;간단한 방법이지만&amp;nbsp;문어를 먹는 꽤 좋은 방법이긴 하다.  나도 문어 하면 사족을 못쓰는 편이고 조리 방법에도 관심이 많은 터라 예전부터 지중해 지역의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t5keptIoTEzr-pyxGF_6y0ma_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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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yone can cook! - 요리는 누구나 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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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2T13:29:18Z</updated>
    <published>2024-01-02T03:3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문진항에 간다. 최고로 맛있어 보이는 오징어를 산다. 막 사달라고 튀어 오른다. 그렇게 환청이 들려온다.   주인아줌마에게 절대 반으로 자르지 말라고 신신 당부해야 한다. 아니면 늘 손질하던 대로 쭉 반으로 잘라 버린다. 한 세 번쯤 말해야 듣는 척한다. 뭘 할 거냐며 못 마땅한 말투로 묻는다. 그냥 현금을 세면서 미소 지으면 된다.   그리고 괜찮은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FF8kO5asilq_VGFsd41mx1Uh8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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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를 위한 생일 케이크 - Torta di semolino 응용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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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03:45:08Z</updated>
    <published>2023-12-31T22: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12월 31일 마지막날은 아내의 생일이다.   한 해의 마지막날이다 보니 송구영신(送舊迎新) 하는 분위기 때문에 항상 생일은 뒷전이 되었다는 얘기를 연애시절 아내가 한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어떻게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일 축하해  주려고 해 왔다.   5~6 년 전부터는 네 식구가 함께 아예 3박 일정으로 평창 운두령 캠핑장으로 들어와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nwDa3Fs8oUmGT32NP2n5R_m6S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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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크는 쉽지 않아. - Torta di semoli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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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14:17:05Z</updated>
    <published>2023-12-19T09: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베이커도 아니고 파티시에도 아니었다. 원한적이 없었다.   메뉴를 구성하다 보니 케이크가 필요한데 남이 만드는 게 마땅치 않았다. 그럼 내가 해야지.  이 케이크는 파스타를 만드는 듀럼으로 만든다  그리고 추가로 설탕. 아몬드가루, 계란, 우유를 섞는다. 180도 오븐에 45분 남짓 구워내면 근사한 색으로 변한다.  쓱 꺼내서 손으로 만질 수 있을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DcaNMSLMnQYNuXHbMbEtc14xob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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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나는 요리합니다. - 우리를 위한 4가지 메뉴(최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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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4T07:10:09Z</updated>
    <published>2023-12-13T09:3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주후면(先酒後麵)이라고 했다.   우리를 위한 4가지 메뉴의 마지막은 파스타였다. 사실 앞서 얘기한(우리를 위한 4가지 메뉴 시리즈 1,2,3 편을 읽어 보시길) 2개의 메뉴 트로피에나 누디도 파스타의 한 종류이지만 면이라고 하면 반죽을 길게 뽑아 만든다는 통념이 있어 스파게티가 이에 부합한다 할 수 있다.   이 메뉴는 단순하지만 돼지기름에 볶아진 꽈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CWB-Z7zKRh7IsUOng11BUgOtA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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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나는 요리합니다. - 우리를 위한 4가지 메뉴(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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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03:07:03Z</updated>
    <published>2023-12-01T10:1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째 요리. 살팀보카(Saltimbocca).  원래 이 요리는 이탈리아 로마지역의 살팀보카 알라 로마나(Saltimbocca alla Romana)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주재료는 얇게 저민 송아지 고기, 프로슈토, 세이지, 화이트 와인, 버터로 만드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송아지 고기를 구할 수가 없으니 닭다리살로 대신했다. 세이지도 흔한 허브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vo3_5Nk2OVburjqXDEW-ek146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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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나는 요리합니다. - 우리를 위한 4가지 메뉴(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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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0:01:23Z</updated>
    <published>2023-11-23T05:1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를 위한 4가지 메뉴 중 두 번째 요리는 누디(Gnudi)였다.   누디는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 지역의 음식으로 주로 리코타 치즈(Ricotta)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Parmigiano Reggiano), 페코리노 로마노(Pecorino Romano) 치즈를 섞어 만든다. 메뉴명이 누디인 것은 토텔리니나 라비올리의 속재료와 비슷한데 파스타피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3x%2Fimage%2FqFYZBb2EfZb-2j24C-otcjWG8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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