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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bb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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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3년 차 영어 강사. 생활 관찰자로 일상을 읽고 쓰며 나누며 성장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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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8T15:07: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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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를 귀로 마시고 &amp;nbsp;손으로 적으면 무엇이 될까. - 《커피와 필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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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1:24:23Z</updated>
    <published>2026-10-08T11:1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를 귀로 마실 수 있을까?'  대전 국립 중앙 과학관에서 흥미로운 전시가 있었다.  향을 느끼고 마시는 커피를 소리로 경험하는 실험이었다. 의아해하며 참여했는데 한 방울의 카페인 없이 소리만으로 경미한 두통과 얼떨떨한 느낌을 경험했다. 소리만으로도 커피를 마시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그렇다면 커피를 종이 위에 옮겨 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JO0v4SjhlCUOytPGX9IJVuszfl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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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 삶이 버거울지라도, 갈매기 - 체호프의 작품은 계속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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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3:15:09Z</updated>
    <published>2026-09-26T08: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은 끝났지만 그들의 삶은 끝나지 않았다.  막이 내려진 안톤 체호프의 작품은 무대 밖으로 이어진다.   《갈매기》는 소린의 집 호숫가에서 트레플료프가 쓴 연극을 니나가 공연하면서 시작한다.  트레플료프와 니나는 서로 사랑하지만, 트레플료프는 어머니 아르카디나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예술적 욕망 사이에서 흔들린다.  성공한 배우인 아르카디나는 아들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Dhx6zkjoVlhTsKw2QwrpulLub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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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보다 커피에 끌립니다.  - 건강을 생각하는 믹스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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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1:48:27Z</updated>
    <published>2026-09-22T11:4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보다 커피에 끌립니다.  매일 먹는 밥보다 우리는 커피를  더 자주 먹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밥은  빵, 떡, 면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커피는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밥은 굶어도 커피는  꼭 챙겨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노란 믹스커피,  이것 한잔이면 없던 기운도 생겨났지요.  회사에 출근해 아침을 깨워주던 믹스커피가  아이를 키우며 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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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르케는 정말 마녀였을까?&amp;nbsp; - 인간을 돼지로 바꾼 마녀? 그들은 원래 돼지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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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6:27:43Z</updated>
    <published>2026-09-22T06:0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놀란의 영화 속 키르케는 아름답거나 고혹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인간을 돼지로 바꾸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amp;lsquo;마녀&amp;rsquo;에 가깝다.   에우릴로코스: &amp;ldquo;저 여자를 살려 두지 않으실 거죠? 저 여잔 마녀예요.&amp;rdquo;  오디세우스: &amp;ldquo;그녀에게 그런 능력을 준 건 너희가 믿는 신들이야. 가죽부대에 시냇물을 채우고 새벽에 출항할 준비나 해.&amp;rdquo;  오디세이 각본집 p. 1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6ZaGCBIvNKvbNJYXa3eTYBS14K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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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 필사 9월  - 갈색 봉투에 담긴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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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5:03:03Z</updated>
    <published>2026-09-21T11:1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지가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언제 편지를  주고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봉투를 집던 손은 이메일을 클릭하는 손으로  바뀌었고 카톡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빠르게 주고받는 소통은 편리하지만  때로는 천천히 이뤄지는 과정이 그립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 받은 편지가 유난히 반갑다.     한 사람에게 건네졌던 마음이 세월을 건너  《한 달 필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lYF4HNhxOPeU2E9fpTuP83joG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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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사로 만나는 오디세이 - 오디세우스를 색다르게 만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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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6:26:09Z</updated>
    <published>2026-09-16T11: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천 년 전 탄생한 《오디세이》가 영화와 책,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다시 독자를 만나고 있다. 서점가에서도 《오디세이》를 새롭게 읽는 여러 책이 눈에 띈다.  《오디세이아》완역본은 저마다 조금씩 다른 매력이 있다.  현대지성 출판사에서 박문재 번역가가 옮긴 책은 명화 104점을 곁들여 이해를 돕고, 서사시 특유의 언어적 묘미를 살렸다. 빛나는 눈의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5G50BcUzY8X2J0tHeEVibvvRPF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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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디세이, 너는 누구니? -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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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6:25:36Z</updated>
    <published>2026-09-14T05:0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디세우스가 우리에게 너는 누구냐고 묻는다. 이야기를 따라갔을 뿐인데 질문을 만났다.  전조는 1권부터 있었다. 처음에는 그저 낯선 사람에게 건네는 평범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다. 3권에 다다를 때쯤 그 질문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7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 의미가 선명해졌다.  텔레마코스가 거지 차림을 한 아테네에게 묻는다.  &amp;ldquo;당신은 인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HQeRGMe6CWcvG51Z4i1D6UfP9-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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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우리 아이가 영재랍니다&amp;gt; - 내 아이를 이해하는 관찰과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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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2:06:53Z</updated>
    <published>2026-08-12T07: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윤슬의 바다가 택배로 왔다.   뜨거운 여름,  내가 있고 싶은 곳은 여기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짧은 윤슬이 과거부터 미래까지 퍼져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amp;ldquo;세상의 기준으로 설명되지 않는 아이를  바라보며 보낸 시간들.  그리고  그 아이를 이해하려고 했던 시간&amp;rdquo;p.15 을 담았다.   관찰을 기반으로 한 &amp;lt;우리 아이가 영재랍니다&amp;gt;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mi_MmL8DpzFOpW6Xmo2WSYlea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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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인생책 읽으며 문장을 남기다&amp;gt; - 오래 남을 울림이 있는 필사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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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13:13:02Z</updated>
    <published>2026-05-22T13: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문장을 붙잡는 가장 단순하고 깊은 방법&amp;rdquo;은 뭐가 있을까.   그건 필사이다.   펜을 움직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어지러운 생각들이 자리를 찾아간다. 좋은 문구를 만나면 내 고민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다는 데 위안을 얻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극복해 갔는지 살펴보게 된다.  필사하면 편안히 읽던 문장도 숨은 보물 찾듯 꼼꼼히 보게 된다. 멋진 문장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le4w21nSH0czje_8ebDti0KBH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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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존중받는 느낌이었습니다.* - 2026년 도전은 이미 시작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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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2:04:19Z</updated>
    <published>2025-12-23T11: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로서  번역가로서  독자로서  선생으로서  작가의 역량과 능력을 가늠하며 흔들릴 때  북토크로 이끌어주신 분  허접하고 엉성한 소설을   참으며 평해 주신 분  구성과 맥락보다는 스토리 가 우선이었던  나를 원점으로 앉힌 분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알려준 분  부족한 선생을 믿고 따라와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이루고 결국 스스로 가치를 깨달은 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caXl73rBn8dz8QRTwteSLm6TqC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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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긴밤을 통과해서 - 바다로 간 펭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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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6:30:09Z</updated>
    <published>2025-12-10T06: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본 어른은  따뜻하고 온화하며 어려움도  꿋꿋이 헤쳐나가는 멋진 사람으로 보인다.  어른은 누구나 자기만의 상처가 있다.  흰 바위 코뿔소 노든 처럼.  &amp;ldquo;눈이 멀어 이곳에 오는 애도 있고,  절뚝거리며 이곳에 오는 애도 있고,  귀 한쪽이 잘린 채 이곳으로 오는 애도 있어.  눈이 보이지 않으면 눈이 보이는 코끼리와  살을 맞대고 걸으면 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ikDLgd0EFzX9SE6aJvumQRPu3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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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벽 위의 얼룩/ 큐가든&amp;gt; - 버지니아 울프가 처음이라면 북도슨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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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1:25:29Z</updated>
    <published>2025-12-09T11: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지니아 울프여서 설렜다.   &amp;ldquo;한 개인이 최소한의 행복과 자유를 누리려면  연간 500파운드의 고정수입과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는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amp;rdquo;라고 1929년 말한 작가.  (간 500만 파운드라면  현재 약 400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책상과 컴퓨터가 처음 생겼을 때 뛸 듯이 기뻐하는  내게 누군가 버지니아 울프를 알려주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_UBgJ7EGjEk6cTWGxFzQky_XJV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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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에 머물다 마음을 씁니다. - 다섯 작품 세계  다섯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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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8:23:13Z</updated>
    <published>2025-12-03T08:1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책을 읽고 전시도 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신기한 미술.   미술에 가까워지고 싶어  &amp;lt;그림에 머물다 마음을 씁니다&amp;gt;  가제본 서평단에 응모했다.   프라다, 클림트, 고흐, 밀레.  많이 들어본 이름으로 편하게 시작할 수 있다.  가제본은 작가당 한 편 글만 있지만,  본 책은 한 작가에 대해 다섯 편 이야기 기다리고 있다.  제일 좋았던 부분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TEU5HMXiA41jWAAmuYX5-JxMKp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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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인디언 서머&amp;gt; - 계절이 숨겨둔 따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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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7:59:27Z</updated>
    <published>2025-12-01T07: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이 벨리 존슨에게 찾아온 늦 사랑. 양치기였던 드라이 벨리 존슨에게  처음부터 젊음은 없었다.  늘 외로웠다.   양치기 생활을 접고 딸기 재배를 했지만, 매일 비슷하다.  딸기를 훔치러 온 아이들을 내쫓았는데  과부의 딸, 판치타는 그대로 있었다.  &amp;ldquo;열아홉 살, 약탈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그녀는  풍성한 까만 머리칼을 선홍색 리본으로  단단히 묶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eab0YJe1_62v2jludFrrW7sOHc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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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모 샴푸만 있지 않고 전율 샴푸도 있다. - 매번 다른 향을 풍기는 샴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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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8:01:29Z</updated>
    <published>2025-12-01T07: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고 작은 전율이 온몸을 감쌌다.  샴푸는 1998 신춘문예 차기작으로 작가가 27년 전에 쓴 작품이다. '삶은 수정할 수 없어도 글은 수정할 수 있었다'며 출간 전에 제목과 문장을 손보았다.  오로지 사랑하나 만 믿고 부모님과 친구, 학교를 버리고 도망친 젊은 이가 있다.  &amp;ldquo;우리는 젊었고, 사랑이 이 세상의 최고 가치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hSPVhzYomaR0Io0HRiIrtHnycP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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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랜더스의 개, 파트라슈 제대로 알고 있나요? - 사랑, 우정 그리고 그림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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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8:03:09Z</updated>
    <published>2025-11-30T13: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유 마차를 나르는 듬직한 파트라슈와 친절한 넬로. 어릴 때 플랜더스의 개 만화영화를 기억난다. 아름다운 산과 마을 친절한 친구 알로이스까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는 걸 북도슨트 &amp;lt;플랜더스의 개, 파트라슈&amp;gt;를 읽으며 알았다.  슬픈 책이다. 미리 알았다면 휴지를 준비하며 마음을 준비시켰을 것이다.  부모 잃은 넬로는 할아버지와 이웃 마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7-03iAKYioEXxCM2THDsDv79j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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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하고 재미있지만 찡한 &amp;lt;완득이&amp;gt; - 망한 캐릭터들이 건네는 위로와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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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8:11:12Z</updated>
    <published>2025-11-26T07: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표지 디자인부터 완득이가 튀어나올 것 같다.  첫 문단  똥주를 죽여달라며 신에게  다짜고짜 협박하는 고등학생 완득이.   상황 파악을 위해 나온 아드레날린이  다음 페이지로 이끌었다.   첫 장보다 먼저 나온 만화!  웬 백수 아저씨와 소년 있다.  백수 아저씨가 아이를 괴롭히는 이야기인 걸까 하는 추측 해 봤다.  (영화도 있으니 직접 읽거나 본다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POKyETi4kEXXgTN05yA5XhGpC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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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맡겨진 아이를 찾습니다.  - 새 프레임이 색다름을 이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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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6:55:10Z</updated>
    <published>2025-11-26T06:4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속에 감정이 피어오른다.  슬픔과 분노.  억울과 복수. 사랑, 고통, 회피.  규정되지 않은 감정들이 뒤얺켜 있다.    '맡겨진 아이들'  부모의 부재, 경제 문제, 전쟁 등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어딘가에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  그 앞에서 맥없이 멈추었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먹먹함이 가슴과 머리를 잠식해  읽기가 멈추고 생각이 굳어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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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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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12:49:17Z</updated>
    <published>2025-11-19T12:4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족하면 떠날 거라 불면 날아갈 거라 마음 졸였는데 여지껏 곁에 있네.  상냥에 이해 많고 똑똑한 이들. 웃는 건 내가 최고 라 자부하려는 순간 웃기도 잘하는 이 떠오르네  허허 배우라고 친구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xA2UyDNhpcOHYkOVzXE4zETK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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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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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19T12: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다칠 까 아플까  애타는 너의 마음   애탄올로 달래주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koNI6GOfgzznVZ5IDngb_tRqN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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