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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인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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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좋아하는 쌍둥이 아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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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6T23:54: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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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빵맛 나는 벌레를 기르는 소설?_빵충 사육 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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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4:21:17Z</updated>
    <published>2026-10-11T04: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르미 도서관' 님, 피드에서 추천 소설로 뜨기에 구매해서 읽었다. 소재부터가 흥미롭다. 빵맛이 나는 벌레를 키워 파는 '빵충 사육 농가'의 준수사항이라니...  ​  소설은 소재만큼 가벼운 문체로 시작하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주인공'이 '음악'에서 시작하여 '농업'으로 생업을 변경하는 과정이다.  ​  '젊은이'들에게 '창농'을 권유하는 국가의 무책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M3JO5G4xfp04cMEKzFnUtFOiL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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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꽃은 무심히 나비를 부르고 나비는 무심히 꽃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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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3:36:39Z</updated>
    <published>2026-10-10T13: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승 료칸의 말이다.  ​  &amp;quot;꽃은 무심히 나비를 부르고, 나비는 무심히 꽃을 찾는다&amp;quot;  ​  꽃은 나비를 부르기 위해 핀 것이 아니고, 나비도 꽃을 찾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날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저 섭리에 따라 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  자칫 운명론처럼 보여지는 이 생각은 과거 동양에서부터 뿌리 깊은 '공자, 노자' 철학에서도 볼 수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FJiDk05YYRb7_fztPEuMcx9plK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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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별일 없는 그리고 있는 하루, 기록하는 이유_</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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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6:19:18Z</updated>
    <published>2026-10-08T06: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낮에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약간 답답한 기온이었다. 그전에는 조금 쌀쌀하더니, 언제는 살짝 움직이면 덥기도 하다.  ​  일일 기온이 20도를 넘나드는데 햇볕이 제대로 드는지, 환기가 제대로 되는지에 따라 체감온도는 오르락 내리락한다.  ​  개인적으로 더운 날씨를 몹시 싫어하는데, 그런 이유로 '뉴질랜드'의 선선한 날씨가 참 마음에 들었다. 햇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P0x445MneE3EB3f9YnKrXvyWfZ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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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모든 물건은 100명을 거쳐서 온다는 걸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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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4:55:20Z</updated>
    <published>2026-10-07T14: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탁 위에 올려진 쌀을 한 숟 먹는데 적어도 100명의 사람의 노고가 스치고 간다. 최소한 쌀을 생산한 농부와 그것을 운반한 운전기사, 그것을 판매하는 마트 직원일 수도 있다. 한숟 떠올릴 때는 숟가락을 만든 장인이 필요할 것이고 쌀을 씻기 위해 필요한 '물'을 끌어 오는데 필요한 상수도관을 묻는 사람과 정화하는 이들이 필요할지 모른다.  ​  더 깊게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x7MjxRdnis2VipHgie045i2r_J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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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고..._'머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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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0:09:13Z</updated>
    <published>2026-10-04T10: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는데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  '현대인들은 어떻게든 머리로 이해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는 진정한 이해라고 할 수 없다.'  ​  이성이라는 것은 얼핏 현명함과 닿아 있는 것 같지만 진정한 지혜는 '이성'보다 '감성'에 있는 듯하다.  ​  여기서는 '감성'이 '이성'보다 깊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 '감성'과 '이성' 중 택일해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UKW3GmOm49T8pID3Ts0j3bmM1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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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_초3보다 중요한 학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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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4:44:39Z</updated>
    <published>2026-10-01T04:4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교육에 관한 글을 제법 많이 쓰는 편이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다보면 대략 어떤 글과 컨텐츠가 검색이 많이 되는지, 조회수가 높은지, 좋아요를 많이 받게 되는지 알게 된다.  ​  '초등 아이'에 대한 책은 적어도 나에게 그런 컨텐츠는 아니다. 그럼에도 꾸준하게 관련된 글을 읽고 쓰게 된다. 관심사가 저절로 그렇게 흘러가는 모양이다. 언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e83w6bSYeWffPvclO4Iv7mg8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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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책을 읽고 왜 글을 써야 하는가_독서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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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0:27:05Z</updated>
    <published>2026-09-30T10: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력하는 열등생처럼 허무한 것이 없다. '공부'의 본질은 그저 '노력하는 것'에 있지 않고 '변화하는 것'에 있다. 노력은 참 아름다운 말이지만 그 자체는 '본질'이 아니며 '본질'로 다가가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것은 맞다.  ​  수업회차가 많다고 누구나 우등생이 되는 것은 아니고, 오래 살았다고 저절로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며, 많은 책을 읽었다고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LCtiKGF3jrZxroYvlNRBS_28h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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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발] 삶을 변화하고 싶다면 청소부터하라..._스님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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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1:58:11Z</updated>
    <published>2026-09-28T01: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니멀리스트'라 자칭하며 숟가락, 젓가락마저 버렸다. 최근 스믈스믈 물욕이 차오름을 느낀다. 전자기기 충전선은 조금씩 늘어나고, '고지서'나 기타 잡동사니도 쌓여간다.  ​  이런 허섭스레기들이 주변에 쌓이는 것은 다름아닌 '집착'과 '욕망' 혹은 '욕심'이 쌓여 있음을 의미한다.  ​  언제 쓸지 몰라, 버리지 못하는 '광고'붙은 '수세미', 몇장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h3RJ_wCfCJJCahfOyMFhbEmmBp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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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오직 여기만이, 오직 현재만이, 오직 자신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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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2:11:21Z</updated>
    <published>2026-09-24T12: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강경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  '과거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 불가득.'  ​  과거의 마음은 얻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다. 미래의 마음 또한 얻을 수 없다.  ​  마음과 감정, 생각은 포착할 수도, 소유할 수도 없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지금 이 순간뿐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rcqaao5R6eRCPiS_tkbyCikVb6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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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책을 읽는다는 것은 동일한 자아를 공유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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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3:56:05Z</updated>
    <published>2026-09-21T13: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좋아 아이의 학교 앞에 차를 세워두고 기다렸다. 책도 읽고 짧게 쪼개어 잔업도 봤다. 참 이상하게도 '집'에 있으면 게을러지는데 햇볕 아래, 멀끔히 씻고 옷을 입고 나가면 뭔가 집중하기도 좋다.  ​  요즘 '죽은자의 집청소'라는 '김완 작가'의 글을 다시 읽는다. 역시 '이북리더기'로 읽었을 때와 사뭇 그 감성이 다르다.  종이책은 갱지처럼 가볍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rDrSdk1KfrGOcK7Q7CGXGpTd2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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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을 좋아한다면..._국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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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1:21:26Z</updated>
    <published>2026-09-19T11: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서점을 갔다가 집어 온 책이다. '책'에서 '제목'이 하는 역할이 '무의미하다'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탓에, 책 선정 기준은 '아무거나'다.  ​  어떤 책은 '제목'과 전혀 무관하고 어떤 책은 '꽤 성의없는 경우'도 많다. 책의 제목을 보고 책을 고르는 것은 잘 모르는 언어로 쓰여진 메뉴판에서 '저녁식사'를 고르는 것처럼 무의미한지 모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185LLw388Pmce7TER-bvBLB8S0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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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발] 고장난 실행력 수리하는 방법_고장 난 실행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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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6:50:37Z</updated>
    <published>2026-09-16T06: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읽었던 책에 너무 좋은 글이 있어서 한때, 카카오톡 상태메시지에 항상 적어 두었다.  ​  &amp;quot;생각이 많아지면 행동은 느려져...&amp;quot;  ​  생각이 많아지면 행동은 느려진다. 그말을 얼마나 공감했던지 모든 행동하지 못한 사유에 대해 '생각이 많아서 그렇다'하고 꼬리표를 달았다. 그 이후부터 결단이나 행동을 하는 반응 속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L2anIiIdNt0Y8ul68FcPYTscwA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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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하루키의 글을 읽다가..._국경이 남쪽, 태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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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6:50:04Z</updated>
    <published>2026-09-15T06: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록색 배경에 흰색 여자'가 있는 카페,  ​  아이에게 '스타벅스'라는 이름이 꽤 어려운 모양이다. 집앞 '스타벅스'를 가는 것이 꽤 좋은 취미 생활이 된다. 아이들은 동화책이나 간혹 만화책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를 챙긴다.  ​  집에서는 잘 읽히지 않는 책도, 집에서는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 업무도 이상하게 카페에서는 몰입이 된다.  ​  아이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RUAo7S4xtRHIkIArWeEjnPN1R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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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 건축은 왜 인간다운가_공간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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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1:59:16Z</updated>
    <published>2026-09-14T11: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을 믿는 사람의 비중이 역대 최저라 한다. '정신이나 관념'보다 '물질이 더 우선시 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현대인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다. 다만 '정신, 관념'보다 물질적 현실이 우선한다는 생각은 마르크스주의적 공산주의 철학의 토대, 즉 '유물론'에 해당된다.    눈에 볼 수 없는 '감사한 마음'이라거나 '신용', '아름다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SIn9aQSkOtOj2Ki-L4P3hWVCO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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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대한검정회 한자 준5급 취득_초3 쌍둥이 한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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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9:27:06Z</updated>
    <published>2026-09-11T09: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자 노출은 6살에 시작했으니, 늦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구몬을 시작할 때, 선생님께서 보수적으로 진도를 잡으셔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 느릿느릿 이미 왔던 길을 돌아갔다.  ​  느린 진도에 불만이었지만 그냥 받아 들이기로 했다. 어차피 부모가 끌어갈 수 있는데에 한계가 있다. 모든 걸 사사건건 따지고 들면 교육자 철학대로 아이를 이끌어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Bzs1S0iKwL_4oo2S7jaZuX3Z2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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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발] 가해자 없는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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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2:43:31Z</updated>
    <published>2026-09-10T12: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악한 의도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막연한 기대감 같다. 그 믿음의 일부는 지금도 작동하고 있다. '뉴스'에서 보도하는 '악한 사건'의 이면에 언제나 다른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편이다.  그냥 순수악으로 원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  영화나 소설에서 '절대 악'으로 그려지는 캐릭터가 있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i7x5p63_wcFvl1KXjnaQinD79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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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 '이것'을 생각한다면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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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6:59:05Z</updated>
    <published>2026-09-09T06:5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 장면에는 이러한 대사가 있다.  ​  &amp;quot;하지만 부드러운, 그 어떤 빛이 저 창문을 통해 부서질까? 동쪽에 있는 빛, 줄리엣은 태양이다.&amp;quot;  (But soft, but light through yonder window breaks. It is the East, and Juliet is the sun.)  ​  이 대사는 약강 약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I9HTczZMQnnkHeTwKq8ynY7AC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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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 때로는 느린 해결책이 정답이다: 살을 빼는 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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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3:35:02Z</updated>
    <published>2026-09-07T23:2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9년 방송한 드라마 '허준'에는 '구안와사'를 앓고 있는 환자가 나온다. 실제로 그 환자는 '반위(위암)을 앓고 있지만 표면적으로 구안와사'라는 증상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 병자를 돌보던 '어의'는 '구안와사'를 진료하는 중, 이는 심한 병증이 아니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구안와사는 풍에 비하면 가벼운 증상입니다. 임산부가 수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2Ghs3p-XbiANfcv_5VeeRgzbJ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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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부모로써 수학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_수학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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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4:56:15Z</updated>
    <published>2026-09-07T14:5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겉보기에 '영어'는 꽤 실용적인 것 같다. 여행가서 바로 사용할 수도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난 척 하기도 좋다. 토익이나 토플처럼 취업에서도 사용된다. 그뿐만 아니다. 영화나 음악도 폭넓게 즐길 수 있다.  ​  이런 표면적인 이유가 '영어'라는 과목을 꽤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반면 '국어'나 '수학'은 그닥 표가 나지 않는다.  ​  '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rVtKpBRC2S6HdhEhlZIv3Ed-A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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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그렇다. 정말이지, 21세기 가장 완벽하면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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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23:11:50Z</updated>
    <published>2026-09-02T23: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기차의 꿈'을 쓴 '데니스 존슨'은 1949년생으로 2017년 67세의 나이로 이미 10년 전 작고했다.  ​  소설 '기차의 꿈'은 '주인공 로버트 그레이니어'라는 미국 서부의 한 평범한 철도 노동자의 이야기다. 어떤 스펙타클한 이야기가 전개될까, 그런 접근으로 소설을 시작한다면 상당히 실망할지 모른다.  ​  소설의 도입에서는 '중국인 노동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5SvKRt4poWMx1U-8cmndkCxFC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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