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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른푸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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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 속 깨달음을 공유하는, 90년대생 직장인 푸른푸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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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7T12:33: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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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얼죽아일까 - 스트레스와 얼음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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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1:16Z</updated>
    <published>2021-06-06T13:3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출근 후 마우스를 따각따각, 키보드는 버럭버럭 누르면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이켜고는 그 안의 얼음까지 와그작와그작 씹고 있을 때였다. 마침 차장님이 뒤에서 보고 계셨는지 뒤쪽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amp;ldquo;요새 스트레스 많이 받는구나, 허허허.&amp;rdquo;  &amp;ldquo;......, 예? 아, 아닙니다. 하핫.&amp;rdquo;   내 어깨를 두 번 툭툭 두드리고 가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7%2Fimage%2Fs0zqdpS3ivkmlwNC9obK-05ku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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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진 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 월급 혹은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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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6T08:14:21Z</updated>
    <published>2021-05-30T09:0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지잉~&amp;rdquo;  사무실에서 정신없이 일하던 중에, 갑자기 스마트폰 알람이 왔는지 진동이 울린다.  [ &amp;lsquo;OO&amp;rsquo;(으)로부터 0,000,0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   월급날이었다. 이번 달에도 지정된 날에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 이 돈으로 맛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사 먹을 수도 있고, 후식으로 카페에 가서 커피를 시원하게 한잔 할 수도, 달콤한 케이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7%2Fimage%2FhpYdsO6roII4NLaCgtLgnTQK9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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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었다는 생각은 항상 든다 - 그래도 하는 게 맞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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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8T10:00:35Z</updated>
    <published>2021-05-16T10: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저녁, 내 사무실 자리 주변에 아무도 없다. 급한 일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역시 주말이라 그런 것인지 윗분들도 다들 일찍 들어가셨다. 얼른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나 사무실을 나가서, 한참 뒤에나 올 엘리베이터를 지나 계단으로 서둘러 내려간다.   금요일인 오늘은 오랜만에 동네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이번에 친구가 새집으로 이사를 해서 집들이 겸, 오랜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7%2Fimage%2FQ0N8aS3Edi_UfwXRuN5G9pHWl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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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배가 퇴사한다고 한다 - 말리고 싶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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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6:30Z</updated>
    <published>2021-05-09T13: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배님, 혹시 회사를 그만두면 4대 보험은 어떻게 되나요?&amp;rdquo;  들어온 지 이제 일 년이 막 지난 후배 녀석 한 놈이 아침부터 갑자기 이상한 질문을 해댄다. 너무 갑작스러워 당황스럽다. 순간 잘못 들었나 싶었지만, 아닌 것 같다. 표정을 애써 숨기며 침착하게 대답해본다.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주변엔 우리 둘밖에 없다.  &amp;ldquo;글쎄&amp;hellip;&amp;hellip;. 나도 퇴사 경험자이긴 한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7%2Fimage%2FqYb0hFSugoGvqhZtACb7R4Gc_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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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 되니 싫어졌다 - 일하기 싫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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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55Z</updated>
    <published>2021-05-05T11: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다 보면, 너무 하기 싫을 때가 종종 온다. 아니, 자주 오기도 한다. 오늘도 업무에 쫓겨 사무실 모니터를 눈이 충혈되나 싶게 쳐다보다가, 귀에 땀이 찰락 말락 전화를 걸고 끊고를 반복했다. 그런데 왜인지 이런 오늘의 내가 갑작스레 낯설게 느껴진다. 이럴 때면 &amp;lsquo;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건지&amp;rsquo;하는 생각과 함께 허무함이 몰려온다. 소위 &amp;lsquo;현타&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7%2Fimage%2FjTEKjZ5-u25UhcnXMEU8j7W3h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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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무실 눈치 게임 - '덜' 일하기 위한 몸부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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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6T23:18:50Z</updated>
    <published>2021-05-01T12: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 오늘도 시작해볼까!&amp;rdquo;  아침 8시, 이른 아침 부장님의 회의 시작 선포와 함께 미팅이 시작된다. 아침 미팅에선 보통 전날 있었던 일들을 다 같이 정리하고, 오늘 진행할 업무들을 살펴본다. 그런 모든 일에는 담당자가 있는 법. 오늘 할 새로운 일이 있으면 부서 내에서 다시 담당을 정해야 한다. 어떤 기준에 의해 담당자가 정해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7%2Fimage%2FYtFwNPnFM8GpOfpPvaPlZvX19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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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최'다'의 고민 - 오늘의 점심 메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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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1:21Z</updated>
    <published>2021-04-20T03: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에서 한참을 보고 있던 모니터에 눈이 아파질 때쯤, 슬슬 배도 고파온다.&amp;nbsp;눈동자를 굴려 시계를 보니 11시 반, 곧 점심시간이다. 역시! 정확한 내 배꼽시계에 한 번 감탄해본다. 자리에서 잠시 일어나 기지개를 켜면서 사무실 주변을 자리들을 둘러보았다. 업무에 집중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엉덩이가 들썩들썩 이미 식당으로 갈 준비를 해 보이는 대리님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7%2Fimage%2F8_3kSChyHEGTWJNyFHVXsK3kM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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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계에서 나를 분리하는 방법 - 머릿속이 복잡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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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59Z</updated>
    <published>2021-04-12T04: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후드드, 드드, 드드드득.&amp;rsquo;  주말 출근길, 오랜만에 비가 내린다. 봄비이다.&amp;nbsp;흐린 줄만 알았던 날씨는 문을 열고 그냥 나오니 봄비가 내리고 있다. 운치 있는 느낌과는 다르게 다시 들어가야 하는 귀찮음으로 짧은 탄성을 내지르며, 뒤돌아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가 우산을 꺼내 온다.   좋아하는 하늘색과 좋아하는 파란색 사이쯤 되는 색깔의 우산. 우산살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7%2Fimage%2FsUwE6rH2S1ntDoVjs00_VivRa6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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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벌어졌는데 어떡할까? - 생각의 방향 고쳐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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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3:03Z</updated>
    <published>2021-03-28T15: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즈으-으-윽&amp;rdquo; &amp;lsquo;???&amp;rsquo;  사계절 밤낮을 함께했던 보라색 솜이불의 옆구리가 뜯어져 버렸다.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이불이 몸 어딘가에 껴서 반대쪽이 당겨져 버린 것인지, 최후의 비명과 함께 운명을 다했다. 비록 고급 이불은 아니었어도 여름에는 얇아서 덮기 좋았고, 겨울에도 은근히 따듯해서 사계절 내내 덮은 이불이었다. 물론 봄가을도 말할 것도 없이 포근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J7%2Fimage%2FXQw2esMCFpuau7i7F2KGUe1L1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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