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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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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년 간의 군생활을 마무리하고, 무모한 도전을 이어가며 꿈을 끌어당기는 과정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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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31T08:55: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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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하지 않은 삶에 대하여 - 스스로를 특별하다고 여기는 마음은 어디에서 왔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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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2:39:06Z</updated>
    <published>2026-06-11T12: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 생활을 시작하고 10년의 기간 동안, 전역을 결심하고 전역지원서를 쓸 때까지도 나는 내가 '특별한'사람인 줄 알았다. 세상 모든 짐을 짊어지고 버거워하면서도 자세를 고쳐 잡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기를 그만두지 않는 드라마 속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다.   전역 후, 1년간 쉬어가겠다고 선언하고는 해외로 훌쩍 떠나버렸다. 해외 생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산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e7ZlYou7YRt6oww_iXvmeQFVYB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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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하나가 보고싶다 - 덴마크에서 사귄 일본인 친구 코하나와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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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2:22:24Z</updated>
    <published>2026-06-04T02:2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하나는  일본 사람이다.   우리는 덴마크 올보그의  스포츠 폴케호이스콜레에서 만났다.  처음에는 영어로 어색하게 인사를 주고받았고,  그다음 코하나가 쭈뼛대며 한국말을 내뱉었다.   &amp;quot;저 한국말 조금 할 줄 알아요.&amp;quot;   한국어로 대화를 하면 할수록  코하나의 한국어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상 대화를 넘어서  속 깊은 얘기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r7Gbp14Y9k3CovGlaWu6pOzc5o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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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른 인생학교로의 여행, Gram 호이스콜레 - 덴마크의 작은 소도시에 위치한 예술가를 위한 호이스콜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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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4:25:10Z</updated>
    <published>2026-05-28T14:2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덴마크에서 지내는 5개월 동안 국내외로 참 많이 돌아다녔다. 내가 머물렀던 올보그(Aalborg)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골목골목을 누볐고, 학교 수업을 통해서도 바다와 산으로 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조금 더 여유가 생겼을 때는 체코 프라하에 살고 있는 시동생 내외를 초대해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4박 5일간 함께 머물기도 했고, 주말에는 버스와 기차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6Aae4nemESWFsMcBtJ-aHDB3g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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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서 덴마크속으로  - 덴마크 시민학교 수업과목에 대한 TMI(트레킹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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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0:47:55Z</updated>
    <published>2026-05-21T02: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덴마크 인생학교(폴케호이스콜레)에 입학한 지 두 달을 꽉 채우고 세 달 차에 접어들었을 무렵, 가을학기를 위해 새로운 수업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역시나 굉장한 과목들이 소개되었는데, 그중에서도 트레킹 과목이 특히 나의 관심을 끌었다.   평일에는 학교 수업을 하고, 에너지가 소진되어 다음 주 수업을 위해 주말을 온전히 히 쉬어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xdCgLXUirKyvtP-bA7ZkvZIvsI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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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의 무게를 견뎌내는 것 - 덴마크 시민학교 수업과목에 대한 TMI(보더링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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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1:16:21Z</updated>
    <published>2026-05-14T13: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서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선택하듯이, 내가 다녔던 덴마크의 시민학교에도 메인이 되는 수업을 선택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 덴마크에서의 나는 새로운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메인 스포츠 과목으로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었던 보더링을 선택했다.   보더링을 선택한 이유는 시설이었다. 학교 메인동 바로 앞에 학교에서 운영하는 최신식 보더링장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cn9MukWcS2DryasfGlzc-rqDx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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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and up on the board - 덴마크 시민학교 수업과목에 대한 TMI(서핑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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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1:39:56Z</updated>
    <published>2026-05-07T11: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입학한 덴마크 시민학교는 대부분의 수업이 체육 과목으로 구성된 스포츠 학교였다. 5개월이라는 기간을 반으로 나누어 여름학기와 가을학기로 구분하고, 각 계절에 맞는 스포츠 수업이 제공되었다. 입학 후에 강당에 둘러앉아 필수과목과 선택과목,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과목을 선택했더라도 학기 중간에 마음이 바뀌면 담당 선생님을 찾아가 과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V3zByH_ycqmHe2qrh5he74jkdC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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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에 진심입니다 - 집착적인 배움의 자세는 어디로부터 왔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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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12:38:15Z</updated>
    <published>2026-04-30T06:4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희는 방을 따로 쓰고 싶어요&amp;quot;  덴마크 시민학교에 입학하던 날 교장 선생님이 남편과 함께 기숙사를  쓸 수 있도록 배려해 주겠다는  말에 대한 나의 답변이었다.   곁눈질로 얼핏 바라본 남편의  표정이 썩 좋지만은 않았다.  아마 학교 측에서  우리 부부를 위한 방을  사전에 마련해 놓은 듯했다.   교장 선생님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우리의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nk--NYC5oDnoA0xskjdt25e6zo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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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덴마크까지 어쩐 일이야? - 덴마크살이 5개월 동안 가장 많이 들은 질문에 대한 답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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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5:04:03Z</updated>
    <published>2026-04-23T02:1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덴마크까지 어쩐 일이야?&amp;quot; 덴마크에서 지내는 5개월 동안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다.  . . 나는 덴마크까지  어떤 연유로 오게 되었을까.   친구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나는 참으로 갈대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답변을 할 때마다  그 내용이 달라졌는데,  설마 친구들에게 거짓으로  답하지는 않았으리라.   한 가지 이유만으로 설명할 수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CBWkmD0-4FB0MTsFJ61qIrVlhm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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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부터 왜 이래?  - 낭만 뒤에 숨겨진 덴마크 시민학교 입학과정에 대한 진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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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7:06:41Z</updated>
    <published>2026-04-16T06: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시간 있고 모아둔 돈 있으면  덴마크 시민학교에 다녀와 보는 건 어때요?&amp;quot;  지인 분의 말 한마디에 마음속 씨앗이 심겼다.  그 씨앗이 이내 싹을 틔우더니 결국 열매를 맺었다. 나는 덴마크에 가지 않을 수 없었다.   10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고,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도 마쳐둔 상태였다.   배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상관없었고, 이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Xo0WEtz-uqUrfv_Z-7Mn4um1C6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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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자신 눈치 보기 - 멈추어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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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1:53:30Z</updated>
    <published>2025-07-27T08: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에는,  그러니까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도 그렇고 일을 계속 해오면서도, 나는 자신감에 항상 차 있었다. 정신이 몸을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20대를 버텨냈다. 당연히 몸이 무너져 내릴 때도 있었지만, 고집스럽게 견뎌내면 그뿐이었다.    순례길을 걷던 요 며칠, 조금 무리를 했다. 오늘에서야 몸이 신호를 보내왔다. 오른쪽 발 안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SkRxUSBtsYhwTEDxpR7uJ8rzd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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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미노에서 만난 친구 모음. Z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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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3:38:55Z</updated>
    <published>2025-07-22T10: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날부터 이러기야?  뭐라도 붙들어놓고 하소연하고 싶을 정도로 길이 얄궂었다. 경사가, 높이가, 무엇보다 날씨가 미워지는 중이었다. 어디선가 맑은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종소리는 계속해서 들려왔고,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저 멀리 퍼져나가길 반복했다.   문득, 몇 시간째 땅만 보며 걷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고개를 들어 눈앞에 있는 풍경과 마주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_6M4Mm9sclA9vCHbIynSfByWJ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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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를 잃어버리고, 찾아내기를 반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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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9:18:07Z</updated>
    <published>2025-07-21T10: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의 생장(Saint-Jean-Pied-De-Port)에서 순례 여정을 시작한 나의 최종 목적지는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였다. 800Km, 400Km, 200Km, 100Km.. 점점 줄어드는 숫자를 보며 묘하게 서운한 감정이 들기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든 건, 100Km 남짓을 남겨두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Fr-fYfZed9TkJ04hVsRWQEWp2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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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에게.  - 전하지 않을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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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17:14:28Z</updated>
    <published>2025-07-12T17: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을 A라 부르고 싶은 이유는  당신이 나의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어리숙했던 처음이 가장 기억에 남는 법입니다. 누군가 옆구리 한 번만 찔러도 눈물이 터져 나올 것 같았던 그날, 저는 결국 당신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눈에 먼지가 들어갔다는 말을 했지요. (지금에서 하는 말이지만, 그 말처럼 순수한 말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d3KTkB-6WcSLcCIolH_bKQm78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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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완벽에 가까웠던 적이 있었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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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19:11:37Z</updated>
    <published>2025-07-08T18: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례길에는 어쩌다가 오게 된 거야?  &amp;ldquo;그냥,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amp;rdquo;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른 이유를 수도 없이 얘기했다. 처음에는 두리뭉실했던 단어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구체적인 이유들이 만들어졌다.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다 보니 동전을 넣고 원하는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음료수가 나오는 자판기처럼 술술 그럴듯한 말들을 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VmUc0ST_oubhcTcu6a0vtUJfH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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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할 수밖에 없는 마을, 나바레떼(Navarre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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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3:55:03Z</updated>
    <published>2025-07-02T16: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티아고 순례길 중에 만나 사랑에 빠진 첫 번째 마을의 이름은 나바레떼(Navarrete)다. 그날의 컨디션, 마을 사람들과의 대화 혹은 눈 맞춤, 약간의 계단을 오르면 한눈에 마을의 구조가 속속들이 보이는 것까지 처음으로 삼박자가 맞아떨어졌다.   마을 입구에 우둑허니 동떨어져 있는 알베르게가 눈에 들어왔다. 6시간을 걸었고, 햇볕이 한창 뜨거울 때라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HA313hWWNBHmbW5WqKnQoFpK7J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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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 순례자 절대법칙 3가지 - 나에게 거는 주문 모음. z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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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3:59:51Z</updated>
    <published>2025-06-27T17:2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하루 평균 20km, 6시간 걷기. 물집이 잡히고, 발바닥이나 발목이 부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절반을 걷는다. 순례길에 오른 지 3주가 지난 지금에서야 20km 이상 걷는 날이 부쩍 늘었지만, 조금만 무리하면 다시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만다.  나를 지나쳐 빠르게 앞서가는 사람들은 오늘 어디까지 가려는 걸까. 나도 모르게 덩달아 빨라지는 발걸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3R8OBpsZXgf-v5xhjCp-xS9Zq4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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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도피, 잠시 쉬어 갑니다.  - 삶에 걷기, 쓰기, 읽기만 남겨 두면 어떻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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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14:41:56Z</updated>
    <published>2025-06-24T14: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잘하고 있는 거 맞아?  우리가 저지른 일이지만 이 모든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의문이 들었다. 그 높았던 자존감은 어디로 가고 &amp;lsquo;아마 우리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몰라&amp;rsquo;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체코 프라하로 출국하기 전날 친구들이 어떤 기분이냐고 물어왔다. 어떤 느낌을 가져야 할까, 어떤 느낌을 갖는 게 적절할까 고민하는 것도 그만두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C_aV7BuHWYpgkVThkkYsVFDTu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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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경을 위한다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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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1:39:54Z</updated>
    <published>2025-06-13T15:2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꼬박 6주 동안 다시입다연구소로 출퇴근하며, 비영리 스타트업에 대해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다. 사업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수익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어떤 사명감이 그 원동력이 되는 걸까.   사실 나를 움직였던 건 호기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었다. 안 입는 옷을 교환하는 행사가 있다고 했고,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1xIW4zBt8Y0_TN7qEScDdSyW96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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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옆에 어른을 두었다. - 이런 보스(Boss)는 처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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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22:25:06Z</updated>
    <published>2025-04-20T08:2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을 정리하고 비워내면서 환경에 과심을 갖기 시작했고, 종량제봉투 몇 장 사다가 뭐든 쑤셔 넣어 버리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옷도 마찬가지다. 있는 대로 전부 들고나가서 더는 못 먹겠다며 옷가지들을 토해내고 있는 의류수거함에 다시 꾸역꾸역 나의 옷들마저 힘주어 밀어 넣는 것이 가장 속 편한 방법이었다.    옷을 좀 더 의미 있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ScCh6INgMdjjyBKBwDFXWONpq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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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을 사지 않겠다는 결심 - 책 한 권 읽었을 뿐인데 더 이상 옷을 사지 않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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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2:25:40Z</updated>
    <published>2025-04-13T11: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때의 나는 체형에 맞지 않더라도 옷이 이쁘면 그냥 구입했고, 옷장에 안 입는 옷이 쌓이더라도 절대 버리는 법이 없었다. 그저 공간이 깔끔해 보이도록 정리해 두는 것이 알뜰한 것이고 또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3년 전 &amp;lt;심플하게 산다&amp;gt;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정리를 넘어서 들여다보고, 불필요한 옷을 비워내기 시작한 것도 그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gg%2Fimage%2F8UKtcy1t0jSOp7XKyACw33utI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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