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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아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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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계속 길을 방황하고 있지만 지금은 글을 쓰고 싶어서 내 생각, 소설, 시나리오를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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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5T10:41: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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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명에게 쓰는 편지 - 쓸쓸한 직장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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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14:45Z</updated>
    <published>2026-10-01T13:1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너무 고생 많았어요.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는 힘든 하루를 보냈을 거예요.  열심히 해도 당신의 열정을 아무도 몰라줘서 조금의 실수는 놓치지 않고 허물을 끄집어내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죠.  마음이 쓸쓸하고 답답하고 허전한 오늘 하루. 진심으로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수고했어요.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울음을 터뜨리고 속 시원하게 울어봐요. 그러면 한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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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링컨의 우울과 나의 신경치료 - 15번 치아의 두 번째 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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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56:43Z</updated>
    <published>2026-05-11T15: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과에서 치료받은 경험들은 늘 트라우마로 기억된다.  그래서인지 치과를 검색하다 보면, 치과 공포증이란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예전에는 이 단어가 와닿지 않았는데, 요새 치과 공포증이라는 게 얼마나 실감이 되던지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  왼쪽은 임시치아 상태에서 재신경치료 대기 중에 있고 오른쪽은 신경치료 1회 차에 들어간 상황에서, 두 치아의 통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keuBlltLyT9EetP6ChCDENLdaT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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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고 싶다는 생각의 여유 - 새 치과에 가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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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56:43Z</updated>
    <published>2026-05-10T14: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경치료 이후 일주일도 안 되어서 다시 재신경치료를 위해 새 치과를 알아봐야 한다는 사실은 나를 침울하게 만들었다.  재신경치료를 고민하게 된 이유는 신경치료 통증이 컸기에 다시 재신경치료를 받는 게 두려웠고, 기존 신경치료가 실패했는데 실패 확률이 더 큰 재신경치료가 과연 성공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재신경치료로 인해 100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4yQLBX-mZSJfiP0idYQxkgLUc9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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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들이 심어놓은 허상일까. - 연못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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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21:22:03Z</updated>
    <published>2026-05-05T09: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툴레는 연못가에서 목을 축이고 희뿌연 안개를 베개 삼아 쉬고 있었다.  아빠는 툴레를 잡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으나, 가까이 가면 도망갈 거 같았다.  나무 뒤에서 잡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사이, 근처에서 점박이를 발견했다.  점박이는 툴레에게 걸어가더니 혀로 온몸을 핥아주었다.  순간 아빠의 머리에 번뜩이는 생각이 스쳐갔다.     '셰퍼드를 데려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Q8LqgWlLPuZeZMwir6YJuJUP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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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 이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세요. - 신경치료 제대로 한 거 맞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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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56:43Z</updated>
    <published>2026-05-04T14: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과에 들어서자, 카운터 직원은 깜짝 놀랐다.  예정일보다 이틀 앞서 왔기에 카운터 직원은 무슨 일로 왔는지 물어봤다.    &amp;quot;크라운 씌우기로 한 치아가 아파서 왔어요.&amp;quot;  대기인원이 많지 않아, 곧바로 의사를 만날 수 있었다. 의사는 체념한 어투로 &amp;quot;뭐 아프다고 하니 신경치료해야겠죠.&amp;quot;라고 답했다.  나는 그 답변에 속으로 당황했으나, 통증이 심해지는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qRPIlIGlfrKVsB5BifDrqq3Rm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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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번 치아가 무너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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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56:43Z</updated>
    <published>2026-05-03T14:3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른쪽 위 어금니가 없는 첫 달은 씹는 게 매우 번거로웠다.  양쪽으로 씹는다 해도 저작의 주축인 제1대구치(맨끝 두 번째 어금니)가 없으니, 무의식에 의해 왼쪽 어금니를 위주로 씹게 되었다.  치과에서 발치를 잘못해 상악동 천공이 되고 회복된 지 6개월 후, 임플란트를 상담받았다. 하지만 상악동 거상술과 뼈이식을 하게 된다는 말을 듣자마자 겁이 나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M6iMr9gGmsLXCrJEpVM1wNywo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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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으로 피어난 씨앗 - 엄마의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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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3:00:44Z</updated>
    <published>2026-05-02T09: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홀로 집으로 향했다. 왼쪽을 다쳤는지 오른쪽 다리로 지탱한 채 절뚝거렸다.      말없이 아무도 없는 집을 훑어봤다.  어딘지 모르게 숙연하면서도 기가 빠진 듯한 표정을 보였다.       아빠는 엄마와 소년을 찾으러 나섰다.  본능적인 감각으로 둘의 남겨진 채취를 느끼며 이곳저곳을 기웃거렸다.      그는 잰걸음으로 걷다가 낡은 건물에 멈춰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EBAgl3xo8rb9TV9iiQG_aHipp7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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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의 미로 속 질주의 끝 - 툴레를 찾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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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3:08:58Z</updated>
    <published>2026-04-30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엄마가 자주 만나는 친구들의 집에 찾아갔다. 친구들은 하나같이 엄마가 어디 간 줄 모른다고 잡아뗐다.       허무한 발걸음 옮겨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맥 빠진 배기음만이 통통거렸다.      어둑해진 골목 사이로 터벅터벅 집에 들어서고 아무도 반기지 않은 빈 공간이 무척 서먹했다.       열린 대문으로 툴레와 점박이가 사라진 걸 알고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PLaiwLZ0t4KZIt8f7QXdilBew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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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의 숲 - 자유를 향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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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9:16:45Z</updated>
    <published>2026-04-28T09:1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툴레와 점박이가 배웅을 나간 사이, 정적을 깨는 커다란 음악 소리와 함께 자동차 한 대가 요란하게 등장했다. 차가 멈추자 아빠와 여자가 동시에 내렸다. 여자는 아빠의 팔을 꼭 껴안은 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집 안으로 향했다. 점박이는 반가운 듯 꼬리를 세차게 흔들었지만, 툴레는 웅크린 채 대문 뒤에 숨어 있었다. 그때, 대문 틈 사이로 점박이의 실루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p4f9xwOve9aLPl0OJ7MQmY_Dx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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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엑스레이도 찍지 않고 내 치아를 뽑은 의사 - 치과 공포증이 시작된 첫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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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56:43Z</updated>
    <published>2026-04-27T14: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니에르 걸리고 회복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창업한 공방이 잘 되지 않아 카페를 겸해서 운영할까 준비 중에 있었다. 이 때문에 주 3회씩 디저트와 음료 연구에 매진했었고  싱크대 상부장에는 슈가파우더와 디저트 포장지, 냉장고에는 초콜릿과 음료 시럽들이 가득했다.  평소에 상악동 부근 오른쪽 어금니는 좋지 않았다. 치아가 시리고 흔들거리는 느낌이 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W2n4YSfdCVwkGQo1Zf69_CFVc1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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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무너진 계획이 주는 사유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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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56:43Z</updated>
    <published>2026-04-26T14: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하다는 것은 좋은 연비를 가진 자동차처럼 효율적으로 일을 수행해나갈 수 있는 동력을 준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건강하지 못하다면, 추진력을 잃고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6년 전, 코로나가 시작될 무렵 원인 모를 피부 발진과 메니에르, 발작이 동반되었을 때 나는 처음으로 그 무력감을 맛보았다.  이후 면역계 이상으로 온몸이 신호를 보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FPERK4yuh1J4x29qIZsG6OKCA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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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는 자에게 복이 있는가. - 어두운 골목 속의 작은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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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9:52:51Z</updated>
    <published>2026-04-25T09: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빨간 미니스커트를 입은 늘씬한 여자와 함께 집으로 들어왔다. 소년이 툴레를 안고 집에 들어오자 아빠는 잽싸게 소년에게서 툴레를 빼앗았다.             &amp;ldquo;자, 얘가 툴레! 봐봐.&amp;rdquo;             &amp;ldquo;와~ 너무 귀여워.&amp;rdquo;       그 여자는 툴레 볼을 잡아당기고 양팔을 감싸 안아 비벼 댔다. 툴레는 낯선 여자에게서 풍기는 진한 향수의 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MSDVR6qCsTMSGOtN5gW1moHa9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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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만이 꿀 수 있어서 그 꿈이 아름다워. - 툴레의 드레스와 소년의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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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9:13:54Z</updated>
    <published>2026-04-23T09:1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툴레의 건강은 회복되어 가고 있었으나 이상하게 지친 기운이 들었다. 예전에 감동받았던 음악들도 줄어들어 노래 부를 수 있는 횟수가 얼마 되지 않았다.        아빠는 툴레가 클래식 음악과 숲 속에서 말할 수 있다는 배경만 알 뿐이었지 마음의 감동이 있어야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 본질이 아닌 조건만 보며 따졌기에 툴레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xzPdZpZ5Vp8OvutNgkNDI-Wv-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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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사랑 빛이 나를 노래하게 하네 - 오페라 가수가 된 툴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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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9:19:46Z</updated>
    <published>2026-04-21T09: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툴레는 집에 와서도 소년의 관심과 돌봄 속에 점점 몸이 회복되어 갔다. 아빠는 툴레의 회복 과정을 영상으로 상세히 기록해 채널에 공유했고 구독자들은 건강을 기원하며 응원했다.        어느 날, 아빠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제작사 측에서 툴레를 주인공으로 모노드라마 형식의 오페라를 하자는 제안이 온 것이다.       툴레는 오페라 공연을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DzZPY1l8zDB2zDTj4aKeZ6AWR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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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툴레는 절대 죽지 않는다. -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툴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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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3:19:22Z</updated>
    <published>2026-04-18T09:1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르디푸른 풀밭 아래서 툴레는 연신 뛰어놀았다. 툴레 뒤에서 엄마 토끼는 풀을 뜯고 있었고 툴레는 엄마와 점점 멀어져 갔다.             끼이잉       저만치 뛰고 있던 툴레는 엄마 토끼의 비명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건장한 체격의 남성 3명이 엄마 토끼 앞에 서 있었다.      &amp;ldquo;아씨~ 여기 근처는 토끼밖에 없나. 저번에 꿩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SkriyEBAjNhKZmCBM1kA4KZCg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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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위한 목소리인가. - 토끼 툴레의 공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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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3:17:38Z</updated>
    <published>2026-04-16T09: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툴레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치솟았다.  전국적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토크쇼까지 출연하게 되었다.  툴레의 목소리는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숲을 보면 말을 할 수가 있었다. 그때마다 마음의 진동을 느꼈고 평온함을 가졌다. 아빠는 툴레가 말할 수 있는 조건들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수백 번 시도하였고  그 비밀이 이 두 가지임을 알게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KuuDIhsLq39bAR2mtVNTF9kUv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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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쇠사슬 덤불 속에 갇힌 행복의 노래 - 빨간 구두를 신은 꾀꼬리 툴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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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3:15:48Z</updated>
    <published>2026-04-14T09: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반가워, 툴레!&amp;quot;  툴레가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인사했다.         &amp;quot;꾀꼬리 툴레~ 어쩜 목소리가 이렇게나 맑을까.&amp;quot;  툴레는 사람들의 찬사가 부끄러웠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그 말들이 좋았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게 되면서 툴레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띵동~  조그마한 택배가 도착했다. 1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rGAOKO622gojtX36mFP_Gzf4kB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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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남의 박수에 춤추지 않기로 했다. - 나를 아끼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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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31:25Z</updated>
    <published>2026-04-12T09:5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곰곰이 생각해 보면 나는 스스로 내 삶을 옥죄며 산 거 같다. 부정적인 생각에 갇혀 그 굴레를 벗어날 의지를 상실했다고나 할까.  누군가가 내게 함부로 대했다고 생각하면 그 생각에 사로잡혀서 모멸감을 느낄 때가 있고 그런 불쾌한 감정들에 취해 나의 자존감까지 깎는 일까지 생긴다.  어떤 이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고 어떤 이는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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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노래할수록 비극은 가까워진다. - 황금알을 낳을 토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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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3:14:12Z</updated>
    <published>2026-04-11T09: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아빠의 표정을 바라보았다. 아빠는 먹잇감을 바라보는 호랑이 눈빛을 하고 있었다.  화들짝 놀라며 안고 있는 툴레를 내려놓았다.      툴레는 내려놓자마자 잽싸게 아빠와 가장 먼 구석으로 도망쳤다.           &amp;ldquo;지금... 너... 노..래 부른 거야?&amp;rdquo;       툴레를 향해 아빠는 쿠웅 한 발작 뗐다. 사냥감을 발견한 거처럼 무겁게 발걸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r9zCE9Ehh6Xv5EJRaPRWdyeeg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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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주인가 축복인가 - 툴레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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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3:12:49Z</updated>
    <published>2026-04-09T09:0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이른 아침부터 작업실이 있는 1층으로 향했다.  쌓여있는 목재와 톱, 망치 등 도구들이 여러 보였다.  오전 일찍이 작업한 나무 문들을 달아주어야 하기에 마지막 포장과 검수에 여념이 없었다.  2층은 엄마와 소년, 점박이와 툴레가 살고 있었다.  소년은 처음으로 초등학교 여름 방학을 맞이해  늦잠을 자고 있었다.  엄마는 늘 집에 있으면서 육아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ui%2Fimage%2FzophjjH7bP1B-tV_RIf9Pi8ww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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