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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ng 블루오리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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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웹&amp;middot;UX&amp;middot;스타트업을 경험하며 회사를 만들고 25년후 exit 했습니다.일&amp;middot;성장&amp;middot;사업에대한 인사이트를 나눕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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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4T03:29: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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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 후 증후군 - 사실은 감정이 아니라 실타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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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8:38:08Z</updated>
    <published>2026-09-26T08: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떴다. 근데 이상했다. 몸은 멀쩡한데 생각이 무거웠다. 양가 부모님을 뵀고,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다. 나쁜 일은 하나도 없었다. 근데 마음 한구석이 복잡했다.   증후군 명절 후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다들 명절 스트레스라고 하면 시댁 갈등이나 노동을 떠올린다. 근데 내가 겪은 건 좀 달랐다. 나쁜 일이 아니라 좋은 일이 너무 많아서 생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GbRw96QYVa3VN1f8okoquQpELh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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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통기한은 하루 - 집중은 환경이 아니라, 아침에 세팅한 의식에서 나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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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5:56:00Z</updated>
    <published>2026-09-19T05: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동 스벅이다. 아내를 스페인어 수업에 들여보내고 자리를 잡았다. 옆에는 일본어로 이야기하는 모녀로 보이는 두 사람. 오른쪽에는 북유럽 사람으로 보이는 아가씨 둘. 외국인이 참 많다.   이상하다 시끄러운데 집중이 된다. 일본어, 스페인어, 한국어. 다 들린다. 근데 내 안은 조용하다. 빈자리에 앉았다가 노트북 올릴 자리가 나서 옮겼다. 환경은 딱히 좋아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nvutU9VdRr02WqwIPXCpFCWPh1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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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연락하는 사람 - 30년 만의 통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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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2:50:17Z</updated>
    <published>2026-09-11T02: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 브런치 카페에서 눈을 감았다가, 30년을 건너온 친구를 만났다   먼저 연락하는 사람 제주도 둘째 날 아침이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알려지지 않은 듯 알려진 브런치 카페. 노트북을 열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눈을 감았다. 명상이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그냥 숨 고르기였다.  그런데 어린 시절 교회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이 떠올랐다.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t5V04Gpu3M4WbtNPpAy-N3SS0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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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샵에서 받은, 아주 작은 브러쉬 - 은둔고수를 강호로 불러낸 전화 한 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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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2:29:48Z</updated>
    <published>2026-09-04T03:0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러쉬  리안헤어 영등포점, 지현 디자이너님과 헤어컷을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근데 대화 중에 그분의 블로그 얘기가 나왔다. 나는 그냥 아는 걸 조금 나눠드렸을 뿐이다. 결제하고 나가려는데, 뭘 내미신다. 빗이었다.  차에 두고 쓰면 딱이겠다 싶었다. 정말 내게 필요했던 거였다.     거절  지난주, 3-40대 기업 대표님들 대상 강의 의뢰가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eRwTS5X1KKzZAC4vzDPDwL7HN8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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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의 자리가 힘들때.. - 자신을 이끌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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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14:18:52Z</updated>
    <published>2026-07-27T14: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컥 이 달 매출. 몇 주를 매달렸다. 간신히 답을 만들어 놨다. 숨 좀 돌리려는 참이었다. 그때 한 팀장이 문을 두드렸다. &amp;quot;대표님, 저&amp;hellip;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amp;quot; 가슴이 철컥 내려앉았다.   첫 생각 솔직히 말하면, 그 순간 내 머릿속에 스친 건 '이 사람마저 나가면&amp;hellip;' 이었다. 계산이 자동으로 돌아간다. 급여를 제때 주려면 새 일을 계약해야 하고,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_Aer-LZjqsWTdOhRpt_PJ2AkK5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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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일'과 '어떻게' - 나폴레온 힐이 오늘도 내게 소중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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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2:36:34Z</updated>
    <published>2026-06-03T02: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거일 아침 아내가 옷을 입다가 멈췄다. 어제 유니클로에서 산 옷이었다.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amp;quot;특정 정당 색이잖아. 오늘은 못 입겠다.&amp;quot; 그러더니 갈아입었다. 나는 웃었다. 그리고 아내를 약속 장소에 데려다줬다. 집에 돌아오니 둘째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로잉머신을 젓고 있었다. 따뜻한 휴일 아침이었다.    손이 먼저 알았다 서재에 들어섰다. 딱히 찾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kAzncN7Hv6ZDcwQrgbFelNBjLp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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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꼰대와 지식인 - 지식과 경험의 양은 비슷한데, 왜 누군가는 초대받고 누군가는 기피당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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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9:22:24Z</updated>
    <published>2026-05-12T09: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개었다. 아침 햇살이 딱 그 타이밍에 들어왔다. 드라이브를 나섰다. 창문 열고 달리리 시원했다. 아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뜩 '꼰대'에 대한 깊은 사고가 이어졌다.     닮은꼴 꼰대와 지식인. 사실 이 둘은 꽤 비슷한 면이 보인다. 팀장이 되고, 부장님이 되고, 은퇴를 하고 나면. 누구나 어느 정도 지식과 경험이 쌓인다.  세바시 강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eF9Q3tcS_6pohPk_unijBAYpf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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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oco a Poco/ 뽀꼬 아 뽀꼬 - 급하게 가는 세상에서, 조금씩 이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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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6:31:07Z</updated>
    <published>2026-05-09T06: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방 어린 시절 아버지는 주말마다 의례적인 행사(?)를 거행하셨다. 잠시 후 텔레비전을 끄고는 못내 아쉬워하셨다..  로또는 왜 팔릴까. 한 방의 유혹이다. 급진적으로 가고 싶은 충동. 그게 나쁜 건 아니다. 근데 그 충동이 전략을 밀어낼 때 문제가 생긴다.  나도 그랬다. 빨리 가고 싶었고, 빠른 사람들 속도에 맞추려 했고, 한 방을 노렸던 적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C72sIvw5gd9g4e3kukL70fAXL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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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겸손 vs 교만 - 에너지 관리의 시작 - 에너지 크기와 적절한 활용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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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6:03:02Z</updated>
    <published>2026-04-25T05: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스트레이너가 말하기를 아들이 유튜브에서 본 영상을 공유했다. 유명 헬스트레이너의 말이었다.  &amp;quot;전문 트레이너는 자신의 에너지 상태를 아는데, 일반인에게 무리한 운동을 요구하면 안 된다고. 직장인은 이미 일로 지쳐있다는 거죠. 그래서 겸손해야 합니다.&amp;quot; 라고 일리 있다. 하지만 뭔가 걸렸다. 아들의 의견에 반발하려는 꼰대 본능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dij1tVDsoY81UIlGcTO0j_IeB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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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전'의 숨겨진 의미 - 청년 코치가 말하는 '점진적 접근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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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6:01:38Z</updated>
    <published>2026-04-15T05: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가사의 노래가 들린다.  아들이 자꾸 노래를 흥얼거린다. &amp;quot;이제 역전되리라.&amp;quot;  참다가 물어봤다. &amp;quot;왜 그 노래 좋아해?&amp;quot;  아들이 잠깐 멈추더니 말했다. &amp;quot;그냥요. 요즘 청년부에서 자주 불러요.&amp;quot; 하긴 나도 청년때 그랬지.. 하면서도 웬지 조금 마음에 걸렸다.      '짠'  요즘 청년들의 현실. 굳이 설명 안 해도 안다. 취업도, 관계도, 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W_Qt3LhE3oaA7WsxkysCXclFo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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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단인가, 습관인가 - 설교를 들으면서 스마트폰을 꺼냈다. 주제는 '스마트폰'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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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2:21:07Z</updated>
    <published>2026-04-12T02: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모를 하려고. 근데 손이 멈췄다. 오늘 설교의 주제가 바로 이 녀석이었으니까.어색함이 신호였다 메시지가 하나씩 들어왔다. 근데 뭔가 걸렸다.  &amp;quot;스마트폰을 하루만 내려놓으면 하나님과 깊은 묵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amp;quot;  틀린 말이 아니다. 근데 스마트폰과 하나님이 대조나 대비가 되는 건가. 스마트폰을 내려놓으면 할 수 있는 좋은 것들이 참 많을 텐데. 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37jNGNXaKRreNrQCysSP8Y4Dlq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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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인이 미용실에서 살아남는 법 - 어색한 장소에서 꺼낸 질문 하나 &amp;amp; 아이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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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28:00Z</updated>
    <published>2026-04-03T08: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용실은 나에게 늘 기대되면서도 어색한 장소다. 원하는 헤어컷을 완성하고 싶은 마음은 분명히 있다. 그런데 막상 의자에 앉으면 거울 속 시선들과 눈을 마주치며 어색함을 견뎌야 할때도 있다. 때로는 디자이너분의 기분도 괜히 신경 쓰인다. 내향인이라면 이 감각, 아마 익숙할 것이다.  그날도 예약을 하려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ldquo;월화가 자꾸 비어있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oUkOXuJ_2rBBdeOuMdX9uwJ2dD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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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주의, 왜 늘 시간이 부족할까? - 함정일까 아니면 길들여야 할 적토마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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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0:19:48Z</updated>
    <published>2026-03-07T06:1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송대표는 그러지 않아도 괜찮은데,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는것 같아&amp;quot; 사업가 선배가 문뜩 내게 조언을 해주었다. '이거 무슨 소리지? 완벽함을 추구해야 하는거 맞지 않나?' 고민할 주제 같은데.. 내가 완벽주의라고? 그리고 이건 칭찬인가 아니면 조언인가??  1) 런칭 D-1, 자정을 넘긴 새벽 1시. 제안서는 사실상 완성이다. 내용도 탄탄하고, 논리도 맞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HFsox9MR4bqlVW5L5NM4SyNGwx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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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론머스크의 인재선별법 3가지 - 똑똑함보다 먼저 팀의 승리를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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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6:59:42Z</updated>
    <published>2026-02-28T06:4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때문에 밤잠 설치는 사람 매출이 떨어져서, 기대했던 계약이 엎어져서 뒤척인 밤이 있다. 근데 솔직히, 가장 많은 괴로움(?)의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람이다. 면접 때 그렇게 좋아 보이던 사람이 왜 들어오자마자 달라지는 건지. 6개월을 공들여 가르쳤는데 왜 하필 프로젝트 마감 직전에 &amp;quot;저 그만둘게요&amp;quot;라고 하는 건지. 분명히 팀워크 좋다고 했는데 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e-CBDA8QlR_rx6C6bjaMfw6x_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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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2회차 소교주라면? - 고수는 혼자가 아니라, 주변을 강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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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6:52:11Z</updated>
    <published>2026-02-27T06: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 차 맹주, 인생 2회차를 시작하다  새벽 2시까지 무협 웹툰을 정주행했다. 강호의 한 고수가 젊은 청년으로 환생하여 벌어지는 스토리. 맥이 막힌 약골 소교주로서 전생 맹주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 천하를 제패하는 이야기다. 뻔한 설정인데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잠을 설친 채 영종도 엠클리프 테라스에 앉았다. 서해 바다가 눈앞에 탁 펼쳐졌다. 바닷바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jjRelkoQNpc1JyFgPZ59J9W6kH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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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스타트업! - 스텔스모드로 점진적으로 나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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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6:39:02Z</updated>
    <published>2026-02-14T06: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게 시작해서 확실하게 이기는 법 후쿠오카 공항에서 텐진까지 지하철로 딱 10분. 공항 안내판을 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이 도시는 불필요한 걸 철저히 제거했다는 걸. 관광객이 헤맬 만한 복잡한 동선도, 과한 편의시설도 없다. 대신 어디든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다. 사실 운전도 (운전사가 오른쪽에 앉고, 한국과 반대로 달린다) 익숙하지 않을 뿐, 적응하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rt5uZlY_R8gwtHnpNiLfKBqK3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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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담은 문을 닫았고, 나는 인생 우동을 만났다 - 후쿠오카 유랑기 3박4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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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2:48:09Z</updated>
    <published>2026-02-06T05: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유리창 너머로 세상이 분주하게 흘러간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옆 스타벅스. 유리 한 장을 사이에 두고 행인들과 딱 10미터의 거리를 둔 채 앉아 있자니,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정지화면으로 감상하는 기분이 든다. 중앙의 긴 테이블에는 노트북을 펼친 청년들이 무언가에 몰입해 있고, 한쪽에서는 중년의 비즈니스맨들이 진지한 회의를 마치고 자리를 턴다. 그 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vJ9TQK6RM9tb84huCIYYHKK9Q3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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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박수 소리에 길을 잃은 당신에게 - 가장 인색했던 한 사람, '나'를 칭찬하기 시작했을 때 벌어지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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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4:33:17Z</updated>
    <published>2026-02-02T04:3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번에도 워크숍인가요?&amp;quot;  후쿠오카에는 처형 가족이 살고 계신다. 덕분에 사업이 바쁠 때도 리프레쉬를 핑계로 매년 한두 번은 꼭 그곳을 찾았다. 도착하면 늘 반가운 식사 자리가 이어진다. 그럴 때마다 처형은 묘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묻곤 했다. &amp;quot;제부, 이번에도 워크숍이에요?&amp;quot; 그 질문을 들을 때마다 나는 뒷머리를 긁적이며 어색하게 웃었다. 사실 그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r7VURDoNRX812tsO8YigG5H4h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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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장모님의 휴대폰엔 '정종갑'이 78명 산다. - 이것을 나는 '사용자의 자유로운 공간'이라고 부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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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6:38:04Z</updated>
    <published>2026-01-31T06:3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만에 찾은 처가댁. 장모님이 최애 믹스커피를 준비하시면서 핸드폰을 가리키신다. &amp;quot;사위, 이것 좀 봐봐. 누가 전화를 해도 다 '정종갑'이라고 떠. 무서워서 전화를 못 받겠어.&amp;quot; 무슨 말씀인가 싶어 내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았다. 그런데 정말이다. 내 번호가 분명한데 액정에는 '정종갑'이라는 이름이 당당하게 떠오른다. 다른 지인이 전화를 걸어도, 심지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mHSCIUF2I0sUvvocve0QBxCP0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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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브 앤 테이크의 역설 - 탑기버로 업그레이드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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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1:47:54Z</updated>
    <published>2026-01-25T11: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십조, 삼십조를 실천했던 시절  7살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1호선 대방역에 가곤했다. 육교를 오르는 초입에 늘 거지가 앉아 있었다. 지하철안에서도 구걸하는 분이 돌아다니셨다. 나는 그들을 지나칠 수 없었다. 불쌍한 마음이 들어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돈이 없었다. 어머니도 넉넉치 않았다. 그래도 어머니께 늘 부탁했다. &amp;quot;100원만, 도와줘요&amp;quot; 25년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2g%2Fimage%2FvfnFBIgqPP80ocxUKUUs7M97j4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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