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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별로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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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iael123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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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낡고 낮은 아파트들이 섬처럼 모여 있는 그곳에서 두 아이를 키웁니다.  아이의 성적이 곧 엄마의 신분이 되는 이 기묘한 도시의 풍경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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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4T02:08: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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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김여사가 장롱에서 면허증을 꺼내든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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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13:00:04Z</updated>
    <published>2026-06-19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을 못 하는 여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운전은 생활이자 생존이라고 믿었던 나로서는 왜 면허증을 제2의 신분증으로만 쓰는지 도통 이해가 안됐다.  결혼하고 나서, 아이낳고 나서 나는 운전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했는데 왜 운전을 안하겠다는 것일까? 장보러 갈 땐 남편 퇴근 시간을 기다리고, 비 오는 날에도 택시를 못 잡아 발만 동동 구르는 걸 보면 답답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AOtDipvf3waT9NwpeOhDDx-ELl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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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학폭도 결국 변호사비 싸움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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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7:23:06Z</updated>
    <published>2026-06-16T07: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군지 엄마들 사이에 암묵적으로 통하는 말이 있다. &amp;quot;그래도 이 동네는 순해. 학폭이라고 들어보면 애들 괴롭힘 정도가 다른 동네 일상 수준이야.&amp;quot; 처음 이 동네에 왔을 때 나도 그 말을 믿었다.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모인 동네, 부모들도 교육 수준이 높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집들이 많은 동네. 그러니 학폭 같은 거친 일은 좀 덜하지 않을까, 하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gsQrBS96ue4PKzqmMLZJ9aDHig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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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3.3.3이 지나야 대학을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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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6-12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에는 엄친딸 엄친아가 넘쳐난다. 그들은 어떻게 아이를 키운걸까? 개그맨 오정태, 배우 정은표는 딸이 과학고 아들이 서울대 등등 정말 남부럽게 키웠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amp;quot;유전자가 달라~&amp;quot; 라고 하기엔 저들은 평범한 나같은 부모 같은데 어떻게 키운걸까?  인별그램에도 &amp;quot;영재원붙은 아이&amp;quot;, &amp;quot;SR점수가 어마어마한 아이들&amp;quot;, &amp;quot;상위권에서 남다른 아이들&amp;quot;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One1NRkFAwT_IAYTkpRdpPjCx8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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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아빠의 교육열, 적정 수준은 뭘까? - 아빠의 교육열은 100점 만점에 몇 점 정도가 적당한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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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0:44:59Z</updated>
    <published>2026-06-09T00: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남편은 전형적인 이과남자다. 말수가 많지도 않고 굳이 묻지 않는 것은 미리 설명해주지 않는다. 학교 상담에 같이 가자고 하면 눈을 껌뻑이며 &amp;quot;그게 무슨 소리야?&amp;quot; 하는 표정으로 쳐다볼 사람이다.  그런데 아빠가 문과인 집은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 학교 상담에 아빠를 보낼까 고민하는 집, 학원 셋팅할 때 꼭 같이 상담을 다니는 집. 그런 집은 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Aio_BxAqCDYTcSKZOmPw9m-Ns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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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엄마는 왜 힘들어?&amp;nbsp; - 나는 어디로 간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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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0:56:47Z</updated>
    <published>2026-06-05T00: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에도 12시를 넘겨 잠자리에 들었다. 큰애 숙제를 봐주느라 어쩔 수 없었다. 봐준다고 했지만 단어 시험 하나 제대로 못 쳤다. 사실 봐준 게 아니라 옆에 B사감처럼 앉아 있었던 것뿐이다.  아침에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어나 밥을 차렸다. 오늘 아침은 샌드위치. 크로아상을 반으로 잘라 치즈와 야채를 넣고 계란과 치즈, 소시지를 넣은 후케찹과 머스타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5W0tWMWsGf1AxQ6J79vjMzLtn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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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amp;nbsp;아이를 맡기는 부모는 언제나 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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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6-02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은 갑자기 일어난다. 학원이 이번 달까지만 한다는 이야기도 15일이 지나서야 문자로 알았다. 학원이 갑자기 문을 닫는다는 연락을 받은 날, 나는 원장 선생님께 이런 문자를 보냈다. &amp;quot;그동안 잘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 부탁드려요.&amp;quot; 보내고 나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내가 왜 감사하다고 했지? 황망하고, 억울하고, 다음 학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WjeW92ImxiUBfkvIVUCO9cyeK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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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도대체 학원을 몇개나 보내야 하는걸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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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1:02:22Z</updated>
    <published>2026-05-29T01: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휴&amp;hellip; 이번 달 살림도 빵꾸구나.&amp;quot; 아무리 가계부를 들여다봐도 돈 나갈 구멍만 있지, 들어올 구멍은 없다. 줄일 수 있는 항목? 관리비랑 식비 정도. 아, 이번 겨울 서하 패딩은 내년으로 미뤄야겠다. 잘하면 올해까지는 버틸 수 있겠지. 보일러도 덜 틀고, 커피도 줄이고. 하지만 그렇게 줄여봤자 티도 안 난다.&amp;nbsp;학원비가 이미 월수입의 절반을 넘으니까.&amp;nbsp;애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EElVaAIyxXATD_ARX89Y55Ale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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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피할수 없는 숙명, 레테 (=레벨테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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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5-26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이 터진다. 진짜로 터진다. 매 학원 입학 레테마다&amp;nbsp;1문제 차이로 아랫반이다. 1문제. 환장하지 않고 열받지 않는다면 그건 계모다. 지난주 황소는 1문제 차이로 실력반이 과락됐고, 이번 주 기파랑 테스트는 또 1문제 차이로 화랑반에서 미끄러져 선랑반이란다. 상담 선생님이 &amp;quot;선랑반 치고는 점수가 높아요&amp;quot;라고 했을 때, 나는 그냥 물어버렸다. &amp;quot;진짜 선랑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zJXsdTSvff_xT_-UNDWUQhX20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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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학군지에 존재하는 새로운 계급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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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1:00:08Z</updated>
    <published>2026-05-22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2025년이다.&amp;nbsp;세계 어느 나라에도 계급사회는 존재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의 투우도, 일본의 돌고래 사냥도, 한국의 보신탕도 조금씩 사라져가는 시대다. 심지어 동물들까지 생명존중을 이야기하는 세상인데. 그런데 여기엔 있다. 계급이.  계급사회가 살아 숨 쉬는 곳. 대한민국 사교육의 심장, 학군지. 결혼 전 나는 뽀로로에 나오는 캐릭터 이름도 제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smzgsVXlxvCIvn_4oOBNrBNQew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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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돈 없으면 빌라로 가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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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10:45:41Z</updated>
    <published>2026-05-19T10:4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amp;ldquo;나는 책 써서 돈을 벌 거야.&amp;rdquo; 낭만 같은 건 없었다. 작가가 되고 싶다거나, 내 이야기를 세상에 남기고 싶다거나, 그런 말 한마디 없이. 그냥 돈.&amp;nbsp;왜 돈이 필요했냐고? 집 때문이었다.  이 동네에 전세로 들어온 지 딱 2년이 됐을 무렵이었다. 계약갱신청구권이 생겨 2년을 더 살 수 있는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T7_1aWRccqbgwOv8saK49wd6p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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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프롤로그: 시간여행을 하는 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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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1:00: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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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곳은 참 이상한 동네다. 아파트들은 하나같이 키가 작다. 그에 반해 나무들은 아파트만큼이나 높다. 아무리 둘러봐도 요즘 흔히 말하는 번쩍이는 신축 아파트는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 나와 비슷한 연배의 구축 아파트만 줄지어 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가 대다수이다. 당연히 지하 주차장 같은 것도 없어서 겨울에 눈이라도 내리면 온 동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fYiMCWqDJM1DEYh3JZhBL96LN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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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수당(靑水堂) 공명, 카페에서 만난 나의 외딴섬 - -별별 카페로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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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7T14:25:39Z</updated>
    <published>2021-09-27T10: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은 하늘빨이라고 했던가! 이런 하늘이 펼쳐지는 날에는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  그것이 이런 날씨를 선물한 하늘에 대한 예의랄까? 하늘에 대한 예의를 다하기 위해 나는 일탈을 결심했다.   하필 이런 날씨에,  하필 나는 혼자이고, 하필 내가 지금 시간이 된다는 것.    그 대단한 우연이 마주하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에 오늘의 목적지를 운명에 맡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KQcsUKtAYbxv9_9NE4IsTcr3m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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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YPE 삼청, 한옥 카페에서 만난 비엔나 커피 - -별별 카페 로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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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5T22:32:26Z</updated>
    <published>2021-09-14T13:1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동안 계속 비가 내린 후, 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을 본 순간 나는 다짐했다. &amp;quot;오늘은 꼭 카페에 가야지!&amp;quot;라고. 나는 커.알.못이나 카페를 사랑한다. 카페를 고를때 커피보다 공간의 분위기가 더 중요하달까? 그런 내가 한동안 프랜차이즈 카페만 다녔으니 얼마나 카페 여행을 하고 싶어 몸이 근질 근질 했는지 모른다.  고심끝에 오늘 나의 선택은&amp;nbsp;&amp;quot;TYP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0H%2Fimage%2FmV0hHqKJIIRVfLWUN4D5WbZbj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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