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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영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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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죽음교육은 태교와 같습니다.웰다잉강사, 애도상담사, 그림책작가로 짐은 덜고 사랑은 채우는 삶의 이야기를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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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1T15:00: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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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이 노크하지 않는다면, 내가 먼저 두드리겠습니다.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1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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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6Z</updated>
    <published>2026-10-06T07:2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필로그  당신을 잊지 않고 오늘을 살겠습니다  그 새로운 모습을 찾아가는 동안 나는 이 이야기를 쓰고 있었다. 이 글을 쓰는 동안 아버지와 오빠, 어머니의 이름을 여러 번 마음속으로 불렀다. 아버지가 떠났던 날. 7년의 병환 끝에 어머니를 떠나보낸 날. 삶에 정해진 순서가 없음을 알게 한 오빠의 죽음. 장례가 끝난 뒤에도 오래 남아 있던 질문과 후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iHg1OIsDDalpUANjs5t5Mld1P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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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아 너는 왜 노크도 안 하니?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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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5T11:3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아 너는 왜 노크도 안 하니?  죽음을 가르치는 사람도, 이별 앞에서는 그저 딸이고 동생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영심입니다. 저는 웰다잉 강사이자 애도상담사입니다.  아버지를 보내고 죽음을 공부한 지 올해로 12년이 되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죽음을 이야기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런 제가 2019년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xh5WhRESYHzDQmcpmSyvVPbrN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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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때까지 살 수 있을까?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1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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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5T01: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7장. 크리스마스까지 살 수 있을까  암 병동에서 만난 두 분의 이야기가 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진단을 받았고, 병실도 멀지 않았다. 그런데 두 분이 하루하루를 채우는 생각은 전혀 달랐다. 한 분은 매일 이렇게 생각하며 지냈다. &amp;ldquo;나는 크리스마스 때 꼭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낼 거야.&amp;rdquo; 그분은 크리스마스를 목표로 삼았다. 그날 손주들과 무엇을 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yQLTN2-fjGc16I_fsYOeJefi9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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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내가 죽어야 한다니&amp;quot; 그래도 오늘을 산다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1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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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30T07:5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4장. 죽음을 말하는 이유는 삶을 살리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내가 죽음에 관한 공부와 교육을 한다고 하면 묻곤 한다. &amp;ldquo;왜 하필 죽음이에요?&amp;rdquo; 처음 웰다잉 강의를 하러 갔던 노인대학에서도 같은 질문을 받았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 학장님이 말씀하셨다. &amp;ldquo;얼마 있으면 죽을 사람들인데, 재수 없게 죽음 얘기하지 말고 신나게 놀다만 가면 되지.&amp;rdquo; 그 말씀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s6ljjmPXo9SaAmlUcZQykSMhf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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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을까요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1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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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6Z</updated>
    <published>2026-09-25T15: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장. 떠난 사람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법  사람의 몸은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이미 신호를 보내고 있을 때가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얼마 전,오래 쓰시던 틀니를 새것으로 바꾸셨다. 새 틀니를 맞춘 뒤마지막 점검을 받으러 치과에 갔던 날이었다. 담당 의사가 아버지를 보더니깜짝 놀라며 말했다.  &amp;ldquo;할아버지, 왜 이렇게 갑자기 안 좋아지셨어요?&amp;rdquo;  그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7wnM8W-niWDiDzORaFW6bzYE0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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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엄마, 나 이상해&amp;rdquo;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1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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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5Z</updated>
    <published>2026-09-20T17:0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장. &amp;ldquo;엄마, 나 이상해&amp;rdquo;  애도를 아무리 오래 공부해도끝내 이해되지 않는 이별이 있다.  내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선배가 있다. 선배의 딸이 둘째를 낳고, 수년만에 늦둥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나는 진심으로 축하했다.  선배집에서 만삭이 된 딸하고 많은 이야기도 하고 함께 피자도 먹었다. 힘들어 보이면서도 행복해 보였다.  그런데 출산을 앞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I-glLGNvKM8fL6muDrZPaBzqD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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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품이 아니라 선물이었다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1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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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5Z</updated>
    <published>2026-09-18T15: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7장. 유품을 정리하지 못하는 마음  유품이 아니라, 선물이었다  이별 뒤 가장 무서워지는 곳은 어디일까. 나는 그곳이 다름 아닌 집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는 가장 편안했던 집이 이별 뒤에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공간으로 변해 버리기도 한다.  신발장에 덩그러니 놓인 남편의 구두. 소파에 남아 있는 빈자리. 식탁 위에 미처 치우지 못한 물건들. 집안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c7cwKVDNpIqGqIIf8Jhful-Ck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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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놓아주는 것도 사랑일까요?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1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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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5Z</updated>
    <published>2026-09-16T17: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4장.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순간에는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 앞에 서게 된다.  지금 이 결정은 정말 그 사람을 위한 것일까. 아니면 나를 위한 것일까.  의료 현장에서는 이런 순간이 있다. 임종이 가까운 환자에게중심정맥관 시술을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다. 혈관주사를 안정적으로 놓기 위한 처치지만, 환자의 상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YJlxACSOhayyq2yy7sxTQPzmu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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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못 듣는  오빠의 그 한마디!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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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5Z</updated>
    <published>2026-09-14T15: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3장. 우리 집안의 가족력, 언제 내 차례가 올지 모른다  오빠는 늘 나에게&amp;ldquo;잘 갔어?&amp;rdquo;라고 물었다. 나는 오빠에게&amp;ldquo;잘 갔어?&amp;rdquo;라고,단 한 번도 물어보지 못했다.  오빠는 아버지를 닮아아이들을 참 좋아했다. 조카들도 그런 오빠를 무척 따랐다. &amp;ldquo;큰삼촌 온다.&amp;rdquo; 그 말만 들으면 아이들은&amp;ldquo;와아!&amp;rdquo; 하고 소리를 지르며 반가워했다.  우리 딸이 아기를 낳았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uT3MBkzB7CVYMXLsvJ7TypwZJ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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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그런 말 하지 마!!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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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5Z</updated>
    <published>2026-09-12T18: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장. &amp;ldquo;엄마! 그런 말 하지 마!&amp;rdquo;  지난 10장에서는 자식이 먼저 죽음 준비를 물었다가 부모님께 혼이 난 이야기를 했다.  이번에는 정반대였다. 부모님은 말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자식은 외면했다.  내게는 몇 년째 안부를 주고받는 어르신이 한 분 있다. 노인대학 강의에서 처음 만났다.  팔순을 넘긴 뒤에도 강의가 있는 날이면 늘 맨 앞자리에 앉으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PIXW7M-DxUD3_lcUEKDlovwJ7T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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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나 죽으라는 거냐?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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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7T23: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9장. 가족은 저마다 다르게 슬퍼한다  지금도 길을 가다가 오빠가 타던 차종을 보면 나는 순간적으로 오빠를 떠올린다. 신호를 기다리다 옆 차선에 그 차가 서 있는 것을 보는 순간, 마음이 잠깐 그날로 돌아간다.  올케 언니는 나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 슬픔을 견뎌냈다.  오빠가 떠난 날, 올케 언니는 영안실 입구 계단에서 밤을 새웠다. 안으로 들어가 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0anU4UErcLKW_FApHcFh_jyTwl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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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는 아는데 가슴은 모른다  &amp;nbsp;그사이, &amp;nbsp;30센티미터 - 잘 있으라는&amp;nbsp;말도 없이 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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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5Z</updated>
    <published>2026-09-06T23: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8장.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나는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런데도 마음은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끝내 실감하지 못했다.  오빠에게는그 인사조차 할 수 없었다. 오빠는 아침에 집을 나서며 말했다. &amp;ldquo;갔다 올게.&amp;rdquo;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다. 아무도 없는 차 안에서갑작스럽게 생을 마쳤다.  한 사람에게는 마지막 인사를 했고,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EaBSxQDk6pjH576JRCxPpLFr4Y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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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묻지 못한 질문과 남겨진 돌멩이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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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5Z</updated>
    <published>2026-09-04T18:1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6장 남겨진 돌멩이  아버지는 참 다정한 분이었다.  월급날이면 가족들을 데리고미아리 '옥돌집'에 가셨다.  나무 계단을 삐걱거리며 올라가면군침이 도는 불고기 냄새가 먼저 우리를 반겼다.  숯불 위에서 고기가 익어가는 냄새와지글거리는 소리. 우리는 아버지를 중심으로&amp;nbsp;둘러앉아 고기를 먹었다.  식사를 마치면이번에는 극장으로 향했다.  불이 꺼지고커다란 화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bfe_KjmG650tbTDrKm_00JoGr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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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 것도 기적이다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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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5Z</updated>
    <published>2026-09-02T15: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4장.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 것도 기적이다  두 사람을 차례로 떠나보내고도내 곁에는 아직 돌봐야 할 사람이 남아 있었다. 어머니였다.  어머니만 살피느라정작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그 시간이, 나를 두 번이나죽음 가까이까지 몰아넣을 줄은 몰랐다.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는 날이면나는 캄캄한 새벽 6시에 집을 나섰다. 어머니가 계신 집으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AiSiwaEYyLURz439SN2NdDHsp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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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어도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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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5Z</updated>
    <published>2026-08-30T20: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장. 예고 없이 찾아온 이별  어느 날 갑자기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이 찾아왔다.  쌍둥이도 먼저 태어난 아이와 나중에 태어난 아이가 있고, 학교에도 선배와 후배가 있다. 직장에도 선후배가 있고,군대에도 분명한 계급과 순서가 있다.  그런데 죽음 앞에서는그 모든 순서가 사라진다. 먼저 태어났다고 먼저 떠나는 것도 아니고,나이가 많다고 먼저 죽는 것도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OO3DZ5RJdhMWn3S6rfnCaiO9o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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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별인사를 하고도 나는 믿지 못했다 - 잘 있으라는 말도 없이 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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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8:56:05Z</updated>
    <published>2026-08-29T19:2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장. 장례식장 문을 나서면 죽음도 잊었다  부고 문자를 받아 본 적, 있을 것이다. 몇 초쯤 숙연해졌다가 우리는 다시 하던 일로 돌아간다. &amp;ldquo;안 됐다.&amp;rdquo; 짧은 한마디 뒤에는 어쩌면 이런 마음이 숨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amp;lsquo;저건 아직 내 일이 아니야.&amp;rsquo; 부고는 늘 예고 없이 평범한 하루에 찾아온다. 회의 중이거나 설거지를 하다가, 드라마를 보며 웃던 바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kw%2Fimage%2FbM-MVxy5tQsh1lMpa72p5NZMn0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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