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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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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통의 세상에서 사랑의 조각을 모으며 사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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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1T07:15: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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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네파레 - 앞뒤 안 가리고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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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5:54:30Z</updated>
    <published>2026-08-10T05: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저런 일로 연습을 빠지면 일주일이 훅 가버린다. 오늘 나쵸, 부와의 대화를 통해서 무조건 연습량과 빈도를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포츠선수처럼 그냥 아침, 점심, 저녁으로 연습을 해야겠다. 춤을 잘 추고 싶은데 그렇게까지 연습을 하지 않았단 생각에 반성과 희망이 더 생겼다.   드디어 서울에서 살면서 연습하는 루틴을 내 삶으로 가지고올 수 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7HY22MvLrf2zxDX4PXjsKsJA5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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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 - 연습일지 8.9.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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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5:33:09Z</updated>
    <published>2026-08-09T14:0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연습을 시작하고, 일지를 여기저기 기록하다가 이제는 체계적으로 기록을 해봐야겠다 싶다.  패닉의 가사처럼 내 피 속엔 무지개가 흐르는 것 같다. 인간관계에 지치고, 삶에 지치고 하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모든 것을 차단하고 텅 빈 일상으로 돌아오니  작년 말리와 부르키나파소를 치열하게 여행하고 한국 겨울을 지나며 지쳐 쓰러져있던 코라를 다시 붙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ZqqWV9FZBqeF8n43ouV_v9Ie-5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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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마음에 관하여 -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좋아하는 삶의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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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6:07:49Z</updated>
    <published>2026-08-05T13:2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대만 여정을 통해서 완전히 새로운 브라질을 만난 것 같다. 단 한 사람의 몸의 움직임을 통해서다. 시마노 켄야.  켄야가 무빙을 할 때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브라질 리듬과 물결이 휘몰아치는 것 같다. 이게 무슨 느낌인지 잘 설명이 되지 않는다.  난생 처음 보는 움직임이다. 수없는 반복을 통해 만들어온 움직임들의 총합이 리듬 위에 즉흥적으로 끝없이 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mAi8OEnzTkXdS9k1W7ANZxf__p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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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고 다정한 위로 - 부족해도 괜찮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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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3:16:24Z</updated>
    <published>2026-08-05T13: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할 때를 기다릴 수 있는 마음  내 삶을 위한 느림은 무엇일까. 스스로에게 반문해 보니 얼마 전 도쿄의 친구와 나눴던 대화가 스친다.  옛날 일본 사람들은 질문이 있어도 바로 물어보지 않고, (그 질문의 대상과 관계를 맺어가다가) 때가 되었을 때 질문을 하는 문화가 있어  그 이야기를 듣고 나도 모르게 울었다. 답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답을 찾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VIfxznphxfRNJqU55WA3VJcIjE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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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위한 느림 - 대만 타이둥 엑스포 카니발에 참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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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5:58:03Z</updated>
    <published>2026-08-05T13: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처음으로 대만 타이둥에서 열린 엑스포에 참여하게 되었다. 10여 년 전, 지브리 덕후로서 지우펀을 다녀온 이후로 오랜만에 찾은 대만. 타이둥이라는 낯선 곳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모든 것이 새로웠다.  작년 12월 도쿄의 바하벤뚜에서 처음으로 바투카다를 시작했고, 올해 초부터는 서울에서 뽈레뽈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만-일본-한국이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RQRbcAlWUCm2SuBbxuja_oB9v7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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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또한 지나가리 - 북!처님 오신 날, 연등회 퍼레이드에 참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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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1:51:07Z</updated>
    <published>2026-05-16T16: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새로운 삶이 열리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서울에서 브라질 바투카다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공간, &amp;lsquo;뽈레뽈레&amp;rsquo;에 찾아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처음 바투카다를 시작했을 때는 북을 치다가 자꾸 눈물이 났다.지금도 종종 그렇다.  서아프리카 사람들을 통해 음악과 춤을 넘어 삶을 배우고, 따뜻한 사랑을 받았던 기억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들이 노예로 끌려가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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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를 주시오 - 우리들은 가장 심원하고 중요한 일에 있어서는 어쩔 수 없이 고독하다-릴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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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4:45:53Z</updated>
    <published>2026-04-25T14: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4. 25.  릴케에게.   고독의 무게는 얼마나 무거운 것이오?   내가 사는 이 시대에는 도처에 자극이 널려있소. 나는 유약하디 유약해 이 자극들에 쉬이 휘말려버리고 마오. 그렇게 고독의 무게를 자꾸 덜어내고 싶어 하오.  그러나 사랑을 잃은 자리야 말로  두꺼운 벽으로 가려졌던 본래의 나로 돌아올 수 있는 비상구 이기도 하오.  아무것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y6W2jBXG5k4hSAc1u1yrIwcSG4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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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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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4:43:54Z</updated>
    <published>2026-04-24T14: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이너 마리아 릴케에게 쓰는 편지  2026년 4월 24일  긴 밤을 보내고 20년 만에 당신의 편지를 끄집어내어 읽었소. 당신은 여전하시구려.  나는 최근 가슴 아픈 상실을 겪고 있소. 어쩌면 당신에게로 더욱 가까이 간것이리다. 그러나 이번엔&amp;nbsp;절반은 내가 택한 것이었소.   송재학 시인의 &amp;lt;풀잎&amp;gt;이라는 시처럼, 벗어날 수 없는 황량한 들판. 그 누구도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sRk3WD95WJ9PcHar6-nI4poYs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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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므로 - 나는 바람이 나를 데려가는 곳으로 어디든 갈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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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5:28:46Z</updated>
    <published>2026-02-02T05: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 먹은일을 진짜로 해보겠다는 용기를 내기 위해 떠난 나홀로 아프리카 종주 여행.집 떠난지 며칠째인지 모르겠다.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니하오'라고 하면 '니하오'라 답하고, '곤니찌와'라고 하면 '곤니찌와'라고 답하고, '앗쌀라무왈라이꿈'하면 '왈라이꿈앗쌀람'이라 답한다. 지역과 사람이 바뀔때마다 투명하게 바뀌다보니 혼돈 속에 있다.  1년 장기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fbskHfFzB_hPyb-EHdAwnRBpx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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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저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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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4:37:34Z</updated>
    <published>2026-02-02T04: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을 수반한 내 삶을 몸으로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다. 마치 다른 선택을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게 제국의 권력이 응축된 국가폭력은 모든 것을 부족한 것으로 만든다. 고통이 통제 가능한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래서 삶을 끊임없이 채워야하는 것으로 느끼게 한다. 그래서 이미 있는 것들까지도 다 단절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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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람방, 넘쳐흐르는 삶 - 말리 결혼식에서 배운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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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5:13:13Z</updated>
    <published>2026-02-01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디키 디아바테가 온다니.  그의 모습이 보이기 전까지, 지금 이 상황이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아 온몸이 떨렸던 기억이 난다. 코라가 아니었다면 바마코까지 올 일도 없었을 것이고, 시디키 디아바테를 만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나는 그와 짧은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은 뒤, 경건한 마음으로 2부의 시작을 맞이했다.   시디키는 첫 곡으로 람방(Lamban)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D2eJAnZKTOgSxkD3JV-xvq_Nr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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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마코 결혼식에서 일어난 일 - 바마코 결혼식에서 만난 코라와 젤리 1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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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3:48:12Z</updated>
    <published>2026-01-19T13: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마코 바벰바 센터의 바부야 선생님을 따라 결혼식에 왔다. 사흘 전 함께했었던 뎀바폴리(demba foli, 결혼식 전 어머니와 여성들의 축제)의 가족들이 더 화려한 옷차림과, 한층 불어난 인파를 뚫고 우리 쪽으로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결혼식을 알리는 장싸 수말레 리듬이 시작되자, 사람들이 모여 있는 원 안에서 한 사람씩 돌아가며 춤을 췄다.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Fk6WKTkYQ3D25xTxq2TidYvHiy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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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뎀바폴리 - 웃음과 리듬으로 치유되는 바마코 여성의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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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7:12:42Z</updated>
    <published>2026-01-11T15: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합 마흔 시간에 걸친 다카르&amp;ndash;바마코 버스 대장정을 마친 다음 날, 나는 우연히 뎀바폴리(demba foli)에 가게 되었다. 뎀바(demba)는 어머니 또는 가문의 여장부를, 폴리(foli)는 공연 또는 리듬을 뜻하는 밤바라어다.   말리에서는 공동체마다 결혼을 축하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뎀바폴리는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도 비교적 공통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h68S447usHNu9ERVsS35yhhnq1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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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리로 가는 버스 안에서 -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들을 내가 사랑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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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9:00:03Z</updated>
    <published>2025-11-17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1.19  다카르에서 바마코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버스 안에는 말리의 공용어인 밤바라어가 들린다. 옆자리 승객의 낡은 핸드폰 스피커로&amp;nbsp;시디키 쟈바떼(Sidiki Diabate)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그제야, 내가 정말 말리로 가고 있구나 실감이 든다.  도로 위 윤슬이 천국으로 가는 길처럼 반짝인다. 바마코로 가까워질수록 사하라의 기운이 강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aoLfTmKJmGM8rEHYPNdRsYQ0j9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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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네갈의 현대화된 코라 - 젤리의 집, 이어지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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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9:11:15Z</updated>
    <published>2025-11-10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13.  세네갈 다카르(Dakar)에 있는 마마두 쿠야테(Mamadou Kouyate)의 집에 왔다. 마마두는 이전에 제주도에 10년 이상 살며 한국에서 만딩카 음악을 연주했었다.  이어질 인연은 어쩐지 이어진다. 마마두가 한국에 있을 때는 전혀 몰랐지만, 감비아에서 산잘리 집에 머무는 동안 알게 된 비에를 통해 그를 소개받게 되었다.  마마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OjbOTq8fiSJljs5HKEUOs5dSLZ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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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사망스의 리듬이 남긴 것 - 세네갈 지긴쇼르 코라페스티벌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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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8:58:36Z</updated>
    <published>2025-11-03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칸쿨랑을 구경하고 더위를 먹었다. 담벼락 틈새로 보이는 장면에 정신이 팔려, 사정없이 내리쬐는 해를 깜빡했다. 급격한 두통과 현기증이 밀려왔다. 나는 천막 아래로 들어가 잠시 몸을 식혔다.   잠시 후, 남자 어르신들이 하나둘 그곳으로 모여들었다.  그들 중 한 할아버지가 천천히, 그러나 분명한 리듬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리듬이 울리자 천막 아래에 모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i_w9zanDz83P-v_fv-eVGQT0my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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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사망스의 문턱에서  - 세네갈 카사망스 조바르테 쿤다에서 만난 환대, 금기, 변화하는 전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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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20:32:37Z</updated>
    <published>2025-07-07T12: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네갈 카사망스 지역에서 열린 코라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지긴쇼르(Ziguinchor)에서는 일 년에 한 번, 사조 시소코(Sadio Sissoko)라는 코라 연주자가 이 축제를 연다.&amp;nbsp;카사망스를 비롯한 세네감비아의 중요한 코라 폴라들이&amp;nbsp;한자리에 모여 코라를 연주하는 자리다.&amp;nbsp;감비아에 머무르는 동안 한 번도 코라 공연을 보지 못했던 나는 큰 결심 끝에 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u1oWNzDE7Y-NtlcGdo_tVhvxS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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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왁스천의 진실 - 왁스 프린트, 식민의 유산인가 서아프리카의 문화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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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3:05:53Z</updated>
    <published>2025-06-22T15: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째 배가 아프다. 먹는 걸 조심하지 않아서일까. 말리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하고, 기분 전환도 할 겸 근처 쇼핑몰을 천천히 걸었다. 문득 작은 서점 하나가 눈에 들어와 별생각 없이 안으로 들어섰다. 그러다 우연히 왁스천에 관한 책을 발견했다.  앙카라(Ankara), 혹은 &amp;lsquo;더치 왁스 프린트(Dutch Wax)&amp;rsquo;라고도 불리는 이 천은 서아프리카 사람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yRBbSYWm-Btm07dOcVlyLPvog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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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춤은 아름답다 - 다카르에서 만난 사바르의 영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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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4:47:44Z</updated>
    <published>2025-06-16T10: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변으로 가는 길  오후 4시, 사바르(Sabar) 춤을 배우기 위해 게쟈와이(Gu&amp;eacute;diawaye) 해변으로 향했다. 사바르는 전통적으로 세네갈 지역 월로프(Wolof)와 레부(Lebou) 여성들이 세례식, 결혼식, 출산, 성인식처럼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조직했던 의례다. 지금은 민족, 지역, 성별, 장르와 무관하게 세네갈의 대표적인 춤으로 자리 잡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dKTNzOM_YUCWvkJtr8jkLS3pr2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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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과 저항의 노래 - 젤리야,&amp;nbsp;삶을 잇는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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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7:26:52Z</updated>
    <published>2025-06-08T22: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카르 대극장(Grand Th&amp;eacute;&amp;acirc;tre)에서 열린 유수은두르(Youssou N&amp;rsquo;Dour)의 그랑 발(Grand Bal) 콘서트에 다녀왔다. 감비아에 있을 때 우연히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고 콘서트 소식을 알게 되어, 바로 예매했었다. 유수은두르는 서아프리카 전통 음악을 접하면서 알게 된 아티스트다.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1990년 일본에서 열린 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7r%2Fimage%2FWn-g_ovev2iBhM50N41nm1Xmj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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