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기후캐스터 정주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dk" />
  <author>
    <name>juheestory</name>
  </author>
  <subtitle>경력단절 기상캐스터에서, 세상에 없던 직업 '기후캐스터'로. 타이틀이 없어지고 나서야 나를 찾은 이야기, 그리고 이상한 기상캐스터로 살아가는 법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Qdk</id>
  <updated>2021-08-02T12:14:18Z</updated>
  <entry>
    <title>알고 보니, 나는 카나리아였다. - &amp;mdash; 위험을 먼저 알리는 '새'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dk/6" />
    <id>https://brunch.co.kr/@@cQdk/6</id>
    <updated>2026-10-06T13:53:14Z</updated>
    <published>2026-10-06T13:2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추위를 견디는 일이라고 답할 것 같다. 손발이 찬 데다 찬 기운이 스미면 이상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비가 오면 집 밖에 나가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다지만, 나는 오히려 비가 오면 나가고, 조금만 쌀쌀해져도 집순이가 된다.  반대로 더위는 잘 타지 않는 편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dk%2Fimage%2F_16oiMiVE_36GKtSpvRL_GfUXac"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참 유난스럽다고 욕 더럽게 먹었을 것 같은데? - '유난스럽다'는 말을, 나는 결국 자랑스럽게 여기게 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dk/5" />
    <id>https://brunch.co.kr/@@cQdk/5</id>
    <updated>2026-09-29T12:50:33Z</updated>
    <published>2026-09-29T12: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연을 할 때마다 나는 파워포인트 화면에 캡처 하나를 띄운다.  &amp;quot;참 유난스럽다고 욕 더럽게 먹었을 것 같은데?&amp;quot; &amp;quot;존나게 유난 떠네.&amp;quot; &amp;quot;꼴값이고 진상입니다.&amp;quot;라는 댓글이 대형 스크린에 뜨는 순간, 청중석은 처음엔 술렁이다가 이내 조용해진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이 단어 하나가 이토록 사람을 작아지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기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dk%2Fimage%2FZYoOycwfIDib36xp86CugT4XR2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타이틀을 사랑한걸까? 나를 사랑한걸까? - 타이틀이 사라지자, 나도 사라진 줄 알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dk/4" />
    <id>https://brunch.co.kr/@@cQdk/4</id>
    <updated>2026-09-22T11:01:11Z</updated>
    <published>2026-09-22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나조차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카메라 앞에 서지 못한다는 사실 하나가 왜 그렇게까지 두렵고 불안하고, 우울했을까.  아이가 태어났을 때, 주변 사람들은 모두 축하한다고 했다. 아이가 예쁘지 않냐고, 다들 물었다. 그런데 나는 그 질문 앞에서 자꾸 말이 막혔다. 솔직히 아이는 예쁜데, 또 예쁘지 않았다. 정확히는, 예쁘고 말고를 느낄 새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dk%2Fimage%2FV0gTQxdTs2DgWlFVR02YNpvrMSk" width="465"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은 인간에게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선물을 싸서 준다 - '경력단절'이라는 가장 무겁고 컸던 포장지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dk/3" />
    <id>https://brunch.co.kr/@@cQdk/3</id>
    <updated>2026-09-21T03:43:15Z</updated>
    <published>2026-09-15T06: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은 뒤에 나는 12년을 몸담았던 방송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스물셋에 모바일 기상캐스터 '웨더자키'로 방송을 시작해, 지역 방송국을 거쳐 28살이라는 나이에 꿈에 그리던 공중파 SBS 방송국에 기상캐스터로 입사를 했다. 방송국에서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일할 때도 있었지만, 가장 오래 채운 경력은 날씨 방송이었다. 날씨 방송만 거의 10년 가까이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dk%2Fimage%2FPan1dM1cx3gRrQXEGOTec-J0YD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리천장 너머, '기후캐스터'로 나를 고용하다 - SBS 기상캐스터에서 세상에 없던 직업 '기후캐스터'가 되기까지의 여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dk/1" />
    <id>https://brunch.co.kr/@@cQdk/1</id>
    <updated>2026-03-29T22:46:48Z</updated>
    <published>2026-03-29T11:1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이 낳고, 3개월만 쉬고 와서 다시 일하면 안 될까요?&amp;quot;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 인사가 7년 동안 몸담았던 SBS와의 마지막이 될 줄은요. 임신 초기 시절부터 계속 다시 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amp;quot;아이 낳고 딱 3개월만 쉬고 올게요.&amp;quot; 일에 대한 열정도, 커리어에 대한 자신감도 충만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가려 문을 두드렸을 때, 돌아온 답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dk%2Fimage%2FbmJWCKPx70XxtNIrS5oV0lXmGW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