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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성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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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카멜레온&#x1f308;</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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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2T09:45: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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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창조보다 어려운 것, 그것은 바로 책임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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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0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81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 폭발로 지구 전체에는 유례없는 이상기후가 찾아왔다. 유럽 전역에도 춥고 궂은 날씨가 이어졌다. 날씨 탓에 별장에 묶여 있던 작가 메리 셸리와 당대의 문인들은 각자 무서운 이야기를 하나씩 지어보기로 한다. 딱히 떠오르는 이야기가 없던 젊은 날의 메리는 어느 날 밤 기괴하고도 생생한 악몽을 마주하게 되고, 그녀는 훗날 그 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AsTXdYFgAFTwCec82xDpj8GrMx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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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만에 만난 우리 - 서로를 살게 한 노을이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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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3:25:40Z</updated>
    <published>2026-10-03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 노을이가 집에 도착했다. 조금 야위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만난 녀석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건강해 보였다. 노을이는 케이지에서 나오자마자 동그란 눈을 호기심으로 가득 채우며 집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마치 처음 나와 만나던 그날처럼.   하지만 녀석의 눈빛 속에서 나를 기억하는 듯한 기색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나를 잊은 걸까? 하긴,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yD7JmEB6pIBpyWWz1RTALg3CSZ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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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의 고양이 - 브렌던 웬젤 - 저마다의 렌즈로 바라보는 무지갯빛 세상을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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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1:59:14Z</updated>
    <published>2026-09-26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출신의 작가 브렌던 웬젤(Brendan Wenzel)은 자연과 생태계, 그리고 동물에 아주 깊은 관심을 품은 창작자다. 그는 단순히 동물을 그리는 것을 넘어, 그들이 세상을 어떻게 인지하고 교감하는지 관찰하는 일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작가의 대표작 《모두의 고양이(They All Saw a Cat)》는 세계적인 권위의 그림책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SWG4RNPn9Q7h6HAB_Yr4-faSzI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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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날아오르다. - 쇼팽 에튀드 작품 10-10이 건네는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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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18:06Z</updated>
    <published>2026-09-19T02: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통째로 멈춰 선 채, 그저 견디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지난 4년간의 겨울.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긴긴 터널을 지나 다시 회복의 계절을 맞이하자, 거짓말처럼 다시 피아노가 치고 싶어졌다.  때가 되면 다시 자연스럽게 봄이 찾아올 것이라는 걸 그때는 왜 알지 못했는지. 음악 같은 건 이제 진짜 그만둘 거라고 생각하며, 성급하게 팔아버린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neA76e6sXXopqrcp5Z316mkzG0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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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과 나눈 이야기 - 닐 도날드 월쉬 - 하나는 전체고, 전체는 하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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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3:19:35Z</updated>
    <published>2026-09-12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나에게 바이블과도 같은 책이다. 처음 이 책을 만난 것은 어림잡아 15년 전쯤일 것이다. 죽음 이후의 세계, 나는 누구인지,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외계인은 있는지, 천국은 있는지 등등...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그리고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세상의 그 모든 것들에 관한  끝없는 호기심이 마침내 이 책과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얼마 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McRL4W-EpPi7isLNVkcNQrSsrc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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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만나다 - 10년 만에 내 품으로 다시 돌아온 노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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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3:30:35Z</updated>
    <published>2026-09-05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엄마를 통해 오랜만에 노을이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이야기였다. 나이가 많은 노을이가 밤마다 길고양이들에게 공격을 당한다는 것이었다. 시골집 마당에 있는 노을이의 영역에 밤만 되면 길고양이들이 들어오곤 했던 모양이다. 마당에는 늘 밥이 있었기에, 노을이를 쫓아내려는 고양이들이 매일매일 찾아온다고 했다. 그럴 때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_NZ63-JhEIwTZeiCIQ7Hx-VjtQ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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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길의 끝에서 - 나의 길은 계속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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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5:03:32Z</updated>
    <published>2026-08-29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런 준비 운동 없이 시작한 산티아고 길. 어느새 몸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까미노 걷기 10일 차인 오늘, 문득 툴루즈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도 붓고 온몸이 부은 느낌이었다. 더 걷는 것이 무리라는 판단이 들었다.   저 멀리 길 위에서, 처음으로 까미노에서 손을 잡고 걷는 두 사람을 발견했다. 찌는 듯한 더위, 하루에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FSDf-f-8PqJjfOxNqa6KYjN5f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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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경사 바틀비 - 허먼 멜빌  -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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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8:50:35Z</updated>
    <published>2026-08-22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먼 멜빌(Herman Melville)의 대표 단편소설 《필경사 바틀비(Bartleby, the Scrivener)》는 현대 사회의 소외, 불응, 그리고 존재의 무의미함을 가장 날카롭게 파고든 영문학의 고전이다. 이 짧고 강렬한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허먼 멜빌이라는 한 개인의 삶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바틀비라는 인물은 허먼 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h0GXjCCrfWm8o4I1rTYmfxLeq0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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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제의 법칙-네빌 고다드 - 원하는 것을 상상하라, 그리고 창조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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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1:54:51Z</updated>
    <published>2026-08-15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어떤 일이 이미 일어났다&amp;rsquo;는 것을 조금의 의심도 없이 알고 있는 상태. 우리는 흔히 &amp;lsquo;전제&amp;rsquo;라는 단어를 이런 때에 쓴다. 즉, 전제의 법칙이란 &amp;lsquo;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마음의 상태&amp;rsquo;에 관한 법칙이다.  이 명쾌하고도 놀라운 법칙을 세상에 전한 작가 네빌 고다드(Neville Goddard, 1905~1972)는 20세기 영적 사상계와 자기 계발 분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PZrUN4nE6kUBWGTLiWAfJ618iG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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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 한 줌과 바꾸어버린 계절들 - 영혼의 어두운 밤이 찾아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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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5:59:11Z</updated>
    <published>2026-08-09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에서의 나날들은 꿈만 같이 빠르게 흘러갔다.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껏 배우기에도, 프랑스라는 새로운 나라를 경험해 보기에도 1년은 턱없이 짧은 시간이었다. 1년이 2년이 되고, 2년은 어느새 4년이 되었다. 유학 초반에는 아이들을 탁묘 해주시는 분께 맡겼는데, 유학 기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매달 보내는 탁묘비가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다행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UDUt6yUBFJX7hA5R6FAxw9w4z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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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얼리티 트랜서핑-바딤 젤란드 - 파도타기 하듯 즐겁게 원하는 현실로 옮겨 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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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1:55:24Z</updated>
    <published>2026-08-02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시아 출신의 작가 바딤 젤란드(Vadim Zeland)는 원래 구소련 출신의 양자물리학 연구자였고, 이후 정보통신(IT) 분야에서 일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다. 그의 대표작인 《리얼리티 트랜서핑》은 총 1, 2, 3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로,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130만 부 이상 팔렸을 만큼 이미 검증된 베스트셀러이다.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TaSle9XNYX7q9M2abPMiL2XYRO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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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 반대편, 돌아갈 곳이 생겼다 - 다시 만날 그날을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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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3:33:45Z</updated>
    <published>2026-07-26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를 나서 다시 알베르게로 돌아왔을 때, 신발장에 신발 두 켤레가 더 놓여있었다. 나 혼자만 묵을 줄 알았던 숙소에 시끌벅적 인기척이 났다. 이탈리아에서 온 50대 남녀였다. 언뜻 듣기엔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가 주는 느낌이 서로 비슷한 것 같았다. 태양빛이 강렬한 나라들이 공유하는 특유의 억양 때문이었을까.  당연히 커플일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mH9QkC0joqshPEN0ZwF3YbMOW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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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 다릴 앙카 - 설렘은 내 삶의 나침반과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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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1:56:03Z</updated>
    <published>2026-07-19T13:4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의 저자인 '바샤', 혹은 '바샤르'라고 불리는 고차원 존재는 다릴 앙카라는 사람의 몸을 빌려 인류의 의식을 상승시키는 사랑과 빛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가 사는 곳은 '에사사니'라는 행성이라는데, 글을 읽다 보니 문득 그가 닐 도널드 월쉬의 책 《신과 나눈 이야기》에 등장하는 '고진재(고도로 진화한 존재)'에 해당되는 영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1ylBhPqqWpiTc4LzFRkkM1lsa0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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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구원자 - 그리고 나를 떠나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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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14:32:05Z</updated>
    <published>2026-07-11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의 반대로 음악을 전공하지 못하고 대학조차 가지 않으려 하던 내게, '요리'라는 길을 열어준 건 삼촌의 설득이었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재밌어 하기는 했어도 그것이 내 전공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딱히 음악 말고는 재밌어 보이는 것이 없었기에, 별다른 생각 없이 그 길로 가기로 결정했던 것 같다. 그렇게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otm2EFd1RnrTi7BtYmyk5PPwE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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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즈퀘타에서 만난 인연들 - 엘레나와 코라, 그리고 이쟈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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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3:33:45Z</updated>
    <published>2026-07-03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속한 대로 엘레나는 그녀의 딸 코라와 나를 차에 싣고 내가 오늘 아침 출발했던 에스텔라로 다시 돌아갔다. 코라는 엄마를 닮아 흑빛의 풍성한 긴 머리를 가진 예쁘장한 여자 아이였다. 나를 보자 수줍은 듯 인사를 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사춘기 소녀였다.  두 시간가량을 땀 흘리며 힘겹게 걸어온 거리가, 차를 타니 고작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허탈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wSesTxgUgRyf_bwz0c-CqWBz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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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이와의 첫 만남 - 정확한 때에, 나를 찾아온 아기 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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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1:58:59Z</updated>
    <published>2026-06-20T02:1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을이는 원래 친구의 고양이였다. 어느 날, 친구가 길을 걷다가 길가에 덩그러니 놓여 있던 작은 상자 하나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 안에는 꼬물거리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있었다. 동물을 한 번도 키워본 적 없던 친구였기에 그 자리에서 집으로 데려갈지를 엄청나게 고민했지만, 눈앞의 작은 생명을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어 '우선 임시보호만 하자'는 마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JKUe8D2IJH0a0Wwz0PYk67bvLz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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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으로 가득한 홈 스위트 홈 - 따뜻했던 엘레나의 작은 알베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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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3:33:45Z</updated>
    <published>2026-06-11T1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즈퀘타(Azqueta). 이 마을이 대체 뭐라고 난 이토록 그 매력에 풍덩 빠져버린 걸까.  나에게는 아즈퀘타의 모든 것들이 참으로 사랑스럽게 다가왔다. 이상하게도 아즈퀘타라는 이름 자체에서부터 저 멀리 페루 안데스 산맥이 품고 있을 법한 특유의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이 아른아른 느껴진달까. 작지만 다정함이 있는 마을이었다. 그곳에서의 시간은 한없이 느리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w-dXMFa0zFptLjcClLHbZ8E8R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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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달 만의 재회 - 내가 알지 못했던 노을이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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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14:41:55Z</updated>
    <published>2026-06-06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작은 친구이자 스승인 노을이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나에게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전해준 락키와,노을이를 사랑으로 돌봐 준 모든 분들에게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랑하는 존재들을 떠나보낸 이들에게노을이의 메시지를 희망으로 전합니다.  2026년 5월 1일.   두 달간의 인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마침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wRJB_cDAfnDUgQmqYap9IpdSyC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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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 필연!  - 모든 일은 계획하에 이루어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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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2T01: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다시 혼자 걷는 길. 누군가 날렵한 발걸음으로 나를 앞질러 간다. 놀랍게도 나보다 훨씬 연배가 높아 보이는 할아버지였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마법사 간달프를 닮은 할아버지는 물집 때문에 힘들어하는 내 모습을 보더니, 짧은 응원을 건네고는 빛과 같은 속도로 시야에서 사라졌다. 한참을 더 걸었을 때쯤, 나무 그늘에서 달콤한 낮잠을 자다가 깨어난 그 할아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mubfGIWxlviM3YzTdJ8Dv3nEX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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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여는 만큼 넓어지는 나의 세계 - 까미노가 건넨 붉은 와인 한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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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3:33:45Z</updated>
    <published>2026-04-13T11: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제 열기로 가득했던 스페인의 아침을 뒤로하고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이번 주 내내 이어진다는 축제를 고작 하루, 그것도 잠시 엿본 내게는 지난밤의 모든 순간들이 마치 짧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떠나는 걸음이 아쉽기만 했지만, 다음에 또 오면 된다고 생각하자 금새 마음이 여유로워졌다.  그 사이 발의 물집은 상태가 더 악화되어 있었다. 결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V%2Fimage%2FM_ssdoLN51OH98DTnrkxOpMRkC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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