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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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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oinonia100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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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중등 교사로 직장 생활의 애환과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따뜻한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쳐 하나님께 영광을 올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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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2T09:02: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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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감을 내려놓기 - 복합적인 내 감정의 근본은 불안감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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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6:06:05Z</updated>
    <published>2026-10-12T14:3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1교시 부장 회의가 끝난 후 쉬는 시간에 교장실에서 전화가 왔다.   &amp;quot;부장님, 2교시 수업 없죠? 같이 산책할래요?&amp;quot;   &amp;quot;지금요?&amp;quot;    평상시라면 반가웠을 교장님의 산책 제안이 불편했다. 아까 부장 회의에서 나온 몇 가지 말들이 내 감정을 상하게 했고, 나도 모르게 불쾌한 감정이 얼굴 표정으로 표출된 것 같았다. 매번 해당 부서장을 직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lZs_NCs7C2Cg1YSAzHgTT3fmi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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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 욕구와 억울함 - 왜 자꾸 남들에게 칭찬받고 인정받기를 바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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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4:13:28Z</updated>
    <published>2026-09-30T14: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쟁 같은 1학기를 겨우 보내고, 방학 동안 스트레스 요인이 없어지자 힘겨웠던 마음이 다소 가라앉았다. 여름 방학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사르르 녹듯이 빠르게 지나갔다. 여전히 해야 할 업무는 많았고, 나는 금세 적응하며 바쁘게 2학기를 시작했다.&amp;nbsp;한 가지 다행인 것은 틈만 나면 내 험담을 하고 공격하던 무리들이 2학기가 되니 전투적이었던 태도가 어쩐지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hynWIEIjAaKjJ2ikaUbg_z10_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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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빵은 너무 위험해 -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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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5:01:31Z</updated>
    <published>2026-09-27T12:2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여름 방학에는 숙박하는 집합 연수를 몇 개 신청했다. 그중 하나가 포천에 있는 모 연수원에서 운영한 2박 3일간의 교원 마음회복 연수이다. 학교에서 교권 침해나 사람들로 인해 힘들고 상처받은 교사들의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연수여서 연수 자체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1학기 동안 학교에서 힘들었던 나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딱 필요한 연수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MOS-EpaC6xPpgJyt8yiQvqnH9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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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실했던 따듯한 말 한마디 - - 김애란 소설집『안녕이라 그랬어』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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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14:43:35Z</updated>
    <published>2026-08-07T14: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책이든 영화든 보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특히 결말 부분은 이상하게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김애란의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 는 작년에 출간되었을 때 바로 읽었다. 독서토론 모임에서 지역의 독립서점 탐방을 가게 되었는데, 책 한 권씩을 선물로 준다 하여 고른 책이었다. 김애란 작가의 필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문체에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GmB-vMYdUk9wyimOnGOBe981wbk.jpg" width="23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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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더치페이하면 안 되나 - 밥값에 대한 불편한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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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4:02:59Z</updated>
    <published>2026-07-26T14: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더치페이를 좋아한다. 나이나 관계를 떠나서 각자 자신이 먹은 것을 계산하는 것이 깔끔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얻어먹으면 그것을 기억하고 다음번에는 내가 사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에 남이 사 준 밥은 부채감으로 저장되어 불편하다. 그래서 모임에서 누군가가 계산을 하려고 하면, 얼른 1/N 하자고 내가 먼저 제안을 하곤 한다. 이런 나의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fy_JtaUeZR2siUOIH6Sqc8WAd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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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의 진짜와 가짜 - 성해나 작가의『혼모노』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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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4:33:35Z</updated>
    <published>2026-07-01T15: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amp;quot; 배우 박정민이 쓴 이 추천사는 성해나 작가의 소설 &amp;nbsp;『혼모노』&amp;nbsp;작품만큼이나 유명하다. 박정민 배우는 성해나 작가에게 질투 나는 재능이고, 자신은 그저 &amp;quot;존나 흉내만 내는 놈&amp;quot;에 불과하다고까지 말했다.  '혼모노'는 '진짜배기'를 뜻하는 일본어이다. 그 반대말은 '가짜'라는 뜻의 일본어 '니세모노'이다. 일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_AZw5IExbl93Q0kLiGvl_oqMj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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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긴밤』노든의 안녕을 기원하며 - 나의 긴긴밤을 잘 버티고, 살아내기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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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2:30:43Z</updated>
    <published>2026-04-20T12:3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부장님, 그림책 『긴긴밤』 읽어봤어요? 주인공 코뿔소의 삶에 동행한 펭귄처럼 아무리 힘들어도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 한 명만 있으면 버티며 살아갈 수 있어요.&amp;quot; 교육과정부장이 얼마 전 나에게 한 말이다. 책장에서 잠자고 있던 『긴긴밤』을 꺼내 읽었다.&amp;nbsp;책표지에 제21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대상이라고 쓰여 있길래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따뜻한 동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9zXc_kL2jMVxlaRS9dhdiUQ2ybY.jp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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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씀 에세이(1) - 나의 기도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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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0:45:19Z</updated>
    <published>2026-02-17T13: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어렸을 때부터 어렴풋이 이 세상을 주관하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 오빠나 동생보다 내가 더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해 달라고, 그러려면 너무 아프지 않게 살짝 배탈이 나게 해 달라고 기도한 적도 있다. 그래서였을까. 초등학교 때 백반증이 갑자기 생겼다. 여자 아이의 이마 한가운데가 허옇게 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w9xMsM5bjW4mO9555U-0AGqfl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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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서 남기고 가는 것 - 막내 외삼촌의 장례식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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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13:48:34Z</updated>
    <published>2025-10-08T13: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막내 외삼촌이 72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암이었다. 처음에 피부암이 발병했는데, 폐암으로 전이되었다고 했다. 막내 외삼촌은 피부암 치료를 받고, 폐암치료는 제대로 받지 않았다고 했다. 큰 외삼촌이 50대에 폐암으로 돌아가셔서 그랬는지, &amp;quot;내가 무슨 폐암이냐&amp;quot;며 초기에 치료를 안 하셨다고 했다. 하필 의사가 폐암 치료를 제때에 받지 않았다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5-1dz1Qvr1IGoT0h2hkv5NIHl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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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방울에 담긴 예술혼 -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작가의 전시회에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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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3:00:32Z</updated>
    <published>2025-09-15T1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 작가의 회고전에 다녀왔다.&amp;nbsp;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8.22~12.21까지 김창열 작가의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재조명하는&amp;nbsp;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하기 위해 도슨트 해설을 듣기로 하고, DK와&amp;nbsp;도슨트 시작 30분 전에 만나 6 전시실을 먼저 관람했다. 전시실의 중앙 바닥에 전시해 놓은 커다란 물방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wrzyBBfnBKEpF3arbwwmtepve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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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반 '풀꽃 2호' 지훈이 - 장난이 좀 심하고 산만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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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13:37:48Z</updated>
    <published>2025-08-12T13:3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반 지훈이는 '풀꽃 1호'인 세현이와 함께 수업 시간이나 조종례 시간에 떠들고 산만한 행동을 많이 했다. 선생님이 말하고 있는데 끼어들어서 말하는 것이 기본이고, 수업 시간에 딴짓을 하거나 잠을 자기 일쑤였다. 십자수반 동아리를 들었는데, 십자수에 흥미를 느꼈는지 가끔은 수업 시간에 십자수를 하다 지적을 받기도 했다. 공부에 관심이 전혀 없고,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8zK8jLn8smQW80u8UPU-ODyf-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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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관계에 대하여 (1) - 왜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더 줄어들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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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3:11:16Z</updated>
    <published>2025-08-04T13: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간관계의 폭이 넓지는 않아도 깊이가 있다는 생각에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방학이라도 휴대폰에 개인적인 연락이 한 번도 오지 않는 며칠이 지나자 그래도 이건 좀 심하지 않은가 싶은 생각도 든다. 외롭다거나 쓸쓸하다는 말이 전혀 아니다. 오히려 아무에게도 연락이 없고,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날들을 애타게 기다렸고 그럴 수 있어 너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AhA32GWzR_9DUOKFpa8-8pemm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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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반 '풀꽃' 1호 세현이 - 말썽꾸러기이지만 밉지는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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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7:34:43Z</updated>
    <published>2025-07-28T14: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여름방학이 왔다. 오랜만에 중학교에 와서  하루 네, 다섯 시간이나 되는 주당 20 시수의 수업을 하면서 내 목소리는 득음한 것처럼 거칠다 못해 꺼슬꺼슬해졌다. 하루에도 수 십 개의 메신저로 요구되는 각 부서의 협조사항을 처리하랴 정신이 없는데, 아주아주~ 자세히 봐야만 예쁜 우리 반 '풀꽃'들은 어찌나 자주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는지 쉬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cd8HWptoaO953YSru9VPUMnAY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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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내가 함께 공존하는 다정한 세상 - &amp;lt;김민섭 찾기 프로젝트&amp;gt;, 김민섭 작가의 당신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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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7:19:25Z</updated>
    <published>2025-06-25T12: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주제로 한 어느 연수 프로그램에서 공장 농동자였던 김동식 작가가 인터넷 게시판에 취미로 쓴 소설을 발굴하여 &amp;lt;회색 인간&amp;gt;, &amp;lt;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amp;gt; 등을 통해 작가로 데뷔시킨 편집자로 김민섭 작가를 알고 있었다.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생 책쓰기 프로젝트에 2년째 담당자로 참여하면서, 학생들이 쓴 책 전시회인 &amp;lt;경기 북적북적 페스티벌&amp;gt;의 '작가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Rn9IuxYqT874DGq6IzZrdpUFq4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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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가의 삶과 철학, 그리고 예술 - &amp;lt;소마 미술관&amp;gt;의 '드로잉, 삶의 철학을 그리다' 전시를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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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2:53:33Z</updated>
    <published>2025-05-12T11: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 서울 올림픽 공원 근처에서 2박 3일 집합 연수를 마치고, 올림픽 공원 산책을 하다 우연히 &amp;lt;소마 미술관&amp;gt;을 알게 되었다. 이왕 근처에 왔으니 내친김에 미술관을 관람하자고, 동료 샘들과 생각이 일치하여 전시까지 보게 되었다. 관람료가 5,000원인데 마침 파리 올림픽기간이라서 2명 금액으로 3명이 볼 수 있어 기분 좋게 들어갔다.  '드로잉,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thgjogAJjOfEB8B7Rb6z7RSgU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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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많은 풀꽃들 -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면서 예쁜 구석을 찾아내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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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13:47:14Z</updated>
    <published>2025-04-18T12: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시간 동안 어떤 글도 쓰지 않았다. 아니, 쓰지 못했다. 내가 무슨 대단한 작가도 아니고, 더더욱 유명한 작가도 아니지만 그냥 혼자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작년 12월 3일, 얼토당토아니한 계엄령과 그 이후에 벌어진 여러 가지 일들을 보고 있자니 속이 터질 듯이 답답했고, 시국과 관련 없는 한가한 이야기를 늘어놓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이미 써 둔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xKreO1zGkallf4DeDehy01mW9sY.jpeg" width="25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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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변의 시대, 여성 예술가의 삶 - 서울시립미술관 &amp;lt;격변의 시대, 여성 삶 예술&amp;gt; 전시회를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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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11:35:48Z</updated>
    <published>2024-11-29T13: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생긴 국군의 날 휴일에 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했다.&amp;nbsp;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amp;lt;격변의 시대, 여성 삶 예술&amp;gt;(2024.8.8~11.17)에 다녀왔다.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여성 작가 22명의 작품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었다. 전에도 서울시립미술관 상설전시에서 천경자의 그림을 관람한 적이 있는데, 다른 여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BqLtxs6DVZzHWCF9FeLcyIDeA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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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목받지 못했던 화가들 - 이소영 작가가 전하는 아웃사이더 화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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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12:39:12Z</updated>
    <published>2024-11-20T09: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역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amp;lt;예술 특화 강연&amp;gt;에서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의 저자이자 미술 교육인, 아트컬렉터, 이소영 작가를 만났다. 전에 이소영 작가가 &amp;lt;유 퀴즈 온 더 블럭&amp;gt;에 출연하여 아트컬렉터로서 150점에 달하는 작품을 구매한 과정과 미술 컬렉션을 소개한 영상을 본 적이 있었다. 그녀가 전하는 비주류 화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06Q2ZNpRq0wj9RzO4Tq7htbbW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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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곡을 향유하는 밤 - 배우 강석우와 함께 하는 가곡의 향연(시와 가곡, 추억의 페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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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8:27:01Z</updated>
    <published>2024-11-12T10: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 강석우 씨가 가곡을 작사작곡 한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강석우 배우가 2022년 1월까지 6년 넘게 진행했던 나의 최애 라디오 프로그램인 CBS &amp;lt;아름다운 당신에게&amp;gt;에서 종종 그가 작곡한 가곡을 들려주곤 했기 때문이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amp;nbsp;강석우 배우가 색소폰 연주도 즐겨하고, 클래식이나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CMoCkSbreshfHs_E8p3kdjgZr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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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견디는 지혜 - 정지아 작가의 문학 강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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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12:41:54Z</updated>
    <published>2024-11-06T11: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2024 부여에서 신동엽 시인을 만나다&amp;gt; 행사에서 무엇보다 기대가 된 건 정지아 작가의 특별 강연이었다. 재미있게 읽은 소설 &amp;lt;아버지의 해방일지&amp;gt; 저자인 정지아 작가는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 지 사뭇 기대가 됐다. 행사 며칠 전부터 주최측에서 메일로 자세한 일정과 준비사항, 주차장 정보 등을 세심하게 안내해 주어 행사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기분이 좋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a3%2Fimage%2FGIPAZ8cwnBtzX5XkhGR4Cj7cI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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