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시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Ki" />
  <author>
    <name>bb54f790109f49e</name>
  </author>
  <subtitle>미국살이가 익숙해질 즈음 문득 낯선 내 모습... 이방인의 소소한 일상을 글로 담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QKi</id>
  <updated>2021-08-04T07:24:25Z</updated>
  <entry>
    <title>Beauty Supply I - 단편소설&amp;nbsp; 마지막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Ki/16" />
    <id>https://brunch.co.kr/@@cQKi/16</id>
    <updated>2026-09-26T15:07:11Z</updated>
    <published>2026-09-26T15: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 응  주일의 한인교회는 마치 고향집 사랑방 같다. 매주 얼굴을 마주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한인들이 하는 많은 종류의 비즈니스가 뷰티 써플라이와 관련되는 일들로 멀리 있는 친인척보다 오히려 가까이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amp;ldquo;오늘 설거지 당번식구들이 너무 적네요&amp;rdquo;  깜박 잊을 뻔한 봉사날짜를 확인하고 허둥대며 들어선 부엌엔 이 집사와 두 세 사람이 고작이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Beauty Supply1 - 단편소설 5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Ki/11" />
    <id>https://brunch.co.kr/@@cQKi/11</id>
    <updated>2026-09-18T23:11:21Z</updated>
    <published>2026-09-14T01:2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화의 바람  &amp;ldquo;엄마 친구들이 많이 탓 어, 입술까지 탓 어.&amp;rdquo;  처음 미국에 와 킨더가든에 입학한 날 집에 돌아와 신기하듯 내뱉은 지연의 어린 막내딸의 첫마디였다. 한국에서 다른 인종 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가 없었던 막내는 어린 나이에 낯선 환경에서 접하는 자기 또래의 아이들이 여름에 바닷가에 가서 햇볕에 많이 그을린 것으로 생각한 모양이었다.  지</summary>
  </entry>
  <entry>
    <title>Beauty Supply I - 단편소설 4 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Ki/10" />
    <id>https://brunch.co.kr/@@cQKi/10</id>
    <updated>2026-09-18T08:30:18Z</updated>
    <published>2026-09-13T05: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Beauty supply!  참 빠르게 지나간 시간이었다. 미국땅을 처음 밟던 날 공항으로 픽업을 나온 사장부부에 의해 짐을 풀기도 전에 들려 야했던 곳이 뷰티서플라이 매장이었다.  &amp;ldquo;반가워요, 웰컴입니다.&amp;rdquo;  매사에 거침없고 적극적이며 도전적이던 사장과 헌신적이고 근면한 사장의 부인은 여느 1세대 이민자들처럼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 하는 시작점에서 뷰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Ki%2Fimage%2FxMJ-HtCRfxei0Otl9F1mxbfj1l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Beauty Supply I - 단편소설 3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Ki/9" />
    <id>https://brunch.co.kr/@@cQKi/9</id>
    <updated>2026-09-18T08:48:37Z</updated>
    <published>2026-09-12T01: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amp;nbsp;조  바쁘게 마무리하고 나와 차에 오르니 한증막보다 더한 열기와 습도가 순간의 호흡을 멈추게 했다. 봄의 꼬리가 감추어지기도 전에 찾아오는 무더위에 이젠 적응할 때도 됐건만 해마다 냉방병과 함께 오는 이 계절이 지연은 아직도 낯설다.  서둘러 나온다고 했는데도 벌써 도로의 체증이 시작되어 간다. 족히 한 시간은 잡아야 할 거리를 아이들이 돌아오는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Ki%2Fimage%2FtG2IMrvvsdagmkkzuiGOwC6zAZ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Beauty Supply I - 단편소설 2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Ki/8" />
    <id>https://brunch.co.kr/@@cQKi/8</id>
    <updated>2026-09-11T04:25:38Z</updated>
    <published>2026-09-11T03:2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대 기업의 미국 지사로 발령을 받아 함께 오게 되었다는 Mrs 박은 나이로 미루어 보아 한국에서라면 대접깨나 받았을 자존심의 흔적이 깊이도 새겨진 사모님이었다. 자녀들은 모두 미국에서 출가를 시킨 듯했고 이제는 편안히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여건임에도 집에만 있으면 무력해지고 빨리 늙는 것 같아 일을 계속한다고 했다. 겉으로 보이는 이민 생활은 순탄한</summary>
  </entry>
  <entry>
    <title>Beauty Supply I - 단편소설 1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Ki/7" />
    <id>https://brunch.co.kr/@@cQKi/7</id>
    <updated>2026-09-12T01:32:57Z</updated>
    <published>2026-09-09T01: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amp;nbsp;prologue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1세대들이 개척해온&amp;nbsp;대표적인 비지니스가 beauty supply 다. 특히 텍사스 지역은 단일 도시중 압도적인 점포수와 메가 스토어 중심의 대형화,&amp;nbsp;다인종, 다문화의 뷰티상품 수요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 발전하는 지역이다.&amp;nbsp;기존의 뉴욕과 LA 중심으로 이루어진 유통 물류가 미국 한가운데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비즈</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보물들 - 일상수필 in Texas</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Ki/6" />
    <id>https://brunch.co.kr/@@cQKi/6</id>
    <updated>2026-09-07T23:15:57Z</updated>
    <published>2026-08-25T19: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이 하나 둘 손자 손녀들의 재롱과 성장 과정을 프로필 사진으로 장식하는 나이가 되었다. 늦은 결혼으로 나의 두 딸은 이제 막 학교라는 제도권을 벗어났고 벗어나는 중이다. 어린 나이에 어수룩한 부모와 함께 &amp;nbsp;말과 생김새가 다른 낯선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본능이었는지 부모에게 의지하기를 포기하고 감사하게도 두 아이들은 스스로를 적응시키며 잘 성장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Ki%2Fimage%2FsJto9GfWEALGfyjVTng9FouPdr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날 - 일상수필 in Texas</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Ki/3" />
    <id>https://brunch.co.kr/@@cQKi/3</id>
    <updated>2026-09-07T23:13:53Z</updated>
    <published>2026-08-19T06:1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상 캐스터의 한파 예고는 흥분된 목소리로 한껏 높아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몇십 년 만에 처음으로 북극 한파의 영하 날씨에 눈까지 온다고 하니 사십 도를 오르내리는 여름과 일 년 내내 영상의 날씨인 이곳 남부지역에서는 아주 심각한 천재지변이 되는 것이다. 연일 경고 메시지가 뜨고 마트에는 벌써 물과 비상용품이 바닥이 났다. 코로나로 일 년이 넘는 오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Ki%2Fimage%2FbjrXNwz_1tNYUVGwdykUW7WwSG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차 경(借景) - 일상수필 in Texas</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Ki/2" />
    <id>https://brunch.co.kr/@@cQKi/2</id>
    <updated>2026-09-07T23:18:09Z</updated>
    <published>2026-08-17T19: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상하지 못했던 사회와의 거리 두기는 분주했던 일상의 아침에 틈새의 사색을 주었다. 불과 몇 달 사이에 미래 공상과학 영화 속 단골 소재였던 일들이 하나 둘 현실이 되었다. 과거의 미래였던 지금의 우리는 과학으로 이룬 지구촌이라는 공간에 눈으로 볼 수 없는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마치 인간은 자연에 존재하는 무수의 생명체중 하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Ki%2Fimage%2FnaVh61s0LbnBBbmpBhm5qINqfx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지예찬 - 일상수필 in Texas</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cQKi/1" />
    <id>https://brunch.co.kr/@@cQKi/1</id>
    <updated>2026-10-09T00:22:21Z</updated>
    <published>2026-08-17T07: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전 내가 살던 고향은 추위가 제법 매서웠다. 겨울이 되면 강과 논에는 스케이트장이 만들어졌고,  형제가 많은 집의 제일 막내였던 내가 각자의 생활에 바빠 함께 하지 못하는 식구들 대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겨울철 놀이공원이 되어주었다. 온종일 얼음 위에서 꽁꽁 얼어버린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노릇하게 구워진 따뜻한 온돌방과 한지를 바른 문 창에 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Ki%2Fimage%2FWHYfSkkDXO9RsSiEF3inFILBXH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