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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화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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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을 관조합니다.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자 초등학교 선생님의 일상을 적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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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30T03:11: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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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의미한 훈육을 경험했다 - 개학 직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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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0:00:10Z</updated>
    <published>2026-08-26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의미한 훈육을 경험했다. 정말 의미가 있었다. 며칠간 육아고전서를 읽고 배운 기술(주로 대화적 기술)을 꼭 삶에 적용시켜야지 했는데 감사하게도(?) 아이는 다시 떼를 썼고, 나는 곧바로 대화 기술을 적용했다.      1. 자기가 원하는 것을 사주지 않겠다고 하자, 자신이 속상하다는 것을 주먹질하며 표현함.   &amp;ldquo;네 마음이 속상한 건 알아.  하지만 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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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일하고 싶어요&amp;nbsp; - 일하게 해 주세요, 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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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6:06:49Z</updated>
    <published>2026-08-12T06:0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살면서 흑역사를 얼마나 만들고 죽을까요? 인간은 끊임없이 실수하는 존재다.라는 말은 어디까지 허용되는 걸까요? 역대급 힘든 하루였습니다.. 아이의 개학은 제가 미쳐갈 때쯤 찾아오나 봅니다. 결국 내 안의 분노는 밖으로 뿜어져 나왔고 순식간에 아이를 집어삼켰습니다. 그동안 많이 참았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합리화해야 할지, 그럼에도 그런 막말은 하지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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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에 집중하는 싱글맘의 방학생활 - 엄마 말을 잘 듣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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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4:16:06Z</updated>
    <published>2026-08-05T04:1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하자마자 지인과의 만남을 3일 연속 갖는 중이에요. 만나기 전에 조금이라도 공부하다 가려고 아침마다 도서관으로 출근 중인데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네요. 공부하는 중간에 꼬르륵 소리는 어찌나 크게 나던지.. 물을 들이켜고 또 들이켰어요.    월요일에는 출산을 앞둔 언니를 만났어요. 언니를 데리러 갔는데 육아책을 읽고 있네요. 저는 육아에 대한 방법론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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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것은 없다 - 싱글맘이 방학을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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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2:13:01Z</updated>
    <published>2026-07-29T02: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도대체 언제 한 학기가 끝나지? 떠지지도 않는 눈을 간신히 떠서 방학날만을 기다렸는데 결국 방학이 오고야 말았네요. 오늘은 방학식 외에도 특별한 일정이 있었습니다. 약 3년 전 남편의 해외 지사 발령으로 동반 휴직을 하고 폴란드로 떠났던 친한 동생이 돌아왔습니다. 학교로 복직한 지 3주가 되어가는데 3주밖에 안되었는데도 벌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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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저냥 일상도 깊이 보면 배울 것이 많다 - 성장 일기라고나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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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7-22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딸이 또래 관계에 집중하고 부모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기 전에 가르쳐 주고 싶고 해 주고 싶은 말(훈계)들이 많다.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에 부모가 절대적일 시기는 더욱 그렇다. 어느 평일에, 하원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중 딸이 현관 바로 옆에 있는 소화전을 딸깍하고 열었다. 순간적으로 궁금했나 보다. 어둑어둑한 안을 들여다보고 있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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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턱 끝까지 차오르는 숨 가쁨 -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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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7-15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를 좋아한다. 특히 단거리 달리기. 전속력으로 스퍼트를 낼 때의 희열감이 있다. 달리는 것도 좋아하고 누가 달리는 모습을 봐도 좋다. 체육대회에서의 계주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게 한다. 내가 응원하는 K-리그 선수 역시 달리기를 엄청 잘하는 선수다. 골을 잘 넣는 선수보다 말이다. 빠르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 선수를 앞질러 공을 소유하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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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에 대한 사유들 - 돌아보고 짚어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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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7-08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만에 글을 쓴다. 그간 생각이 머무는 지점마다 틈새 메모를 해두고 글 한 편의 컵에 사유한 것들이 가득 찼을 때 자판기에 손을 옮긴다.  SNS를 보다가 내가 사는 지역의 돌싱 소개팅 모집 글을 봤다. 일종의 룸카페에서 1:1로 매칭을 해줘서 프라이빗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맘에 들었다. 무엇보다 기뻤던 것은 이성관계에 대한 나의 태도변화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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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믿을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amp;nbsp; - 제법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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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6-24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보지 못한 것을 스스로 성취했을 때의 뿌듯함은 아이나 어른이나 삶의 보람을 가져다준다. 책임감이라는 단어는 때론 나를 짓누르기도 하고 버겁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그래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되고 자신감이라는 보상을 안겨주기도 한다.  인터넷으로 생필품과 장을 볼 때 연결된 결제 수단을 체크카드가 아닌 신용카드로 했었나 보다. 저번달에 이상하게 게좌에 돈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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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들은 소중해(2) - 아이를 곁에서 본다는 것은 특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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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6-17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정형의 창의적인 대화를 자주 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와 함께할 때 누리는 또 다른 기쁨이다. 요즘 나는 딸과 서로 좋아 못 살다가도 한순간에 삐지고 싸우는 일의 반복 중인데, 이날도 그랬다. 자기 전에 아이는 자기가 무척이나 화났다는 것을 본인의 팔꿈치로 내 목 뒤를 가격함으로 표현을 했다. 가끔 나를 나이 많은 &amp;rsquo; 자매&amp;lsquo; 정도로 여기는 딸을 보면 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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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들은 소중해(1) - 아이를 곁에서 본다는 것은 특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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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3:00:05Z</updated>
    <published>2026-06-10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아이가 좋다. 아이는 소중하다. 귀하고 귀한 존재다. 할 수만 있다면 엄마로서, 교사로서 오래오래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다.  반의 특수학생이 간질 발작을 했다. 급식실에서 식판을 들고 음식을 받는데 아이가 초점이 없고 멍하게 서있기만 하길래 상태가 안 좋아 보여서 자리에 앉아있으라고 지도했다.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고 내 말을 듣고 있는 건지 아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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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보다 한 뼘 자랐을까? - 중심을 잡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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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6-03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딸아이의 유치원 친구와 그 친구의 엄마를 만나 시간을 보냈다. 함께 키즈카페를 갔고 바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그 친구네 집에 들러 좀 더 놀다가 헤어졌다. 나에게는 이렇다 할 학부모 모임이나 잘 어울리는 학부모가 없다. 또래 아이를 키우는 대학 동기들을 만나기는 했어도 관계의 시작이 유치원 학부모에서부터 시작된 만남은 없었달까. 그래서 이번 만남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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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잃어버리는 것은 한순간이다... - 축제와 지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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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5-27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 있게 쓸 수 있는 것은 내 삶 하나뿐이라 한 주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소재를 찾는다. 일기를 쓴다고도 볼 수 있고, 좀 더 나아가자면 에세이를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추어 작가라도 나를 &amp;lsquo;작가&amp;rsquo;로 여겨주는 이 공간 덕에 나름의 작가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주는 딱히 글을 쓸 소재가 찾아지지 않았다. 특별한 이벤트나 성찰의 포인트, 깨달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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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세요 - 가르치고 배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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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5-20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일이 재밌다. 정확히는 도서 관련 업무를 할 때 신이 난다. 우선 유연하고 뒤끝 없고 통이 큰 교장님과 교장연수를 가신 교감님 덕분에 나의 업무를 크게 간섭하거나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상황이 없다. 더군다나 도서 관련 예산이 넉넉하게 있다. 시골학교 아이들에게 마음껏 선물을 줄 수 있는 예산 말이다. 또 행사를 기획하는 데 있어서 나 혼자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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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지 마라. 5월은 가정의 달이다. - 엄마, 내 가족이 보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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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12:00:06Z</updated>
    <published>2026-05-13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게, 아이에게 화를 쏟아내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있다. 어디서부터 꼬인 거지? 스트레스가 언제 이렇게 쌓인 거야? 허겁지겁 되돌아보면서 자괴감 속으로 빠져든다. 나의 밑천은 너무나도 쉽게 드러나고 이성을 잃은 내 모습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딸에게 노출된다. 죽고만 싶다. 인생 왜 사냐? 한참을 나 자신한테 욕을 퍼붓는다.  마음껏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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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단둘이 여행, 이제 좀 해볼 만해요. - 5월은 푸르고 우리들은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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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2:00:08Z</updated>
    <published>2026-05-06T1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의 연휴 첫날이다. 여행의 시작은 불면증(혹은 우울증) 약을 타러 병원에 가는 것부터. 의사 선생님께 한 달간 별일은 없었는지, 약은 꼬박꼬박 먹었는지, 상비약은 몇 번 정도 먹었는지 자연스럽게 고해성사를 한다. 불면증 약은 나의 기분과 상황에 상관없이 잠자기 1시간 전에 먹으니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상비약은,, 극적인 감정의 요동침 혹은 숨이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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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어코 시작하겠다 - 살아있는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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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3:00:10Z</updated>
    <published>2026-04-29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심했다. 심리학 학사를 따기로. 10시간 자는 딸 덕분에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드라마나 영화 보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핸드폰도 지겹다. 의미 있게 쓰고만 싶다.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니니 성장을 위한 시간으로 쓰고자 한다. 여전히 나는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을 알아보고 있다. 공신력 있는 자격증은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 자체가 심리학 학사, 심리학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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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은 또 다른 기회가 된단다 - 우리는 모두 성장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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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4-22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모 상담 주간이다. 우리 반은 4명 중 3명이 전화상담을 신청했다. 마지막 상담은 작년부터 학교에 한번 와주시라고 말씀드렸던 고훈이(가명) 아버님이다. 작년에는 고훈이가 트림과 고개 까딱임, 알 수 없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며 틱 증상을 자주 보였다. 그리고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했는데 자세히 관찰해 보니, 혼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자기 방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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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 너의 세상을 넓혀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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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3:00:11Z</updated>
    <published>2026-04-15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이다. 봄을 맞이하러 아이와 대형 놀이터에 갔다. 둘이서 숨바꼭질을 하는데 아이는 계속 술래를 하고 싶단다. 나는 찰나의 쉼이 가능하도록 진심을 다해 찾지 못할 곳들만 골라 숨었다. 합법적으로 따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아이는 술래가 되어 즐겁게 나를 찾지만 동시에 엄마를 잃어버린 상황도 받아들여야 한다. 엄마를 찾는 과정이 어렵고 험난할수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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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이냐(2) - 그것이 문제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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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4-08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의 시작은 아침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1회 당 가격도 무척 세지만,, 원장쌤의 안목과 맞춤형 수업, 전문성을 잃고 싶지 않아서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수업받는 동안 아이는 50분간 엄마를 기다리는 시간이 시작되는데 무척 지루하기 짝이 없다. 태블릿도 없지, 엄마는 운동 중이지.. 몇 번 같이 가더니 오늘은 &amp;ldquo;엄마, 필라테스 안 가면 안 돼?&amp;rdquo;라고 묻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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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엔딩이냐 새드앤딩이냐(1) - 그것이 문제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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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4-01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학교 1학년 신입생 아이 중에 경계선+adhd가 심히 의심되는 학생이 있다. 선생님들과 협의 후, 교육복지 학생 인지심리검사비를 이 학생을 위해 쓰기로 했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도록 예약을 했다. 검사비만 40만 원가량 되었는데 교감님은 아이 한 명을 위해 그 정도까지 지원해 주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셨다. 나는 작년 1학년 아이 2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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